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가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충주시의회 제271회 임시회에서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은 아동이 미술, 음악,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사고와 생활의 활력소를 찾아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재학생(학교 밖 아동은 학년 연령에 준함)으로 지원 금액은 월 5만 원이다. 대상자는 학습과 관련된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 학원, 서점 등에서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승인 완료 후 조례 제정과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시스템구축과 가맹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 4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본 사업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모든 아동에게 하나의 악기, 하나의 운동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 기회를 제공해 성인이 된 이후에도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 청주시,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박차'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의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청주시는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공간 마련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무심천과 미호강 내 10개 구간에 86억 5천 3백만 원을 들여 꽃길·꽃정원, 산책로 바닥 조명,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파크골프장, 우드볼장, 그라운드 골프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무심천 고수부지에 시민들이 계절별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꽃길과 꽃정원 등 쉼과 여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사업이 완료된 장평교에서 수영교간 2.5km 구간완충공간에 3,000㎡의 꽃길을 조성한다. 송천교에서 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와 청주대교 및 청남교 일원 하천 부지15,193㎡를 꽃정원으로 꾸민다. 농업기술센터 인근에도 도시농업 페스티벌과 연계한 61,601㎡의 유채 꽃밭을 조성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아우르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장평교에서 수영교간 2km 산책로 구간에 바닥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야간
▲ 충북도, 청남대 관광정책 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청남대 발전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충북연구원에서 제3차 청남대 관광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청남대 혁신을 주도 할 싱크탱크 역할 수행을 위해 문화·관광·마케팅·환경 등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청남대 관광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월 청남대에서 제2차 현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청남대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제안과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봉수 위원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청남대 방문과 청남대 15대 혁신과제 발표에 따른 환경단체 반발 등 청남대의 변화와 규제 개혁에 중요한 고비점을 맞고 있다”며, “청남대가 충북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실현의 구심점으로써, 미래의 발전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청남대는 지난 1월 발표한 청남대 15대 혁신과제 발표 후 연도 내 관람객 100만명 돌파 목표를 위해 관련법령 정비 등 필요한 행정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청남대는 개방 20주년을 맞아 본관(별장) 침실과
▲ 충북도, 자원순환 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한국폐기물협회와 함께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 2월 23일~ 24일 이틀간 진행되는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시․군간 자원순환 정책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와 시․군의 담당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등 자원순환 분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환경부의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정책방향 특강,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해설과 지자체 협조사항, 한국환경공단의 업무소개 및 협력방안, 한국폐기물협회의 지자체 자원순환 업무 지원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자원순환 우수성과의 전파와 확산을 위해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청주시의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어플 ‘버릴시간’운영, 충주시의 불법투기감시단, 우리마을지킴이 운영, 제천시의 생활폐기물 처리 민․관 협력사례, 진천군의 영농폐기물 재활용 민․관 협력사례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창식 환경정책과장은 “자원순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 충북도, 인구위기 대응에 도정 총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인구절벽,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도의 인구정책 추진체계가 개편 확대된다. 지난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청북도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7,456명으로 전년대비 734명이 감소했으며, 합계출산율은 전년도 0.95명에서 0.87명으로 감소했다. 충북의 출생아수 증감률은 전년도 7위에서 14위로 급격히 하락했다. 이 밖에 지난해 충북에 유입된 인구는 5,201명 증가했으나, 30대 미만 연령층에서 1,387명의 인구 이탈이 발생하고 있어 청년층 감소에 따른 저출산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충북도는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출산율 제고와 인구증가를 도정의 주요목표로 삼아 매진한다. 먼저, 충북도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도정 모든 분야에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지사를 중심으로 충청북도 인구위기대응 TF를 구성하고 인구정책의 체계적 관리와 시책발굴에 주력한다. 아울러 국내 인구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단도 구성 중이다. 민선8기 대표 공약인 출산육아수당
▲ 김영환 충북지사, 한국공항공사 사장 만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논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를 방문,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품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의 이 같은 행보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주요 현안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앞서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시설 개선을 위한 노력 중에 국토부 연구용역비 3억원 정부예산안 반영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동안 김 지사는 청주국제공항의 제한적 슬롯 사용을 꼬집으며 SNS에 호소문을 올리는 등 청주공항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에 대해 하소연했고, 이에 지난 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충북을 방문하여“청주공항이 지역 거점공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이렇듯 물꼬를 튼 청주국제공항 현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김 지사는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을 만나 슬롯 확대, 기반시설 확충, 한국공항공사 본사 충북 이전 등 공항 관련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 김 지사는“청주국제공항의 제한된 슬롯 사용으로 항공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원인 규명 위해 3차원 시각화 지형 분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11월 19일(사례Ⅰ)과 2022년 2월 10일(사례Ⅱ)에 충북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PM2.5) 고농도 사례를 대기환경측정망 자료 및 대기질 모델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는 초미세먼지의 고농도 현상이 발생한 지역의 지형 등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대기질 모델링을 활용하여 대기오염물질의 공간적 확산 분포 등을 확인한 것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을 때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에서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북부권역: 4시간, 남부권역: 6시간)에 주의보가 해제된 반면 중부권역의 초미세먼지주의보는 긴 시간이 경과되고 나서야 해제되는(사례Ⅰ: 39시간, 사례Ⅱ: 51시간) 차이점을 나타냈다. 두 사례 모두 기상학적으로는 한반도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으로 대기오염물질이 대거 유입됐고, 고기압 주변 찬공기와 복사냉각 등으로 인해 한반도 내륙에 안개가 짙어지면서 대기 정체 현상이 지속돼 미세먼지가 잔류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치지형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모든 권역에서 복합적인 분지지형이 분포하
▲ 미래 항공 모빌리티기업, 충북으로 오세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인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하여 미래 항공 모빌리티(드론·UAM)기업유치를 통한 UAM산업의 선도지역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충북경자청은 이번 2023 드론쇼코리아에 홍보부스를 운영, UAM 축소기 및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모형을 전시하는 한편, 연구센터 사업으로 확보한 자동이착륙기술,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술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드론·UAM을 포함한 미래항공모빌리티를 혁신 전략산업으로 판단하여, 2020년부터 4년간 도비 35억원을 들여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를 청주대에 설립·운영하고 있다.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는 UAM 기체설계 및 축소기 비행시험, 충돌회피기술 개발, 자동착륙기술과 버티포트 설계, 분산전기추진시스템 평가 기술 개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연구 중에 있다. 또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항공모빌리티 혁신에 핵심기술인 도심항공교통(UAM) 요소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UAM 정책추진 협의체인 ‘국토부 U
▲ 도 청사 실내외정원 조감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노후되고 딱딱한 콘크리트 이미지의 도 청사를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녹색 공간 조성을 목표로 실내외 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사 실내외 정원 조성사업은 도 청사를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의 일환으로 ’22년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공사를 추진하여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청 서관 서쪽면에 수직정원(벽면녹화)을 설치하고, 신관(로비, 휴게실)에 실내정원을 조성하여 도청 방문객 및 도민, 공무원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쉴 수 있는 녹색문화·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수직정원은 건축물, 토목구조물 등의 벽면을 활용하여 식물이 수직으로 자라게 조성하는 정원을 말한다. 도심 내 열섬현상·미기후 완화, 공기정화, 단열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며 유휴지 등 대상지 확보가 쉽지 않은 도시의 녹지 확충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관 수직정원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청 서문 방향으로 설치되어 지역과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걸음 나아가 도내 정원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의 대표 시
▲ 김영환 충북도지사,‘한국의 빛, 도시문화융합경영대상 수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코리아CEO서밋이 선정하는‘한국의 빛, 도시문화융합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경영인 교육 및 커뮤니티를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CEO 그룹인 코리아CEO서밋은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한국의 빛, 도시문화융합경영대상’수상자로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등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했다. ‘한국의 빛, 도시문화융합경영대상’은 미래에 대한 창조적 사고를 통해 혁신적인 경영을 하는 행정가·기업인들에게 주는 상으로, 코리아CEO서밋은 해당 수상자들의 경영마인드가 글로벌 경영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로 민선8기 7개월 만에 329개사 27조 2천 213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대한민국 신성장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대청호 다중규제 해제를 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추진, 오송3산업단지 농업진흥지역 지정 해제 확대, 청주공항 활주로 확대 등 규제 혁파와 의료비후불제, 어쩌다못난이김치, 충북형 도
▲ 충북도, 안전한 부동산시장 조성방안 간담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2월 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회의실에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해 공인중개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관계공무원과 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임원 및 시군 지회장 등 중개업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주요 전세사기 유형과 피해 사례 등을 살펴보고 전세사기에 대한 예방책과 대응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사용과 임차인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주변 시세와 물건의 권리관계, 임차인 전세보증보험, 임대차보호법 시행 등 충분한 정보 제공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도내 공인중개사와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의 의무교육인 실무 및 연수교육에 대해서도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공인중개사라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임차인에게 공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서비스와
▲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LG화학 투자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 방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2월 23일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주)LG화학 청주공장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내 신증설 투자를 요청했다. ㈜LG화학은 1981년 락희화학 청주공장 투자를 시작으로 충북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차전지소재와 생명과학분야에 세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충북의 전략산업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세계 최고의 양극재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양극재 생산을 하고 있으며, 반도체관련 소재 등 IT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한 김명규 경제부지사는“충북의 경제성장은 ㈜LG화학과 함께 해왔으며, 미래 충북을 책임질 배터리와 바이오산업의 핵심 앵커기업으로 충북 투자 애로사항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은 세계적인 배터리 산업의 거점으로 향후 성장성이 높은 이차전지 소재 등 관련 사업을 충북도에 많은 투자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 충북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 10만 달러 기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23일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서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주한튀르키예 2등 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 기탁식을 가졌다. 대사관을 방문한 김 부지사는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지진 피해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편성한 예비비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를 전달했다. 앞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15일 “예상치 못한 지진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인명구조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구호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튀르키예의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충북도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민 성금 모금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의류, 이불 등 구호품 모으기 등 구호 기부금 모금에 많은 도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 충북도, 제1회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2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전입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멘티 결연식’은 도 신규․전입 공직자들이 선배공무원과 소통을 통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결연식에는 선배 공무원 17명과 후배공무원 17명이 참석하여 1대1로 멘토-멘티를 지정 하고, 서약서 낭독, 커플 사진 촬영 등 상호 간 소통과 교감을 약속했다. 이들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면서 멘토는 멘티가 조직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멘티는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문화 적응과 직무능력 습득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도에서는 멘토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활동 시간은 상시학습 실적으로 인정하고, 우수한 활동을 실시한 멘토-멘티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결연식 인사말을 통해 “선배공무원이 먼저 이끌어 주면서 업무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들을 공유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 제3차 충남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산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교육사업의 성격 및 역할에 따른 재정부담 주체를 명확하게 재정립했다고 밝히고, 충남도와 15개 시군의 지지와 협력을 구했다. 박경귀 시장은 2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제3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이 같은 아산시 사례를 설명했다. 박 시장은 “지방자치단체는 복지, 코로나19 등 고유의 업무만으로도 대규모 재원을 지속 투입해야 해 재정 여력이 계속 고갈되고 있지만, 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로 집행해야 할 예산이 줄었음에도 국가가 매년 수천억 원의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있어 지방정부보다 사정이 낫다”면서 “충남교육청만 해도 1조 원이 넘는 교육기금이 유보금으로 쌓여있음에도 교육청이 부담해야 하는 본질적 교육사업에 대한 예산까지 시·군에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지방재정 운용에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는 교육지원청과 그간 관행적으로 집행해온 예산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시 재원이 투입되는 교육경비는 교육의 보조적·특성화 사업으로, 교육 본질적 성격의 사업비용은 원칙대로 교육청이 국비로 부담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