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2회 입학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023년 3월 2일 2023학년도 제72회 입학식을 실시하고 72번째 새내기들을 맞이했다. 2023학년도에는 기계, 토목, 건축, 전기, 전자과에 총 246명이 1학년으로 입학했다. 신입생들은 긍지 높은 한림공업고등학교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고 학업과 기능 연마에 정진할 것을 선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학생에 대하여 한명회 장학금 100만원과 ㈜한라산 장학금 200만원을, 학교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생에게 총동창회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교장 선생님은 환영사를 통하여 신입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함께 3년 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독려했고,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새 학기를 맞이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입학식을 통해 동문 선배와 후배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을 안내함으로써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창의 융합형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저수조를 사용하여 급수하는 대형건축물 408개소를 대상으로 3일 부터 급수설비 위생 상태 지도․점검에 나선다. 급수설비 위생관리 강화로 공급 과정에서 오염을 방지하고자'수도법' 제33조에 따라 점검하는 것이다.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 3천㎡ 이상 업무시설, 2천㎡ 이상 2이상 용도의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저수조 관리 및 청소상태, △수질검사 실시, △수도시설 관리자 임명,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생 조치 규정 위반 시는 행정처분(벌금, 과태료 부과) 사항을 안내하여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위생관리 유도와 하반기 재점검을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상 건축물의 저수조 청소 등 위생 조치 여부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환경 조성을 위하여 급수설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도, 연안해운선사 공적기능 도입방안 논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섬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 물류체계 개선의 전기를 이끌고자 제주 연안해운선사에 공적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도는 지리적 여건으로 물류 인프라 부족, 국가물류기간망과의 연계 미흡 등에 따른 도민들의 해상운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체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도와 위성곤․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제주 연안해운선사 공적기능(화물선 준공영제) 도입 정책세미나가 2일 오후 3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국회, 해양수산부 관계 공무원과 제주도 물류관련 국‧과장, 물류·유통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정책세미나의 좌장을 맡고, 김진권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장이 제주 연안해운선사 공적기능(화물선 준공영제) 도입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제주 물류체계의 개선방안 및 공감대 형성 등 제주 물류정책과 연안해운선사의 미래 방향성 정립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김진권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장은 해운선사 공적기능 및 해상운송
▲ 제주 마라도 길고양이 35마리 구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1시 기준 마라도에서 고양이 35마리를 구조했고, 3일 세계유산본부로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1~2일 이틀에 걸쳐 구조한 고양이를 3일 오전 8시 바지선을 통해 마라도에서 모슬포항으로 이동하고, 오전 9시 모슬포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경 유산본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조에는 전국단체인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과 제주지역 단체인 ‘혼디도랑’이 함께했고,검진 및 이송에는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혼디도랑’이 참여한다. 마라도 주민들이 돌보는 고양이를 제외한 남아 있는 고양이는 2차 이송계획을 수립해 구조할 계획이다. 유산본부에 입소한 고양이는 야생동물구조센터 윤영민 교수의 지원을 받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고양이 특성과 상태별로 분류한다. 이후 건강 상태가 양호한 고양이부터 순차적으로 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 부지에 마련된 보호시설에서 지내게 되며, 3일부터 ‘제주비건’, ㈔제제프렌즈, ㈔제주동물권행동NOW, ㈔행복이네협회가 봉사와 지원을 맡는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구조한 고양이들이 세계유산본부에서 잘 적응할
▲ 제주도-산업부, 분산에너지·수소 제주 선도모델 구축 협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의 조속한 제정과 함께 제주의 선도적인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정책을 정부 차원에서 뒷받침해줄 것을 2일 건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분산에너지 및 그린수소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2월 14일 확정된 정부의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국회에서 계류 중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고 에너지 프로슈머 모델을 실증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산업부 간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그린수소 경제 생태계 아젠다를 제시하고 신기술 등을 공개․공유하며, 글로벌 도시 간 성과를 교류하고 확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그린수소 글로벌 경제포럼’을 제주도와 산업부가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주도와 산업부는 분산에너지 관련 민․관․학․연 거버넌스 구성․운영,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수립,
▲ 홍인숙 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은 제413회 임시회 관광교류국 대상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지난 3년여 간 입항이 제한된 크루즈선 기항이 3월부터 본격 재개되면서 크루즈선 입항이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크루즈 관광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홍인숙의원은 “크루즈의 장점은 많다고 보여지는데. 우선 친환경적인 산업이며, 숙박이나 난개발을 일으키지 않는 점이며, 지속가능한 산업이며 제주도의 입지적 유리함을 갖고 있어 유치전략을 행정에서 어떻게 포장할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크루즈를 통해 쓰레기 대란 문제의 해결방안과 여행일정에 따른 시간에 쫓겨 제대로 된 관광이 이루어지지 못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지 못하는 한계는 극복해야 할 문제로 지적하면서, 크루즈 접안 항만시설에 매력있는 접안시설을 구비하고 짧은 시간에 소비가 최대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시설을 구비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홍의원은 “제주의 교통은 항공과 바닷길이
▲ 강병삼 제주시장,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현장 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일 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운영상황 등을 청취하면서,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현장에서 병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총 13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지난해 11월 9개소에 이어 나머지 4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마을 관계자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물 활용 상황 청취,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개선이 필요한 마을에 대해서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노후 시설물 및 장비에 대해서는 기능보강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에 근거하여 지정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및 휴양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써 제주시에서는 총 13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 중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달라”고 말하면서, “농촌관광 활성화가 농촌지역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과 제주시가
▲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413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제주시 충혼묘지가 제주국립호국원에 편입됨에 따라 '국가공무원법' 제2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2조에 해당한 안장 및 봉안 대상자가 안장 가능한 충혼묘지가 없음을 질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충혼묘지 및 충혼각 관리ㆍ운영 조례'제3조제1항제5호에 의거하면, 충혼묘지에는 '국가공무원법' 제2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2조 에 해당하는 공무원 중 제주자치도에 소재한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다 순직한 사람은 동 조례 제7조제1항제4호에 해당하는 공무원 묘역에 안장가능하다. 그러나 제6조(묘지의 지정)에 의하여 제3조 에 따른 안장 대상자의 묘지의 지정은 사망 당시 제주자치도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 관할 묘지로 하고, 제주자치도에 주소를 두지 아니한 경우에는 등록기준지 관할 묘지로 함에 따라 현재 제주시 충혼묘지는 제죽국립호국원이 설치됨에 따라 제주시 동지역에 해당하는 안장 및 봉안 대상자 중 제3조제1항제5호에 해당하는 안장 및 봉안 대상자는 가
▲ 홍인숙 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은 제413회 임시회 관광교류국 대상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관광교류국 조직 개편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기존 관광국과의 차별적인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관광교류국의 특색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28일 조직개편 이후 이루어진 첫 업무보고에서 홍인숙의원은 “현재 업무의 분장을 보면 관광산업팀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업무가 기타 관광협회 보조사업, 탐나오, 기념품 등 이런 사업을 제외하면 단순 사업체 현황 정리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모든 인허가, 등록 업무가 행정시로 다 이관이 된 상황에서 정작 도에서는 정책적 역할을 어떻게 해 나갈 지에 대한 계획에 불분명한 문제가 있으며 관광산업과가 앞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지역관광사업체에 대한 명확한 실태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여전히 관광협회(공공성격이 강한 조직이나 회원에 국한된다는 단점 내포)에 의존하는 관행을 타파해야 할 것이며 행정에서 직접적인 관리 체계로 가야 하는데 그러한 조직의 개편이 전혀 보이지 않아 여
▲ 제주도, 공항소음지역 학생들에 장학금 3억 원 지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이 만성적인 항공기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소음대책(인근) 지역 거주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이나 인근지역에 2년 이상 주민등록된 고등학생 160명에게 50만 원씩, 대학생(휴학생 제외) 110명에게는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장학금 지원 대상 270명에 고등학생 408명, 대학생 428명 등 836명이 신청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나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에 의거해 선발 인원 내에서 고득점 순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자 여부는 5월 중 개별 통보된다. 다만, ‘20~‘21년도 한국공항공사 장학금 수혜자와 22년도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사업 수혜자(단 고등학생, 대학생 구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 관련 문의는 제주도 공항
▲ 민선8기 제주도정이 주목하는 푸드테크가 뭐길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고도화에 따른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 1차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푸드테크(Foodtech)’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하는 환경 가운데 지금보다 더 잘 먹고 가치 있게 소비하기 위한 식품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제주 푸드테크 산업의 기본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이기원 학과장이 맡았다. 이기원 교수는 “푸드테크는 소비자나 개인 입장에서 음식을 먹는 것과 관련된 전 과정을 해결하는 새로운 창발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이 교수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제일 먼저 찾아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중요해진 시대에서 농업도 첨단기술을 활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도내 산·관·학 협의체가 참여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대학 울타리를 넘어서는 혁신 생태계 구축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아이디어나 가치를 더해 식품 연관 산업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농업과 식품산업은 미래의 문제, 우리가 살아가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긍정적으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양 행정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의 지원기준 세분화와 농업인 형평성 문제를 고려하여 정책 추진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제주도의회 양 행정시 농정부서 업무 보고에서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는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 사업이 만감류의 완숙출하를 유도하고 분산을 통한 물량조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만큼, 보다 더 세분화된 기준을 마련하여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지원대상 만감류의 품종별 출하시기를 살펴보면, 한라봉과 천혜향은 설명절인 1월 22일 이후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레드향과 카라향, 황금향은 1월 1일 이후 출하되는 물량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며, “포괄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이 출하시기를 각 품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더 세분화하여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양 행정시의 예산 규모에 따라 지원되는 정도가 차이가 있고, 지원대상이 품질기준 이상의 만감류를 출하하는 농가로 기준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농·감협을 통한 계통출
▲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 근무를 강화하고, 어린이 보행 환경 개선에 필요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신속하게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2일 도내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제주 아라·영평초, 서귀북초등학교 등지에서 교사와 주민봉사대, 자치경찰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학로 교통관리와 학교주변 어린이 보행안전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개학기 초기인 3월 2~3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저학년 어린이들의 등하교 보행지도 등 교통안전을 위해 교육청, 주민봉사대, 자치경찰단이 합동으로 신학기 교통안전 특별근무를 강화한다. 또한 제주 물메초, 서귀 법환초, 서호초등학교 등 통학로 교통안전 취약지 12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속히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2일 개학날 등교시간에 어린이 통학로 보행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제주시 주민봉사대장 김영홍 씨는 “신학기 어린이 통학로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운전자를 비롯한 어른들의 협조가 있어야만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다”고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3년 농민수당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2023년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신청 시에는 이·통장 또는 이웃 주민 2명이 확인한 경작사실 확인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신청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지급금액은 1인당 40만 원의 탐나는전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12월 31일까지 미사용 시에는 자동 소멸된다. 특히, 지난해 실제 전업농임에도 불구하고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2년 내에 단기간 직장 건강보험 가입 경력이 있는 농업인의 지급이 제외됐으나, 올해에는 신청일 기준 직장가입자로 자격제한이 완화되어 전년도 제외됐던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농민수당을 1만8575명에 74억 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제주시청 국과장 협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점점 고조되어 가는 교육에 대한 관심 및 여러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에 나선다. 최근 늘어나는 제주지역 돌봄 수요 및 다문화가정 학생의 지원을 위해서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제주도민의 비만율 해소를 위해서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생활습관 형성 정착문화 조성이 필요한 만큼 제주시청, 제주보건소 등과 함께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자 노력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제주시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한 여러 차례 업무협의를 거친 바 있으며, 최근 돌봄, 다문화가정 지원, 비만예방 등을 위해 제주시청, 제주보건소 실무부서별로 다양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 '제주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설치 근거가 마련되는 즉시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청, 제주보건소가 함께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여 정례 협의체를 구성·출범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