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가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과 경로당, 공용텃밭 등 주민 편의 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올해 1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도심 내 빈집정비 및 빈집매입을 통해 생활편의 시설을 조성하는 ‘노후시설물(빈집) 정비를 통한 생활 SOC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으로, 오랫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거나 매입해 생활SOC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5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4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매년 빈집을 5개소씩 총 20개소를 매입해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등 정비를 통해 공용주차장과 경로당, 기타 편의시설 등 주거지역 내 부족한 생활 SOC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와 관련 부서를 통해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생활 SOC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매입 대상지는 최근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민들에게 쾌적
▲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가 오는 17일까지 ‘2023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복지증진 공모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여성의 권익·복지증진, 일 가정 양립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사회참여 활성화, 출산장려를 위한 결혼 출산 친화 등 4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소재하고 공익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최근 1년 이상 사업실적이 있어야 하며, 지원규모는 총 3천만원으로 1개 사업당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접수된 사업은 지원대상의 적격 여부, 중복지원 여부 등을 담당부서에서 적격심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해 3월 말에 확정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선정으로 여성의 삶의 질이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무주군은 2023년 무주 외식상품(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내 ‧ 외부 고객이 선호하고 지역 향토음식 및 전략식품과 더불어 다채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사업주가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영업 중이거나 외식산업 창업을 하고자 하는 자로서 외식업 관련 전문 용역사와 함께 새로운 외식상품(메뉴) 개발 진행 및 출시가 가능한 총 5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 등에 의한 행정처분 업소나 세금 체납자는 제외) 참여를 희망하는 업주나 예비창업자는 오는 17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기재하여 각 읍 · 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4월 중 최종 선정된 업소는 기초자료조사에 이은 무주 향토음식, 무주 전략식품(천마, 머루, 호두) 등을 활용한 기존 메뉴 업그레이드, 신메뉴 개발과 레시피 전수 및 교육, 영업환경 개선 및 홍보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농업지원과 이은창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의 정과 멋이 담긴 새로운 메뉴가 개발 출시돼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외식업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 이후 외식 ‧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
▲ 전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상용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2023년 전라북도 혁신성장 R&D+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혁신성장 R&D+사업'은 도내 혁신 기반을 활용해 기업의 상품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 총 60억 원(도비 48억 원)이 투입되며, 혁신성장산업(6개 분야)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고용과 매출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2023년 혁신성장R&D+사업은 자유공모형, 구매조건부형, 연동형, 투자유치형으로 지원한다. 유형별 선정된 연구개발(R&D) 과제는 기업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자유공모형은 도내 대학,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상품화 기술개발을 하는 경우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구매조건부형은 대기업 등으로부터 구매확약서를 받은 기업에 상용화 가능한 기술개발을 위해 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 연동형은 융복합 미래신기술분야 핵심기술개발을 위해 최대 1.8억 원을 지원하고, 평가 후 우수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생산활동으로 1년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도정의
▲ 전북형 노인 결핵검진 절차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에서는 14개 시·군 및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건강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전북형 찾아가는 노인결핵 이동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21년 전북 결핵환자 수는 883명(10만명당 49.4명)으로 전체 결핵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발생률은 `20년 58.1%, `21년 62.6%로 매년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나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등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기침·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 차원의 결핵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전북은 만 65세 이상 인구(410,619명) 비율이 23.2%인 초고령사회로 노인집단시설(복지센터, 경로당, 요양원 등)에 있는 노인 비율 증가에 따라 향후 고령층 결핵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북도는 건강고위험군의 결핵 환자 조기 발견과 결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노인결핵 이동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에서 시설 또는 가정을 방문해 검진을 진행하는 제도다. 이동
▲ 광주 남구, 백운광장 미디어월 관람 SNS 이벤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대가 디지털 감성 명소로 급부상 중인 가운데 미디어월 오픈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미디어월 관람 SNS 이벤트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백운광장 대표 랜드마크로 이목이 집중된 미디어월을 배경으로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의 성과물 공유 및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백운광장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뒤 ‘#백운광장미디어월’, ‘#미디어아트’, ‘#백운호랑이’, ‘#백운호랑이시계탑’, ‘#가족영상편지’ 5가지 해시태그 중 최소 1개 이상을 달아 방문후기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본인 SNS 계정에 관련 내용을 업로드한 뒤에는 반드시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샷 링크 주소와 함께 응모 신청을 하면 이벤트 참여 절차가 마무리된다. 남구는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1만원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 영암군, “치매안심, 하세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암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서비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월 7일부터 삼호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삼호 분소는 치매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여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및 각종 지원 프로그램, 조호물품 등을 적시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치매 통합관리를 위해 설치됐다. 분소는 주 2회(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 예정이며, 치매 선별검사·치매예방프로그램·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및 조호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분소 운영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분소가 제공하는 공공보건 서비스를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치유농업사 양성 교육생 모집 포스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미래농업의 신성장동력 ‘치유농업사’에 도전하세요. 전남도립대학교 치유농업사 양성사업단은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유일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전남도립대는 오는 4월 1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토요일 주 2회, 142시간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최근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치유농업 시설 운영 등에 대한 전문적 업무를 수행한다. 치유농업사가 되려면 양성기관 교육 이수 후 농촌진흥청장이 실시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도립대가 개설하는 2급 치유농업사 양성교육은 ▲치유농업과 그 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등 3개 필수과목의 전문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또 선택과목으로 원예학, 심리학, 보완대체의학 등도 교육한다. 양성과정 수료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 “영암군은 여러분을 기억합니다”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암군은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에 나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독립유공자 유족 3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과 유족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유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현재 관내의 독립유공자 유족은 19명으로 앞으로도 이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정신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는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5일부터 21일까지 3주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6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해성과, 생활용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건강 영향, 생활 속 환경호르몬으로 부터 가족의 건강 지키기 등 5개의 강좌와 화학물질안전원의 화학사고 가상체험 견학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교육 대상은 약 30명이다. 선착순으로 접수하게 되며, 오는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화학물질에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고를 지닌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안전한 사용을 알릴 수 있는 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 군산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수돗물 수질관리 향상을 위해 전문가인 대학 교수, 여성단체, 지역 언론인 및 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2023년 군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보다 내실있는 위원회 역할을 다짐하며, 2022년도 주요 추진실적 및 2023년도 중점(주요)사업, 수돗물 수질검사 대상시설 및 검사지점의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정수장에서 정수처리 후 맑은 물을 공급하더라도 수용가에서는 노후화된 배관으로 수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체계적인 수도배관 관리와 노후관 교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 강화 등의 사업으로 보이지 않는 수돗물 낭비 및 수질사고 예방 등에 대한 자문과 의견 등을 제시했다. 수돗물평가위원중 한 위원은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일선에서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수돗물 마시기 운동을 지속적인 홍보도 당부한다. 더불어, 군산의 수돗물이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객관적인 감시활동 등 위원회의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협의체 청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시는 청년 권익 증진과 참여 등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협의체’ 청년위원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협의체는 지역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청년 활동의 공론화장으로, 지역 청년들이 직면해있는 문제를 행정과 함께 고민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정책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협의체 위원은 군산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고 참여 의지가 높은 청년을 3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 동안 정기·수시회의 개최, 군산시 청년뜰 청년정책 프로그램인‘청정아카데미(청년정책학교)’참여 등을 통해 청년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군산시 청년정책 추진의 중추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추진과 정책 참여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
▲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 당선작 '염부' 출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군은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을 수상한 박이선 소설가의 장편소설 ‘염부(다산북스)’가 출간됐다고 3일 밝혔다. ‘염부’는 비극으로 끝난 미완의 사랑을 소금을 굽듯 초월적으로 완성시켜 나가는 두 청춘의 사랑이야기로, 일제강점기부터 미군정 때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세심하게 담아냈다. 수많은 응모작들 가운데 ‘염부’는 시대적 배경과 개인 서사에 담긴 고난과 애달픔을 아름답게 풀어낸 작품으로 손꼽혔으며 “근현대사를 살아 숨 쉬는 이야기로 녹여, 한 줄기로 유장하게 꿰어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박이선 작가는 “세상의 많은 것들이 변하고 오염되어도 소금은 그 맛을 잃지 않는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랑만큼은 소금처럼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고창신재효문학상은 동리(桐里) 신재효 선생의 국문학적 업적을 기리며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고창 지역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 등을 심도 깊게 조명하는 작품들을 공모하고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5000만원이 주어진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염부』가 작은 땅에 깃들어 있는 거
▲ 고창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난 3일 고창군 공공디자인 민간전문가로 김경실 예원예술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를 고창군 공공디자인 총괄조정관으로 위촉했다. 공공디자인 총괄조정관은 고창군의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공공매체 등 공공디자인 분야의 사업 전반에 대해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자문하는 민간 전문가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고 비상근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자문 대상은 ▲청사 내ㆍ외의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공공매체 ▲행사성 사업의 공공매체 ▲가로특화사업, 경관•디자인사업, 건축물의 건축사업, 공공시설물 설치사업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도시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전문가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총괄조정관 위촉으로 더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도시환경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 김종창 개인전 「다시 시작」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2층)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김종창 개인전『다시 시작』을 개최한다. 김종창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는 김종창 작가의 첫 번째 개인 전시회로 고향인 군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금번 전시에서는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고래', '기도', '갈증' 등 조각에 대한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조각작품 20여점이 공개된다. 김 작가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봐주고 앞으로 다른 전시처럼 조각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시민열린갤러리를 통해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이 상호 공감하고 소통하는 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