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역 농가의 조직화와 로컬푸드 유통기반 강화를 위해 충남 태안군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태안군의 로컬푸드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매장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농가들은 태안군 로컬푸드 참여 농가의 생산체계 구축 사례와 출하시스템, 농산물의 선별·포장·전시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군은 이번 견학에 앞서 6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기본 개념, 운영 방식, 식품 안전성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육을 3회 이상 이수한 농가를 중심으로 보은군 로컬푸드 통합 생산자 조직 구성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보은읍 성족리 동학공원 내에 연면적 1,04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로컬
충북도는 25일(금)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해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의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를 위해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위원(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고, 총 2개 분야 11개 하위지표의 객관적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 및 평가회(3회)를 실시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충북과 함께 서울, 부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를 선정했다. 우수 선정사유에서 충북은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개입체계를 구축하고, 광역단위에서 시군 지원체계, 환류, 포상, 자문 등을 포함한 통합적 관리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돌봄로봇, IoT 안부확인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책 성과로 연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충북의 우수사례로는 '지역복지 인프라 연계·활용 광역단위 사업개발' 사례가 광역단위 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향후 충북형 사업모델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자활사업과 고독사 예방사업의 연계 모색을 통해 도 단위
월드스케이트아시아(WSA)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와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제천체육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2천 명이 모인 가운데, 이번 대회 집행위원장인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이 개회 선언을 하며 대회의 시작을 올렸다. 이번 대회의 주최인 월드스케이트아시아(WSA)의 황챵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고, 조직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19개국 선수단의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다. 또한,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이동옥 충청북도행정부지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세계롤러스포츠연맹과 대한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19개국 선수단 입장에는 제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각 나라의 동포들이 피켓을 들고 선두로 입장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 외에도 레이저 공연과 슬라럼 공연, 가수 이지훈의 축하공연이 개회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충북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이장우대전, 최민호세종, 김영환충북, 김태흠충남)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과 함께 독일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18시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Landschaftspark Duisburg Nord)에서 열리는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폐회식에는 12일간의 기간(7. 16.∼7. 27.) 동안 선수단의 땀과 열정으로 빛난 대회의 마지막을 축하하기 위해 각국 대표단과 대회 운영진,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폐회식은 라인-루르 조직위원회의 공식 행사와 문화 공연에 이어 대회기 인수 행사, 충청 조직위원장의 대표 연설, 충청 U대회 홍보영상, 충청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레온즈 에더 회장이 충청 조직위원장과 4개 시도지사에게 대회기를 전달하고, 함께 흔들면서 차기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의미를 담은 연설을 통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끝으로, 충청 조직위는 폐회식 행사의 대미를
옥천군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의 사전 홍보를 위해 온라인 기획관과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해 전국 소비자들과 먼저 만난다. 온라인 기획관은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 ▲온충북몰(onchib.co.kr, 모바일 앱 이용 가능) ▲청풍명월장터(www.alji.co.kr)에서 운영되며 8월 15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축제에 앞서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를 더욱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향수30리 옥천복숭아'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할 수 있는 쌍방향 판매 방식으로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옥천복숭아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이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길 바란다. 군은 이러한 비대면 유통 채널을 활용해 전국 소비자의 반응과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편,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오는 8월 1
보은군은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정보 접근성과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도시형 농촌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6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33억 원(국비 21억 원, 도비 3억 원, 군비 9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2025년 80개소, 2026년 80개소를 선정해 단계적으로 스마트 경로당을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에는 경로당 78개소와 집중지원시설 2개소(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실버복지관)를 포함한 총 80개소가 대상이다. 특히, 이중 '경린이의 신통방통' 사업과 연계된 경로당도 포함돼 있어 기존 인프라 연동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주요 구축 내용은 ▲화상 회의 및 교육이 가능한 영상통합 플랫폼 ▲체온·혈압·혈당 등 건강정보를 실시간 수집·관리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화재·가스감지 및 마을버스 도착정보 제공 등 생활안전·정보 시스템 ▲스마트 워크 및 스마트 테이블을 활용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 등이다. 군은 2025년도 사업을 9월까지 플랫폼 개발 작업을 거친 후 연말까지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완료하고, 2
제천시는 23일 남부 3개면(수산·덕산·한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천시 남부 3개면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수산·덕산·한수면 일대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권역별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관광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북부·중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남부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간 관광 격차를 해소해 제천 전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핵심 취지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계획의 추진 방향과 연구 일정, 주요 조사 항목, 개발 전략 초안 등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계획, 상위 계획과의 정합성 확보,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제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남부 3개면의 관광환경 및 자원개발 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전략 도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 및 인프라 구축 계획 ▲실행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화 계획 수립 등,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남부 3개면이 제천 관광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충북 증평군이 장맛비 뒤 이어진 폭염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2일,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자 즉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 현황, 피해 발생 상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관리 현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관련 부서 간 대응 활동을 총괄·조정한다. 먼저 군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 집중 보호에 나선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협력해 독거노인에 대한 수시 안부 확인을 진행 중이며, 장애인 활동지원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 무더위 쉼터 냉방시설 및 운영현황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는 개인용 손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 냉방 물품을 긴급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하고 있다. 농촌과 건설 현장 등 폭염 노출도가 높은 작업환경에 대한 예방 활동도 강화됐다. 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건설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공
제천시는 오는 29일 16시 '탁사정 관광자원화 개발사업' 준공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탁사정의 산책로를 새롭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십 년 동안 통행이 불가능했던 산책로를 시민과 방문객들이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산책로는 폭 1.5∼3.0m, 길이 50m 규모의 데크로드와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탁사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다 가깝게 체험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책로 조성을 넘어,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제천시가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산책로 이용 시 공공질서 유지를 강조하며, 산책로 내 취사 및 캠핑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2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을 비롯해 동의안 2건(새활용 농촌유휴시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규칙안 1건(충청북도의회 위원회 전문가 활용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기타 안건 3건(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을 포함해 총 28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은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이송될 예정이다. 대집행기관질문에는 2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먼저 이정범 의원은 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도의 방향 및 노력에 대해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질문했다. 이어서 박지헌 의원은 민선8기 3년 도정 주요성과 및 향후 1년 도정 방향에 대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질의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5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박진희 의원은 '도의회의 자료제출 요구권 존중되어야'를, ▲박경숙 의원 '보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제언' ▲김현문 의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 격차 해소가 필요합니다!' ▲박병천 의원 '충청북도 출연기관 이전과 균형발전' ▲안치영 의원 '충북문화재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가람에스티(대표 박진홍·정기식), ㈜태산기계공업(대표 전태화)과 협의를 마치고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민간기업에 본격 공급한다. 이번 공급으로 두 기업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산 친환경 쌀을 직원 급식에 도입하게 됐다. 이는 친환경 농산물의 민간부문 공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참여 기업에 대해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은 물론, 품질 높은 친환경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 많은 기업이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산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와 연계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업체 구내식당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급식 식재료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가 우즈베키스탄 제2도시이자 주요 경제권역인 사마르칸트주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충북도는 22일(화)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보보예프 아디즈(Boboev Adiz) 사마르칸트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디즈 보보예프 주지사를 비롯한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양 지역 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교류 협력을 한층 더 구체화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사마르칸트주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관광·문화유산이 충북의 첨단산업, 기술력, 양질의 일자리 및 교육환경과 만나 양 지역 모두에게 더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존의 우호 관계를 넘어 보다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사마르칸트주는 2023년부터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본격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지난해 사마르칸트주에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관계를 공식화한 이후 보건·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협력의 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실제로 2024년 현재 충북을 찾은 우즈베키스탄 환자는 총 3,064명으
충북도는 21일(월) 오후 3시 오송선하마루에서 '충북AI미디어센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도민 누구나 콘텐츠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I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충북도의 비전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위원장, 박재주 도의원, 서정은 AI미디어센터장(만화작가)을 비롯한 콘텐츠 기업인, 창작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 AI미디어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유통·교육·일자리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충북 최초의 AI영상 콘텐츠 창작 거점으로, 누구나 AI 영상·드라마를 창작하고, 지역 소재 AI 영상 제작을 통한 충북 콘텐츠 세계화를 목표로 구축된다. 이번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체험 및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1부 공식행사에는 ▲충북 AI미디어 미래상 영상 상영 ▲도지사 환영사 ▲AI미디어센터 출범 영상 공개 ▲'충북 S어벤져스' 프로젝트 소개 ▲현판식이 진행된다. 2부에는 ▲토크콘서트(서정은 작가)는 AI영상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AI시연과 강연을 하고, 참석하는 만화가, 디앤씨
21일 옥천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황 군수는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이 자리에서 군수는 "군민들께서 소비쿠폰으로 외식도 많이 하시고 더 적극적으로 소비해주셔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옥천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돼 1차에 1인당 최소 20만 원이 지원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하며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옥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향수OK카드 앱(그리고)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신용·체크카드의 제휴 은행 영업장에서 할 수 있다.
옥천군보건소는 영아(0∼24개월)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2세 미만(0∼24개월)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구,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해당 가구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기저귀는 최대 9만 원, 조제분유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의 질병, 사망, 입양 등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에만 지원된다. 신청은 영아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복지로(www.bokjiro.go.kr) 및 정부24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www.gov.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아이의 첫 24개월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