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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좌파편향적 집회단속.. 유동배 종로경찰서장 관련 영상 파문 확산

경찰, 시민의 지팡이 맞나? 광화문에서 폭행 테러가 일어난 배경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윤석열 정부의 경찰서장이 집회현장에서 우파집회참석자가 폭행을 당하고 있는데도 맞게 그냥 두라고 해 우파시위자가 머리가 터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했고, 우파 시위자만  체포하라고 외치는 등 일방적으로 좌파 편향적인 행동을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지난 22일(토) 주말 광화문 일대에서 우파시위대와 좌파의 맞벌 집회에 참석했던 한 참석자는 이같이 말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날 집회에서 우파시민단체 가 합법적으로 정당하게 시위를 하고 있는데 촛불시위 사람들이 그 시민단체를 둘러싸고 시위를 방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동배 종로경찰서장(총경)이 나타나 1인 시위하고 있던 한 시민을 집회방해죄로 연행하고 그 옆에 깃발을 들고 있던 사람도 "깃발을 흔들었다'며 경찰서로 연행했다는 것이다.

 

 그 현장에서  종로경찰서장이  직접 10번이나 체포하라고 지시했고 1인 시위자는  조사없이 경찰서에  6시간 있다가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종로경찰서가 서장의 지시 아래 현행범 체포 요건을 충족하지 않음에도 우파 성향 시민을 불법 체포하고 감금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유서장은 이날 종로에는 우파에서 집회신고를 한 장소에 촛불 측이 맞불집회를 하면서 서로 욕설과 몸싸울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 우파 집회 참석자가 좌파측 시위대에 폭행을 당하고 있는데도 " 얻어 맞으라고 놔둬"라고 지시하면서 경찰들을 이동시키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들어 있다.

 

가해자는 민주노총 간부로 알려져 있는데 경찰조사 4시간이 후 풀려났으며 90도 깍듯이 인사하는 경찰의 모습이 촬영된 동영상이 나오면서 피해자는 살인미수 및 폭행죄로 고소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종로경찰서장의 이같은 행동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과 항의글이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서 이같은 장면이 그대로 공개되면서 27일 우파 시민단체들이 종로 경찰서에 몰려가 "유동배 경찰서장 물러가라. 유동배를 체포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 시위까지 벌이기도 했다.

 

우파 단체 관계자들은 "검수완박법 추진과정에서 경찰국 설치에 대해서 경찰간부들의 집단 항의를 벌이는 등 하극상 상황이 벌어졌고 이태원참사 당시 용산경찰서장의 납득할 수 없는 행동 등이 모두 같은 맥락"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경찰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와 감찰을 통해 정치경찰 들에 대한 과감한 인사조치를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SNS공간에는 유동배 서장이 호남 출신이라서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라는 등 개인적인 신상털이도 계속되고 있다.

 

 

참고동영상: 22일 광화문 집회에서 유동배 종로경찰서장 관련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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