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음성군은 19일 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2022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충북하나센터, 음성군 새터민협회, 음성군 나눔봉사단의 위원으로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2021년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와 2022년 지원 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민·관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은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새터민 합동 망향제 △북한이탈주민 역사·문화 탐방으로 결정됐다. 박제욱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은 “음성은 북한이탈주민이 도내에서 청주 다음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음성군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탐방실시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7월 23일 통영시에 거주하는 탈북민 가족 35명과 함께 하동 짚라인 체험을 비롯하여 케이블카, 화개장터, 최참판댁 등 하동 문화 체험 및 탐방과 함께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일정 내내 동행한 자문위원들과 소통하면서 아직도 낯선 남한의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사회 적응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으며 이에 자문위원들은 같이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등 이들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황종관 탈북민지원 분과위원장은“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에게는 작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이들이 성공적으로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탈북민 김 모씨는“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나와서 너무 행복했으며, 아직도 사회정착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하지만 오늘 짚라인 체험으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 모씨는 짚라인 체험, 케이블카 탑승으로 오늘 하루 기쁨
▲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전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마을돌봄강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별내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했다.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별내동 북한이탈주민 가구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매년 전입 환영 행사를 열고 건강보조식품 세트를 전달하는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규복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작은 성의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구형서 별내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북한이탈주민이 국민의 일원으로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별내행정복지센터 또한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지·도서 지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인천 서구는 1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제2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지 및 도시 지원 전달식’을 열고 이탈주민 자녀 10명에게 학업에 필요한 문제집, 도서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서구협의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서구협의회는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춘수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께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많은 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고충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자녀 한글 및 정서 프로그램 무료 지원…150명 신청접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서울시는 학습결손, 문화차이, 심리적 불안 등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 가정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 학습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탈북민 가정 전담교사를 확보하여 한글, 국어, 독서 등 기초학습 과목 지도 뿐만 아니라 정서 멘토링과 부모상담까지 무료로 총 150명을 지원한다.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교육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서울시는 만3세~초등학생까지의 탈북아동 뿐만 아니라 제3국 및 남한 출생 탈북민 자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강한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우선 우리말과 한글이 부족한 중국 등 제3국 출생 자녀에는 한글 수업을, 그 외 탈북아동·남한 출생 자녀에는 기초학습 역량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국어, 독서 코칭 수업을 제공한다. 탈북 가정 출신임을 밝히기 꺼리는 아동들의 심리적 불안을 고려하고 탈북민 가정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정서 프로그램과 부모상담 시간도 구성하였다. 자녀에게는 정서 멘토링을, 부모에게는 학습상담 및 교육정보 제공 등을 통해 탈북민 부모와 자녀의 정
▲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NSC 상임위 회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6울 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발사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윤석열 대통령 임석 하에 동 논의 결과를 보고하였다. 참석자들은 북한이 여러 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탄도미사일을 연속 발사한 것은 정부 임기초 안보태세에 대한 시험이자 도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또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올해만 약 9일에 한번 꼴로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점을 지적하고, 상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할 것과 한·미 미사일 방어훈련을 포함한 한·미 확장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지시하였다. 참석자들은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하루빨리 깨닫고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하였다. 오늘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하여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국가안보실 김태효 제1차장 및 신인호
▲ 파주시, 북한 지역 적응성 시험 작물 모내기 및 콩파종 행사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파주시는 남북농업협력사업 일환으로 시험재배 작물의 북한지역에서의 적응성 확인을 위해 24일 장단면 거곡리 평화농장에서 시험재배 작물 모내기 및 콩파종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 및 콩파종 행사는 파주시장,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 파주장단콩연구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시험재배 작물은 ▲경기도 육성 조중생종 벼 16계통 ▲경기도 육성 콩 4품종 ▲가축의 뿔과 발굽 등을 활용한 축각분 유기질 비료를 활용한 벼 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남북관계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고 대북제재가 유효한 현실이지만 현 시점에서 가능한 남북농업협력사업을 추진하며 북측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때를 준비 중이다.”라며 “이번 모내기와 콩파종 행사가 씨앗이 되어 향후 한반도 평화시대라는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남북농업협력사업은 북측 기후와 유사한 평화농장에서 대표 식량작물인 벼와 콩을 시험재배하여 생산성과 적응성을 검증하고 향후 전면적인 남북농업협력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북제재 하에서도 가능한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통일부의 지
▲ 전체 과정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고양시와 명지병원이 개발한 북한 의료인용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방안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20년 고양시는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연구사업을 통해 명지병원과 함께 북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의료인 교육 프로그램, 선별진료소 등 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방안을 제시한 바있다. 특히 북한 의료인용‘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국제연합‧국경없는의사회 등이 만든 매뉴얼과 국내 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북한 용어를 사용하여 북한 실정에 가장 적합하게 만든 매뉴얼이다. 매뉴얼은 동영상과 책자,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그동안 북한은 국경지역 전면차단 등 1차 방역을 통해 코로나 청정국을 주장해온 만큼 코로나에 대한 주민 인식과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며, 정확한 정보와 내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환자 발생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K-방역을 바탕으로 제작한 ‘북한용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북-중
▲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하나센터 업무협약(MOU)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재)인천여성가족재단은 5월 11일 인천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취업을 돕기 위하여 프로그램 연계, 지역적응지원 운영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하나센터는 통일부와 인천광역시로부터 위탁 운영되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로 인천지역 내 북한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자간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하여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게 되었고, 협약에 대한 내용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책 연구 협업 및 교육사업 상호 교류,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지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한국사회에서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이현애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천하나센터, 양 기관 간 일자리, 교육, 기관협력 등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 부산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하는 건강식품 전달식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5월 5일 부산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가정의달 맞이 건강식품(약밤)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오대양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달받은 건강식품(약밤)은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동구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총 200여 세대에 전달되었다. 박명순 센터장은 “항상 동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부산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북한이탈주민 요양보호사 수업 모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서울 노원구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탈북 1년여 만에 다시 월북한 30대 북한이탈주민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이탈주민의 안위를 확인하고, 이들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실태조사를 기획했다. 구는 지난 2월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100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한 결과 80%(797명)에 이르는 응답률을 확보해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였다. 실태조사는 북한이탈 주민들의 생활실태와 사회참여 욕구, 남한생활에서 겪는 주요문제, 위기도 등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적사항 등 기본현황과 사회관계 등을 파악하는 ‘생활환경조사’, 남한생활에 대한 만족도 등 생활실태와 생활위기도를 파악하는 ‘주요문제 및 욕구조사’의 2단계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41명(55%)가 기초생활수급자(434명)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2명) 등의
▲ 청와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정부는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오후 1시 30분에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NSC 상임위원회는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관련 동향을 보고받고 정부교체기 우리의 안보태세와 유관국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있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 직후 서훈 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동향을 보고받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1. 오늘 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안정 요구에 배치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2.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3. 정부는 5월 10일 신정부 출범을
▲ 광명시,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광명시는 지난 4일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원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실무협의회에는 광명시, 광명경찰서, 경기서부하나센터, 광명고용센터 등 10개 관련 기관의 실무진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먼저 광명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현황과 시의 전반적인 추진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작년 하반기 지역협의회에서 기존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지원 서비스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지원변호인 제도가 거리 등의 제약으로 다소 불편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시청 민원실 종합민원상담센터를 활용해 보다 손쉽게 전문가의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의 추진경과를 공유·점검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과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실무자 간 자유토론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일자리사업과 관련하여, 현재의 단순 노무, 업무 보조 위주의 일자리를 벗어나 북한이탈주민 중 청년층도 참여할
▲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추진사업인 15개 시군 유관기관 간담회 추진과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사업 논의,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김의혁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학과 교수가 ‘북한이탈주민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유관기관 간담회는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중 시군 거주지보호관, 신변보호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 사업은 탈북민이 참여하는 통일공감토크쇼, 통일공감 연극 ‘남북 커플회담’ 공연, 찾아가는 북한이탈주민 이해도 제고 교육 등을 추진한다.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편견과 싸우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의 일원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
▲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에 상품권과 간식쿠폰 지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2일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35가구에 총 222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간식 쿠폰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뮤지컬 관람, 서울 투어, 가족 짚라인 체험, 김장나눔 행사 등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있다. 석종섭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