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도담도담 성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 지원 협약식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 성연면의 지역 단체가 출산 장려 문화 확산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시는 지난 2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도담 성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 추진을 위한 4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사업 추진을 위한 비용을 매월 분담하고 선물꾸러미 전달, 출산 장려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출산 축하 선물 꾸러미 사업은 지난 2020년 성연면 인구 1만 5천 명 달성 이후 2만 명 만들기 프로젝트로 시작된 출산 장려 시책이다. 성연면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에게 아이 이름을 담은 손글씨 액자, 동요 책, 치발기, 손수건 등의 육아용품이 제공된다. 2020년 9월 시작으로 올해 2월 말까지 698개의 선물꾸러미가 성연면 출산 가정에 전달됐으며 현재까지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최근 저출산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 충북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3일 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2023년 북부권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3고(高)현상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공유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규 경제부지사,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한 10개 기업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2022년 기업현장간담회에서 건의 됐던 도내 제품 구매 확대에 대한 도의 조치사항을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11월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도내 7개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공사발주, 물품 구매 시 지역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2023년 충청북도 지역제품 구매 및 판매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사업발주부터 계약체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지역 제품 우선 구매를 검토하는‘지역제품 우선 구매 검증시스템’을 2023년부터 신규로 추진 중임을 안내했다. 이어, ‘2023년 충청북도 경제정책 방향 및 중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는 주택에 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음성군에 소재지를 둔 주택에서 LPG 용기를 사용하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설비는 27만5천원 중 군에서 22만5천원을 지원하고 가구당 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한 후 시공업자가 현장을 방문해 설치 여건을 확인한 뒤 이상이 없으면 최종 확정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대상 가구를 확정한 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스누출, 화재 등 안전사고에 노출된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스시설의 안전한 사용을 장려하겠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향후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배나무 병해충방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1∼2월 최고 기온 상승으로 배 과수원의 월동 병해충 이동이 평년보다 3일 빨라져 이달 초까지 방제를 신속히 마쳐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른 봄 배나무에 발생할 수 있는 월동 병해충에는 주경배나무이(꼬마배나무이), 깍지벌레, 응애 등이 있으며, 이 중 주경배나무이는 배나무 껍질 속에서 월동한 뒤 기온이 높아지는 2∼3월 중 나무 위로 이동해 알을 낳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주경배나무이의 방제는 월동 성충의 약 80%가 나무 위로 이동하는 시기에 해야 한다. 중부지역은 2월 중 낮 최고 온도가 6℃ 이상인 날의 수가 16∼21일인 시기로 계산하며, 올해 천안시 성환읍의 2월 평균 온도는 0.5℃로 전년 대비 2.8℃ 높고 낮 최고 온도가 6℃ 이상인 날은 17일이다. 이에 따라 도내 주경배나무이의 적기 방제 시기는 이달 3일 전후로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방제를 원하는 농가는 기계유유제를 25배 희석해(기계유유제 12.5∼17ℓ/물 500ℓ) 살포하면 된다. 고속살포기(SS기)의 압력을 높여 충분한 양을 꼼꼼히 살포해 약제가 조피 속까지 스며들도록 하는 것
▲ 협약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최근 미당갤러리 연합회와 제천 어번케어센터에서‘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진행하는 ‘의림지 통합 관광브랜드 마케팅’ 및 ‘의림지 미식관광 육성’일환으로 미당갤러리 연합회 주관 ‘2000년의 보물, 의림지 유화전’을 개최한다. 의림지 및 청전뜰 권역과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 총 30여 점이 전시된다. 미당갤러리 연합회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3월 6일 부터 제천역사를 시작으로 4월 청풍리조트, 5월 의림지역사박물관, 6월 청풍호반케이블카에서 진행된다. 지역 전시회가 끝나면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수도권 및 광역권에서도 전시회를 이어나간다. 작품을 통해 제천 및 의림지를 방문하려는 잠재관광객들에게 지역 경관을 소개하고 먹거리도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사업단 박준범 단장은“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이해관계 기관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의림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농경문화의 가치를 예술로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여행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 2022년 여성가족친화마을 활동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17일까지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일상에서 따뜻하고 안전한 여성 친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제천시 소재 양성평등과 여성복지 증진 활동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혹은 7인 이상 주민공동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성평등 ▲돌봄 ▲안전 ▲여성 활동 역량강화 ▲여성 사회경제참여 활성화 총 5개 분야이다. 이번 사업은 2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여성가족친화마을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서류신청은 제천시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우편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을 통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 어르신 초등학력 졸업생 표창 수여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3월 월례모임에서 초등학력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께 표창을 수여하고 졸업 학력 인정을 축하했다. 아산시 평생학습관은 3년 과정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모두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14년 1회 졸업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123명의 어르신이 늦게나마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빛나는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하신 분들로, 1937년생 최고령 졸업생부터 1950년생 막내 졸업생까지 어려운 시기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과정을 수료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박경귀 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신, 우리 사회가 존경해야 할 분들”이라면서 어르신들을 향해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다. 박 시장은 이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한글을 깨치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뭉클해 꼭 모시고 직접 축하해드리고 싶었다”면서 “문해력이라는 정말 귀한 지식을 습득하신 만
▲ 청주하수처리장 증설, 개량 조감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신규사업 유치와 적극적인 국비확보로 하수도사업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수생태계 보존과 시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각종 하수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시는 도심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2014년‘청주하수처리장 개량 및 증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1천 5백억 원을 투입,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규모를 기존 28만톤에서 32만톤으로 4만톤 증설하는 공사를 지난해 착공해 2024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 집단취락지역(강내) 인구 집중으로 증가되는 하수처리를 위한‘강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미호강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옥산, 내수 하수처리장 개량사업’에 2백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 중이다. 또, 농촌 지역 소하천 및 구거로 유출되는 생활하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차단하고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성동 성내’‘미원 종암’에 각각 70톤과 80톤 규모의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올해 설치할 예정이다. ‘남이 구미’‘현도 노산’‘현도 시목’‘북이 화상’‘강내 사곡’등 10개 마을에는 5백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확
▲ 제천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공공요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한다. 전 수용가 대상 상수도 요금 8%, 하수도 요금 22%를 감면하기로 지난달 28일 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감면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고물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시민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뤄졌다. 감면금액은 상수도 요금 4억7천여만 원, 하수도 요금 5억3천여만 원으로 총 감면금액은 10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제천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20%,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0%~50% 재차 감면하는 등 시민의 공공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상·하수도요금 감면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어려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2023년도 학교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평가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참여학교는 △선장초 △거산초 △온양중앙초 △음봉초 △염티초 하반기 참여학교는 △충무초 △염작초 △온양천도초 △탕정초 △온양온천초 총 10개교며, 12주 내외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아동 비만율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3년 교육비 지원 및 교육급여 지원 신청 시작 포스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저소득층 가정(기준 중위소득 50%이내)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교육급여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와 교육비지원 신청은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교육비 지원의 경우,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지원이 되므로 학기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초등학생은 41만 5천원, 중학생은 58만 9천원, 고등학생은 65만 4천원의 교육활동지원비를 바우처로 지급받는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지원 기준과 학년에 따라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졸업앨범비, 컴퓨터(PC)·인터넷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PC또는 모바일) 교육비 원클릭 또는 복지로에서 학부모 공인인증서로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교육급여의 경우는 인터넷을 통해 반드시 별도로 바우처를 신청해야 한다. 한편, 현장체험학습비는 올해부터 소득기준 제한없이 대상학년 전체학생에게 체험학
▲ 충남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 동·서부사무소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도로유지보수에 총 582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도로 재포장 등 유지보수 278억 원 △재해대책 24억 원 △터널 및 교량정비 67억 원 △교차로 개선 23억 원 △인도설치 57억 원 △위험도로개량 107억 원 △안전시설 정비 26억 원 등 7개 분야이다. 도로 재포장 분야는 노후 도로 및 제설작업으로 인한 파손도로 등을 정비해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이 목표이며, 사업 대상은 관할도로 47개 노선(국지도 6, 지방도 35, 국도 6곳)이다. 재해대책 분야는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배수로 신설 및 교체를 통해 집중호우 및 침수에 대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터널 및 교량정비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주기적으로 추진해 자연재해 대비 및 통행의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도화담교 재가설공사, 광암교 재가설공사와 도로시설물 정기안전점검용역 등이 있다. 교통안전시설 분야는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도내 시군별 방호울타리(가드레일, 디
▲ 음성군, 개발부담금 제출 서류 간소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이달부터 민원인의 개발부담금 납부 편의를 위해 개발비용 산출명세서 작성을 위한 서류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은 개발비용 산출명세서 작성에 필요한 서류 중 지목변경 취득세, 대체산림자원조성비, 상·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확인서 발급을 위해 부서별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민원과에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세정과, 산림녹지과, 수도사업소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별도 서류를 받지 않고 직접 부서에 확인해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전원주택 부지를 매입한 민원인이 개발부담금의 납부의무와 승계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지역의 건축·토목·측량 설계사무소를 찾아 전원주택 등 토지매입 전 개발부담금 승계 여부를 꼭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가 상승과 토지 투기 등에 따른 난개발, 개발이익 사유화 등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이익 가운데 일정 비율을 환수하는 제도다. 연형모 민원과장은 “전원주택 부지 등 토지매입 시 개발부담금 납부 의무 또한 승계되므로 토지를 매입하는 사람
▲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날의 도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화물운송 사업자,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나선다. 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시는 4·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비도로용) 약 2,400여 대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을 진행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최대 800만 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 및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감소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의림지역사박물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최근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문화재청과 충청북도청에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가귀속문화재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견 또는 발굴된 매장문화재 등 국가 소유의 문화재를 말한다. 문화재청은 각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해당 지역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공립박물관을 심사해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장소, 인력 등 다양한 부분을 엄격하게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위임기관 신청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현장심사를 통해 지난 17일 충북 최초로 지정받게 됐다. 이로써 앞으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지정 공립벅물관으로, 제천을 비롯한 충북도 내 출토 문화재를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도내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의림지 역사박물관에게 전시·보관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수집될 지역 내 문화재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