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6월 30일(금)부터 7월 1일(토)까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이 참여한 창작 퍼포먼스 '얼쑤, 얼쓰(ULSSU, EARTH)'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5일(목) 오후 2시부터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얼쑤, 얼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하는 국내 대표 브레이킹 단체 '갬블러크루'와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감각적 안무로 주목받는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공동창작 및 출연하는 작품으로, 30일(금) 저녁 8시와 7월 1일(토) 오후 4시에 동숭동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관객과 만난다. 러닝타임은 약 60분이고, 관람료는 무료다. 7세 이상(2016년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온라인 사전예약(비지정석)으로 운영된다. 갬블러크루는 2022년 '서울비보이페스티벌' 선발전 본선에서 최종 우승해 1년간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활동을 해왔다. 역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이 비보잉 장르 단독 구성으로 안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3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7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다.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는 문학 활동을 갓 시작한 젊은 작가들을 소개 및 응원하고,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돼 온 예스24의 대표 문화 행사다.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투표 방식을 챌린지 형태로 변경해 더욱 풍성한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후보자는 첫 문학 작품을 펴낸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작가 16인으로 추려졌다. 가나다순으로 고명재, 김지연, 김화진, 박상영, 백온유, 성해나, 양안다, 이꽃님, 이두온, 이미상, 이슬아, 이유리, 임선우, 정현우, 조예은, 한정현 작가가 후보에 올랐다. 온라인 독자 투표는 6월 12일부터 7월 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매주 1회씩 총 4회 투표가 가능하다. 매 투표 참여 시 투표 횟수에 따라 리워드를 차등 지급하는 챌린지 형태다. 4회의 투표를 모두 완료할 경우 총 3000원의 YES상품권과 크레마클럽 30일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응원하는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우리의 전통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6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총 6일간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 우리놀이터-고양에서 '시시때때 세시풍속' 전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시시때때 세시풍속' 행사는 공진원에서 추진하는 '세시풍속 맥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재발견하고 일상에서 다시 즐길 수 있게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단오와 추분을 주제로 봄, 가을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책 '매일매일 세시풍속'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전시, 단오 주제와 관련된 상시 체험 이벤트와 주말 특별 프로그램인 계절 공예로 구성됐다. '시시때때 세시풍속' 전시는 대한민국 각지의 세시풍속을 사계절의 절기마다 체험할 수 있는 24개의 세시풍속을 다룬다. 책 '매일매일 세시풍속'(고성배/닷텍스트)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시 구조물과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우리가 모르던 세시풍속에 진행되는 놀이, 음식, 의례 등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전시와 같은 공간에서 상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오픈액세스 출판 모델을 지향하는 학술저널 플랫폼 서비스 '큐졸(QJOL)'이 정식 출범했다. 큐졸은 순수 민간 저널 플랫폼으로서는 국내 첫 사례며, 최신 온라인 저널 출판 시스템 등 글로벌 학술출판 스탠다드 서비스를 갖췄다.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학술저널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큐졸 플랫폼 서비스는 오픈액세스와 글로벌, 온라인 등 3대 특징을 내세우고 있다. 먼저 큐졸은 오픈액세스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외 학술계의 최신 트랜드인 오픈액세스 출판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큐졸 플랫폼으로 출판된 학술논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대폭 강화해 갈 계획이다. 또한 큐졸은 플랫폼 내 저널출판 시스템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구축했다. 특히 플랫폼에 참여하는 저널들이 글로벌 학술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영어를 기본언어로 설정했으며, SCI(E)와 SCOPUS 등 상위 저널 진출을 위한 인덱싱(indexing) 컨설팅 서비스도 도입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지난 6월 9일(금)부터 11일(일, 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Campagnano)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Vallelunga Circuit)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도 WTCR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와 동행을 이어가며 올해 처음 열리는 TCR 월드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1일(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4분 01초 203의 기록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7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 축제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한여름의 전통연희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농악부터 무속음악, 줄타기, 탈춤까지 전통연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통연희축제는 지난해 우리나라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준비한 빅 프로젝트를 주목할 만하다. 탈춤꾼 100인이 각 지역의 대표 탈춤을 선보이는 기획 공연 '판 스테이지 100인의 탈춤 '섞어잽이''와 더불어 탈춤 명인 5인의 환상적인 춤을 관람할 수 있는 '3cm의 시선 '탈무전''이 기대를 모은다. 또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종목 가운데 긴급 보호 무형문화재인 '줄타기'와 발에 탈을 씌우고 노는 '발탈', 두 종목이 만나 기예를 보여주는 특별한 합동 무대 '줄광대와 발탈꾼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31년 차 코미디언 부부 이봉원, 박미선의 '각집살이'가 최초 공개된다. 지난 12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300회 특집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이봉원, 박미선 부부의 합류가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이봉원 홀로 등장했다. '결혼 31년 차 소상공인 이봉원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이봉원은 '5년 전 짬뽕집을 하게 되면서부터 저는 천안, 박 여사는 일산, 사회적 거리 두기를 확실하게 했다. 3대가 덕을 쌓아도 될까 말까 한 주말부부다'라며 밝게 웃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봉원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또 다른 유토피아를 만드는 공간이다. 만족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저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건 꼭 해봐야 한다. 그게 낭만이라고 생각한다'고 한 이봉원은 식당을 운영하고 요트를 타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각집살이'에 대한 흥미를 끌었다. 31년 차 부부 이봉원, 박미선의 '각집살이'는 19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SBS '동상이몽'에서 최초 공개된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란 사실만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은희 작가는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작품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입증해온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르물의 대가'다. 무엇보다 '킹덤' 시리즈를 통해 서양의 정서와는 다른 조선판 좀비를 탄생시키며, 전세계에 한국형 좀비물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은희 작가가 이번엔 민속학을 접목한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를 가지고 돌아왔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와 소재로도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필력을 가진 김은희 작가가 오는 23일(금) '악귀'의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2년간 작품에 쏟았던 열정의 시간과 더불어 '악귀'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전해왔다. 다음은 그 일문일답이다. -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는 어떤 드라마인가? 악귀에 씐 가난한 청춘 산영이 악귀를 볼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해양수산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민 안심 상황관리반'을 통한 대국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 해수부 최용석 수산정책실장은 13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부산해양수산청에서 열린 부산 지역 '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에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은 보장한다. 하지만 검사 속도가 유통 속도보다 느려 위판된 후에 검사결과가 나온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위판장에서 경매가 시작되기 전에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지만 조업을 하면서 선상에서 검사를 하는 방법이나 위판 하루 전 야간에 미리 시료를 채취해 새벽 일찍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 수산물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검사장비 확충이나, 하루 일찍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업계와 함께 마련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검찰이 막힌 하수관을 뚫는 '트래펑' 제조사 백광산업 대주주의 수백억원대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백광산업 본점과 지점, 관계사, 임직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 백광산업에 100억원대 횡령 혐의와 허위공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 참고자료를 넘겼다.당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백광산업에 대해 “회사의 최대 주주 대여금을 특수관계회사 대여금으로 허위계상했다”며 “또 자산과 부채를 줄이는 등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사인에게 허위 채권·채무 상계 약정서를 제출하는 등 외부감사를 방해한 것으로 지적됐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장부 조작 등을 통해 약 200억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김 전 대표는 검찰 수사 등 탓에 올해 3월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 백광산업은 장영수 대표 체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미국의 천재로 알려진 14세 소년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일론머스크가 최대주주이자 창업자로 있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입사했다. 시애틀 타임스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부서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14세 소년 카이렌 쿼지를 채용했다. 쿼지는 구인ㆍ구직 플랫폼인 링크트인 계정에 “다음 목적지는 스페이스X다! 스타링크 엔지니어링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회사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합격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달 학부를 졸업하고 내달부터 스페이스X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쿼지는 이미 두 살 때 완벽한 문장 구사 능력을 보였으며 유치원 때에는 라디오에서 들은 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또한, 한국 기준 초등학교 4학년 때는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라스 포시타스 커뮤니티 칼리지의 수학 준 학사 과정에 등록했다. 이후 쿼지는 인텔 랩에서 인공지능(AI) 연구협력자로 인턴 경험을 쌓은 후 11세 때 샌터클래러라대에 편입해 컴퓨터 과학 및 공학을 전공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전북 장수군의 지리산 자락에서 5대에 걸친 천종산삼 15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13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약초꾼 A씨는 아들과 함께 전북 장수군의 지리산 속 한 계곡 바위 밑에서 ‘천종산삼’(天種山蔘) 15뿌리를 발견했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한다. 감정 결과 가장 큰 어미산삼(모삼)은 뿌리 길이가 45㎝가량으로,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다. 나머지 14뿌리는 모삼의 씨가 발아한 아기삼(자삼)들로 각각 25~70년가량인 것으로 예상됐다. 산삼감정평가협회는 이들 산삼의 감정가격을 1억 200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이 산삼들은) 5대에 걸친 산삼으로, 모삼 뿌리의 무게가 39g이나 되는, 보기 드물게 큰 삼”이라고 전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13일 형사재판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해 7월 조 전 장관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2019년 12월 기소됐다. 1개월 후인 2020년 1월 서울대 교수직에서 직위 해제됐지만, 당시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공소사실만으론 혐의 내용 입증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징계 의결 요구를 미뤘다. 서울대 정관에 따르면 총장이 징계 의결을 요구해야 징계위에서 관련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기에 진행된 비리의혹이 있는 사업을 선별해 위법 부당여부를 점검한 결과 중앙부처 전직 간부급 공무원, 자치단체장 등 13명을 직권남용, 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덕적 해이 사례를 엄단할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감시를 실시했다. 특히 신재생 사업과 밀접한 공직자, 자치단체장 등이 민간업체와 공모해 편법으로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은 사례를 확인한 결과, 에너지 정책 소관 중앙부처 과장들이 법령 유권해석을 제공하는 등 특혜를 제공하고, 퇴직 후 해당 업체에 재취업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A업체는 충남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사업(300MW 규모)을 추진하면서 사업부지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초지(목장용지) 전용에 어려움을 겪자 에너지 정책 소관 중앙부처를 통해 이를 해결하기로 계획했다. 당시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태양광 시설은 중요 산업시설에서 제외됐는데, 산자부 과장들이 개정 전 조항을 들어 중요 산업시설이라고 법률에도 없는 유권해석을 해줌으로써 초지인 용지가 잡종지로 변경됐다. 산자부 과장들은 퇴직 후 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보육원 생활을 함께 한 친구의 휴대전화를 절도해 개인정보를 빼내어 1500만원 가량을 가로채, 인터넷 방송 BJ에게 380여 만원을 후원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1단독(정의정 부장판사)는 절도,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22일 오전 12시30분쯤 광주 북구에 위치한 피해자 B씨의 집에서 B씨의 휴대전화를 훔쳐 같은해 9월까지 22차례에 걸쳐 총 15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의 휴대전화로 인터넷 뱅킹에 접속,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하거나 온라인으로 무단 결제했다. A씨는 이 돈으로 인터넷 방송 BJ에 380여 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선물한 사실도 드러났다. 조사결과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B씨의 온라인 뱅킹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A씨는 피해자가 병원에 입원한 틈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