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FC, K4리그 분위기 살려 FA컵 승리 다짐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여주시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시민축구단 여주FC가 오는 3월 4일(토) 여주종합운동장에서 ‘2023 하나원큐 FA컵 대회’ 1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과 격돌한다. 여주FC와 맞붙는 포천시민축구단은 지난 2008년 창단, 국내 K3리그에 참가하는 중상위 팀으로, 여주FC와는 지난해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부 준결승전에서 맞붙어, 여주FC가 1대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여주FC는 K4리그 개막전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여주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짜릿한 첫 승을 거둔 분위기를 살려, 이번 FA컵 개막전 포천시민축구단을 격파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주FC가 포천시민축구단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면, K2리그에 참가하는 김포FC와 3라운드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치고, 3라운드 진출 시 K리그 참가팀 FC서울과 맞붙는다.
▲ 속초시립도서관, 체험형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속초시립도서관에서는 2023년 상반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초등학교 방학기간을 제외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주 1회 관내 어린이집(4세 이상),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속초시립도서관(조양동, 20명 이내)과 풀이음작은도서관(교동, 10명 이내)에서 진행된다. 속초시립도서관은 기존의 단순 자율관람형 견학에서 도서관 이용교육, 대출반납체험, 동화구연, 책놀이, 나도 1일 사서 등 독서문화 체험형 견학으로 전면 개편 운영한다. 견학 신청은 인솔담당자가 신청 가능하며,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3월 6일(월)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동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조류생태전시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서천군이 지난해 4월부터 휴관했던 조류생태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1일 개관했다. 2009년 개관한 조류생태전시관은 이번 리모델링과 함께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구성했다. 전시관은 아이들이 철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집·곤충 만들기를 비롯해 △서천 생태 알기 △생태관찰 수첩 작성 △스탬프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 연령에 따른 수준별 수업과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거리를 마련해 주말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조류생태전시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화로 원하는 날짜에 전문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사전 예약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철새 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전했다. 전시관 입장 시간은 휴관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별도의 예약 없이도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성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서천군민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체험프로그램 예약 신청은 조류생태전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익열 관광축제과장은 “전시물 및 내부건축물에 대한
▲ [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흥미진진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3월 25일(토) 저녁 8시 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측은 15초 분량의 1차 티저 영상을 2일(오늘) 공개하며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 백진희(오연두 역)와 안재현(공태경 역), 차주영(장세진 역), 정의제(김준하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백진희는 의아한 표정으로 “온다고 했는데”라며 읊조리고, 안재현이 그녀의 옆에 나타나 “진짜, 확실해요?”라고 질문한다. 이어진 차주영과 정의제의 “거짓말이죠?”, “아닌 것 같은데”라는 대사가 이들 앞에 펼쳐진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환한 표정, 우는 표정 등 캐릭터의 감정에 맞는 이모티콘이 신선함을
▲ [사진 = 블랙 메이드 제공]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가수 용준형이 올해 첫 신곡으로 더블 싱글 'POST IT'을 선보인다. 용준형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더블 싱글 'POST IT (포스트 잇)'을 발매한다. 'POST IT'은 동명의 타이틀곡 'POST IT (Feat. 시온)'과 수록곡 'Til the End (틸 디 엔드)' 등 완성도 높은 2곡으로 구성된 더블 싱글이다. 2곡 모두 용준형이 직접 프로듀싱하며 음악적 역량과 색채를 담아냈다. 먼저 동명의 타이틀곡 'POST IT (Feat. 시온)'은 반복되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빈티지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특별할 거라 생각했으나 결국 쉽게 떼어져 버리는 이별의 여러 모습을 '포스트잇'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풀어내 많은 음악 팬들의 공감과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독일 '더 보이스 10'의 최연소 준결승 진출자이자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R&B 아티스트 시온이 피처링에 참여해 'POST IT (Feat. 시온)'의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수록된 'Til' the End'는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 위로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 행복정책페스티벌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안양시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을 기념해 ‘내가 바라는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백일장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시민이다. 모집 부문은 산문(수필·소설)·운문(시)·UCC 등 3개로, 산문의 경우 유치·초등부(1200자), 청소년·일반(3000자)으로 나눠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19개 작품에 대해서는 총 550만원의 상금 또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24일 열리는 ‘2023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 UCC 작품 결선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한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민총행복정책포럼 주최, 안양시와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주관으로 안양시청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개막 공연 ▲핀란드·덴마크 주한대사 초청 행복좌담회 ▲행복정책포럼 ▲시인 김용택·개그우먼 김지선과 함께하는 행복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22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진주시가 월아산 지방(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진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까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수강 신청을 받은 결과, 50명 정원에 9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원 동기는 정원 가꾸기, 개인정원 조성, 원예치료사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 등 다양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이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5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식물의 관리, 정원조성의 방법 등이며, 교육과정 80% 이상, 설계‧실습시험 및 과제제출 70점 이상 이수자에 한해 기초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진주시는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정원 및 녹지관리를 위한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정원문화 확산 연계활동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
▲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령군 다산면 다산도서관은 3월 2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인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의 일환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부터 확산된 영유아 독서운동으로, 그림책 2권과 스케치북, 스카프, 퍼즐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 가방을 무료로 나눠주고 생애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그로인해 부모와 아이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유아교육 사업이다. 책꾸러미 배부대상은 고령군에 주소지를 둔 3개월~취학전 영유아로 책꾸러미는 부모 신분증 지참 후 다산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받아갈 수 있다. 신청기간은 책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 이다. 한편, 다산도서관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나눠서 운영될 예정이며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책 읽어주기, 체험놀이, 신체놀이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창의성이 중요한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책의 힘이라 생각한다.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영유아와 부모님들이
▲ 제49차 정기총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령문화원은 2월 28일 오전 11:00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역대 원장들과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고령군수 표창에는 지역 청년 배다빈씨,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에는 정귀순 고령문화원 부원장,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 표창은 어르신 가야금반 강사 황영주 선생이 수상했다. 그리고 고령문화원 발전을 위해 마음을 아끼지 않은 전 대가야읍 명예읍장 주) 삼오 이진환 대표에게 고령문화원장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회원들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문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삶이 더 풍부 해지고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화가 중심이 되는 요즘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고유한 문화를 발굴하여 생활 속에 밀착된 다양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는 이남철 군수의 축사가 있었다. 2부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안)을 심의했다. 특별히
▲ [사진 = JTBC ‘피크타임’ 제공]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피크타임' 라이벌 매치 경연곡 음원이 추가로 발매된다. 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날(1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PEAK TIME)’(기획 윤현준, 연출 마건영·박지예)의 1라운드 라이벌 매치 경연곡 일부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전날 방송된 '피크타임' 4회에서는 지난주 3회에 이어 1라운드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칼군무, 감성, 걸그룹 등의 주제에 맞춰 각 참가팀들이 선보인 다채로운 무대는 이틀 째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음원으로 발매되는 곡은 팀 7시의 'You Are (유 아)', 팀 8시의 'BANG! (뱅!)', 팀 15시의 '12시 30분' 등 3곡이다. '피크타임'이 재해석한 K-POP 스테디 명곡이 음원으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크타임'은 매회 본방송 이후 경연곡 음원을 비롯해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에 풀버전 및 직캠 영상, 비하인드 콘텐츠를 다채롭게 공개하고 있다. 참가팀들의 탄탄한 실력이 다양한 콘텐츠로 확인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동시에 '피크타임'의 다음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
▲김구림_정찬승 상_1975_ 동판화. <사진=SNS>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2023년 첫 전시로 'D폴더 : 한국근현대미술가들의 아카이브와 작품전'을 3일 개막한다. 'D폴더'는 김달진 관장이 50여 년간 수집해온 자료들을 한국 근현대작가별로 축적하고 있는 아카이브의 이름으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을 의미하는 달진(Daljin)의 ‘D’와 자료(Document)의 ‘D’를 붙여 만든 명칭이다. 현재까지 335명의 작가별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다. 1850년대생 작가부터 1970년대생 작가까지 시기별 한국 근현대미술가들을 선별했다. 이번 전시는 D폴더를 처음 소개하는 개괄적인 전시다. 335명의 작가목록과 자료의 목록화가 완료된 89명의 작가파일 그리고 신문스크랩, 전시리플릿, 사진, 드로잉, 친필원고, 방명록 등의 아카이브 70여 점과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주요 출품작은 한국 최초의 서양화 유학생이었던 고희동(1886~1965)의 수묵담채화 '유천경유(幽泉徑雨)'(1932), '춘곡고희동선생 화필 생애 50년 기념 작품전람회' 목록(1957), 우리나라 최초의 유화 고희동 화백 자화상 발견 - 동경 유학시절과 1915년에 그린 2점 기사 (대
▲ RM 인스타그램. <사진= RM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사실이 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자사 직원 A씨가 RM의 승차권 발권 내역 등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18차례에 걸쳐 RM의 코레일 회원가입 정보와 탑승기록 등을 열람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는 가입 시 기재한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등이 포함됐다. 코레일 측은 "A씨는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RM이 맞는지 단순 호기심에 확인했으며 외부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해당 직원을 개인정보 관련 업무에서 배제, 직위해제·징계절차 등 엄중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날 RM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보도를 게재했다. RM은 특별한 문구 없이 '^^;'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반응을 대신했다. RM은 부산, 경주 등 지방에 있는 다양한 미술관에 기차를 타고 방문할 정도로 미술 애호가이다. 팬들은 "기차도 편하게 못 탄다", "이건 엄연히 범죄행위다"라며 A씨에
▲한국 창작진이 제작한 뮤지컬 '마리 퀴리' 풀영상의 한 장면. <사진=SNS> 한국 창작진이 만든 뮤지컬 ‘마리 퀴리’(천세은 작·최종윤 작곡)의 대본과 음악이 폴란드로 수출된다. 지난 1일 뮤지컬 제작사 라이브는 “2021년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등 5관왕을 차지한 ‘마리 퀴리’를 폴란드로 수출하는 라이선스 계약이 성사 단계”라며 “내년 5월 폴란드 북동부 비알리스톡에 있는 포들라스카 극장에서 현지 배우들이 폴란드어로 ‘마리 퀴리’를 초연한다”고 밝혔다. 강병원 라이브 대표는 “연기와 연출, 무대 디자인 등을 제외하고 대본과 음악만 수출하는 경우 매표액의 8% 안팎을 우리가 로열티로 받는다”고 말했다. 노벨상을 두 번 받은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1867~1934)는 코페르니쿠스, 쇼팽과 함께 폴란드가 낳은 3대 위인. 마리 퀴리의 나라가 그녀를 다룬 한국 콘텐츠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한 셈이다. 폴란드는 최근 전차, 자주포, 경공격기 등 K방산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다. 그 나라가 한국 뮤지컬 ‘마리 퀴리’까지 장바구니에 담는 셈이다. 뮤지컬 평론가 박병성씨는 “한국 뮤지컬 시장은 사실상 포화 상태라 해외로 K뮤지컬을 수출하거나
▲ 합천군 향교 춘기석전대제(춘향제) 봉행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합천군 4개 향교(강양, 합천, 초계, 삼가)는 지난 2월 28일 일제히 춘향제를 봉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윤철 군수는 삼가향교 제례에 참석했으며, 박홍제 전교, 지역유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했다. 초헌관에는 김윤철 군수, 아헌관 신권준 삼가면장, 종헌관에는 박준식 대병면장이 맡고 대성전에서 제례를 올렸으며, 유교 제례 순서에 따라 옛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이외에도 각 향교별로 지역의 덕망이 있는 유림들과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일제히 춘향제를 거행했다.
▲ 강령탈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벚꽃이 완연해지는 3월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될 때의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것으로, 3월에 피리정악, 서도소리, 제주민요, 악기장 등 총 7건의 공연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서도소리'(3.18.)는 황해도와 평안도의 서도지방에서, ▲'제주민요'(3.25.)는 제주도 지방에서 전승되는 민요와 잡가들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과 한스러운 느낌을 노래로 승화시키려는 우리 민족의 멋스러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로, 3월에 총 10건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 종목중 하나인 '강령탈춤'(3.25.)이 2023년 첫 탈춤 기획공연으로 준비된다. 사자춤, 양반과 말뚝이춤, 노승과 취발이춤 등 총 7개의 과장으로 구성된 강령탈춤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