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필리핀 포락시 MOU 체결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금산군은 지난 2일 박범인 금산군수, 제이미 벤존 카필 포락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포락시와 국제우호교류 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문화․일자리 등 공통 관심 분야 협력과 공동 이익 및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를 진행해 우호적인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인삼 유통망 네트워크 구축 및 수출 루트 확장에도 나선다는 복안이다. 필리핀 포락시는 필리핀 북부에 위치하며 면적 314㎢에 인구 14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언어는 영어와 타갈로그어를 사용하며 인구 80%가 가톨릭을 믿고 있다. 또한, 화강암 및 광물이 풍부하고 시티오 푸닝(stio punning)의 온천과 폭포 자연경관 등 유명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도시화를 통해 관광 문화단지로 변화가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의 필리핀 도시와의 MOU 체결은 지난 2008년 두마게테시, 2017년 탄자시, 올해 1월 사블라얀시에 이어 포락시까지 총 4개로 늘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이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
▲ 금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금산군은 오는 3월 6일부터 영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전개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으로 확대됐으며 이에 따라 연중 전국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금산읍에 소재한 우리소아과의원 1곳이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로 경구투여 방식의 백신이며 2회 접종하는 로타릭스와 3회 접종하는 로타텍 중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감염되면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탈수와 고열 등의 증상을 발생시키며 사람 간의 접촉 등을 통해 전파돼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 발생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영아 감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을 위해‘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지원 대상을 4등급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미부착된 4등급 경유차량, 5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믹서·펌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보령시 등록 차량으로 대기관리권역 또는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사용본거지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율은 총중량 3.5t 미만 승용자동차(5인승 이하)의 경우 폐차 시 차량 기준가액의 50%, 그 외 차량은 70%를 지원하며, 총중량 3.5톤 이상 및 건설기계인 경우 차량 기준가액의 10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2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인터넷, 이메일, 등기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난해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올해 체육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체육과를 체육진흥과로 조직개편하고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각종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30여 개의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선수·임원 등 12만여 명 이상이 보령을 찾아 약 380억 원의 경제효과를 발생시켰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시는 올해 7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와 만세보령머드배 박지성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최할 예정이며, 20개 전국대회, 8개 충남도대회, 29개 보령시 대회 등 60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복싱 8개 팀, 태권도 10개 팀, 육상 1개 팀 등 운동부가 보령을 찾아 전지훈련을 하고, 12팀 야구팀은 미산 야구장에서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고 동계 훈련까지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운동선수, 지도자, 학부모, 관광객 등 약 6만 명 이상이 보령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지난해 못지않은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방소멸 위기를 안고 있는 중소도시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 보은군–네이버(주), AI기반 실버케어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은 네이버(주)와 지난 2일 저소득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 돌봄을 위한 AI기반 실버케어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보은군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돌봄 행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일상생활패턴’까지 모니터링하는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일반전화를 통해 대상자와 기존에 나눴던 대화를 기억해 맞춤형 대화를 통한 섬세한 정서 케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터치 태그를 통해 활동반경을 파악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등 기존 노인맞춤돌봄에 대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AI기반 실버케어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사업 추진에 대한 총괄, 사업 평가 및 확산 서비스 지원대상자 선정, 모니터링 및 개인정보 동의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네이버는 클로바 케어콜 플랫폼 시범운영, 상담내용을 리포트 해당 담당자에게 전송 및 데이터 관리를 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6일에는 디엔엑스(주)와도 AI기반 실버케어서비스 협약을 체결
▲ 삽시도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주)같이삽시도’가 2023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선정 공모사업에서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두레라는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를 결합한 말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과 공동체의 성장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사업추진단은 지난해 전국에서 신규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156개 사업체 중 ▲지역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14개 우수 주민사업체를 예비으뜸두레로 선정했다.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사업체는 기존 1억 1000만 원의 지원금 외에 500만 원의 추가지원금과 자부담 면제,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령의 대표적인 섬 관광명소인 삽시도 내에 자리한 ‘(주)같이삽시도’는 숙박과 함께 생태·힐링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주민사업체로, 쉽고 원활한 섬 관광체계를 만들기 위해 육상, 여객선, 섬에서 각각 공동체 구성원이 관광객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과 상생하며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 괴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야간민원실을 코로나19 안정화와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에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서비스다. 운영일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서 8시로, 여권 접수 및 교부 외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건축물 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개별공시지가확인원 등 10종의 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월요 야간민원실을 내실있게 운영해 군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착수한 ‘괴산 특화 먹거리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은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더불어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괴산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하는 용역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현황 분석 및 진단, 전국 대표음식 사례조사, 먹거리 트렌드 조사, 관계 전문가 의견청취 등을 통해 괴산만의 먹거리 브랜드를 개발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송인헌 군수를 포함해 관련 실·과장 등 15명이 참석해 △메뉴개발 브랜딩 △괴산 대표 먹거리 컨셉 음식 △스토리텔링 △홍보방안 및 후속사업 전략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이번에 논의한 의견을 반영해 요리 전문가와 전문유통업체 등의 자문을 얻어 음식개발과 유통방향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농·특산품을 활용한 음식개발은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객 증가가 목적”이라며 “향후 개발된 음식 레시피는 지역 음식점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전수하고 홍보해 괴산 특화먹거리를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괴산문화원장 이·취임식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문화원은 3일 괴산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이태훈 충북도의회의원 등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괴산문화원 이사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재영 원장은 괴산문화원 이사, 부원장을 두루 거치며 2015년 제15대 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동안 괴산문화원 질적 양적 발전을 이끌며 괴산의 향토역사문화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발전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괴산군축제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도 코로나 유행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축해 성공적인 비대면 축제의 개최 등 문화원 발전과 지역문화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 김춘수 원장은 괴산예총회장, 괴산군새마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 13일 문화원장 선거를 통해 17대 괴산문화원장에 선임됐다. 장재영 원장은 이임사에서 “8년 동안 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문화원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17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춘수 원장이 4년간 문화원을 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수 원장은 취임사
▲ 제19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 포스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중도일보와 공동으로 ‘제19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를 오는 4월 9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마라톤 동호인이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풀코스를 제외한 하프, 10㎞, 5㎞ 등 3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대회 당일인 9일 오전 9시 예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예산 벚꽃로를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2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검색창에 ‘윤봉길 마라톤’으로 검색하면 홈페이지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대회는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문의는 대회 사무국 또는 예산군체육회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10km 코스는 3만원, 5km 코스는 1만5000원이며, 결제 수단은 카드, 계좌이체 등이 가능하다. 체육회 관계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최근 전국적으로 떠오르는 예산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를 비롯한 예산의 먹거리, 볼거
▲ 천안서북소방서, 비상구 안전관리 당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는 말처럼 비상구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비상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난통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문이다. 그러나 유지관리가 소홀해지면 유사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건물의 관계인은 비상구 확보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비상구 관리 방법으로는 ▲정기적으로 비상구를 검사하여 항상 사용 가능하도록 유지 ▲비상구 주변에 적치물 또는 장애물 유무 확인 ▲비상구 표지판 설치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생명의 문인 비상구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게 건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물 관계인들이 최선을 다해 비상구 유지보수와 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보은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은 노인들의 건강회복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군내 11개 읍·면에서 노인복지대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1년도부터 시작한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은 현재까지 7,8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0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운영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 첫 입학식이 열린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에는 100명의 입학생과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서홍복 학장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 11개 노인복지대학은 850명의 입학생이 등록했으며, 주 1회 25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조, 노인건강과 식생활 등 건강 프로그램 △생활안전교육, 성교육 및 인권교육 등 교양 프로그램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인션 등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에 맞춰 읍·면 노인복지대학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하는 강사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만나지
▲ 괴산군,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 적극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7개 부처 통합공모로 진행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군 지난 2일 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 지역활력타운 공모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군은 공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 민간전문 자문가 위촉을 시작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역활력타운 공모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날 실무추진단 회의에는 민간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다부서 협력 회의와 현장 자문을 실시하는 등 지역활력타운을 관내에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은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복합된 주거단지를 지역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지원, 인허가 특례, 컨설팅 등 행정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활력타운 공모 조성 사업 추진으로
▲ 예산시네마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시네마는 기존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의 운영시간을 변경하여,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 주말은 종전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운영시간 변경 조치는 흥행영화의 부재 및 영화시장 비수기에 따라 감소한 관람객 수요를 반영해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수요에 따른 영화관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직원 피로 개선, 영화관 운영 비용 감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차후 더 나은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한 단계로 관람객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인명피해 우려지역(무한천 세월교) 현장점검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지하차도 등 재해위험구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재해위험구역은 산사태, 범람, 침수 등 자연재해의 위험이 예상되는 구역으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곳을 뜻한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인한 생명과 재산피해의 손실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읍·면별 사전대비 합동조사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합동조사반은 △재해위험지구 △산사태붕괴 △하천범람 △세월교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침수우려지역, △반지하 주택 △경사지 태양광 등 과거 피해 발생지역 및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위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재해위험구역에 대해 사전통제·주민대피 체계 확립 및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매뉴얼 개정을 통해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집중 발굴·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일상화로 인해 빈번한 국지성 호우피해 등 일제 조사를 더 면밀하고 구체적으로 실시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