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21명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이 2.16.(목) 23:50 경에 우리 군수송기를 통해 튀르키예로 출국했다. 긴급구호대 2진은 외교부(2), KDRT 의료팀(10/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국방부), KOICA(5), 민간긴급구호단체(4)로 구성됐다. 긴급구호대 2진은 최대 7일 일정으로 구호물품 전달 및 향후 구호․재건 사업 관련 협의를 튀르키예 유관당국과 진행할 계획이다.
▲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주요성과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인천광역시, 충남 천안시, 울산 울주군, 광주 북구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61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에 대해 평가했으며, 17개 광역자치단체와 75개 시, 82개 군과 69개 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역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는 소방 업무용 전화의 발신 정보가 신고자 휴대전화에 표출되도록 하는 ‘119 이음콜 출동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출동대원과 신고자 간 통화연결률을 높이는 등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소방청을 통해 전국 시·도에 확산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담당자가 각종 세외 수입을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위택스)을 활용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관련 지침서(매뉴얼)를 제작하여 타 시·도에 확산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
▲ 2023 한 권으로 통(通)하는 고용노동 정책 책자 이미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2023년에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제도를 한 권에 집약한『2023 한 권으로 통(通)하는 고용노동 정책』을 2.16. 발간했다. 동 책자는 근로자, 구직자, 사업주 등이 고용노동부의 사업 및 제도를 한눈에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발간해 왔다. 특히, 2023년 발간본은 각종 지원사업 및 제도를 정책방향과 내용에 맞게 11개 분야(Contents), 총 170개 사업으로 개편했다. 분야별로 눈여겨볼 만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고용 분야에서는 청년,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취업지원을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1,200만원 적립),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청년채용 사업주에 1,200만원 지원), 모성보호 육아 지원(출산전후휴가ㆍ육아휴직ㆍ육아기근로시간단축ㆍ배우자출산 급여 등), 맞춤형 취업 및 채용지원 서비스를 위한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구직자 역량진단→경력설계→취업지원),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기업애로 발굴→진단→채용알선), 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인력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구직자 훈련
▲ ‘23년 산업기술국제협력 주요 추진사업 유형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7일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의 ‘23년도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은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해외 기술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첨단기술 확보·해외시장 진출 등 국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74개 협력국과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061억원으로 양자 공동펀딩형 연구 개발(R&D)(350억 원), 다자 공동펀딩형 연구 개발(R&D)(253억 원), 전략기술형 연구 개발(R&D) (407억 원) 등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양자 공동펀딩형 연구 개발(R&D)은 정부 간 합의를 기반으로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차원의 기술협력 수요와 시장환경 및 산업별 강점 등 국가별 특성을 고려하여 높은 효과가 기대되는 중점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다자 공동펀딩형 연구 개발(R&D)은 친환경, 탄소중립 등 글로벌 당면과제 해결과 디지털 전환 등 세계적 공통관심 기술 분야에 대해 다자간 공동연구 플랫폼인 유레카(EUREKA), 유
▲ 수원컨벤션센터(UAM시연)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월 15일 열린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유치 후보도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수원시가 후보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ITS 아태총회는 '9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TS 기술 교류, 시장동향 공유,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은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 날, 평가위원회에서 수원시는 삼성전자, 3개 통신사 등 민간의 적극적 지원과 자율주행 등 첨단 ITS 서비스, 편리한 도시접근성, 지자체의 강한 의지 등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후보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5년 ITS 아태총회 유치를 통해 한국 ITS 위상 강화, 기업의 수출 증대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26년 예정된 강릉 ITS 세계총회와 연계 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국제행사를 2년 연속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면서, 한국의 최첨단 ITS 및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유치준비단(경기도, 수원시, ITS협회 등)을 구성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16일 오전 9시 40분 순천시를 찾아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지역의견을 청취하고,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먼저,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난 원 장관은 경전선 현장을 점검하기에 앞서 순천시 관계자들과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이 조망되는 강변을 걸으면서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순천시가 대한민국 생태 수도,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원 장관은 순천시로부터 `도심지 기존 노선을 활용할 경우 고속열차의 도심 통과로 지역단절, 소음·진동 문제 등의 민원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듣고, 경전선 도심 통과구간인 남정 건널목 현장으로 이동하여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으며, 현장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경전선 도심 통과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싶어 오늘 이 현장을 방문했다”면서, “순천시는 전라선과 경전선 철도가 만나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호남지역과 남해안 발전에 성장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1차관은 2월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최종배) 졸업식에 참석하여, 123명의 졸업생을 만나 격려하고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하윤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이균민 KAIST 대외부총장, 최재경 고등과학원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졸업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태석 1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학영재학교 출범 20주년을 맞은 올해, 123명의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생을 비롯한 학부모·교직원들께 따뜻한 축하와 감사를 전하면서,불확실성으로 가득한 미래에, 과학영재들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펼쳐나가 국가·세계에 기여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주길 당부하는 한편,정부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일환에서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을 발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과학영재들이 과학기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확충토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과기정통부 소속의 우리나라 최초 영재학교로서, 올해 영재학교 출범 20주년을 맞이하여 학교 발전의 중
▲ 코레일톡 UI/UX 개선사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선도과제의 일환으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하여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코레일톡 앱(App)을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누구나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불편없이 이용하도록 사용자 중심의 공공 웹‧앱 사용자환경/경험(UI/UX) 혁신 과제를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의 혁신 모델을 검증하고, 향후 적용‧확산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코레일톡(앱)과 정부24(웹)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민간전문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여 개선항목 선정, 사용성 검증방안 등에 대해 논의·추진했다. 아울러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선 전후에 대해 국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2030 청년자문단 및 관계 전문가 의견을 듣는 등 일반인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코레일톡의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우선 앱을 실행하면 처음 접하게 되는 대기화면과 알림창(팝업)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 특허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특허청은 청소년들이 발명 아이디어를 겨루는 '2023년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 참가신청을 3월 2일부터 발명교육포털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는 ①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②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③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총 세 개의 대회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 학생과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3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1988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대표 청소년 발명대회로, 일상생활에서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발명이 출품 대상이며, 한 사람이 5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최우수 작품에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등 총 250개의 상이 준비되어 있다.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시상식 및 전시회는 8월에 진행된다. 다음으로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4~6명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창의력을 발휘하여 해결하는 대회이다. 과제로는 문제해결 방법을 창작 공연으로 발표하는 표현과제, 현장에서 제시되는
대한항공이 4월부터 시행하는 '마일리지 개편안'을 놓고 갈수록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급기야 항공업 주무부처 수장인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까지 개편안을 동의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개편안 재검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지난 15일 밤 페이스북에 '항공사 마일리지는 고객에게 진 빚이다'는 글을 올렸다. 원 장관은 "이번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은 고객들이 애써 쌓은 마일리지의 가치를 대폭 삭감하겠다는 것"이라며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고객은 뒷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공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이번 개편안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마일리지 사용 기준에 대한 합리적 검토와 진짜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장관의 이 지적으로 향후 국토부가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을 더 세심히 들여다 볼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대한항공은 오는 4월부터 마일리지 제도인 '스카이패스'를 대대적으로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2021년 4월부터 시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시행시기를 2년 늦췄다. 새 제도의 골자는 마일리지 공제율을 '지역별'이 아닌 '거리별'로 바꾸었다는 점이다. 가령 미주 노선의 경우 기존에는 '지
▲서울 대법원 청사. <사진=SNS> 청와대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서해피격 은폐 의혹, 삼성 부당 합병 의혹 등 주요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의 구성이 법관 정기인사로 변경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사무분담표를 소속 법관들에게 배포했다. 특히 법조 경력이 유사한 부장판사 3명으로 이뤄진 대등재판부의 구성 변화가 눈에 띈다. 청와대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심리하고 있는 형사합의21-3부에는 김미경(48·사법연수원 30기) 부장판사가 새 재판장으로 합류했다. 허경무(57·30기)·김정곤(49·31기) 부장판사도 새로 오며 재판부 구성 전체가 이전과 달라졌다. 새로 재판장에 참여하게 된 김 부장판사는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를 맡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전 성남시장의 1심 사건을 심리한 바 있다. 김 부장판사는 은 전 시장에게 수사자료를 유출하고 그 대가로 이권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관련자 등의 1심 선고는 내렸으나 인사이동으로 인해 은 전 시장에 대해 판결은 하지 않았다. 서해 피격 사건 은폐 시도 및 월북몰이 의혹과 삼성 부당 합병 의혹을 담당하고 있는 형사합의25부에는 지귀연(49
▲ 경상남도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남도는 2월 16일 14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항공우주산업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항공우주산업 협업을 위한 도-시군 회의’를 개최했다. 우주항공청 경남 설립 확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라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고, 향후 경남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내 시·군과의 소통을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항공산업, 우주산업, 미래항공교통(AAM) 등 올해 추진할 시책과 사업들을 설명하고 시군과의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고, 올해 안 목표인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래항공교통(AAM) 등 각 시군 사업추진에 있어 중복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시군 상호간, 도와의 협의도 촉구했다. 경남도 조여문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우주항공청 설립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경남도만의 노력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각 시군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경남도가 항공우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의 빌포드 회장이 13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마셜에서 중국 CATL과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포드 제공> 한국 배터리 업체와 미국 완성차의 동맹 관계가 흔들릴 조짐이다. 이는 미국 완성차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공급을 한국에만 의존하지 않고, 중국 업체들과 손을 맞잡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배터리 업체는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미국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1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과 짓기로 했던 미국 전기차 배터리 제4공장 건설 계획을 백지화했다. 대신 GM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국 업체가 시장을 장악한 LFP 배터리는 한국 배터리 기업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NCM(니켈·코발트·망간) 삼원계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와 성능은 떨어진다. 하지만 가격은 30%나 저렴하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보니 주로 보급형 전기차에 많이 쓰이고 있다. 배터리 업계 한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배터리 합작사를 운영 중이지만 과거 쉐보레 볼트
▲16일 오전부터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경섭)는 경기 과천에 있는 한 위원장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사진=SNS> 종합편성채널 조선방송(TV조선) 재승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경섭)는 이날 오전부터 경기 과천에 있는 한 위원장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검찰은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 방통위가 TV조선의 최종 평가점수를 고의로 깎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 위원장의 개입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방통위 압수수색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11월, 12월 등 세 차례에 걸쳐 방통위를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주요 피의자 신병처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방통위 방송정책 부서에 근무하던 차모 방통위 과장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으며 같은 부서에 근무하던 양모 국장을 지난 1일 구속해 수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 당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지진재해 지역위험도 평가기술개발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진재해 지역위험도 평가기술개발'은 연구원이 공동사업단과 함께 지진으로 인한 지역별 위험도를 평가하여 지진재해 예방사업 투자 우선순위 선정 등 사전 대책을 지원할 목적으로 2022년 5월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는 연구 과제이다. 이번 연수회는 연구원, 지자체 실무 담당자 및 공동연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1차년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 대회 기획 분과’로 운영되는 첫째 날에는 총 6개의 세부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창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지역 고유 지반운동 평가 및 활용을 위한 공간정보 체계(프레임워크)’를 시작으로 박지훈 인천대학교 교수의 ‘건축물 및 방재거점시설의 지진재해 지역위험도 평가체계’, 신지욱 경상대학교 교수의 ‘지역특성 반영 건축물 지진화재위험도 평가알고리즘의 국산화 전략’ 등이 이어서 발표된다. 둘째 날에는 연구원과 공동연구사업단, 지자체 담당자 등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