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각종 ‘오프라인’ 지역 행사가 재개되면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수차례 불거진 가운데, 이번엔 춘천 막국수ㆍ닭갈비축제에서도 부실한 음식에 가격은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올라왔다. 지난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 감자전 3장을 2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한 네티즌이 작성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 때문이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지름 10㎝ 크기의 감자전이 3장에 2만5000원, 닭갈비 1인분 가격이 1만4000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감자전과 2인분가량의 닭갈비 사진과 함께 “이 정도면 축제가 아니라 어디 한탕 해 먹으려는 범죄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알면서도 당하는 지역축제 바가지”, “역시 안 가는 게 답”, “저런데도 장사가 된다는 게 충격적” 등 비판 댓글을 달았다. 앞서 지난 14일엔 전 주말 경기도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 ‘2023 환경사랑축제’에 다녀왔다는 한 누리꾼이 노상 음식점에서 4만원짜리 통돼지바비큐와 5000원짜리 소주를 시켰다가 황당할 정도로 부실한 내용물에 더해 생수통에 담겨나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만취 상태에서 행인과 경찰관을 폭행해 입건된 50대 승려가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0일) 50대 승려 A씨를 행인과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ㆍ공무집행방해)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쯤 광주 동구 수기동 한 야외주점에서 승복을 입은 채 술을 마시고 시민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지구대로 이동해 경찰조사를 받던 중 B 경사의 얼굴을 한 차례 폭행한 추가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길가에서 행패를 부리던 A씨를 시민들이 말리자 A씨가 격분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구대에서는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A씨를 B경사가 제지하자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하반기 출소 한 뒤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과거 동종전과로 50차례 이상 처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재범 및 도주 우려를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수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졌다. 한편 A씨는 전남의 한 사찰에 소속된 승려로, 결혼 등이 가능한 태고종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20일) 상호주의에 입각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10만 중국인의 투표권과 건강보험 등을 제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 국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국가적 숙제가 있다"며 "상호주의에 입각한 대외관계 확립이다. 특히 한중 관계부터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 기준, 국내 거주 중국인이 약 10만 명에 투표권이 있다고 언급한 뒤 "하지만 중국에 있는 우리 국민에게는 참정권이 전혀 보장되지 않았다"며 "왜 우리만 빗장을 열어줘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김 대표는 "우리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에게는 투표권을 주지 않는 것이 공정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국에 있는 우리 국민이 등록할 수 있는 건강보험 피부양자 범위에 비해, 우리나라에 있는 중국인이 등록 가능한 건강보험 피부양자의 범위가 훨씬 넓다"며 "중국인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부당하고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건강보험기금이 외국인 의료 쇼핑 자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6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올랐다. 20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3.1%가 가장 가고 싶은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꼽았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인크루트가 201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공사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1.6%),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18.0%),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5.3%)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입사 희망 공기업 2위는 한국전력공사(8.6%)였다. 한전은 6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한국철도공사(7.8%), 한국공항공사(7.6%)였다. 5위는 한국조폐공사(5.7%)가 차지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준 교수 연구팀이 열인발공정(Thermal Drawing Process, TDP)을 이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가능케 할 웨어러블 전자기기를 구현할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카이스트(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준 교수 연구팀이 열인발공정(TDP)을 이용한 수백 미터 길이의 섬유(파이버)형 온도 센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열인발공정이란 열을 이용해 큰 구조체를 말랑말랑하게 만든 후, 빠른 속도로 당겨 복잡한 구조체와 같은 모양 및 기능의 파이버를 뽑아내는 것을 말한다. 의복에 쉽게 적용되는 섬유·직물형 온도 센서는 편하게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센서를 만드는 제작방법 (코팅, 스피닝 등)의 경우는 대량생산이 어렵고, 구조·재료가 단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물리, 화학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추가적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연구에서 '고분자-나노물질 복합체' 재료와 '열인발공정' 방법을 이용했다. 열을 가하면 녹는 고분자와 온도가 바뀌면 저항이 바뀌는 나노입자를 혼합해 복합체를 제작하고, 이를 유연하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첫 일정으로 19일(현지시각) 프랑스 동포들과 만나 “우리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동포들께서도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동포들께서도 당연히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 등 다른 후보국들과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박람회 유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179개국에서 한 국가마다 비밀투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치하는 이 과정이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부산엑스포 유치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세계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인 20일 BIE 총회에 참석해 4차 경쟁 프리젠테이션(PT)에서 직접 영어 연설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한국계인 플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STUDIO X+U)'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제작을 확정하며 스토리 IP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STUDIO X+U'가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과 손잡고 회당 30분대, 총 12회 분량의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공동 기획 및 제작키로 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이 가미된 공포,미스터리,스릴러 장르물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특성화 고등학교 아이들이 함께 떠난 수련회에서 종료할 수 없는 의문의 마피아 게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OCN 드라마 '써치'와 영화 '시간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 등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하며, 영화 '사바하'와 SBS '라켓소년단'의 주역으로 Z세대 대체 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재인, 가수와 배우 생활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우석,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이름을 알린 최예빈이 주연을 맡았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복합문화 예술 공간 콜드슬립(koldsleep)이 다인용 심야 퍼포먼스 '헤테로크로니아'의 공연 소식을 알렸다. 이번 퍼포먼스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의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이뤄지는 심야 공연이다. 서울 용산구 문화시설 윈드밀에서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헤테로크로니아'는 콜드슬립이 2021년부터 이어가고 있는 이인환각연쇄고리 프로젝트의 7번째 작업물이다. 이 예술 프로젝트는 장르 경계 없이 '꿈'을 주제로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콜드슬립은 100회차가 넘는 관객과의 1:1 이머시브 공연을 진행하며 전석 매진을 이뤄낸 바 있다. 당시 한 번의 공연에 오직 한 명의 관객을 받는 독특한 기획으로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올해는 다수의 관객과 진행하는 퍼포먼스지만, 자정부터 새벽까지 5시간의 러닝타임을 가지며 극장 내에서 '수면'이 가능하다는 명시로 여전히 실험적인 공연 속성을 예고했다. 공연 '헤테로크로니아'에서 관객들은 하나의 시공간을 공유하면서도 홀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공식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 : 10-YEAR RECORD OF BTS)'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회고하고 미래로 비상을 기약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다양한 매체에서 K-팝(pop)을 비롯한 한국의 대중문화 전반을 글로 다뤄온 강명석이 3년 이상 취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관찰자로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한편, 방탄소년단과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와 견해를 담은 도서로 방탄소년단의 팬덤명 아미(ARMY)가 탄생한 7월 9일 발간될 예정이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이번 도서의 예약 판매를 개시한 6월 15일 하루 판매량만으로 이 책이 주간 종합 베스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판매를 시작한 15일은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 1위 및 실시간 베스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함께 예약 판매가 시작된 미국, 영국 출판사의 영문판 도서 역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제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영화배우 곽도원(본명 곽병규)이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곽씨가 최근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약식명령은 서면으로만 피고인에 대해 벌금 등을 내리는 재판 절차다. 곽씨는 지난해 9월25일 오전 5시께 제주시 애월읍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곽씨는 신호대기 중 그대로 차량 안에서 잠들었고,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곽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곽씨는 1992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코미디와 액션, 영화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ENA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의 타이틀롤로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영화 '변호인'과 '곡성', '남산의 부장들', 국제수사' 등의 흥행성공작에 출연했고, 주연 영화 '소방관'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개봉을 앞둔 상태였으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개봉작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사생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ㆍ영도)이 자진 탈당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이날 개인 sns 및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는 오늘부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20년간 저를 키워주신 사랑하는 중구ㆍ영도구 구민께 거듭 죄송하고 은혜에 보답하지 못해 고개를 들 수가 없으며 평생을 두고 빚을 갚겠다"고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못난 부모의 일로 상처 입은 제 두 딸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며 "말 못 할 가정사와 경찰 수사는 결자해지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보 의원은 "국민들께 끼친 심려를 생각하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아야 마땅하다"며 "하지만 저를 믿고 뽑아주신 지역주민들께 마지막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넓은 해량으로 보듬어 주시길 간곡히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9일) “자신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 불체포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역 국회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ㆍ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이 있어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 불체포권리를 포기하겠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소환한다면 10번 아니라 100번이라도 응하겠다.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를 겨냥해 300번도 넘게 압수수색을 해온 검찰이 성남시와 경기도의 전ㆍ현직 공직자들을 투망식으로 전수조사하고 강도 높은 추가 압수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이재명을 다시 포토라인에 세우고 체포동의안으로 민주당의 갈등과 균열을 노리는 것인가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제 그 빌미마저 주지 않겠다. 저를 향한 저들의 시도를 용인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압수수색, 구속기소, 정쟁만 일삼는 무도한 ‘압ㆍ구ㆍ정 정권’의 실상을 국민께 드러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라덕연(42)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있는 박모씨(37), 장모씨(36), 조모씨(41) 일당 3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서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라덕연 일당으로서 박씨는 시세조종을 위한 주식매매를 총괄, 장씨는 재무 및 범죄수익 관리를 총괄, 조씨는 투자유치 및 고객관리를 총괄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라 대표와 공모해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수익금 약정 등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유치한 투자금 수천억원으로 다우데이타ㆍ삼천리 등 8개 상장기업의 주가를 통정매매 방식으로 조종해 약 7305억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금융투자업 등록 없이 투자일임 고객을 모집하고 고객 명의 CFD 계정 등을 위탁관리해 상장주식에 투자한 후 수익을 정산해 약 1944억원의 부당이익을 올린 혐의도 있다. 아울러 2020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는 시세조종 및 미등록 투자일임업으로 얻은 수수료 명목의 범죄수익 약 1944억원을 라덕연 일당이 관리하는 법인 또는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지난 18일 울산에서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범행 5시간 만에 직접 경찰에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울주군 상북면 일대 자신의 차 안에서 50대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약 5시간 만인 17일 오후 2시께 직접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다. A씨는 범행 직후 B씨의 시신을 평소 비어있던 인근 처갓댁에 유기 후, 같은날 오후 2시께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확인하고 곧바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나를 무시하는 말을 해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규민 원장이 19일 사임했다. 이 원장은 오늘(19일) 입장문을 내고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하여 기관장으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이는 2024학년도 수능의 안정적인 준비와 시행을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래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평가원은 수능 출제라는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여 2024학년도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