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충청북도와 협력해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대해 관내 기업의 이해를 돕고 인증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가족친화인증제도 찾아가는 시군 설명회'를 27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가족친화인증제도에 관심 있는 관내 16개 기업의 18명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 대상으로 인증제도 및 심사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그룹컨설팅이 진행됐다. 가족친화인증사업 신청 후 선정시 주요혜택으로는 출입국 심사 우대, 정부 물품구매 적격심사 가점, 금융기관 금리 우대가 있으며, 올해 신설 혜택으로 세무조사 및 관세조사 유예(중소기업), 일터혁신 컨설팅 가점부여,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 우대 등이 추가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과 양육 및 교육 지원, 탄력 근무제,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충북 증평군은 오는 31일 보강천 일원에서 '2025 증평군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이어가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보강천은 증평의 중심을 관통하는 길이 약 13㎞의 하천으로 봄과 여름이 맞물리는 5월 말, 싱그러운 녹음과 산들바람이 걷기에 최적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코스는 오전 9시 30분 보강천 운동장에서 출발해 대교테니스장∼김득신다리∼장미대교∼백로공원∼증평대교∼보강천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구간이다. 연령, 거주지 관계없이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7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체력측정, 꽃심기, 밸런스 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은 단순한 하천을 넘어 증평의 자연과 문화, 일상을 잇는 힐링 공간"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강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며, 건강한 일상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동장 허인강)이 27일 보람가득 치유정원에서 온수 세족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온수 세족장은 맨발길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협약을 거쳐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보람동과 지역구 의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참석해 세족장 시연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온수 세족장은 3명의 시민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특색을 반영한 간판과 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치유정원 맨발길 이용객은 사시사철 따듯한 물로 세족을 즐기며 맨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온수 세족장까지 설치된 치유정원의 맨발길이 시민들게 더 큰 만족을 드리는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유일 3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우수 지자체 포상을 통해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로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수립, 결과 보고서,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종합 부문 34개, 전략 부문 39개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다. 군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전략 부문 평가에서 건강증진 통합서비스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전국 유일 3관왕을 차지하였다. 포상은 오는 7월 3일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3점과 함께 8백만 원의 포상금 등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사업 주관 부서인 건강관리과와 협업부서인 보건행정과가 긴밀히 협력하고, 주요 수행기관인 보건지소·진료소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043-730-2122)으로
충청북도는 도청 내 연못과 정원을 정비해, 도민과 직원 누구나 머물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오랫동안 방치됐던 공간은 자연과 사람을 잇는 열린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정비는 신축 도의회 개원에 따른 보행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대성로 방향 담장을 철거해 외부와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전환하였다. 정원 내부는 기존 울퉁불퉁한 보행로를 평탄하게 정비하고 단차를 제거했으며, 보행로 폭도 1.2m에서 1.8m로 확장해 유모차와 휠체어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완만한 경사로와 소규모 광장, 벤치 설치로 보행약자도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연못은 기존 오염된 바닥을 준설하고 바닥과 벽체를 구조물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수초를 식재하고 철갑상어, 비단잉어 등과 함께 수생생태를 조성해 생명력을 더했으며, 벽천의 물소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청각적 힐링을 선사한다. 이번 정비에는 충북도 공무원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도 더해져, 쾌적하고 따뜻한 청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영환 도지사는 "잊혔
보은군은 속리산 휴양단지 내 체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속리산 숲속놀이터가 8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에 390㎡ 규모로 조성되는 숲속놀이터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동시 수용인원 80명 규모의 네트어드벤처 시설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네트어드벤처 시설은 나무 구조물과 그물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놀이시설로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놀이시설은 트램펄린과 볼파크, 해먹네트존, 키즈존 등 6개 공간으로 다채롭게 구성되고 구역별 이동이 가능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데크쉼터와 퍼걸러 2개소를 설치해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군은 자연 친화적인 숲속놀이터 조성으로 방문객에게 산림레포츠시설 이용 공간을 제공하고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가족 단위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득 군 정원팀장은 "숲속놀이터는 아이들이 속리산의 자연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31일부터 금남면 용포리 등 19개 리 일원(38.39㎢)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전면 해제한다. 금남면은 지난 1990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 각종 지역개발 호재로 인한 급격한 토지가격 상승과 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취득 후 2∼5년의 이용의무 기간을 미이용할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금남면 일대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이중 규제를 받아 지역간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24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결정했다. 특히 ▲주민 재산권 보호 ▲부동산 투기 우려 해소 ▲지가 안정 ▲지역간 불균형 해소 ▲행복도시 3·4생활권 준공 시점 도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에도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면서 필요 시 선제적인 시장 안정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천시는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 제천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제천만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참여형 문화정책 실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미술관 건립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문화예술계 종사자뿐 아니라 학생, 청년,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수요에 기반한 미술관 모델을 구상하고자 한다. 한편, 제천시는 자연치유특구 일대에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으로, 이번 공청회를 통해 미술관의 기능, 콘텐츠, 건축 방향성 등 핵심 구상안을 시민들과 함께 점검하고 의견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립미술관은 향후 제천의 문화예술 허브이자 지역 창작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공청회는 단순한 절차적 형식이 아닌, 제천시민의 문화적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 여러분의
옥천군 동이면 석탄1리 마을에서 '제14회 안터마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안내면 장계리부터 안남면 연주리까지 이어지는 대청호 물길 21㎞ 구간은 2021년 5월 27일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데, 이 지역의 중심에는 오랜 기간 주민 주도로 서식지를 보전해 온 동이면 안터마을의 자연 자산 '반딧불이 축제'가 자리하고 있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이 축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며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5일간 오후 7시부터 밤 11시 30분경 석탄1리 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토요일을 제외한 기간에는 단체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공연, 놀이마당 등 다양한 마을 체험행사와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하는 먹거리 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본 행사 '반딧불이 탐방'이 진행된다. 축제 참가비는 1만 원이나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아진 수익금은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5∼6월경에 활동하는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해 무인단말기 등 스마트기술 보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요식업소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과 연계해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DID), 서빙로봇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스마트기술 공급가액의 1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한도는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의 경우 최대 65만 원, 서빙로봇은 최대 220만 원으로 제한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서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중인 업소이면서 소진공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대상자에 선정돼야 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관련 누리집(sbiz.or.kr/smst/index.do)에서 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관내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가 도입되면 인건비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식업소의 시장 변화 대응과 경영 효율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이 21일 군청 중앙현관 앞에서'지적·공간정보 드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을 활용한 지적·공간정보 및 군정전반에 드론 기술을 적용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황규철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드론에 관심 있는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식순은 ▲드론 도입 및 운영 경과 브리핑 ▲정사영상 제작을 위한 자동 비행 시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및 구조물 조사 시연 ▲군수 및 군의회 의장의 드론 조종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입된 드론을 단순 촬영용으로 사용하는게 아닌 정밀한 지적측량 성과검사·지적재조사 경계설정 등의 지적업무와, 인허가 확인, 공시지가 조사, 국공유지 관리, 재난 조사 등 군정 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시연회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실제 행정에 접목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옥천군은 앞으로도 드론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혁신행정을 끊임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 초 '지적·공간정보 활용 드론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측량용 드론 2기와 후처리 소프트웨어, 공간정보 가공 워크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과수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을 현장에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항원·항체 기반 이중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은 사과와 배에 주로 발생하며 국내 과수산업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병이다. 특히, 두 병 모두 발생하면 공적방제를 실시할 정도로 피해가 커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들 병은 증상이 매우 비슷해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렵고 정밀한 진단 없이는 방제가 어렵다는 점이다. 그동안 real-time PCR을 활용해 진단해 정확성은 높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신속진단키트는 두 병원균을 각각 인식하는 항체를 적용해 두 개의 진단 스트립으로 구성돼 하나의 시료로 두 병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진단 소요 시간은 약 10분 이내로 기존 유전자 진단(real-time PCR)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하다. 또한, 색 변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전문 장비 없이도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예찰할 때 과수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용도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연은솔 연구
충북 증평군이 2025년을 '적극행정 실행력 강화의 해'로 선포하고 전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실행계획을 본격 가동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종합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제도적 보완과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한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11명 규모의 위원회는 주민과 공무원의 현안 제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복잡하거나 불명확한 행정 사안에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실행기구로 기능한다. 특히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된 사안은 자체 감사에서 면책이 가능하고, 외부 감사 시에도 공무원을 보호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아울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인원을 연간 6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16개 평가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의 객관성과 동기부여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교육과 실천 체계도 강화된다. 조직 차원의 학습과 실천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기관장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의 주도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2025년은
제천시 체육회는 지난 17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천 의림지 수리공원 및 데크길 일원에서 실시한 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이 참가해 삼한시대의 유물인 의림지를 배경으로 약 7㎞ 코스를 걸으며 건강과 여유를 동시에 누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BS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수상자 구희아의 축하공연과 완주자에게 천년미소 쌀(4㎏)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제천시 체육회 관계자는 "걷기라는 가장 친숙한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앞으로도 제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건강하고 따뜻한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체육회는 제천의 관광지를 활용한 스포츠와 여가 생활을 연결해 제천 시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스레 제천으로 여행을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15일 더그랜드컨벤션센터 4층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에서 개최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천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회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제천시체육회 임원, 제천시청 실과소장, 종목단체 관계자 및 출전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천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의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배구 우승, 탁구, 궁도, 볼링, 풋살 준우승, 게이트볼, 태권도(학생부) 3위 등 다양한 단체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전체 성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개인 종목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육상 최경선 선수는 여자 5,000m 금메달, 마라톤(10㎞) 은메달, 궁도 김성구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볼링 여자부 함길자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태권도 학생부 강승우 선수는 -46㎏ 부문 금메달을 차지하며 제천의 위상을 높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