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공개한 사진편집물.(조선의 오늘 갈무리) 북한이 6년 전의 '대출력 로켓 엔진 시험'을 '국방공업 건설사에 특기할 대사변'으로 규정하면서 이후 개발한 각종 탄도미사일 성과를 선전했다.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19일 '3·18이 안아온 위력한 주체 무기들' 제목의 사진편집물에서 지난 2017년 3월18일 진행한 대출력발동기(고출력 엔진) 지상분출시험 성공을 기념하며 주요 탄도미사일들을 함께 나열했다. 매체는 6년 전 '3·18'에 대해 "로케트(로켓) 공업 부문에 남아있던 교조주의, 보수주의, 형식주의와 다른 나라의 기술을 답습하던 의존성을 완전히 뿌리 뽑고 명실공히 개발창조형 공업으로 확고히 전변된 주체적인 로케트 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 대사변"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매체는 이어 엔진 시험 성공 이후 개발에 성공하거나 시험발사 및 '발사 훈련'을 진행한 12종의 탄도미사일 사진을 화보처럼 싣고 6년 전 엔진 시험의 성과를 부각했다. 당시의 엔진 실험을 탄도미사일 개발의 최대 분기점으로 삼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가 게재한 12종의 탄도미사일은 최근 몇년 사이 북한이 집중적으로 개발, 각종 훈련에 동원하
▲ 조선중앙TV는 15일 올해 예견된 재해성 이상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올해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북한 조선중앙TV가 한 해 날씨 전망을 특집으로 다루는 등 주민들에게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발 빠른 대응을 다그치고 있다. 조선중앙TV는 15일 자 '보도'에서 최근 기상 상태와 함께 올해 예견되는 재해성 기상 현상에 대해 우리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기상수문국 관계자의 전망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봄철과 가을철 북한의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5월에는 '농업도'인 황해남북도를 위주로 중부 여러 지역에서 강수량이 적어 가물(가뭄)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는 7~8월에는 중부내륙을 비롯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 동안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높아지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장마철 기간에는 황해남북도, 강원도 위주로 동서해안 여러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도 7~9월 사이 두 차례 받을 것으로 예견됐다. 기상수문국 관계자는 "농업, 전력, 국토환경보호 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분에서 예견되는 기상 조건에 맞게 재해성 이상 기후 피해가 없도록 해당한 대
▲ 지난달 18일 오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를 최대사거리체제로 고각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당국이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사거리, 고도, 속도 등의 세부 재원은 현재 분석 중이다. 16일 합참은 오전 7시10분 도발한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지난 2월18일 화성-15형(ICBM) 발사 이후 약 한달 만"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에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도발을 감행했다. 14일에는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2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 확대회의 진행' 기사를 통해 "김정은 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남조
▲ 북한이 지난 9일 '일제발사' 방식으로 진행한 6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SNS> 북한 군당국이 지난 14일 서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계열의 미사일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북한은 '전술핵미사일'로 분류한 KN-23 계열 미사일을 꾸준히 발사하며 성능을 개량해 왔다. 이번에는 미사일의 사거리를 과거 KN-23 발사 때보다 상당히 늘인 것이 특히 눈에 띈다. 15일 합동참모본부는 이 미사일의 사거리를 약 620km로 분석했다. 북한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미사일이 611.4km 날아갔다고 밝혔다. 북한이 KN-23을 500km 이상 사거리로 발사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노동신문의 보도로 봤을 때 이번에 발사된 KN-23과 형태적으로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 KN-23을 발사한 지난해 1월27일 때는 약 190km의 사거리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 9월25일~10월9일 '전술핵운용부대'의 미사일 발사 훈련 때도 북한은 KN-23을 발사했는데, 당시에는 약 300km 중반대의 사거리를 기록했다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 서부지구 화성포병부대를 찾아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현지지도 했다고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사진=평양노동신문>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가 본격 개시된 14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잠수함순항미사일(SLCM)을 발사한 지 불과 이틀만으로, FS에 대한 '맞대응' 도발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당장 16~1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이 예정돼 있어 이어질 북한의 도발 수위에 따라 긴장의 강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41분쯤과 7시51분쯤 황해남도 장연 일대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SRBM은 약 620㎞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이 타격권에 들어가는 거리다. 북한의 무력도발은 FS 개시 전날인 12일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의 잠수함에서 잠수함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이틀 만이다. 그간 FS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혀 온 북한이 초반부터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앞으로 대응 무력시위를 본격화할 것으
▲ 대구시청 [연방타임즈=최민주 기자] 대구시는 3월 14일(화)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9쌍의 이북도민회원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뜻깊은 가족결연식 및 자녀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동향(同鄕)의 정을 가진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 간의 가족결연식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에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지역에서는 2012년부터 시행하여 2022년까지 152쌍의 결연가족이 이루어졌다. 올해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북도민 9쌍이 가족으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가족결연식을 통해 결연을 맺은 이북도민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사회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과 생활 상담 등 홀로서기를 도와주는 조력자로서 정신적 후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결연식에는 DGB대구은행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후원해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은주 대구시 행정과장은 “가족결연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대구시에서도 본 행사가 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사진=평양 노동신문>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함으로서 한미연습에 맞서 도발 수위 높여가고 있다.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41분쯤과 7시51분쯤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각각 발사된 SRBM 2발을 포착했다. 북한이 이 일대 지역에서 탄도미사일일 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군 당국은 북한이 쏜 SRBM의 최고속도, 정점고도, 비행거리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의 잠수함에서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2발을 쏜 이후 이틀 만의 도발이다. 우리 군 당국이 공식 확인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는 올해 6번째(탄도미사일 5회·순항미사일 1회)다. 북한은 13일 시작된 올 전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에 반발, 본격적인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FS의 '사전연습'격인 우리 군 주도 위기관리연습(CMX·6~9일)이 마무리된 이달 9일엔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근거리탄도미사일(CRBM) 6발을 발사
▲북한 김정은이 내부 정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는 9~10월 경에는 핵실험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SNS>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는 비공식 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초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13일 오전 북한 외무성은 성명에서 이번 회의 개최가 "미국의 비열한 압박 소동이자 대조선(북) 적대시 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으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배격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사회주의 제도를 전면부정하는 미 제국주의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여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받아내야 한다는 것은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대미대적 입장"이라며 인권이 '국권'이며 이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현실은 조미(북미) 대결이 힘의 대결이기 전에 사상과 제도의 대결이며 미 제국주의와는 오직 사상으로써, 무장으로써 끝까지 결산해야 한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 있다"라며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대북 인권 책동은 진정한 인권 보장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으며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인민의 권리와 이익을 말살하기 위한 가장 정치화된 적
▲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전략순항미싸일 수중발사훈련 진행' 기사를 통해 "12일 새벽 잠수함 '8·24 영웅함'이 조선 동해 경포만 수역에서 2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북한 당국이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또 다시 감행했다. 이는 지난 9일 북한이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을 발사한 지 3일 만이다. 13일 우리 군당국은 "북한이 공개한 순항미사일의 세부 재원에 대해서는 기만과 과장이 섞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오전 5시50분 북한이 전날 아침 신포 인근 해상에 있는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미상 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고도, 사거리 등 세부 제원은 현재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9일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을 발사한 지 3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6발의 CRBM을 발사한 바 있다. 국방부가 국방백서를 통해 공개한 북한의 CRBM은 최대 300㎞ 사거리인 근거리형·이스칸데르형·에이태킴스형·고중량탄도형 등 총 4가지다. CRBM의 경우 사거리가 짧은
▲북한이 12일 신포 인근에서 잠수함 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진=SNS>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를 하루 앞둔 12일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감행했다. 13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2일 아침 신포 인근 해상에 있는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미상 미사일을 포착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사일의 고도, 사거리 등 세부 제원은 현재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9일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을 발사한 지 3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6발의 CRBM을 발사한 바 있다. 국방부가 국방백서를 통해 공개한 북한의 CRBM은 최대 300㎞ 사거리인 근거리형·이스칸데르형·에이태킴스형·고중량탄도형 등 총 4가지다. CRBM의 경우 사거리가 짧은 대신 저고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우리 군의 탐지 및 대응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4월과 11월에도 이와 유사한 무기체계를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이번 잠수함 발사 미사일에 대해 전략순항미사일로 명명하며 공개 보도했다. ▲ 북한이 새 잠수함 진수를 준비한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