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대전시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2022년 글로벌 혁신 지수(2022 Global Innovation Index)’를 인용, 대전이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에서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집약도(S&T intensity)는 특허 및 과학 출판 점유율 합을 인구로 나눈 값이다. 발명가와 과학 저자 밀도가 가장 높은 전 세계의 지리적 영역을 파악하고 특허출원 활동과 과학 기사 출판 분석 등을 통해 순위를 매긴다. 대전은 영국의 캐임브리지와 네덜란드-벨기에의 아인트호벤 지역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으며, 미국의 산호세-샌프란시스코, 영국 옥스퍼드가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가나자와가 14위, 도쿄-요코하마가 20위, 중국 베이징이 22위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이 31위, 대구가 74위, 부산이 84위에 올랐다. 대전의 과학기술 집약도 순위는 2020년 7위, 2021년 6위, 2022년 3위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대전은 인구를 고려하지 않고 논문, 특허 점유율의 합으로 도출한 과학기술 클러스터 순위에서도 세계 20위에 올랐다. 도쿄-요코하마가
▲ M버스(광역급행버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연말까지 광역버스 22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40대를 추가로 투입하여,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2층 전기버스는 대당 여객 수송량이 기존 버스 대비 60% 이상 확대*되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대광위는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20년부터 ‘22년까지 60대를 도입하여 운행 중이며, 올해 40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100대까지 확대한다. ’23년도 사업 대상(22개 노선, 40대)은 입석 승객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노선이나, 입석 중단에 따른 정류소 무정차 통과로 출퇴근 불편이 큰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특히, 입석 승객이 많은 고양시 1000번 노선(대화~숭례문)에 5대가 투입되고, 입석 중단으로 무정차 통과가 잦은 수원시 7800번(호매실~사당) 및 7780번(수원여대~사당)에 각 4대씩 투입되어, 좌석 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화성시 M4403번(동탄1~강남역) 및 M4108번(동탄1~서울역)과 용인시 5500-2번(광교~서울역), 오산시 53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0일부터 2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5차 아·태지역 WRC 준비회의(APG23-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APG회의는 아·태지역 38개 회원국 대표단과 관계자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국내 전문가(관계부처 포함) 총 70여 명이 참가하는 정부 대표단을 구성하여 이동통신 및 과학·위성·항공·해상 분야의 총 23개 WRC23 의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이번 APG 회의에서 개최국으로서 아·태지역 주요 국가 및 미국과의 양자 회담을 추진, 각 국의 관심 현안 등을 포함하여 WRC23 주요 의제에 대한 아태지역의 공통의견을 주도적으로 도출하고, 차세대 이동통신(6G) 후보 주파수 발굴 연구를 제안하는 등 27년에 개최될 차기 WRC의제 발굴도 병행·추진했다. 일본과 호주 정부와 실시한 양자회담의 경우, 양국 정부는 우리 정부가 제안한 6G 주파수 발굴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차기 APG23-6회의(8월, 호주)에서 보다 상세한 후보 주파수 대역 발굴을 위해 추가적인 후속 연구를 추진하기
▲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전체회의 개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외교부는 박진 장관 주재로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2.24. 외교부 청사 18층 서희홀에서개최했다. 박진 장관을 비롯한 외교부 간부와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번 회의에서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는 외교정책, 외교부 소관 국정과제, 외교현안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북한․북핵문제, 지역외교, 다자외교, 경제안보, 개발협력, 기후환경, 과학기술외교, 공공외교, 조직․인력, 언론․홍보 등 제반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강원택 위원장과 100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목표로 ▴주변국 및 전 세계 주요국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북한 비핵화를 위한 총체적 접근, ▴능동적 경제안보 추진,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및 재외동포 권익 향상을 우선으로 하는 능
▲검사출신으로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 <사진=SNS> 검사 출신으로 처음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56·사법연수원 27기) 앞에 높인 과제는 전국 경찰 수사를 총 지휘하는 과정에서 수사의 정치적 중립·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국수본이 경찰에 1차적 수사 종결권한을 부여한 수사권 조정의 결과물로 탄생한 조직인 만큼, 임기 내내 검사 출신 수장을 바라보는 안팎의 비판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관측도 적잖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정 신임 본부장은 오는 27일 취임해 2025년 2월25일까지 임기 2년간 전국 경찰 수사를 총괄 지휘하게 된다. 국수본부장은 경찰 내 두 번째 계급인 치안정감급이지만,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에게는 없는 개별 사건 수사에 관한 지휘권한을 갖고 있다. 수사에 있어서는 국수본부장이 경찰의 최종 책임자인 셈이다. 부산 출신 정 신임 본부장은 사법고시 37회로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의정부지검 형사부장, 인천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 등을 거쳤고 이후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윤석열 대통령과도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다. 대검찰청 중앙
▲ 보호기간 만료「대통령지정기록물」후속절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지정기록물’ 9만 8천여 건에 대한 보호기간이 2023년 2월 25일에 만료되어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대통령지정기록물’은 보호기간 15년인 제16대 대통령(故노무현) 지정기록물 8만 4천여 건과 보호기간 10년인 제17대 대통령(이명박) 지정기록물 1만 4천여 건 등 총 9만 8천여 건이다. 한편, 그간 지정에서 해제된 대통령기록물은 7만 4천여 건이며, 보호기간이 1~10년인 제16대 대통령(故노무현)기록물, 보호기간이 5년인 제17대 대통령(이명박)기록물 및 보호기간이 1~5년인 제18대 대통령(박근혜)기록물이다. 이번에 해제되는 ‘대통령지정기록물’은 다음의 후속절차를 거쳐서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해제된 지정기록물에서 비밀기록물과 일반기록물을 구분하여, 비밀기록물은 비밀서고에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일반기록물에 대해서는 공개여부 실무 검토 및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부분공개, 비공개를 결정한다. 공개 및 부분공개로 결정된 기록물의 목록은 비실명 처리 후 대통령기록관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순으로
▲현대자동차의 전기 세단 모델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6가 미국에서 정식 출시된다. 이르면 내달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으로 미국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는 배제돼 판매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미국 판매법인(HMA)은 23일(현지시각) 아이오닉6의 현지 판매 가격과 트림(세부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 준비에 돌입했다. 아이오닉6 미국 판매 모델은 배터리 용량이 53KWh와 77.4KWh 두 가지로 나뉜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트림은 53KWh 용량의 배터리 팩을 탑재한 아이오닉6 스탠다드레인지 모델로 생산자권장가격(MSRP)이 4만1600달러(약 5400만원)부터 시작한다. 77KWh 배터리의 롱레인지 모델 가격은 4만5500달러(약 5900만원)부터로 책정됐다. 미국 출시 아이오닉6의 가장 비싼 트림은 듀얼 모터 방식의 리미티드 모델로 가격이 5만6100달러(약 7300만원)부터다. 현대차는 올봄 리미티드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나머지 트림은 올해 여름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가 지난해 7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중형 전기 세단이다. 현대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조난어선 긴급 구조 예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전우진)은 2. 24일 07시 50분경 독도 남동방 약 95해리 해상인 동해중간수역 일본 EEZ 근접 해역에서 표류 중인 근해자망어선 T호(29톤, F.R.P, 울산선적, 승선원 9명)를 구조해 예인했다고 밝혔다. 근해자망어선 T호는 2. 23일 16시경 조업 중 부유물 감김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일본 EEZ 경계선으로 표류 중이라며 구조요청을 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상에서 어선 안전 조업을 지도하던 무궁화30호를 급파하여 어선과 선원의 안전을 확인한 후 표류 중인 T호를 안전하게 구조 예인하여 24일 13시경 일본 EEZ 해역을 벗어난 안전한 해역에서 동해해경 경비함정 1510함 측에 인계할 예정이다.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지도는 물론, 해상에서 발생하는 해난사고에 적극 대처하여 우리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2.24일 한울원자력발전소 및 삼척LNG생산기지를 방문하여, 해빙기 에너지 설비 안전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차관은 원자력 발전의 30%를 차지하는 핵심시설인 한울원전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현황과 산불 등 재난재해에 대한 위기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 차관은 “최근 추위가 풀리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지난해 3월과 마찬가지로 국가중요 에너지 시설인 한울원전의 산불 등 위기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해빙기 원전 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산불 등 외부 위협에 대한 예방과 대응 관리를 위해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또한 신한울 2호기 등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인 원전도‘안전 최우선’원칙아래,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수원 한울본부 박범수 본부장은 “전체 원전의 상태를 감시하는 원전종합상황실에 자체 산불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산림청 산불 관제시스템과 공유함으로써 즉각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발전소
▲전문의들은 이아들의 척추측만증의 경우 주기적인 관찰 중 척추가 휘어진 각도가 5도 안팎으로 달라질 수 있어 가능하다면 비슷한 시간대 병원을 방문하고 한 병원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사진=SNS> 내달 2일 새 학기가 시작된다. 성장기 잘못된 자세를 습관적으로 취하면 척추 변형으로 인한 척추측만증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부모는 자녀의 척추 건강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새학기가 되면 긴 시간을 책상에 앉아 보내게 된다.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턱을 자주 괴는 등 잘못된 자세가 습관이 되면 척추가 변형될 위험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척추가 10도 이상 휘어져 있는 척추측만증으로 병원을 찾은 전체 환자(15만9865명)중 10대 환자는 51.5%를 차지했다. 자녀의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앉은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었거나, 골반이 평행하지 않고 기울어졌다면 척추측만증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증상을 방치했다간 자칫 만성 요통으로 고생할 수 있다. 성장기 척추측만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측만증'이다. 박건보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역 택시승강장에 택시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SNS> 택시업게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 택시'가운데 아이오닉5·EV6 등이 인기 택시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 택시 업계에서 전기차가 대세로 뜨는 것은 보조금 등 각종 혜택을 받아 신차를 싸게 살 수 있고, 유지비도 적게 들기 때문이다. 여기다 완성차업계도 택시 사업자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24일 지난해 국내 새롭게 등록된 전기차 택시는 1만5765대로 한 해 전보다 200% 넘게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택시 신차등록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7.9%로 전년 대비 23.7%p 상승했다. 대표 차종별로는 현대자동차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이오닉5가 가장 많았다. 아이오닉5 택시는 지난해 6383대가 등록했다. 이어 기아 전기차 EV6(3978대)와 니로EV(3391대)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전기 세단 아이오닉6도 지난해 1993대가 택시로 등록했다. 전기 택시가 급증한 가장 큰 이유는 '비용'이다. 신차 가격과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예를 들어 아이오닉5 택시용 모델 가격은 법인·개인(일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2월 23일 오후 3시 지자체,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도권 서북권 지역(고양·파주)의 광역교통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도권 서북권 지역은 1기·2기·3기 신도시가 소재하는 등 다수 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광역교통 대책에 대한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이 위원장은 “고양과 파주 주민의 출‧퇴근 시 겪는 광역교통 불편 사항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서북권 지역의 개발사업 현황을 짚어 보고, 해당 지구 주민의 출·퇴근 편의 및 나아가 광역교통 이동권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대안이 무엇인지 논의됐으면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사업담당자 및 지자체로부터 개발지구 현황과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는 GTX-A 등 다양한 대규모 광역교통사업이 예정되어 있지만, 실제 이용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그사이 주민들이 겪는 광역교통 불편을 어떻게 해소할지가 중요한 문제”라면서, “현재 집중관리지구를 대상으로 마
▲지난 1월1일 전남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께 환자 김미진(36·여)씨가 제왕절개술을 통해 자녀 김서준·서진 군과 서아 양을 낳았다. <사진 = 전남대병원 제공> "아이를 낳는 게 비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는 싶죠. 그런데 고용이나 소득 같은 현실의 문제를 생각하면 아이를 낳으라는 외침이 공허하게 들려요."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25만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저출산 현상이 갈수록 심화한다는 우려가 높지만, 출산 적령기의 젊은 층 사이에서는 현실적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여론이 팽배하다. 23일 통계청의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26만6000명)보다 4.4%(1만1500명) 줄어든 2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2012년 48만명을 넘던 출생아 수는 2015년 이후 계속 줄었고, 처음으로 25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다. 정부는 저출산 현상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여전히 젊은
▲ 환경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대기 배출구 시료채취 업무수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대기 배출구 시료채취 안전관리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하여 2월 24일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nier.go.kr)을 통해 배포한다. 전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6만 7,271곳(2021년 12월 기준)으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부과금 산정과 배출농도 초과여부 판단을 위해서는 담당 전문인력이 굴뚝 중간에 위치한 측정지점까지 올라가 직접 시료를 채취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미끄러짐, 추락 및 고온 배출가스에 의한 화상 등 작업자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번 지침서(가이드라인)에는 대기배출구 측정분석 업무수행자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사항 및 업무 단계별 안전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측정단계별 조치사항, △굴뚝 대기 시료채취 시 안전수칙, △안전보호구 및 표준가스 관리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굴뚝 시료채취 업무 사전점검사항, △사업장 안전확보요청서, △위험성 평가표, △사업장 위
▲ 제2차 해외긴급구호본부 회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2.22일 16시 이도훈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제2차 해외긴급구호본부 회의가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서는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가 거둔 그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튀르키예 상황이 긴급구호 단계 종료 후 복구·재건 단계로 이행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고려하여 향후 우리의 對튀르키예 복구·재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임시 거주지 건설, 보건 인프라 재건 등 튀르키예 측에서 시급히 지원을 요청한 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복구·재건 사업 구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긴급구호대 2진은 7일간의 활동 기간을 마치고 2.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잔류하는 일부 인원 또한 남은 임무를 종료하는 대로 복귀하여, 복구·재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재건 과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