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달리기 대회 연계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는 지난 3월 1일(수) 13시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24회 3.1절 삼척시민 건강달리기 대회’와 연계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5~4.15) 도래 전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로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동참 유도 및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삼척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삼척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45여 명이 산불조심 모자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건강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의식 확산을 위한 산불예방 서명운동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건조한 봄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봄철 산불 취약시기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본청과 읍면동 12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 횡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은 소나무 에이즈라고도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방제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약 1억원을 투입해 재선충병 주요지역인 서원면을 중심으로 횡성읍, 우천면, 갑천면, 공근면 총 5개 읍,면에서 추진키로 했으며. 총 사업 면적은 35.06ha(으)로 고사목 제거(604본), 훈증(302본), 합제나무주사(12.30ha) 등 복합 방제를 추진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 말까지 방제해야 하는 시기 사업으로 이에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훈증목 훼손 및 소나무류 무단 이동 금지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병혁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 및 적기 방제를 목표로 방제사업 이외의 기간에도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운영하여 재선충병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고 전했으며, “재선충 감염목 증상이 의심되는 소나무 발견 시 횡성군 산림녹지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양구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올해 총사업비 18억여 원을 투입하여 농어업인 2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연 70만 원의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 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2년 이상 계속하여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되어있는 농어업인이다. 단, 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신청 전전 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신청 전년도에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이 있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 기간 내에 있는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지원요건 검토와 대상자 선정,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 양구사랑상품권 지류 또는 배꼽페이로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 횡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에서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자격 요건에 따라 농가 단위로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경작면적에 비례하여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을 선택‧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요건이 삭제되면서 전년도와 비교해 직불금 지급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상 농업인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농지가 여러 곳인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 산업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읍‧면에서는 마을별 집중 접수 기간을 별도 지정 ‧ 운영하여 신청 ‧ 접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신청‧접수 후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자격검증(5월 ~ 9월)을 거쳐 대상자 및 지급금액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실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
▲ 원주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목표율을 설정,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집행 총력전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55.7%로 설정하고 재정집행 대상액 9,518억 원 중 5,309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 우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체감이 높은 소비 투자 부문 1분기 목표액을 1,225억 원으로 설정,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신속집행의 체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원 원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사업, 구곡섭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조기에 준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긴급입찰, 입찰공고 기간 단축, 계약 관련 심사 기간 단축, 수의계약 확대, 선급금 집행 활성화 등 지방계약제도 한시 특례를 적극 활용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재정 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 투자사업 집행 및 장애요인 해소 등 재정 집행상황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보조사업의 빠른 시행을 위해 보조금 관리위원회를 2회 개최하여 공모사업자 선정 8
▲ 삼척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가 주민·상인들의 주도적인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통해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삼척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여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 지역은 삼척시 성내지구 및 정라지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원이며, 신청자격은 사업대상지 내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생활기반(사업자 등)을 둔 사업자이거나, 도시재생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는 단체(임의 단체 포함)이다. 공모내용은 사업대상지 내 생활환경의 개선, 경제‧복지‧주거‧문화 등 지역공동체의 활성화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자율 공모이며, 지원규모는 200만 원 5팀(자부담 없음)과 500만 원 2팀(자부담 10%)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3월 13일까지 관련서류를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삼척시 성내길 18)에 제출하면 되며,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본 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 흥업어린이집 리모델링 전·후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원주 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 포함, 총 8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20~30년 이상 된 공립어린이집 13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내·외벽 단열, 고성능 창호, 시스템 에어컨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였을 뿐 아니라, 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 석면 제거, 장애인 등의 각종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시비 20억 원 이상을 추가 투입하는 등 낙후된 공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도심 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이 크게 개선돼 신도시 소재 어린이집과 평등한 보육환경이 마련됐다며 아이와 부모,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횡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에 따르면 상수도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제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매년 변동되는 인건비·유류비·제비율 등을 반영한 상수도 정액단가를 고시하고 있다. 산정된 정액단가를 토대로 올해 급수공사비 정액제를 고시해 상수도 급수를 신청하는 군민들에게 부과하고 있다. 이번 정액제 고시는 2월 22일부터 다음 고시일까지 적용된다. 지난해에는 1,000여건의 상수도 급수공사를 시행했다. 올해에도 1,200여 가구에 상수도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사업소에서는 급수공사 지원시스템을 도입해 급수공사 진행상황, 요금납부, 공사 사후관리 등을 담당자가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호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급수공사를 신청하면 7일 이내에 현장을 방문해 정액제를 고시한다"며 "업무능률 향상은 물론 신속민원처리로 주민에게 신뢰를 받는 수도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수요분석 및 사업 수립을 위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항목은 원주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도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이용 경험 등이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원주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조사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원주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2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한시적 이차보전 확대 지원을 위해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협약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 시대 경제 위기 속에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시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이자율을 당초 3%에서 6%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를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을 확보, 올해 2분기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내 18개 금융기관 중 1금융권 은행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선출된 농협조합장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 은행장을 모시고 3월 중 추가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파격적 지원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기관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시가 경제
▲ 양구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올해 관내 양구교육지원청과 초·중·고등학교 20곳에 교육경비 보조금 15억 5천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양구군은 지난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와 교육발전위원회 자문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7개 분야 83개 사업에 15억 5천 6백여만 원의 보조금 지원액을 심의·결정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글로벌마인드 함양 교육과정, 글로벌 프로젝트, 맞춤형 교육 등 학력 향상 지원 분야에 1억 4천 3백만 원, △방과후과정 운영지원, 코딩 레고, 멘토링 운영 등 진로 적성 지원 분야에 4억 3천8백만 원,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현장 체험 지원에 1억 원, △체육육성 종목 지원, 책 출판 지원 등 예·체능 지원에 2억 8천만 원, △학생복지 및 여건 개선에 7천6백만 원, △기숙형 고교 지원에 1억 원, △시설개선에 4억 1천5백만 원 등이다. 이처럼 양구군은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교육경비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적 교육환경 불균형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민선 8기 중점 공약인 ‘명품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 횡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은 3월 2일 14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서는 군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여성정책에 대한 설명과 ‘여성친화도시 이해’란 주제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위촉된 군민참여단은 39명으로 향후 2년간 ▲ 여성친화 관점에서 위험환경 등에 대한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및 여성친화 특화사업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토론회와 교육 참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및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관내 복지회관, 국공립 어린이집, 허가민원과 민원실 등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및 횡성경찰서, 횡성군자율방범대와 협업을 통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 공중화장실 불법몰래카메라 점검 등을 추진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며, 횡성군은 2021년 12월 2단계로 지정 받았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
▲ 강릉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릉시는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오는 3월 6일(월)부터 실시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정보 취약계층의 참여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전면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상반기(3~7월), 하반기(8~12월) 동안 실시된다. 만 19세 이상의 강릉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장소는 강릉시청과 포남동에 위치한 강릉정보문화진흥센터 2곳의 정보화교육장에서 각각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초 등의 기초 과정부터 유튜브‧동영상 편집 등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분야의 과정까지 총 13개 과목으로 월~ 금 2시간씩 과정당 1~3주의 기간으로 운영된다. 강릉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기초과정은 전화접수로도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나날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 누구나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여 정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같은 공간이었지만 달라 보이는 일상과 주변, 늘 생활했던 공간이 낯설게 느껴졌던 코로나 시절에 우리는 이런 말을 자주 사용했다. 하지만 고성군에서는 이 말이 다른 의미로 사용될 듯하다. 강원도 지방기념물로 있던 건봉사지가 이제 사적지로 지정되어 달라 보이는 주변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강원도 지방기념물인 '고성 건봉사지(고성 건봉사지)'를 2월 28일(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 지정했다. 건봉사는 신라 법흥왕 7년(520) 아도화상이 원각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이후 이 절의 서쪽에 새 모양으로 생긴 바위가 있어 건(乾)과 봉(鳳)을 합쳐 경덕왕 17년(758)에 발징화상이‘건봉사’로 고쳐지었다. 고려 공민왕 7년(1358)에는 나옹화상이 다시 고쳤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고종대의 대화재, 한국전쟁 중 폭격으로 대찰 전체가 소실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나 그때마다 재건을 거듭하여 현재의 건봉사가 됐다. 건봉사는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만일염불회, 불치사리, 조선시대 4대 사찰의 하나로 불교사상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
▲ 강릉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릉시는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화장지, 건전지로 보상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소’를 확대 운영해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올해 상반기 중 추가로 4개소를 성덕동주민센터, 내곡동주민센터, 송정동주민센터, 홍제동 공영주차장에 설치해 확대 운영하여, 재활용 가능 자원이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재활용품 교환소’는 현재 남대천 둔치(잠수교)와 강남축구공원 2곳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 중으로 주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교환대상 품목은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 아이스팩,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총 5개 품목이며 종류별로 개수에 따라 종량제봉투, 화장지,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해 재활용 교환소 운영을 통해 총 440,167개 11,969kg의 재활용품이 수거되어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으로 재활용 가능자원을 적극 활용해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도움이 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