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이 냉각된 와중에도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에서는 연일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면적 113㎡는 이달 38억8000만원(11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지난 6월 동일 타입이 36억9000만원(34층)에 거래되고 반년 만에 1억9000만원 오른 것이다. 아울러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117㎡와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전용 82㎡ 역시 이달 각각 55억원(6층)과 34억7500만원(8층)에 신고가 거래돼 새 주인을 찾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 3구에서 분양한 단지는 8곳으로, 일반공급 1480가구 모집에 42만8416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289.47대 1에 달한다. 지난해 서울 분양단지에 사용된 청약통장 60만6976건의 약 70%가 강남 3구에 몰린 것이다. 상급지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몰리고 강남 불패 심리가 작용하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서 지난해 기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1.73%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재건축 아파트를 제외한 강남 3구 아파트가 8.51%, 강남 3구 제외 서울 아파트가 5.57%의 가격 상승률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의 몸값 오름세가 거세다는 평이다. 분양시장에서도 강남 3구 재건축 단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치솟는 집값으로 내 집 마련의 문이 좁아지는 상황에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강남 입성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우수한 주거 여건이 보장된 강남은 한정적인 입지로 희소성을 갖춘 점과 각종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점도 인기의 주요인으로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주 환경이 우수한 강남 3구는 풍부한 수요에 힘입어 몸값 상승세가 높다 보니 수요자들 사이에서 미리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특히 자산가치 상승 기대감에 재건축 단지로 관심이 몰리는 만큼 강남 3구 재건축 단지는 남다른 몸값 상승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이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26%포인트(p) 낮추기로 했다.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은 이전보다 0.20%p, 전세자금대출은 0.01~0.26%p, 신용대출금리도 0.23%p 낮아진다. 전세대출의 경우, 2월 1일 0.03%p 인하분이 추가 반영돼 최대 0.29%p 떨어질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다만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올해에도 이어지는 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산금리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이달 14일부터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3%p 낮췄다. SC제일은행은 우대금리를 0.1%p 올려 대출금리를 낮췄고, IBK기업은행은 가산금리를 최대 0.3%p 내렸다. iM뱅크는 이달 24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0.56%p 내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세대출, 생활안정자금대출 등 서민경제에 꼭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와 은행 신용리스크 등을 고려한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된다. 은행이 가산금리를 내리면 그만큼 대출금리가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 4대 시중은행 중 아직 가산금리 조정을 하지 않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 중이다. 이날 하나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기존 최대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축소하는 방식으로 가계대출 관리에 나섰다. 김 금융위원장은 이달 22일 기자간담회에서 “2025년이 시작됐고, 기준금리가 떨어진 부분에 대해서 은행들이 이제는 반영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금리가 두 차례 인하됐음에도 은행의 대출금리 인하 속도와 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측면은 분명히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일부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내리거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방향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원장도 이달 16일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가계와 기업이 두 차례의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 금리 전달 경로, 가산금리 추이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큰 폭의 대출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들이 수신(예금) 금리를 줄줄이 낮췄지만 대출금리는 가계대출 관리 명목으로 여전히 높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은행권 예대금리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4대 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 평균은 1.17%p로 지난해 8월부터 다섯 달 연속 확대됐다.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서울중앙지방법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형사 합의 25부(부장 지귀연)에 31일에 배당하며 본격 심리에 착수했다. 해당 재판부는 윤 대통령보다 먼저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전 제3야전사령부 헌병대장)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피고인 사건을 모두 맡고 있다.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구속기소되면서 현직 대통령 최초로 피고인 신분으로 전환됐다. 형사재판이 시작되면 윤 대통령은 매주 3회씩 재판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달 4일 헌법재판소 5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지난 16일 헌재는 8차 변론(다음 달 13일)까지 미리 지정해놨다. 윤 대통령 측은 재판 일정과 진료 등을 이유로 법원에 보석을 청구할 방침이다. 탄핵심판 중지 요청도 검토하고 있다. 헌재법 51조는 탄핵심판 청구와 같은 사유로 형사소송이 진행될 경우 재판부가 심판 절차를 정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 역대 최대 규모의 순도 99.99% 은화 -- 10kg에 달하는 '대형 실버 메이플 리프', 투자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실버 불리온 주화 기념 베를린 2025년 1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이 오타와 조폐국에서 정교하고 정밀하게 주조된 10kg 버전의 실버 메이플 리프(Silver Maple Leaf, SML) 불리온 주화를 제작했다. 이 기념비적인 대형 주화는 무게와 지름 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순도 99.99% 은화다. 또한 SML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은 블리온 주화 중 하나로 만드는 모든 상징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 희귀하고 인상적인 기념품은 오늘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세계화폐박람회(2025 World Money Fair)에서 공개됐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조폐 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행사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의 국장인 마리 르메이(Marie Lemay) 최고경영자는 "캐나다 조폐국의 실버 메이플 리프 불리온은 순도, 보안 및 제조 우수성의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귀금속 시장을 지배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인 10kg 순도 99.99% 초대형 실버 메이플 리프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은 불리온 주화 중 하나로, 이 주화를 만든 사람들의 재능과 혁신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빛나는 본보기라 생각하며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2500톤의 맞춤형 유압 프레스에서 주조된 99.99% 순도 10kg의 초대형 실버 메이플 리프는 1온스 실버 불리온 주화의 모든 세부 양식을 정교하게 담아냈다. 주화의 단풍잎 모양 보안 마크, 주화 뒷면과 앞면을 채운 눈부신 방사형 라인 배열, 중심부에서 자연스럽게 빛나도록 마감 처리된 월터 오트(Walter Ott)의 트레이드마크 설탕 단풍잎은 압도적인 크기와 정밀도로 확대되어 있다. 동전의 앞면에는 캐나다 예술가 스티븐 로사티(Steven Rosati)가 제작한 찰스 3세 국왕의 초상이 새겨져 있다. 이 캐나다산 걸작의 가격은 개당 24999.95캐나다달러(CAD)로 책정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299개만 제작되어 그 희귀성 또한 높다. 이 제품에 관심이 있는 고객은 직접 조폐국에 문의해야 한다(캐나다: 1-800-267-1871, 미국: 1-800-268-6468). 코인 이미지는 여기[https://www.dropbox.com/scl/fo/bmmddj0lky47vxaez42n2/AGF0ipBIiBPT8aCb4Zm8Wj8?rlkey=4rzhxg8nemh711xvisq75m3rh&e=1&st=1kx4c6dd&dl=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 RCM) 소개 캐나다 왕립 조폐국은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주화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크라운 기업이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작업을 하는 조폐국 중 하나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수집용 주화, 시장을 선도하는 불리온 제품,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 훈장을 제작한다. 조폐국은 런던과 COMEX 굿 딜리버리(Good Delivery) 제련 자격 업체로, 최고 수준의 금 및 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며,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인 조폐국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관행을 운영 전반에 통합한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30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2022년 말부터 2024년 말까지 6조 4896억 원이었던 공모 대체투자펀드 설정액은 3조 258억 원(국내외 모두 포함)으로 2년여 새 50% 넘게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전체 상품 수도 1326개에서 515개로 절반 넘게 급감했다. 대체투자펀드는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 투자 자산이 아닌 부동산, 인프라,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의미한다. 저금리 시대 고수익 상품으로 주목받던 대체투자펀드가 저조한 수익률로 투자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팬데믹 이후 해외 오피스 공실 급증,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국내외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된 탓이다. 지난해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서 투자 환경이 전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이미 주식과 채권 투자로 향한 투자자들을 다시 사로잡기에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대체투자펀드의 부진은 국내외 부동산 시장 침체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저금리 시대 풍부한 자금 유동성을 발판 삼아 활황을 보이던 국내 부동산 시장은 한국은행의 급격한 금리 인상을 기점으로 위기를 맞았다. 한은은 2022년 4월부터 7차례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총 225bp(1bp=0.01%포인트) 인상하며 연 3.5%까지 끌어 올렸는데 이는 2008년 이래 가장 빠른 속도였다. 설상가상 같은 해 10월 레고랜드 사태가 터지며 자금 흐름이 경색되자 국내 부동산 시장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위축됐다. 같은 기간 해외 부동산 시장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 수요가 급증하며 위기에 맞닥뜨렸다. 투자 자산인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치솟은 탓에 만기에도 약속된 수익은커녕 원금도 보전받지 못하는 경우가 잇달아 발생했다. 대체투자펀드의 위험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은 주식형 펀드로 관심을 돌렸다. 특히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신산업에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점하며 주요국 시장 대비 월등한 수익률을 보인 미국 증시에 주목했다. 주식과 함께 채권형 펀드도 덩달아 인기를 모으는 점도 대체투자펀드 입장에선 마이너스다. 채권형 펀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준 금리 인하 사이클 도래 수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대체투자펀드를 대신할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며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24일까지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4조 1344억 원 증가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ChatGPT로 기사를 작성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르면 됩니다. 기사의 주제와 목적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1. 주제와 목적 설정 기사의 주제를 명확히 정하세요. (예: 환경 문제, 기술 발전, 사회적 이슈 등) 기사의 목적을 정의하세요. (정보 전달, 의견 제시, 독자 설득 등)2. 구조 설계기사의 기본적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헤드라인: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짧고 강렬한 제목. 리드(Lead): 기사의 핵심 요약(5W1H: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 본문: 핵심 내용을 상세히 설명. 여러 단락으로 나눠 가독성을 높입니다. 배경 정보 주요 내용 인터뷰나 통계 자료 활용 결론: 요약 및 제안, 독자에게 남길 메시지.3. ChatGPT에 요청하기ChatGPT에게 원하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청하세요: 구체적인 요청: "환경오염에 대한 기사 작성해줘. 5W1H를 기반으로 작성하고, 관련 통계 자료를 포함해줘." 스타일 지정: "객관적이고 보도 기사처럼 작성해줘." 또는 "칼럼 형식으로 작성해줘." 분량 조정: "300자 정도로 짧게 작성해줘." 또는 "1000자 이상으로 상세히 작성해줘."4. 내용 수정 및 다듬기 ChatGPT가 작성한 초안을 검토하고 추가하거나 수정해야 할 부분을 정리하세요. 문장의 흐름, 정보의 정확성, 문법 등을 확인하세요. 필요시 추가 요청: "두 번째 단락을 더 구체적으로 써줘." 또는 "이 문장에 최신 통계를 추가해줘."5. 최종 점검 문법 및 맞춤법 검토. 정보 출처 확인(특히 통계나 사실 기반의 내용). 제목과 리드가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 확인.예시 요청:"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한 기사 작성해줘. 2025년까지의 예상 성장률과 주요 제조사의 계획을 포함해줘. 500자 이내로 간결하게 써줘."이 방법을 사용하면 ChatGPT를 통해 효율적으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어린 시기에 시작된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당뇨병, 심혈관 질환, 관절 질환 등의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비만은 자신감 저하와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부모들의 조기 개입이 필수적입니다. 비만 어린이의 건강관리법 어린이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아이는 어른에 비해 근력이 생기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리기 때문에 운동만으로는 비만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만 5세 미만 아이에게 비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한방 치료를 통한 체질 개선과 함께 식이조절이 동반되어야 하며, 만 5세 이후에는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활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와 가족이 함께 건강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는 것이 어린이 비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생활 습관 개선 균형 잡힌 식단: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영양가 높은 음식을 권장하고, 가공식품과 당분 섭취를 줄입니다. 운동 장려: 하루 1시간 이상의 신체 활동을 목표로 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지원 비만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진행합니다. 의료적 개입 필요할 경우, 의사의 지도하에 체중 관리 약물 또는 비만 전문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족 중심 접근 어린이는 가정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부모와 가족이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수사를 추인하고 무리한 구속 기소를 강행했다"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두 차례에 걸친 구속 영장 기간 연장 신청 불허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법원이 구속 기간 연장을 허가하지 않았고, 공수처의 수사과정에 여러 가지 불법성이 노출된 만큼 일단 윤 대통령을 석방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하는 것이 정도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야당의 눈치를 보며 공수처의 불법 수사를 추인하고 공범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고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윤 의원은 검찰의 이번 결정이 법적 절차상으로도 모순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추가 수사를 하겠다며 구속영장 기간 연장 신청을 해놓고 법원이 연장 신청을 불허하자 수사 없이 무턱대고 기소부터 해버리는 조치는 누가 보더라도 모순적"이라며 "수사가 목적입니까, 구속이 목적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 각종 절차에 위법성이 지적된 사건은 최대한 피의자에게 유리하게 불구속 수사하라는 형사소송법상 대원칙을 무시한 처사"라며 "검찰의 인권보호 의무를 저버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수사를 추인하고 무리한 구속 기소를 강행했다"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연타칼럼> 공영주차장 시스템 국민 편의성 위주로 제도 개선 하자 최근 2025년도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대대적인 귀성객 이동을 감안하여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 정책과 함께 주차 단속의 유예 등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지역의 경우 공영주차장에 대한 이용정보가 지역마다 다 다르고 위치도 특정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 2024년말 기준 공영주차장은 14,412개 정도 현재 우리나라에는 몇 개 정도의 공영주차장이 있을까? 지난 24일 사단법인 위드더월드가 발표한 연구기획리포트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전국주차장정보표준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면 2024년말 기준으로 14,412개(주차면 수 확보에는 많은 편차가 있음)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은 226개 시ㆍ군ㆍ구 기초자치단체에서 개별 조례에 의하여 각자의 주차환경(공간)을 조성ㆍ관리하고 있다. 실제로, 자동차문화가 일상화됨에 따라 지역의 생활복지 및 발전여건의 중요한 사회적 기반이 되고 있다. 관련하여 지역의 역점 선순위 정책의 한 가지로 추진되는 예가 많아지고 있다. 정주여건과 사회생활 등으로 인한 인구 밀집 편차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차량이 있음에 의한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즉 주차장 환경도 생활복지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이다. 한편, 자가주차장과 민영주차장 등의 수효 파악은 별도의 정보가 필요하다. 지역적 환경에 따른 형평성에 의존하여야 하는 사안이기도 하다. 2024년 전국 및 시ㆍ도별 공영주차장 현황 - ‘주차장’이란? 「주차장법」제2조(정의)에 의하면, ‘주차장’이란, “자동차의 주차를 위한 시설”로서, 설치 위치에 따라 크게 다음의 세 종류로 구분하고 있다. ▴노상주차장<路上駐車場 : 도로의 노면 또는 교통광장(교차점광장만 해당한다)의 일정한 구역에 설치된 주차장으로서 일반의 이용에 제공되는 것> ▴노외주차장<路外駐車場 : 도로의 노면 및 교통광장 외의 장소에 설치된 주차장으로서 일반의 이용에 제공되는 것> ▴부설주차장<附設駐車場 : 주차장법 제19조에 따라 건축물, 골프연습장, 그 밖에 주차 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에 부대하여 설치된 주차장으로서 해당 건축물ㆍ시설의 이용자 또는 일반의 이용에 제공되는 것> 등으로 되어 있다. 운영 형태(주체)로는 크게 ▴공영주차장 ▴민영주차장(영리기반) ▴자가주차장(법에 의한 제반 의무보유율 포함) 등으로 나눌 수가 있겠다. 이에는 국토 공간 중 차량의 이동(교통)과 머무름의 공간(주차장) 전반도 포함된다. 요금 형태에는 ▴무료주차장 ▴유료주차장이 있다. 한편, 주차장과 관련한 사용자의 자격용 범위는 매우 복잡하다. ▴거주자용(건물 등의 기반 포함) ▴래방객용(이동형 포함) ▴사업자 업무용(직원용 포함) ▴편의증진보장용(장애인용ㆍ노인용ㆍ임산부용 등) ▴전기차용(친환경용 등) 등의 의무적 주차환경영향 준수가 법제화되어 있다. - 2024년말 기준 등록차량은 26,297,919대 정도로 0.5명 당 차량 1대 보유 그렇다면 관련하여서 2024년말 기준 우리나라의 등록차량은 몇 대 쯤 일까?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2024년말 기준 우리나라의 등록차량은 26,297,919대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필요 주차면의 수효도 동일하다. 이는 2024년말 기준 전 국민 51,217,221명의 인구 대비 평균적으로 0.5명 당 차량 1대를 등록하고 있다는 비율이기도 하다. 실로 엄청나다. - 주차장 확보 여부 확인의 일상화 자동차의 소유도 이제는 텔레폰 만큼이나 보편화되어 있다. 그러나 내가 가진 폰은 나의 몸에 휴대하면 되지만 내가 지닌 자동차는 어딘가 다른 공간(주차장)에 주차하여야 한다. 따라서 머무는 곳은 물론이고 자동차를 가지고 이동하여야 할 경우가 생기면 주차 공간 확보 여부를 살펴보는게 습관화되고 있다. 현대적 삶에 있어 주차장 확보 여부 확인의 일상화 시대이다. 그러므로 주차환경, 즉 주차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보편적 생활복지 및 문화 가운데서도 매우 중요한 관심 사항이라 할 수 있겠다. 사람이 있는 곳에 자동차가 있고, 자동차가 있으면 주차장이 있어야 함으로 전 국토가 주차장의 기반이기도 하다. 2024년 기준 시ㆍ도별 인구대비 누적 차량등록 현황 - ‘공영주차장’의 위상을 재정립할 때 앞서 살펴본 바와같이 현재 많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각기 지역 여건에 상응하는 각종 공영주차장 확보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 내 거주민에 대한 기초적 복지지원 정책의 일환임과 함께 지역 발전의 소중한 교두보가 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더하여서 수요자의 한 사람으로서 공영주차장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한 욕심이 있다면, ▴이용의 편리성 ▴접근성, ▴경제성(공간 활용의 가성비 포함) 등에 대한 더 많은 혜택이 부여될 수 있으면 어떨까 싶다. 첫째, 공영주차장의 위치에 대한 정보이다. 현재 지자체의 정보(정책소개) 제공 외에 웹사이트, SNS 등에도 각종 정보가 난무하고 있지만 무언가 너무 난해하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여차하면 시간 소요가 많아지거나 물질적 손실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 발생이 부지기수여서이다. 어느 정도의 정형화된 통합 정보가 필요한 사안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리 많은 관심을 기울여도 부족한 부분이 생길 정책이다. 현장(지) 중심의 지혜도 모아야 한다. 둘째, 주차 공간에 대한 ‘공영주차장문화’의 역할과 보급 확산도 중요한 것 같다. 도시문명, 집단화 시대, 즉 주상복합화와 일(업무), 커뮤니티 등의 이동형 현대적 생활환경에 부합하는 시대적 공영주차장문화가 정립되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에는 제도적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공(관)ㆍ사(민)의 역할분담도 필요하다. 단속과 규제만이 최선이 아니다. 일방적 주차금지 등 배타성도 너무 강하다. 이에 앞서서 계도와 실효적 공간(주차장) 제공 등 제반 공감대가 적극 강구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현재 이용가능한 주차장이 어디 있는지의 여부와 함께 주차가능한 주차면이 어느 정도 남았는지에 대한 정보가 포함시키면 금상 첨화일 것이다. 여기에는 거주자가 우선 주차 공간에 대한 이용합리화도 포함 돼야 한다. 빈집 등을 활용한 주차공간의 확보 등도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는 상황이다. 설 명절에 즈음하여 지역간 차량 이동이 많을 때 이다. 필요하다면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이용도 한번쯤 살펴봄이 좋을 듯 싶다. 박원호 사단법인 위드더월드 이사 (whpark57@naver.com)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연장과 탄핵 심판 절차를 둘러싼 사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국민들께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1. 구속 연장 불허 촉구 변호인단은 “현행 법률상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하려면 엄격한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그러한 요건이 전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공수처와 검찰의 구속 연장 시도가 법적 근거를 결여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법부가 공정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요청입니다. 2.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비판 변호인단은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 사유 중 핵심이 되는 내란죄가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판을 강행하고 있다. 이는 헌법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발언은 헌재의 정치적 중립성과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국민들에게 환기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3. 대통령 방어권 침해 지적 변호인단은 “공수처는 대통령의 헌법상 방어권과 진술 거부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으며, 일방적으로 변론 기일을 지정하고 강제 구인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국제사회에 방어권 침해를 인권 문제로 부각시키려는 시도입니다. 4. 정치적 탄압 주장 변호인단은 “공수처와 일부 사법기관이 특정 정치세력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법치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여론에 민주적 가치를 호소하며 정치적 압박의 부당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5. 대통령 석방 요구 변호인단은 “대통령께서는 재판에 출석할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히셨으며, 구속 연장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만큼 즉시 석방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통령의 의지가 충분히 확인되었음을 강조하며, 법원이 공정한 결정을 통해 갈등을 완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의 긴급 입장문은 구속 연장 신청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탄핵 심판 절차의 공정성과 법적 정당성을 국민들께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변호인단은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촉구하며, 대통령 석방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연방타임즈 = 신경원기자 | 2030세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열광하는 이유는? 최근 정치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논의가 불거지며 이를 둘러싼 찬반 여론이 뜨겁다. 특히, 2030세대에서 탄핵 반대 목소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왜 탄핵 반대에 열광하는 것일까? 2030세대의 특징: 공정과 실용주의 2030세대는 공정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정치적 대립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더 중시하는 세대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해온 ‘법치주의’와 ‘공정한 사회’라는 기조가 이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소재 대학생 김모(27) 씨는 “탄핵 논의는 정치적 갈등을 키울 뿐,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30세대는 효율적이고 빠른 변화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정권 안정에 대한 기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약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030세대 중 상당수는 정권이 중도에 흔들리기보다는 임기를 완수하며 정책의 결과를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취업 준비생 이모(29) 씨는 “탄핵이 현실화되면 정권 공백이 생기고 혼란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가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하며 경제와 일자리 문제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 불신과 반탄핵 심리 한국의 젊은 세대는 정치에 대한 불신이 크다. 이들은 탄핵 논의 자체가 정치적 계산과 정쟁의 연장선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실제로 2030세대는 정치적 이슈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며, 이를 넘어 실질적 변화를 원하고 있다.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 정치 평론가는 “2030세대는 기존 정치권의 대립 구조를 답답해하며, 탄핵 논의가 또 하나의 정쟁으로 비춰질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30세대의 목소리가 앞으로의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정치권은 이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실히 반영한 정책과 소통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4일 이달 글로벌 운용사 지분인수(GP Stake), 영국 단독주택 임대, 호주 학생기숙사 및 임대용 주택 개발 전략에 총 2조30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이 기숙사 등 성장성이 우수한 부동산 틈새 섹터에 총 2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성사시키며 비전통 부동산 영역의 투자 확대를 알렸다. 국민연금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도심형 물류시설, 요양시설, 단독주택 임대, 학생기숙사 등 중장기 성장성이 우수한 틈새 시장 위주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부동산플랫폼투자팀은 포트폴리오 및 수익 원천 다변화와 더불어 변화하는 글로벌 부동산시장 트렌드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부동산플랫폼투자팀 신설을 계기로 국민연금은 비전통 영역으로 투자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중소형 부동산 자산운용사가 주요 투자 대상이다. 국민연금은 투자 대상 회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부동산 포트폴리오와 중·장기 운용 성과 목표에 부합하는 윈윈 구조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련 벤처투자도 부동산플랫폼투자팀이 주력하는 전략이다. 실물부동산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거나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등 부동산에 정보·기술을 접목해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부동산투자실에 신설된 부동산플랫폼투자팀이 단행한 첫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민연금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도심형 물류시설, 요양시설, 단독주택 임대, 학생기숙사 등 현재 부동산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낮지만, 중장기 성장성이 우수한 틈새 섹터 위주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부동산플랫폼투자팀은 포트폴리오 및 수익 원천 다변화와 더불어 변화하는 글로벌 부동산시장 트렌드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 팀이 생긴 후 국민연금은 GP Stake, 프롭테크, 상장 리츠(REITs) 등 비전통 영역으로 투자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부동산플랫폼투자팀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GP Stake는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중·소형 부동산 자산운용사가 주요 투자 대상이다. 국민연금은 투자 대상 회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부동산 포트폴리오와 중·장기 운용 성과 목표에 부합하는 윈윈(win-win) 구조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련 벤처투자인 프롭테크도 부동산플랫폼투자팀이 주력하는 전략이다. 실물부동산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거나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등 부동산에 정보·기술을 접목해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펀드 전체 운용 규모는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까지 포함해 830억원 수준이다. 24일 한국투자증권은 8일부터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산업펀드’가 약 711억원을 모집해 설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산업펀드는 반도체·AI&소프트웨어·바이오 등 미국 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산업군 내에서 트럼프 정부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는다. 해당 펀드는 손익차등형 구조로 일반 고객을 선순위,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설정했다. 때문에 손실 발생시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에게 먼저 손실이 반영된다. 반면 이익이 발생하면 10%까지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의 비율을 85:15로 배분된다. 초과 이익부터는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글로벌 주식에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한국투자AI빅테크펀드’ 및 ‘한국투자삼성그룹펀드’를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일정 수준까지는 손실을 방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모펀드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 8월 출시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 펀드’는 20% 수익률을 달성하여 지난해 말 조기상환됐으며, ‘한국투자AI빅테크 펀드’ 역시 설정 이후 약 14.9% 수익률을 기록해 조기상환을 앞두고 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월 셋째주(지난 2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달 넷째주 상승을 멈춘 서울 아파트값은 4주째 제자리걸음을 했다. 부동산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양천구 등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보합이 유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에 대해 “재건축 추진단지 등 선호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 외 단지에선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서울 전체 보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0.09%)는 잠실·신천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서초구(0.03%)는 반포·잠원동 선호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 또한 이번주 아파트값이 0.01% 상승했고, 양천구(0.01%)는 목·신정동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마포·용산구 또한 각각 0.03%, 성동구는 0.01%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노원구(-0.03%)는 상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03%)는 묵·신내동 위주로, 동대문구(-0.03%)는 전농·용두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양극화가 나타났다.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이번주 아파트값이 각각 0.04%, 0.06% 떨어져 지난주와 같은 하락률을 보였다. 지방은 지난주 0.05%에서 이번주 0.07%로 낙폭이 확대돼 전국 또한 같은 기간 0.04%에서 0.05%로 내림세가 가팔라졌다. 전세시장에서도 서울은 보합을 유지했다. 부동산원은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외곽지역 및 구축 위주로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광명(-0.41%), 의왕(-0.12%), 김포(-0.11%) 등 지역은 하락했지만 수원 영통구(0.18%), 화성(0.09%), 구리(0.09%) 등이 상승하며 지난주 0.01% 하락했다가 이번주 보합 전환했다. 인천은 중구(-0.15%), 서구(-0.12%), 남동구(-0.07%), 계양구(-0.03%) 등이 하락세를 보이며 전체 아파트 전셋값 낙폭이 0.03%에서 0.05%로 확대됐다. 지방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아파트 전셋값이 0.01% 떨어졌고, 전국 기준으로도 지난주와 같은 0.01%의 하락률을 보였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흘 연속 오름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92p(0.30%) 오른 4만4156.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13p(0.61%) 상승한 6086.37, 나스닥지수는 252.56p(1.28%) 뛴 2만9.34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장중 6100.81을 기록, 지난달 6일 이후 최고점을 경신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4.43%, 오라클 주가는 6.75% 올랐다. 오픈AI의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4.13% 상승했다. 넷플릭스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출시 등에 힘입어 유료 가입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발표, 주가가 9.69% 급등했다. 스타게이트 참여사인 오라클은 6.75% 올랐고,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반도체 설계회사 Arm 홀딩스는 15.93% 폭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발표와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라클, 오픈AI, 소프트뱅크가 참여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들 3사는 최소 5000억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키스 레너 트루이스트 공동 최고투자책임자는 “탄력성 있는 경제, 인플레이션 완화, 금리 안정화, 강력하게 출발한 실적 시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집중도 하락이 시장에 견고한 배경을 제공했다”며 “기술 업종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뒷받침하면서 (증시의) 리더십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 2000 지수가 이날 0.61% 하락 마감하는 등 뉴욕증시 랠리가 AI 관련 일부 빅테크 종목에 한정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매트 스터키 최고 주식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재 강세 이야기는 빅테크에 한정됐고 다른 기업들은 그저 버티고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