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19일) “공정한 수능이 되도록 공교육 과정 내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은 출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학원만 배를 불리는 작금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교육부 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 부총리는 이어 "교육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인 공정과 상식 측면에서 공정한 수능 평가를 반드시 점진적, 단계적으로, 그러나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특히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를 출제한다는 건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오래 있어왔음에도, 교육부가 이를 해결 못 해 방치한 점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일부 수능 입시 대형학원 등의 과장 광고 등 학원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해 학부모가 안심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 수요를 원인별로 맞춤형 대응을 하는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고령화 추세와 맞물리며 60대 취업자 수가 20대 취업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60대 취업자 수는 446만 7000명으로, 383만 3000명인 20대 취업자 수보다 많았다. 60대 취업자 수는 2021년부터 3년째 20대 취업자 수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베이비부머의 고령층 편입으로 60대 인구가 급속도로 늘면서 60대 취업자가 증가하고 20대 취업자는 감소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영향을 받았다.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도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달 60세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48.1%로 관련 통계가 산출되는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이러힌 변화에 지난달 60대의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0%포인트 높아진 59.7%였다. 또한 20대 고용률도 62.3%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만 3000천명(1.6%) 줄었지만 고용률은 상승했다. 이러한 수치를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60대에서 10명 중 6명꼴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에 참석해 직접 영어로 부산 엑스포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오는 22일부터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도 개별적으로 면담한다. 이번 프랑스ㆍ베트남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온라인 실시간 방송 도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레이싱모델 출신 인터넷 방송인 BJ임블리(본명 임지혜)가 오늘(19일) 끝내 사망했다. 임블리의 개인 sns계정에는 "고(故) 임지혜 님께서 별세하였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린다"며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 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또한 함께 첨부된 고인의 모바일 부고장에는 네티즌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임블리는 지난 11일 동료 BJ들과 개인 방송을 한 뒤, 다툼 끝에 집으로 돌아가 유서를 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황이 중계되었으며,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후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고 직전 부천 지역 BJ들과 술먹방을 진행했다. 일명 '부천 헬파티'라고 불리는 이 방송은 시청자들의 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BJ들 간의 자극적인 경쟁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블리는 2006년 잡지 ‘맥심’ 모델로 데뷔해 10여년간 레이싱모델 등으로 활동했다. 2014년 결혼과 함께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8년 이혼했다. 이후 아프리카TV와 유튜브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주한캐나다대사관(대사 타마라 모휘니(H.E. Tamara Mawhinney))은 6월 19일(월)부터 8월 12일(토)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모두의 어떤 차이'를 공동 개최한다. '모두의 어떤 차이'전(展)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애인 예술 단체인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tional accessArts Centre(캘거리 소재)) 협력, 앨버타주정부 한국사무소 후원으로 기획됐다. 한국의 고(故) 이원형, 픽셀 김을 비롯해 캐나다 앨버타주 출신 장애인 예술가 20인(팀)의 참여로 양국 장애인 예술가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그들의 고유한 시각과 독자적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한국과 캐나다를 예술로 매개하던 한국계 캐나다 조각가 고(故) 이원형 작가가 있다. 천재적인 조각가로 명성이 높은 이원형은 소아마비로 장애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이 컬러강판을 주제로 한 '위드 포스코 스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2019년부터 매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5회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고객사인 승일네트웍스와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에이앤씨 등의 그룹사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컬러강판 '인피넬리(INFINeLI)'를 활용해 포스코그룹의 프리미엄 건축 자재인 '이노빌트(INNOVILT)'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포스코 또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철강재를 소재로 사용한 프리미엄 건축 자재에 대해 심의를 거쳐 '이노빌트(INNOVILT)'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스틸리온의 제품으로 만든 이노빌트 강건재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상세 내용은 컬러강판 소재의 장점을 활용해 만든 아트월, 파티션 등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이며, 공모 자격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중 개인 또는 2명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 분야 예술가들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공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은 △창,제작 활동 △음원 제작 및 활용 △유통 및 홍보 등 총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이중 창,제작 활동 프로그램인 '경계 위 창작' 참가자의 모집 접수를 6월 16일(금)부터 7월 6일(목)까지 진행한다. '경계 위 창작'은 전통 분야의 예술가들이 타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연출가의 지도를 통해 새로운 작품의 창,제작을 시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타 분야 예술을 받아들이고 전통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전통예술 분야의 기악과 성악 부문 예술가로, 참여 예술가 선정은 타 분야에 대한 열린 자세 및 해당 교육을 통한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대표 라영환)는 15일 일본의 대표 아트 토이 브랜드 '베어브릭(BE@RBRICK)'과 협업해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어브릭은 일본의 메디콤 토이(Medicom Toy)가 만든 곰 모양의 피규어로, 유명 아티스트나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며 전 세계의 수집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왔다. 이번 'Helinox X BE@RBRICK 에디션 원'은 헬리녹스와 베어브릭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헬리녹스의 우수한 알루미늄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아트 토이다. 헬리녹스의 상징적인 '사이언 블루(cyan blue)'색상과 이클립스 로고를 사용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협업 제품은 400%(28cm) 크기의 아트 토이와 헬리녹스의 필드오피스 제품을 재해석해 맞춤 제작한 '베어브릭 캐리어' 휴대용 패키지를 세트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Helinox X BE@RBRICK 에디션 원'의 발바닥에는 메디콤 토이와 베어브릭 로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1부터 50까지 시리얼넘버를 새겨 제품의 고유성을 부여했다. 헬리녹스 라영환 대표는 '이번 알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한전) 등 4곳의 공공기관이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D(미흡)' 이하의 낙제점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를 심의ㆍ의결했다. 이번 평가에선 재무성과 지표 비중을 공기업 기준 10점에서 20점으로 대폭 늘리면서 재무실적이 개선된 기관은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반면, 당기순손실이 확대되거나 적자폭이 커진 공기업은 등급이 하락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S)'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한 곳도 없었다. '우수(A)'가 19곳, '양호(B)' 48곳, '보통(C)' 45곳이었으며 철도공사와 보훈복지의료공단, 청소년활동진흥원, 건강증진개발원 등 4곳은 '아주 미흡' 등급을 받았다. 한국전력과 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 강원랜드 등 14곳은 '미흡' 등급이었다. 정부는 이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 가운데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강증진개발원, 보훈복지의료공단, 소방산업기술원,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5곳의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영웅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뜻에 보답하고자 1억원을,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추가로 1억원을 보태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2022년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총 10억 원이다. 임영웅 팬클럽도 임영웅에 못지 않게 활약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는 2021년 6월 3700여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했다. 2022년 3월에는 임영웅의 산불 피해 지원 뜻을 함께하고자 2억 6000만원을 기부한 바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천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3'의 씬스틸러로 등장한 배우 고규필이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규필과 에이민이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규필은 최근 개봉해 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3’에서 주인공 마석도(마동석 분)의 새로운 비공식 조력자, ‘초롱이’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고규필이 연기한 초롱이는 인터넷상에서 ‘밈’처럼 유행 중인 이른바 ‘문신 일진남’의 외관과 표상된 성격을 빼다박은 캐릭터. 깡패 출신의 클럽 운영자이자 중고차 딜러로, 강약약강의 얄미운 모습을 보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과 특유의 푼수기, 마석도 앞에서 유독 작아지는 개그감 넘치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역부터 시작해 근 30년간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아온 그는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최근 수년간 다양한 드라마, 영화 속 감초로 활약을 펼쳐왔다. 그리고 ‘범죄도시3’의 초롱이 캐릭터로 마침내 그의 이름 석자와 맡은 역할 ‘초롱이’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반응이다. 그는 자신의 열애 소식과 함께 영화 ‘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법원이 MBC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방문진에 대한 감사원의 국민감사를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감사원은 방문진을 상대로 국민감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재판장)는 지난 15일 MBC와 방문진이 감사원을 상대로 국민감사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MBC와 방문진은 지난달 25일 서울행정법원에 감사원의 국민감사 결정의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들은 "MBC는 본질적으로 민간 주식회사이자 방송사로, 국가권력으로부터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고 운영해야한다"고 했고, "방문진도 국가권력이 MBC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걸 막기 위해 국가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은 법인으로 구성돼있다"고 했다. 감사원 측은 "국민감사 실시 결정은 방문진과 MBC에 위법 사항이 있다는 게 아니라, 위법성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해왔다. 지난 3월부터 방문진에 대한 국민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감사원은 지난 3~4월 방문진을 찾아 현장 자료를 수집하고, 지난달엔 MBC에 직접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법원은 지난 8일 심문에서 양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16일 오후 1시 26분께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국도 44호선 서울 방향 동홍천 나들목(IC) 입구에서 수학여행 버스 4대와 승용차 1대, 트럭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학생 등 79명의 경상자와 3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수학여행 중인 서울 소재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 등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의 대부분이 중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구급차를 비롯한 장비 12대와 인력 30명을 투입, 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롤스로이스모터카는 16일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Spectre)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행사장에서 열린 미디어 공개 행사에서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스펙터는 전기화된 미래를 대변하는 럭셔리 세그먼트의 진정한 게임체인저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2도어의 4인승 쿠페 모델인 스펙터(Spectre)는 롤스로이스 설립 120여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전기차다. 스펙터는 전기모터로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5초를 기록하고, 유럽 기준으로 한번 충전하면 약 520㎞를 주행할 수 있다. 동력장치만 전기차일 뿐 롤스로이스 특징은 모두 살리는 데 집중했다.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인 전면부의 판테온 그릴은 오히려 롤스로이스의 차량 가운데 가장 넓게 설계됐다. 로마 시대 신전을 가리키는 판테온이라는 말처럼 신전의 기둥을 형상화했다. 전기차는 엔진이 없어 열기를 식힐 라디에이터 그릴이 따로 필요 없지만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뜻에서 유지했다고 한다. 또한 실내 시그니처 디자인인 ‘스타라이트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16일 낮 12시 35분께 경기도 고양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수도권 전철 경의선 철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했다. 오후 2시 기준 복선 철도 가운데 서울 방향은 통제된 채 나머지 한 선으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부선·호남선 KTX와 무궁화호 등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 발생 당시 해당 구간을 운행하던 고속열차(KTX) 제211열차(행신∼마산)에 승차한 승객 175명은 KTX 예비 차량으로 환승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측은 사고 발생 직후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복구작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께서는 코레일톡, 홈페이지 등에서 미리 열차운행 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하며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 상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은 오후 6∼7시 전기공급을 목표로 복구 작업 중이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