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양성교육 대상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장영상해설이란 시각장애인의 여행 활동을 돕기 위해 동선 안내와 공간 및 시각 세부 묘사를 포함한 해설과 함께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체험 요소를 활용한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 재단에서는 2019년 현장영상해설사 양성을 시작해 현재 총 23명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총 9개(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청와대, 서울공예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남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설사들의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촉지도, 지붕 모형 등 15종의 촉각교구 제작으로 작년 한 해 동안 428명이 참가했던 만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두 달에 걸쳐 시각장애에 대한 기본 지식, 어휘력, 실전 표현 등 30여 시간에 달하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현장영상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고 활동하게 된다. 현장영상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면 체계적인 전문교육 기회와 함께 파견 비용(1회당 10만 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서울의 역사, 문화에 관한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로, '시각장애인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2025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우수디자인상, 2024년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안산시는 '안산의 벚꽃, 봄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표 봄 축제인 '벚꽃놀이터'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산시는 ▲관광 안내존 ▲벚꽃 포토존 ▲벚꽃 체험존 ▲이벤트존으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안산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관광안내존에서는 안산호수공원, 화랑유원지 등 벚꽃 명소와 함께 안산의 봄철 관광 코스를 홍보했다. 한편, 이벤트존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 벚꽃 퀴즈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과 관광 마케팅을 펼친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안산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산의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철도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매진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과 함께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가 박덕흠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 우정훈 철도정책과장을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철맹(鐵孟) 지역인 보은군 군민들이 철도 교통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설명하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이 줄 수 있는 경제적 효과와 당위성 및 필요성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철도 유치는 내륙의 인구·지역 간 산업 연계 강화로 내륙지역 균형발전과 새로운 국가 균형성장 동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인프라 개선 및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확보로 생활인구 증가로 인구소멸 위기인 보은군에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7일에는 보은군이 3개월 동안 전력을 다해 추진한 10만 서명인 서명부를 직접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에 전달하며 철도 유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최 군수와 철도 유치위원회 위원들은 국토교통부 앞에서 보은군 철도 유치를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3월 28일 첫 개장한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린다. 계양구와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협력해 공동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장터에는 계양구를 비롯한 인천 지역 농가와 자매결연지인 공주시, 영월군 등 14개 기관(단체)이 참여하며 신선 채소, 친환경 버섯, 화훼류, 축산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윤환 구청장은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해남군이 해남우체국과 '안심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심우편(택배)를 발송하고, 우체부가 직접 대면 전달 후 대상 가정의 안부까지 살피게 된다. 국비와 군비, 우체국공익재단 사업비 총 6,000만원을 투입해 생필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안심우편을 매달 1∼2회 배달할 예정이다. 배달 시 우체부는 대상자를 직접 대면해 우편을 전달하는 한편 생활환경 등 안부살핌도 병행하게 된다. 군은 반송 데이터와 우체부의 대상자 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해 향후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손명도 해남군 부군수, 김숙영 해남우체국장 등이 참석해 우편배달을 통한 취약계층 안부살피기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숙영 해남우체국장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소중한 사업으로, 해남우체국과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손명도 해남 부군수는 "안심우편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림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농림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2025년 농림어업 공익수당을 3월 31일부터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16,102명으로 1인당 60만 원씩 지급되며, 이를 위해 예산 97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지급 방식은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공익수당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림어업을 경영한 자로 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다만,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보조금 등 부정 수급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림어업인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안내한 마을별 지정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방문해 고흥사랑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되는 고흥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용으로 발급돼 농협하나로마트 등 관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에 맞춰 지급되는 공익수당이 농림어업인들의 생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2층에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도의회 의장, 김우민 시의회 의장,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새만금 내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해지면서 입주기업의 고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소식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은 ▲ 새만금 산업단지 내 신성장 미래산업 분야 입주(예정) 기업의 적기 인력수급 및 고용 서비스 제공 ▲ 고용유지를 위한 고용 촉진 수당 및 복리후생 지원 ▲ 직업훈련, 인력양성기관 매칭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새만금은 세계 최대규모의 간척사업 조성지역이다. 따라서 독립된 경제권역으로서의 잠재력을 현실화하기 위한 기업 유치와 인재 확보 전략과 실행계획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앞으로 5년간 1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 수요가 발생할 것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불법드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공항지역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인천국제공항보안㈜, 인천공항 인근 지역단체(운서, 영종동, 용유동 주민자치회, 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공항관제권 내 드론 비행 제한구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 했다. 인천공항 반경 9.3km 이내는 불법드론 비행 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해당구역에서 일반인이 관할 지방항공청의 승인 없이 드론을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법에 따라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드론 비행으로 인한 공항운영 피해를 예방하고 항공기 운항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공항 주변에서 불법드론 비행을 발견할 경우 경찰 또는 인천공항 외곽대테러상황실(032-741-3906)로 신고가 필요하다. 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전국 최초로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31일에 오픈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토지거래허가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상담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지난 24일, 용산구 내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되면서, 용산구는 구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카드뉴스로 제작해 구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 등에 게시하고, 6월에 오픈 예정이었던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을 앞당겨 오픈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의 주요 기능은 ▲토지거래허가 지정 현황 확인 ▲허가 대상 여부 조회 ▲건축물 용도 조회 ▲허가 신청 상담 등이다. 토지거래허가 지정 현황에서 지도를 통해 지정 구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부의 토지이음과 세움터 시스템과 연계돼 토지거래허가 대상 여부와 건축물 용도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 사전 신청 기능을 넣어, One-Stop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이 정보광장에서 허가 대상 여부와 건축물 용도를 조회한 후, 허가 사전 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이를 검토한 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고양시는 고용률(15세∼64세 기준) 68.9%, 취업자수 560,500명 초과달성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432개 일자리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 2(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의 수립 등)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고양 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경제자유구역 연계형 일자리 창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이를 연계한 바이오 정밀 의료분야, 드론산업, 방송영상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올해 4월에 개관 예정인 내일꿈제작소를 통해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 추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신중년·노인·경력단절여성 등
성남시는 외로움이나 우울감 등을 겪는 1인 가구의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5곳의 전문상담센터를 공모로 선정해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한 곳은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위례점(수정구 창곡동) ▲마음톡톡 상담센터(분당구 이매동) ▲차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야탑동) ▲파이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서현동) ▲엠브레스마인드 심리상담센터(분당구 구미동)다. 이들 상담센터는 성남시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로 전화(031-729-1756∼9)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19∼64세의 1인 가구다. 개별상담은 연말까지 최대 12회 받을 수 있다. 8회까지의 개별상담은 성남시가 비용(회당 4∼6만원)을 지원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나머지 9∼12회 상담은 비용의 10%(4000∼6000원)를 자부담해야 한다. 비슷한 문제에 처한 6∼8명가량이 집단 상담을 받고 싶은 경우라면 연말까지 최대 4회의 무료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1인 가구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연말까지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1일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제2체험장(오이도로 332, 오이도기념공원 앞)을 개장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제2체험장 운영은 기존의 오이도 빨간등대 인근에서 운영 중인 제1체험장과 동시에 시작된다. 제2체험장은 시흥의 대표 관광지인 오이도 기념공원, 오이도 박물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갯벌체험 외에도 다양한 관광지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료는 대인 1만 원, 소인 7천 원이며, 체험료에는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가 모두 포함됐다. 또한, 체험장에는 수돗가 및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휴장 없이 진행되며, 물때에 맞춰 운용되기 때문에 체험 시간은 매일 달라진다. 체험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촌 체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031-319-020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경훈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제2체험장 개장을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난자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항암치료,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초기 보관료(1년)를 생애 1회 여성 최대 200만
첨단 기술 창업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기술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벤처 창업기업에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은 관악S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초기 기술 기업의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소재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술 기반 벤처 창업기업 4개 사이며, 연구개발 인력을 2인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컨설팅은 1차 기초 상담과 2차 심화 상담으로 진행된다. 심화 상담 과정 중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기업은 최대 1천만 원(자부담 20% 이상)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5개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공정 개선과 대량 생산 기반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컨설팅을 받은 기업이 해외 업체와 구매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해외 지사를 설립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인정받고 있다. 기술 컨설팅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관악S밸리 2.0
옥천군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단계 변경시까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내 공무원을 각 읍면에 산불 예찰 인력으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군은 26일 군수 지시로 산불 예찰단을 구성하고 군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을 예찰 인원으로 투입했으며 27일 읍면장 회의를 개최해 ▲산불 발생 시 주민대피 대책 ▲불법소각 과태료 부과 강화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화기 사용 금지 및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고 28일 부군수 주재로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현재 산불 발생 현황 및 산불 경보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하고 공무원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 태세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이달 초 일반공무원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천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해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현재 옥천군은 주민들의 투철한 신고 정신으로 관내 산불 위험 신고가 발 빠르게 접수돼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고 있다. 다만, 건조주의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