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외교부는 초국경적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전지구적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포럼을 9.9(월) 오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만든 최초의 유엔 기념일 금번 포럼에서는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정책 간 조율의 필요성'과 '초국경 대기오염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 간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는 개회사에서 5년 전 우리 정부의 제안으로 시작된 푸른 하늘의 날을 통해 대기오염 해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국내,외적으로 크게 성숙했다고 평가하면서, 이제는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실제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특별대표는 또한 우리 정부가 청정대기를 위한 행동을 촉진하고자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9.4-6) 개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내 청정경제 분야 주요 협력사업 적극 참여, 동북아청정대기파트너십(NEACAP)*을 통한 과학 기반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9월 10일 롯데타워 스카이31(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생물표본의 디지털 전환: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국제 학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표본은 생물에 관한 연구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나 오랜 시간 보전과정에서 생물이 지니고 있는 원래 색이 변하거나 표본이 손상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표본의 디지털화(digitization)가 추진되고 있다. 디지털화(digitization)는 물리적 정보를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하는 것으로, 표본의 물리적 보존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은 이미 2018년부터 23개 나라의 195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표본의 디지털화 프로젝트(DiSSCo, Distributed System of Scientific Collections)를 진행하여 약 215만 점의 표본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회에는 세계적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8회 아시아 태평양 해양디지털 국제 콘퍼런스'(이하 아,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7년 제1회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아,태 콘퍼런스는 아,태지역은 물론 유럽 및 북미 지역 전문가들까지 함께 모여 해양디지털 기술의 국제 표준화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 아,태 콘퍼런스에서는 "해양디지털 기술을 논하다, 미래를 열다(Opening The Future with Maritime Digitalization)"를 주제로 해양디지털 관련 산,학,연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강연 및 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아,태 콘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덴마크 해사청장,국제항로표지기구(IALA) 부사무총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산업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디지털 서비스,기술을 갖춘 국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9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2024 국제 농작업 안전 심포지엄(2024 International Symposium on Agricultural Safety)'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북아 지역 농업기계 안전관리와 농업인 안전보건 전략 도출, 전문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 일본의 3개 학회와 일본농업식품산업종합연구기구(NARO)가 함께 마련한 자리다. 한국, 일본, 대만의 농작업 안전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농업인 등이 참석해 12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농업기계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주제로 ∆일본의 농업사고 및 농업기계 안전검사 현황 ∆한국의 자율주행 농업기계 실용화에 따른 안전검정 제도 도입 방안 ∆일본의 농업사고 조사와 안전의식 향상 노력 ∆한국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농업기계 사고 예방 시스템 등이 소개된다. 2부 '농작업재해 현황 및 예방'에서는 ∆일본의 농작업 사고 데이터 기반 사고 대응 포인트 ∆한국의 로봇공학 활용 농작업자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금융위원회가 내년 예산안을 통해 서민, 청년에 대한 금융 지원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금융위는 내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올해 대비 2378억 원(5.94%) 늘어난 4조 240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서민,취약계층 금융 지원 금융위는 서민,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프로그램(새출발기금),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채무자대리인 선임지원 등을 편성했다. 먼저,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새출발기금)에 올해보다 1700억 원 늘어난 5000억 원을 책정했다. 이로써 효율적인 새출발기금 운영을 통해 경영여건이 악화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신속한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어서, 저신용,저소득자에 대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15 예산을 900억 원 편성했으며,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해당 예산을 기반으로 내년 연간 6500억 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햇살론15 보증 상품을 지속해서 공급해 앞으로도 저신용,저소득 서민 차주에게 자금이용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신용점수 하위 10%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가을을 맞아 'Unlock Your Courage'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 엘 패닝(Elle Fanning), 찰스 멜튼(Charles Melton), 나자(Nazha)와 기존 코치 패밀리(Coach Family)로 돌아온 이영지(Youngji Lee), 코우키(Kōki) 등이 함께 참여해 '완벽함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를 주제로 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코치의 2024 가을 컬렉션을 소개하며, 사람들이 자신의 다양한 면모를 표현하도록 영감을 주는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Courage To Be Real)'라는 코치의 브랜드 메시지를 반영한다. 코치는 이번 캠페인에서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들을 도입해 브랜드의 대표 인물 구성을 새롭게 했다. 이들은 코치의 브랜드 메시지인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Courage to Be Real)'를 잘 표현하며,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로 자신만의 정체성을 자신감 있게 드러낸다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책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페어 '파주페어_북앤컬처'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 공연인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BOOKS ALIVE!'(오만석, 손준호, 김소현, 이아름솔, 더 뮤즈 출연)를 시작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고전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정글북' △고(故)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뮤지컬 '겨울나그네' △강부자, 윤유선 배우가 출연한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정동환, 양희경, 서현철, 정재은 배우의 낭독 공연 등 초청 공연이 모두 초기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펼쳐졌다. 아울러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우수 공연 작품이 경연을 펼친 '프린지 스테이지' △56개 출판사와 독립책방이 독자와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북마켓'과 '오픈하우스' △책, 종이, 이야기를 소재로 한 '특별기획전'과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트마켓' △작가와 편집자를 초대하는 '인문 스테이지' △책방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문발동 이웃들과 함께하는
연방타임즈 = 이광언 기자 | 경찰청은 추석 연휴 범죄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가시적 순찰,점검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진 보호와 응급후송 등 비상응급 대응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 경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혼잡지역과 귀성,귀경길에 단계별 맞춤형 교통관리를 한다. 경찰청은 9일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인 명절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10일 동안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는 평상시보다 112신고,교통량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해마다 경찰청에서는 선제적으로 특별치안활동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의료계 집단행동,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해 연휴 중 응급실 부담이 커질 전망이고 정부에서도 비상응급 대응주간(11∼25일)을 운영하는 만큼 응급의료에 대한 경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범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가시적 순찰,점검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연휴에 앞서 치안데이터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그룹 TWS(투어스)가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은 물론 본상과 인기상에 해당하는 상을 휩쓸었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개최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들은 신인상 격인 '넥스트 리더'를 비롯해 현장 관객 투표 1등을 차지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투데이스 초이스'의 주인공이 되면서 3관왕을 차지했다. TWS는 '데뷔 전 팬분들이 가득찬 무대를 상상하면서 연습했는데 현실이 됐다. 수상의 영광을 42(팬덤명)분들과 나누고 싶다'라며 '단 8개월 동안 42분들과 이만큼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된 게 신기하고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위로와 힘이 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1월 데뷔한 TWS는 미니 1집 'Sparkling Blue'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이 노래는 써클차트 '2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NCT 도영(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도쿄 공연을 끝으로 첫 일본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 in JAPAN'(2024 도영 콘서트 [ 디어 유스, ] 인 재팬'은 6월 24~25일 요코하마, 26일 오사카, 8월 10~11일 나고야, 9월 7~8일 도쿄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7회에 걸쳐 펼쳐졌으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현지에서 굳건한 도영의 인기와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도쿄체육관 메인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1만 8천 관객을 동원했으며, 도영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감성, 여유 있는 무대 매너,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환호성이 어우러진 최고의 공연을 만날 수 있어 열띤 호응을 얻었다. 도영은 이번 공연에서 '반딧불', '새봄의 노래', '나의 바다에게', '쉼표' 등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무대는 물론, 일본 발표곡 'Cry'(크라이),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 (雪の華)', 아이묭의 '사랑을 전하
연방타임즈 = 이광언 기자 | 정부는 인터파크쇼핑과 AK몰의 미정산 규모가 800억 원으로 파악됨에 따라, 9일부터 이들 피해기업도 전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및 정책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해 지원한다. 지자체도 신속히 지원에 동참해 서울시는 기업당 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올리고, 금리는 3.0%에서 2.0%로 인하한다. 경기도는 10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의 배분을 중소기업에 200억 원에서 9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9일 위메프-티몬뿐만 아니라 인터파크쇼핑,AK몰의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은 기존대출과 보증에 대해 최대 1년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터파크쇼핑과 AK몰의 미정산 규모가 800억 원으로 파악됨에 따라, 9일부터 이들 피해기업도 전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및 정책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해 지원한다. 지자체도 신속히 지원에 동참해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에스파 윈터(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글로벌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윈터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브리지햄튼에서 열린 2025 스프링 '월드 오브 랄프 로렌' 패션쇼에 참석, 전 세계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번 쇼에서 윈터는 은은한 새틴 소재의 플리츠 디테일이 돋보이는 홀터넥 원피스를 완벽 소화했으며, 햄튼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과 같이 빛나는 비주얼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윈터는 룩과 어울리는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애티튜드를 한껏 발산하여 현장에 모인 수많은 취재진 및 패션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은 물론, 랄프 로렌의 CEO 패트리스 루베트(Patrice Louvet)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윈터는 이번 패션쇼 참석뿐만 아니라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의 한국 공식 앰버서더로서 다양한 행사와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등 패션계까지 영향력을 멈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엑소 찬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데뷔 12년 만에 진행한 첫 솔로 라이브 투어로 자신만의 감성 풍경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9월 6~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 '2024 CHANYEOL LIVE TOUR : 都市風景 (City-scape)'(2024 찬열 라이브 투어 : 도시풍경 (시티스케이프))는 밴드 라이브와 들려준 찬열의 다양한 음악 색깔, 자신의 감정과 일상에 대해 공유하는 솔직담백한 토크, 다채로운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찬열은 첫 솔로 앨범의 전곡을 선사, 직접 기타 연주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한 타이틀 곡 'Black Out'과 'I'm on your side too', 'Back Again' 무대는 물론, 팬들과 포인트 안무를 함께한 귀여운 매력의 'Clover', 댄서들과 풍성하게 꾸민 'Ease Up'과 스탠드 마이크 및 포그 스크린이 돋보인 'Hasta La Vista'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Tomorrow', 'N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정부가 9일부터 235명의 군의관을 파견한다. 우선 150여 명을 파견하고 나머지 인원은 이번 주 내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문 여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지난 설 연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일평균 7931곳으로 예상된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9일 응급의료 일일브리핑을 열고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방안, 응급의료 현황을 설명했다. 정 실장은 먼저, 각 시도에서 신청받은 결과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문 여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일평균 7931곳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설 연휴 당직 병,의원이 일평균 3643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2만 7766곳의 병,의원이 문을 열고, 15일에는 3009곳, 16일에는 3254곳,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1785곳,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3840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설 당일에 1622개의 병,의원이 문을 열었던 것에 비해 올해 추석 당일에 문 여는 병,의원은 10% 늘어날 예정이다. 당일을 제외하고도 지난 설 연휴 4일 중 단
연방타임즈 = 이광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 자동차등록규칙개정안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입법예고안은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가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때 소비자에게 배터리와 배터리 셀의 정보를 제공토록 하고, 자동차등록증에 배터리와 ▲배터리의 용량, 정격전압, 최고출력 ▲배터리 셀의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 등 배터리 셀의 정보가 표시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토부는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배터리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해 전기차 안전과 관련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개정안 전문은 10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출처=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