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올해 '청년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5개 분야 61개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울산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청년정책 방향 논의 및 토론을 진행했다. 북구는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61개 청년정책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창업공간 지원 ▲청년 노동권익 교육 및 지원 등 20개 사업을, 주거 분야에서는 ▲행복주택 공급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교육 분야에서는 ▲평생학습 야간과정 운영 등 4개 사업을,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사업 ▲청년 예술인 지원 등 21개 사업을,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 발행 등 9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청년정책 신규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활동 촉진 및 사회 진출을 유도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 청년의 사회활동 진출을 돕는다. 구직단념청년이 고립·은둔생활을 벗어나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는 청년 인구가 울산시 구·군 중에 두 번째로 많고 평균연령 또한 41.1세로 젊은 도시에 속한다"며 "청년이 정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전문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북구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돼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의 대표 관광시설 '최참판댁 한옥호텔'이 2023년 9월 직영 전환 후,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민간 위탁의 폐쇄적 운영 방식에서 탈피해 과감하게 직영으로 전환하는 한편, 개방형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명확한 경영이 가능해졌다고 하동군은 설명했다. 직영 초기에는 운영 요령이 부족해 저조한 입실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운영 진단과 시설 정비 등 부단한 노력 끝에 지난해 8월부터 이용률이 급격히 상승해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직영 직후 28.3%에 그쳤던 입실률은 ▲2024년 8월 88.7% ▲9월 67.5% ▲10월 72.9% ▲11월 91.6% ▲12월 88.3% ▲2025년 1월 74.1%를 달성하며 호텔 운영이 안정권에 진입했음을 보여줬다. 높은 입실률과 함께 수익 또한 대폭 상승했다. 이러한 흑자 경영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하동군의 유일무이한 문화관광 산업용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동군은 상승 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올해부터 "조식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계절열매', '소소하당'과 협업해 이용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입실률 대비 조식 예약률은 60.2%('25년 1월 기준)로, 전통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고품격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하동군은 호텔 이용객들이 하동에서의 쉼과 맛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하동군의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패키지'도 구상 중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최참판댁 한옥호텔이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하동만의 특별한 휴식과 미식의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 하동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최참판댁 한옥호텔의 성공적인 직영 운영이 '하동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이후 수익사업으로서 경제적 기여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산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해 베트남 까마우성 터이빙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중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서 가능하게 됐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베트남 까마우성 터이빙군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까마우성 터이빙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 공급을 원활히 추진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군산시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20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월에 입국해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안이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관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취약계층이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S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강서구에 공급하는 세대는 총 162호이다. 지원 가능한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제한되지만, 미성년 자녀 세 명 이상인 가구나 가구원 수가 5인 이상인 경우는 85㎡를 초과하는 주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2025.2.5.) 강서구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1, 2순위 유형별 신청 자격을 갖춘 자이다. 1순위는 국가유공자를 포함해 ▲생계·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정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만 65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 이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 등이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순위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며,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1순위 신청이 미달될 경우,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한도액은 1억 3,000만 원으로, 이 중 5%는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1순위 입주자는 자격 유지 시 횟수 제한 없이 재계약이 가능하고, 2순위 입주자는 최대 1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복지지원과(02-2600-6782)로 문의하면 된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주택 경기 침체로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미분양 주택 신고를 의무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 지방은 물론 서울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한 물량이 쌓이고 있는데, 부정확한 통계로는 제대로 된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4820만원으로 전년(3508만원)에 비해 37.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고점이던 2021년(2799만원)과 비교해도 72.2% 상승했다. 현재 미분양 주택의 집계는 매달 초 각 지역의 시군구에서 건설사들에게 공문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집계한다. 건설사의 자발적 신고 없이는 파악이 어렵다. 문제는 미분양 물량이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서는 관련 대책이 명확히 나오기 어렵단 점이다. 이에 주택법에 미분양 물량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개정하다는 건의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2023년 2월 국토부에 ‘사업주체는 입주자 모집공고 후 월별 미분양 현황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여야 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은 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을 요청했다. 현재 미분양 주택의 집계는 매달 초 각 지역의 시군구에서 건설사들에게 공문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집계한다. 건설사의 자발적 신고 없이는 파악이 어렵다. 문제는 미분양 물량이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서는 관련 대책이 명확히 나오기 어렵단 점이다. 이에 주택법에 미분양 물량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개정하다는 건의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2023년 2월 국토부에 ‘사업주체는 입주자 모집공고 후 월별 미분양 현황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여야 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은 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을 요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비수도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시적 완화와 관련해서도 지역에 따라 미분양 편차가 큰 만큼 맞춤형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기반이 돼야한다”고 지적했다. 금융 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와 재구조화에도 부정확한 미분양 집계는 부실 리스크 파악을 어렵게 한다. 하지만 국토부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실패한 사업이라는 ‘낙인 효과’를 우려하는 건설업계의 반발은 물론 수분양자들 역시 반대가 극심할게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신고를 의무화하는 개편안 적용시 통계의 연속성이 사라져 시계열 비교가 어려워진다는 이유도 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는 ‘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6%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전망치인 2.0%보다 0.4%포인트 하향된 수치다. 정부도 지난달 1.8%를 예상했고 한국은행은 1.6~1.7%로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1.7%를 전망했고 글로벌 투자은행(IB)도 1%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KDI는 “내수와 수출 모두 낮은 증가세에 그치면서 성장세가 둔화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11일 KDI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3개월 만에 1.6%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12·3 비상계엄 여파로 소비 회복 동력이 약화된 것은 물론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리스크가 현실화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2%대 성장도 버겁다는 평가다. KDI는 성장률 추가 악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기준금리 인하로 차입비용을 낮추는 부양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KDI는 하향 조정 요인으로 정국 불안정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미국 신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를 꼽았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수출 여건이 안 좋아지면 가계도 소득이 불안정해진다”고 말했다. 여기에 가계심리 위축까지 반영되며 민간소비는 이전보다 0.2%포인트 낮은 1.6%로 예상되고 있다. 정 실장은 “지난해 11월엔 트럼프의 관세 인상이 올해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가정했지만 이미 중국 등에서 관세를 올리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히려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상품 수출 증가율은 3개월 전보다 0.4%포인트 낮은 1.5%로 전망했다. 이 밖에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전망치도 악화했고 경상수지 흑자 폭은 930억달러에서 897억달러로, 취업자 수는 연간 14만명에서 10만명으로 떨어졌다. KDI는 “국제 통상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통상 분쟁이 격화하면 우리 경제에 상당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추가 하락 위험성도 경고했다. KDI는 위축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봤다. 정 실장은 “경제 상황에 비해 여전히 고금리라고 보기 때문에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며 “적어도 두세 차례 정도는 내리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정적자를 상당 폭 유지하고 있음에도 성장세가 떨어진다는 것은 재정만으로 성장세 하락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독일 함부르크 2025년 2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모바일 광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애드조(adjoe)[https://adjoe.io/ ]가 싱가포르와 도쿄에 새로운 사무소를 설립하여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은 모바일 게임 및 광고의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공략하겠다는 애드조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확장에는 애드조가 2022년 베르텔스만(Bertelsmann)[https://www.bertelsmann.com/news-and-media/news/bertelsmann-investments-and-applike-group-invest-100m-in-global-expansion-of-app-platform.jsp ]의 지원을 받아 1억 유로의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누려온 강력한 성장이 밑바탕이 됐다. 애드조는 이 투자를 바탕으로 202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https://mobidictum.com/adjoe-plans-to-expand-into-new-markets-with-three-additions-to-the-management/ ] 2024년 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했다. 애드조는 주요 앱 업체를 파트너로 확보하며 모바일 광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APAC 지역은 특히 활발한 모바일 게임 및 앱 생태계로 인해 애드조에게 상당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애드조의 핵심 제품 중 하나는 Playtime[https://adjoe.io/solutions/advertise-your-app/playtime/ ]이다. Playtime은 비게임 앱 내에서 아케이드 스타일의 통합을 통해 차별화를 이뤄낸 보상형 광고 솔루션이다. Playtime은 또 추천 모바일 게임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호스트 앱의 화폐와 혜택을 보상함으로써 사용자가 호스트 앱과 추천 게임 모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유도한다. 한편 게임 개발자들은 APAC처럼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도 평균 이상의 노출당 설치수(IPM)와 지속적인 플레이어 참여를 유도하는 애드조의 첨단 알고리즘 접근 방식 덕분에 대규모로 점진적인 사용자 확보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애드조는 미국 최대의 리워드 앱인 페치(Fetch)[https://adjoe.io/success-stories/fetch-rewards-boosts-cltv-with-adjoe/ ], APAC 지역의 쇼핑과 리워드 및 결제 분야를 선도하는 샵백(ShopBack)[https://www.shopback.sg/ ], 싱가포르의 유 리워즈 클럽(yuu Rewards Club)[https://yuu.sg/ ], 일본의 그린 폰타 액션(Green Ponta Action)[https://www.ponta.jp/c/greenponta/app/ ]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애드조가 다양한 시장에서 활동하는 주요 업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며, 독특하고 효과적인 광고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한다. 애드조는 이러한 지역적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APAC 애드테크 및 모바일 앱 생태계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을 갖춘 노련한 리더들을 영입했다. 엑스(X·구 트위터), 차트부스트(Chartboost), 파이버(Fyber), 고고룩(Gogolook)에서 10년 이상 리더십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가진 에일린 켕(Eileen Keng)[https://www.linkedin.com/in/eileen-yulin-keng-39915042 ]이 APAC 매출 담당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일본 지사장 하토리 다이스케(Daisuke Hattori)는 소니(Sony)와 반다이 남코(Bandai Namco)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일본 게임과 애드테크 산업에 대한 폭넓은 전문 지식을 갖고 있다. 현지 앱 생태계와 소비자 동향에 대한 그의 깊은 지식은 이처럼 역동적인 시장에서 애드조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그와 함께 합류할 다케우치 사토시(Satoshi Takeuchi)[https://www.linkedin.com/in/satoshi-takeuchi-021115107/ ]는 구글(Google)과 야후(Yahoo)뿐 아니라 앱 업계 전반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중화권 수석 수요 파트너십 매니저인 빈센트 장(Vincent Zhang)[https://www.linkedin.com/in/yan-vincent-zhang/ ]은 구글, 메타(Meta), 펀플러스(Funplus), 앱러빈(Applovin)에서 12년 동안 프로그래매틱 광고와 사용자 확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한혜민[https://www.linkedin.com/in/hyemin-han-marketing/ ] 한국 공급 파트너십 시니어 매니저는 엑스와 팩터(Paktor)에서 일하며 쌓아온 한국의 모바일 애드테크 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지역의 파트너십과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 조나스 티만(Thiemann) 애드조 공동 설립자[https://www.linkedin.com/in/jonas-thiemann/ ]는 "애드조에게 APAC 지역으로의 진출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 지역은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광고 혁신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는 Playtime과 같은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의 참여와 유지율을 높이고, 파트너들이 이 번창하는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풍부한 경험의 APAC 팀의 지원을 받아 모바일 광고 기술 산업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준비가 되어 있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의료취약 시간대 군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 또는 공휴일에 군민들의 의약품 구입을 쉽게 해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키고, 전문약사의 복약상담으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1월부터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공모와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1월 23일 ▲튼튼약국(정관읍 정관로 615) ▲중앙약국(정관읍 정관4로 38) 2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은 휴무일 없이 365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다만, 효율적인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튼튼약국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중앙약국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로 요일을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군은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군민이 공공심야약국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기장군 약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취약시간대 의료공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보건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 무선주파수 인식 태그(RFID) 종량기 지원 사업' 신청을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지는 하남시 자원순환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는 RFID 기술을 이용해 배출자와 배출량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주민들에게 자신의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게 해, 과다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을 자제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배출량에 따른 비용 부담이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배출을 줄이려는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그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 시범사업을 통해 25개 공동주택 단지(1만 5,824세대)에 278대의 RFID 종량기를 설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평균 27.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2025년도 사업에서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대상으로 100대의 RFID 종량기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종량기 설치비 전액과 무상 유지보수 기간 동안의 기기 관리비가 포함된다. 하남시는 신청 단지에 대해 현장조사 및 심사를 진행한 후, 선정된 곳에 종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하남시 자원순환과(031-5182-112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의 미관 개선과 주거환경 만족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수거된 음식물류 폐기물을 환경기초시설 내 음식물자원화시설(80톤/일)에서 처리해 가축 사료로 생산하고, 이를 농가에 판매함으로써 자원순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남해군이 2,505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남해군은 1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남 주력산업 고도화 및 초격차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협약식'에서 경상남도 및 ㈜신원종합개발과 '남면 평산리 소규모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남면 평산리 소규모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관광진흥법' 개장안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이다. '소규모관광단지' 제도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실질적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원종합개발은 남해군 남면 평산리 일원 81,772㎡ 부지에 사업비 2,505억원을 투입하고, 2028년까지 70실 규모 글로벌하이엔드 브랜드 리조트와 공공 편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1983년 설립된 ㈜신원종합개발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며, 아파트브랜드 '아침도시', 고급주택 브랜드 '어퍼하우스' 등 아파트·빌라·공공/업무시설 건설업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남해군은 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해 정부 건전재정 기조 속 미래 관광산업 인프라 다각화를 도모하고, 관광객·생활인구 증대 등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남해군 기업 및 투자유치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기업투자 여건 개선을 통해 대규모 민자유치 가능성을 높여 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여수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민간기업의 대규모 자본투자를 환영하며, 사업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돼 기존 우리 군 관광자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남해군 외에도 창원시, 밀양시, 창녕군 등과 6개 투자기업이 참여했으며, 협약에 따른 총 투자 규모는 4467억 원에 달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3일(목) 오후 4시, 북한산 우이동에 조성된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 개장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미래 먹거리 사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강북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이동에 스마트팜 재배단지, 번동에 스마트팜 센터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기존에 무단 경작지와 쓰레기 투기 문제로 방치됐던 북한산 우이동 등산로 인근 부지를 2020년 구에서 매입해 2024년 6월부터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592㎡(약 480평) 규모로 조성됐다.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시설 내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 상태 등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첨단 스마트 농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원격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재배 환경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총 756㎡ 규모(비닐하우스 3개 동)의 재배 공간에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식재한 딸기 묘목 3,000주에서 오는 3월 초에는 첫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량은 월 120㎏ 내외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확된 딸기는 오는 4월 개장 예정인 스마트팜 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 체험 교육용으로 활용되며, 일부는 강북구 내 전통시장 및 모범 음식점과 협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구는 스마트팜 재배단지와 센터를 통해 친환경 미래 먹거리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도심 내 작은 유휴 부지에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고 지역 내에서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팜의 강점을 활용해 도시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 개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새 장이 열렸다"라며 "앞으로 구민 여러분이 가까운 곳에서 미래 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재배단지와 센터를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3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5개 시장에 대한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환경 개선, 기타 시장에 대한 시설물 유지 보수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각종 안전·편의시설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먼저 '목사랑시장'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아케이드 지붕재를 전면 보수하고, 노후 공용전선·소방감지기 등 필수기반 시설을 교체해 안전을 강화한다. '목동깨비시장'에는 시장 내 CCTV를 설치·보수하고, '서서울골목형상점가'의 바닥재는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아스콘으로 재포장해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목교중앙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경창시장'에는 고객주차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고객 친화형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장 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물 점검과 유지보수를 연중 실시하고, 시장별 특색을 살린 행사를 지원하는 경영현대화 사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무등록 시장·상점가에 대한 '골목형상점가' 등록을 추진하고 6개소 등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3개소 확대 등록을 추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시설·경영현대화 공모 등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높여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최근 우리나라 고령층은 은퇴 후에도 자산을 빠르게 소진하지 않고 부동산 중심으로 자산을 지속적으로 보유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퇴직 후 소득이 줄어들면 자산을 점진적으로 소진한다는 전통적인 경제 이론과는 다른 양상이다. 11일 자본시장연구원이 발표한 '고령화와 가계 자산 및 소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가계 자산이 부동산에 집중되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퇴직 후에도 자산을 유지하려는 고령층의 부동산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반면 2030 젊은 세대는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서 자본시장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선호 현상은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고령층이 금융자산(주식·채권·펀드) 비중을 줄이면서 자본시장 내 투자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미래 자본시장의 핵심 참여자인 2030세대도 과거보다 적극적인 금융투자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젊은 세대의 금융자산 규모는 증가하고 있지만 금융투자보다는 현금성 자산(예금 등)과 부동산 중심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경항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75세 이후에도 총자산은 정점 연령대(40~50대)의 87%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하게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소비를 줄이면서까지 부동산을 유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고 이는 가계자산이 금융자산보다 부동산에 더욱 집중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국의 가계 자산 가운데 금융자산 구성을 비교해봐도 한국은 현금·예금 미국은 금융투자상품, 영국과 호주는 보험·연금 비중이 높았다. 보고서는 "2034년 이후 자본시장 자산 보유 규모가 본격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금융시장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금융권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라며 "자본시장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고령층의 자본시장 이탈과 함께 금융시장 전반의 성장 둔화는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회장은 이번 자회사 릴레이 방문에 앞서 각 사가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피고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1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이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14개 전 자회사를 찾아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취임 이후 임 회장이 매년 펼쳐온 현장경영의 하나다.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이 경영 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반드시 실현하고 그룹 내 윤리경영을 분명히 정착시키겠다는 임 회장의 각오가 더해져 추진됐다. 임 회장은 “올 한 해 우리금융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금융인으로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하는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를 비롯해 현재 그룹이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그룹사 모두가 원팀으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윤리경영 실천에 일관되게 매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 회장은 각 사를 찾아 올해 그룹의 핵심 경영방침인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을 특별히 강조했다. 특히 그룹 준법감시인인 정규황 부사장이 모든 일정에 동행해 ▷내부통제 혁신 ▷업권별 법규준수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는 전언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신규 선임된 경영진에게는 올해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고 기존 임원진에게는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개그맨 최국은 SBS 6기 공채로 데뷔한 이후, KBS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MBC '개그야', tvN '코미디빅리그', MBN '개그공화국' 등 대한민국의 주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유튜브 채널 '최국TV'를 개설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국TV'는 현재 구독자가 26만명이 넘으며 개그맨 최국의 독특한 시각과 유머 감각을 담은 다양한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개그 무대에서 특유의 직설적이고 재치 넘치는 개그로 사랑받아온 최국이 유튜브에서도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국튜브’가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최국은 개그계에서도 유난히 직설적인 개그로 유명하다. ‘최국튜브’에서도 그의 시원시원한 화법이 그대로 드러난다. 연예계, 사회 이슈, 개인적인 경험 등을 가감 없이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2. 개그맨다운 유쾌한 스토리텔링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을 넘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능력이 돋보인다. 사소한 일상 이야기도 최국의 입을 거치면 마치 스탠드업 코미디를 보는 듯한 재미가 있다. 덕분에 그의 영상은 지루할 틈이 없으며, 한 번 보면 계속 보게 되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다. 3. 공감되는 현실 토크중장년층의 연애 이야기, 직장 생활, 인간관계 등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연애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담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동시에 전한다. 4. 유튜브 감성에 맞춘 콘텐츠유튜브에서는 빠른 전개와 짧고 강렬한 편집이 중요한데, ‘최국튜브’는 이러한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하고, 최국 특유의 하이라이트를 강조하는 편집 스타일이 시청자들에게 최적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5. 개그맨 최국의 재발견기존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최국의 자유로운 매력이 유튜브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제약 없는 환경 속에서 더욱 솔직하고, 더 재미있는 최국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최국튜브’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개그맨 출신 유튜버들의 성공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국 또한 유튜브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솔직한 입담과 유쾌한 스토리텔링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래는 '최국TV'의 요즘 핫한 윤석열탄핵을 패러디한 영상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