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안공간 루프는 2023년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2023 대안공간 루프 작가 공모 선정 전시인 '정찬민 개인전: 행동부피(Chanmin Jeong Solo Exhibition: Mass Action)'를 개최한다. 정찬민은 효율 중심의 맹목적인 성장만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가 인간에게 주는 피로감과 무기력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는 일상에서 무의미하게 여겨졌던 일상 속 신체의 움직임을 예술 작업으로 재해석한다. 경제적 가치 창출에만 몰두하는 자본주의 질서 안에서 인간이 겪게 되는 소외의 행동을 기록하고 이를 시각 예술로 변이한다. 천으로 된 8개의 대형 풍선, 선풍기와 모터로 구성된 설치 구조물 '행동 부피'에는 64명의 하루가 담겨있다. 소속, 성별, 나이, 이념과 무관한 대중의 행동(Mass Action)을 수집한다. 산책, 기도, 커피 마시기, 영어 공부, 자전거 타기, 영양제 섭취, 다이어리 쓰기 등의 반복되는 일상의 행동을 지속한 시간을 계산한다. 각각의 시간을 부피로 재해석해 각기 다른 풍선의 크기로 표현한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조직위원회가 영상 공모 최초로 드라마타이즈(Dramatize) 형식의 3분 이내 숏폼 영상을 공모한다. 주제는 자유이며 '나도 드라마 PD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기획된 만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영상은 드라마 제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3분 이내 숏폼 형식을 차용했다. 상금도 푸짐하다. 총상금 1000원과 함께 근사하게 디자인된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 1인(팀) 500만원 △은상 1인(팀) 300만원 △은상 1인(팀) 100만원 △동상 2인(팀) 각 5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공모는 8월 31일(목)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10월 10일(화) KDF홈페이지 게재와 개별 통보한다. 신청서, 공모 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KD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코리아드라마어워즈, K-POP콘서트, 드라마 테마파크, 국제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2023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총 3가지로 △힐링과 치유를 제공하는 안식처로서의 농업,농촌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끄는 우리 농업,농촌의 동력 △최첨단, 스마트한 우리 농업,농촌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혹은 단체(3인 이하)). 출품 규격은 영상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웹 다큐,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등) 모든 분야를 접수하며, 시간은 30초~3분으로 제한한다. 접수 기간은 6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의 총 시상 내역은 2300만원이며, 대상의 경우 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코로나19 엔데믹 첫해를 맞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큰 가운데, 고정적이지 않고 변화가 많은 소비를 의미하는 '리퀴드 소비(liquid consumption)'가 일상에 확산되면서 여행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최근 1년간 여행과 관련해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워케이션'과 '프리미엄 숙소', '주말여행'에 대한 언급량이 평균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 따르면 일상생활 속에 공유 경제가 빠르게 자리 잡아 가면서 리퀴드 소비가 확산되고 있으며, 경험을 중시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단기간 여행 그리고 취미를 여행에 접목한 여가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일하고 여행을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에 대한 관심도는 2022년 3분기 6249건에서 2022년 4분기 6486건, 2023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K-씨름 부활의 원년인 올해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부터 확 달라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2023년을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씨름의 매력과 경쟁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아이디어를 담아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는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씨름대회로 개편해 씨름을 K-스포츠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체부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를 K-씨름 혁신의 초석으로 삼고 K-컬처와 융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한껏 높였다. 김홍도의 '씨름도'를 3차원(3D)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해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조선시대 씨름판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새롭게 구성한 선수 소개,등장 영상과 대진표 등 경기장 디스플레이와 대회 운영 프로그램에 다양한 K-콘텐츠를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MBC라디오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MBC 표준FM, 매일 오후 2시~4시)가 '2023 여름 대기획 - 한국인의 전설'을 특집 방송한다. '한국인의 전설'은 전국 각 지역마다 있는 각종 전설, 민담 등을 청취자 제보를 통해 선정, 7월 한달 간 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귀로 듣는 전국 전설 지도'를 청취자와 함께 완성하고자 한다. 전설은 두시만세 홈페이지(https://www.imbc.com/broad/radio/fm/hurray/)를 통해 제보할 수 있으며, 전설의 무대가 된 지역명과 전설을 듣게 된 경로 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방송에 소개된 제보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준비돼있다. 제작진은 '각자의 흥미와 관심사를 쫓아 정서적으로 뿔뿔이 흩어져있는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한국인 특유의 공감과 공유의 가치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다소 거창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전설의 고향', '옛날옛적에'의 배추도사, 무도사, 은비, 까비의 뒤를 이을 수 있도록 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가수 김우석이 유정수의 뒤를 잇는 '카페 창업 꿈나무'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21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는 스페셜 MC로 가수 김우석이 출연한다. 김우석은 MC들과의 첫 만남 때부터 학창 시절 바리스타를 하기 위해 자퇴까지 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김우석은 '마흔에 카페 창업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밝히며 카페 창업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카페나 해볼까'는 동네멋집에서 금지어다'란 MC들의 장난 섞인 말에 김우석은 재빨리 태세 전환해 '카페 창업하려고 연예인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김우석은 카페 성공 비결을 모두 배워가겠다는 야망과 쪽박 카페를 살리겠다는 열의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MC들은 김우석의 열정에 모두 입을 모아 '스폐셜 MC를 잘 모셨다'며 단번에 MC 합격점을 줬다. 이뿐만 아니라 김우석은 손댈 카페를 꼼꼼히 사전 답사하는 것은 물론, 폭우에도 철원 시내에 홍보 전단지를 돌리며 '창업 꿈나무'로서 맹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카페 창업 꿈나무' 스페셜 MC 김우석의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으로 지난 2020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학위 취소 이후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에 다시 입학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연세대 교육대학원 측 관계자는 "설민석이 역사교육전공 신입생으로 입학해 현재 본교 대학원에 재학생으로 재학중인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표절 논란이 됐던 논문에 대한 대학원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설민석의 학위 수여가 취소됐다"며 "이후 설씨가 신입생 신분으로 교육대학원에 다시 입학해 학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010년, 설민석은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를 작성했다. 그런데 그가 작성한 석사 논문이 2008년 서강대 한 교육대학원생이 쓴 논문과 50% 이상 일치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당시 설민석은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에 "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라며 표절 의혹을 반박하지 않았다. 이후 자신이 출연하고 있던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요즘책방: 책 읽어드립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피해자 435명, 총 피해 액만 26억원이 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총책이 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보이스피싱 범죄 역사상 법정 최고형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형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보이스피싱 총책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5억7521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2012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중국과 필리핀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으로 활동하며 피해자 435명에게 총 26억 원을 갈취했다. A씨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했고, 대출을 해주겠다며 보증보험료를 명목으로 돈을 뜯어냈다. 앞서 합수단은 단순 사기죄로 송치됐던 A씨의 사건들을 병합해 상습사기 혐의를 적용했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사기)로 기소했다. 이후 지난 16일 A씨를 중국에서 강제송환했다. 재판부는 A씨의 피해자 중 한 명이 2억 8천여만 원의 피해를 입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사정 등을 고려해 이와 같은 중형을 선고했다. 한편 A씨의 공범 11명은 각각 징역 1년에서 15년을 선고받은 것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지난 2021년 강릉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무려 420㎞ 떨어진 일본의 한 섬에서 2년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20일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021년 7월 강릉 남항진 솔바람 다리에서 실종된 A 씨의 시신을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2021년 7월 4일 오후 8시 44분경 남항진 솔바람 다리에서 떨어져 실종됐다. 이에 경찰 및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으나 시신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일본 경찰은 오키노시마에서 발견된 변사체 신원확인을 위해 DNA 대조를 요청했고 이에 DNA 및 치아 구조 등을 분석한 결과 A 씨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오키노시마는 A 씨가 실종된 솔바람다리에서 420km 떨어진 곳이다. 한편 유족들은 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지난 12일 A 씨의 시신을 일본에서 화장하고 한국에서 장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KBS 직원 1천여 명이 '수신료 분리징수' 등 최근 KBS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김의철 사장의 경영 무능함을 지적하며 김 사장을 포함한 이사진의 총사퇴를 요구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오늘(20일) 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새 KBS 공투위)가 김 사장과 이사진 총사퇴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여 직원 1080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새 KBS 공투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 작업이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김 사장 퇴진과 이사진 총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새KBS공투위는 “김 사장은 경영자로서 무능했고, 편파 방송을 멈추지 않았다. KBS의 곳간은 비었고 곰팡내로 넘쳐나게 됐다”며 “무엇보다 그는 현재의 KBS 위기를 해결할 자격과 능력이 없다. 위기의 원인을 제공한 자가 어떻게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했다. 새KBS공투위는 “이 모든 잘못의 최종 책임은 KBS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있다”며 “이들은 김의철의 불공정 방송과 무능 경영을 견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은폐 방치했다. 당연히 총사퇴로 책임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오늘(20일) 오전 5시 50분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늘 오전 5시 50분쯤 '남자가 추락해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서 숨진 50대 남성을 발견했으며, 남성이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되는 집 내부에서 아내의 시신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택 내에 남편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근거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장에서 혈흔이나 흉기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시점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필리핀 세부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10대 남성이 영장심사장에 출석하며 취재진 앞에서 스스로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노출한 채 법정에 들어섰다.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A군(19)은 2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군은 수갑을 찬 두 손은 헝겊으로 가렸지만, 취재진이 몰려있는 것을 보자 스스로 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려 얼굴을 노출했다. A군은 “여객기 구명조끼 개수는 왜 물어봤나”는 질문에 “공격당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누가요?’라고 다시 묻자 “제가요”라고 답했다. 그는 “문을 열면 위험하다는 것을 몰랐냐”는 질문에는 “대한민국 권력층에게 공격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다시 비슷한 말을 반복했다. A군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A군은 전날 오전 5시30분쯤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등 소란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륙 후 1시간가량 지나자 주변을 두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 1조원 규모의 국제투자분쟁 해결절차(ISDS) 사건 결과가 20일 나온다. 법무부는 "엘리엇 사건 중재판정부가 이날 오후 8시 판정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일 알려왔다"고 밝혔다. 앞서 엘리엇은 2018년 한국 정부를 상대로 ISDS를 제기했다. 삼성물산 주주였던 엘리엇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대통령 박근혜씨와 보건복지부 등이 직권을 남용해 국민연금공단이 합병을 찬성했고, 이 때문에 손해를 입었다면서 한국 정부가 7억7000만달러(9871억4000만원·달러당 1282.5원 기준)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등 170여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와 사다리차 등을 이용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감지한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소방 상황실에 자동 신고했고, 소방 당국은 소방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300명과 소방헬기 5대 차량 77대를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불은 오전 11시59분 초진된 된 뒤 오후 1시30분 모두 꺼졌다.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은 헬기와 고가사다리를 동원해 호텔 옥상과 상가 발코니에 모여있는 투숙객을 구조했다. 이날 구조되거나 대피한 사람은 17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옥상으로 피신한 투숙객 5명은 헬기로 구조됐다. 또한 투숙객 31명(오후 1시 기준)이 연기를 많이 마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대원들은 객실 내부와 지하 등을 수색하며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이날 불은 호텔 지하 6층 폐기물 처리장에서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운대소방서 측은 “지하 6층 폐기물 처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