▲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경찰 현장업무 체험 진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월 2일 자치경찰업무의 이해도 향상과 지역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 등을 위해 일선 지구대(성안·용암)에서 자치경찰 업무현장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노 위원장을 비롯해, 최정훈, 이옥규, 김성대, 이태훈 의원이 참여했으며, 지구대장으로부터 지역 치안상황을 청취한 후 테이저건과, 시뮬레이션 사격, 과학수사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또한 음주운전 단속, 112 신고현장 출동, 야간 주취자 민원 응대 등 자치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지구대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 위원장은 “야간 주취자 등을 상대하는 민원 응대가 생각보다힘들었다.”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자치경찰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지역밀착형 치안정책 수립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 송영광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 취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 제24대 원장으로 송영광 원장이 3월 1일자로 취임했다. 송영광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충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5월 보은 상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2008년 2월까지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8년 3월부터 2014년 8월까지 도교육청 등에서 연구사 및 장학사로 근무했다. 이후 금천고등학교 교감, 창산고등학교 공모교장, 오창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현 직전에는 충청북도교육청 공보관을 역임했다. 특히, 송영광 단재교육연수원장은 2008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간 현 단재교육연수원에 근무하면서 AT-Camp 등 다양한 교원연수 과정을 운영하여 교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송영광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취임사에서 “2023년에는 교원 및 지방공무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수 체제를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놀샘이음터 활성화,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원격 연수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공감 동행 연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항상 관심과 격려로 지원해 주시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및 도내 교육가
▲ 3월 월례모임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교육예산 삭감과 관련해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공정과 형평의 기준에 맞게 교육재정의 구조를 바로잡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옳은 길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는 만큼 어떠한 비난도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2일 ‘3월 월례회의’에서 “교육사업은 국가업무이기 때문에 교육 본질 사업 관련 예산은 교육청이, 지방정부는 보조적·특성화 사업 지원을 하는 게 원칙”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우리나라는 교육자치와 일반지방자치를 분리하고 있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내국세의 20.79%'가 일률적으로 매년 시도교육청 예산으로 배정된다”며 “충청남도 교육청에만 쌓여있는 유보금이 1조 원 이상인 데도, 새롭게 배정된 예산이 3천억이 넘는다. 그런데도 교육청이 또 지방정부에 교육예산을 요청하고 지방정부가 이를 관행적으로 지급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인구 10만 도시인 공주에 고등학교가 10개인데, 그 4배인 37만 도시인 아산도 고등학교가 10개”라면서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교육 혜택도 아산시 학생은 불공평하게 누리
▲ 당진시의회 제100회기 기념 의정토론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의회가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당진시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당진항 미래비전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1일 당진시의회 제100회기를 맞아 당진의 미래 산업인 당진항의 발전과 미래 전략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윤명수 위원장을 좌장으로 발제자와 토론자, 당진시의회 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도의원, 전직 시·도의원,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진시의회는 2012년 2월 6일 시승격과 동시에 1회기를 시작으로 2023년 3월 100회기를 맞이하며 958일 동안 1,34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844건의 조례를 제·개정 및 폐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의정토론회의 시작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김화영 교수의 ‘당진항 미래 발전방안’과 대전대학교 김동윤 교수의 ‘당진항 발전 및 미래비전 전략 방안’주제 발표로 열렸다. 이후 토론자 6명의 지정토론에서 당진시 수소항만의 적기 구축, 당진항의 현황 분석을 통한 스마트 항만 플랫폼 구축, 장고항 전면에 위치한 국화도, 입파도와 연계한 관광 활
▲ 충남도, 지속가능한 사과 다축과원 조성 ‘박차’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미래 지향형 생산시스템 적용으로 사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다수확 및 노동 절감형 과원 구축을 위한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시군 담당 공무원과 시군 사과 다축재배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사업 안내, 시군별 계획 보고, 합동 컨설팅,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과 주산지 시군을 중심으로 사과 다축재배 현황과 기존 재배 방식의 문제점 등을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상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농업연구관과 정혜웅 충남농업마이스터대 사과 주임 교수가 기술 자문 컨설팅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증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이상기온 등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형 사과 다축 조성 신기술 설명회, 현장 맞춤형 기술 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과원 체계를 개발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현재 도내 사과 다축과원은 11곳(7.9㏊)이며, 점차 재배 면적이 늘어나
▲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토론회 참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임호선 국회의원이 주최‧주관한 가운데 반영운 교수(충북대)가 ‘혁신도시의 의의와 기능’이란 제목으로, 홍성호 박사(충북연구원)가 ‘충북 미래성장동력 관점에서 혁신도시의 기능 및 향후 과제’란 제목으로 발제에 나섰다. 김동주 전 국토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분야별 전문가·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우선 기존 혁신도시를 완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충북으로의 이전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공항공사 등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이번 국회 토론회를 통해 현재 혁신도시의 위치와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며,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고견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바람과 노력들이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청주시, 고용노동부‘청년도전 지원사업’공모 사업 선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 8억 2천 8백만 원을 확보, 총 사업비 8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월 중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구직단념청년 참여자 1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총 40시간의 ‘청년 도전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고 청년 100명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총 200시간의 맞춤형 지역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도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도 지급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무사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해 박종민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지사와 연합회 임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공로패 수여, 취임 임원 소개 및 선서, 연합회 깃발 전수, 축하 떡 자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신임 회장은 청양군 연합회장직을 시작으로 사업부회장직을 거쳐 제14대 회장에 취임, 김희숙 제13대 회장의 뒤를 잇게 됐다. 연합회는 1996년 설립돼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전통 계승, 복지농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하며 “충남 스마트 농업의 주인공은 여성농업인”이라면서 “근육으로 짓는 농사가 아니라 지식과 아이디어로 짓는 스마트 농업, 미래 신산업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선진농업 견학 해외연수 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여성농업인의 미래에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여성농업인 역량
▲ 진천 (재)백곡장학회, 백곡초 입학생에 특별장학금 전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재)백곡장학회는 2일 열린 ‘백곡초등학교 입학식’에서 2023년 새로 입학하는 백곡초 신입생(2명)에게‘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경관 (재)백곡장학회 이사장의 주최로 백곡초 신입생(2명) 전원에게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특별장학금이 지급했다. 특별장학금은 백곡면 내에 유일한 교육기관인 백곡초 학생들을 위한 수혜적 사업 확대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일회성 지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백곡의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장학금이다. 2008년 설립된 (재)백곡장학회는 2017년 8명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장학생이 늘어나 지난해까지 총 5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년 2월 장학금 지급대상 확대를 위한 정관 개정이 이뤄진 만큼, 추후 장학 수혜 대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장경관 이사장은 “백곡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가지고 미래를 바꿀 차세대 리더로 잘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며 “2023년에도 우리지역 내 우수학생 발굴과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주시, 사례관리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사례관리담당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자 담당 공무원의 사례별 대응방법 등을 교육해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사례관리담당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최지선 교수가 ‘우수사례를 통한 통합사례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최 교수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우수하게 진행됐던 사례들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례관리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사례관리담당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며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키즈 클래식’접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찾아가는 ‘키즈 클래식’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키즈 클래식’은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유치원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식을 일상 속 재미로 즐길 수 있도록 동요, 만화주제가, 클래식 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풍부한 해설과 겸해 선보인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유치원이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청주시청 및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고문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답사, 사전협의를 거친 후 대상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연은 3월부터 7월 중 평일에 30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어린이는 일찍부터 클래식을 가까이하면 예술적 감성이 풍부해져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키즈 클래식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주시, 아성치과와‘ 의료 취약계층 지원’협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청주복지재단, 아성치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윤석 아성치과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치아건강 관리 및 치료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성치과의원 이윤석 원장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의 건강한 치아건강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경우 치과 진료를 받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아성치과의원에 감사를 표했다.
▲ 2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 모습(왼쪽 이세현 주식회사 오륜스포츠부사장, 오른쪽 이완섭 서산시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륜스포츠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일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세현 ㈜오륜스포츠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 1천만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스산 복주머니’ 나눔 사업으로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청주시, 상당산성 옛길에 화장실 설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상당산성 옛길에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상당산성 명암약수터엔 화장실이 있었으나, 옛길 안에는 화장실이 없어 많은 방문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시는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9천만 원을 들여 지난 2월 20일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했다. 이 화장실은 무방류 순환수세식 화장실이다. 사용한 변기 세정수를 방류하지 않고 수거하는 특허 공법을 통해 무색, 무취, 무균 상태로 고도 정화 및 정수 처리해 지속적으로 순환 재사용하는 첨단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수질기준 성적 이상으로 고도정화 처리된 최종처리수를 수세식 변기에 공급할 수 있다. 다만, 이 화장실은 무방류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용한 휴지, 물티슈, 여성용품 등 이물질은 반드시 휴지통에 넣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 옛길에 화장실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이 많았던 만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설치하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드디어, 청주시 ‘청원생명한우’밥상에 오른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신규품목인 한우에 청원생명브랜드 상표 사용권을 부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열린 ‘청주시 우수농수특산품 공동상표 심의위원회’ 의결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청원생명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우수농수특산물은 한우를 포함해 23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신규품목인 청원생명한우는 청주한우 청우(서원구 원흥로 3), 청원한우마실(청원구 오창읍 성산2길 5) 두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청원생명한우는 상표사용 단체 회원들이 직접 기르고 사육한 한우만을 취급하며, 특히 도축 개월령을 거세 28~33개월, 암소 60개월 이하로 철저하게 관리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시 관계자는 “대표품목 청원생명쌀의 위상을 이어 청원생명한우도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원생명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상표사용 품목의 유통상황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