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 사나, 모모는 앞서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신곡 ‘부케’를 내놓은 바 있다. <사진=SNS> 트와이스가 데뷔 8년 만에 첫 유닛을 결성한다. 미나, 사나, 모모까지 팀 내 일본인 멤버로만 구성된 유닛으로, 그룹명은 멤버들 이름의 앞 글자를 딴 ‘미사모’다. 이에 JYP 엔터테인먼트는 “7월 26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 미나, 사나, 모모는 앞서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신곡 ‘부케’를 내놓은 바 있다. 이 노래는 TV 아사히 드라마 ‘리에종 – 어린이의 마음 진료소 -‘ OST로 사용됐다.
▲ 권진규 50주기 추모음악회 포스터. <사진=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제공> 미술 교과서 속 '지원의 얼굴'로 널리 알려진 권진규(1922~1973) 작가 50주기를 맞아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 따르면 오는 5월4일과 6일 권진규의 자취와 예술혼이 남아있는 서울 성북구 권진규 아틀리에서 음악회가 펼쳐진다. 리코더 연주자 허영진, 테오르보 연주자 윤현종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리코더와 테오르보 연주를 들려준다. 이들은 권진규 조각에 대한 예술적 공감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관객들은 바로크음악과 예술적 배경, 조각가 권진규의 예술세계에 대한 해설(도슨트)을 들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조각가 권진규는 '음악을 양감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미술의 길을 걷기 시작한 조각가다. 테라코타와 건칠(乾漆) 작품 등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권진규 조각가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고려대 박물관 등 국내 주요 미술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다. 미술콜렉터로 잘 알려진 BTS RM이 소장한 '말' 작품은 지난해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에 소개돼 관심을
▲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SNS> 마약류 투약 혐의로 전날 10여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28일 사과문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큰 실망하게 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글을 썼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마약 투약과 관련해 “많은 분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을 주셨는데, 배우의 업을 이어오면서 한편으로는 저 자신을 스스로 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나큰 후회와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그런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께 큰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다. 또 “사건이
▲ 최근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한파로 덩치 큰 가구나 가전 보다 조명 등의 인테리어 소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사가 줄면서 가구와 인테리어 수요가 급감했다. 다만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조명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빙 분야의 고급화 경향이 이어지면서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가 높다. 2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는 올해 1월부터 3월 26일까지 조명 카테고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2% 신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는 TV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노출되면서 이른바 ‘연예인 조명’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아르떼미데다. 아르떼미데는 이달 현재까지 에스아이빌리지 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100% 폭증했다. 이 밖에 영국 조명 브랜드 앵글포이즈도 같은 기간 275%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올 초부터 3월 26일까지 프리미엄 조명 매출 신장률이 88.8%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더현대 서울, 무역센터 점 등 주요 점포에 프리미엄 조
▲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28·박지민)이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전 세계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지난 2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3월 26일 자)에 따르면,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음반 발매 첫날 663만4838회 스트리밍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2위로 진입했던 '라이크 크레이지'는 공개 3일 차에 2계단 상승하며 정상을 찍었다. '페이스'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도 정복했다. 28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4월 3일 자/집계기간 3월 20일~26일)에 따르면, 지민의 '페이스'는 주간 판매량 22만5000장으로 '주간 앨범 랭킹'에 정상으로 직행했다. 오리콘은 "솔로 아티스트가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또한, 첫 주 판매량 22만5000장 역시 솔로 아티스트 작품으로는 올해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지민은 앞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3월 24일 자) 1위, 선공개 곡 '
▲방송인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건강보험료 액수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를 만났다. 이어 김구라는 세무사에게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 의료보험을 한 440만원 정도 낸다"고 말했다. 이에 세무사는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고, 화면엔 '월급 1억 1000만원 넘는 직장인들의 건보료가 400만원'이라는 기사 제목이 떠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옛날에는 생활 보호 대상자였어서 의료보험을 안 냈었다. 그러다가 제가 세금을 많이 내면서 의료보험을 내기 시작하는데 막 상상도 할 수 없는 액수를 내는 거다"라며 "'어쩔 수 없다. 이건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아프지도 않고 병원도 안 간다, 그런데도 매달 의료보험 440만원 낸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고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 상한액이 큰 폭으로 올랐다.
최근 서울 광화문 월대와 주변 지역 발굴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일제강점기 전차 철로 일부가 박물관으로 옮겨진다. 2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위원회 산하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광화문광장 재조성 사업 부지에서 확인된 철로 유적 일부를 이전해 보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의 신청 안건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월대는 궁궐 등 주요 건물 앞에 설치돼 각종 행사가 열렸던 넓은 기단형식의 대(臺)다. 문화재청과 서울시의 발굴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철로는 광화문 월대의 동·서편에서 영문자 '와이(Y)' 형으로 만나 세종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또 철로 아래 70㎝ 깊이에서는 조선의 군무를 관장하던 삼군부와 최고 행정기구인 의정부의 외행랑(건물의 담장 역할을 하는 구조물) 터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발굴됐다. 문화재위원회는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광화문 월대의 서편에 있는 철로를 중심으로 일부 구간을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으로 옮기되 "구체적인 사항을 전문가 조언을 받아 시행하라"고 결론 내렸다. 문화재위원회에서 논의된 보존 방안. 문화재위는 2안을 제시했다. (문화재청 제공)앞서 서울시 측은 철로의 보존 여부와 방안을 검토하면서 "철로의 일부 구간을 왜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방송인 이상민이 12살 연하와 소개팅에 나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김민경, 김준호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의 소개팅녀는 제약회사에 다니는 1985년생이었다. 1973년생인 자신과는 띠동갑인 소개팅녀 앞에서 이상민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이상민은 "저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라며 "한 번 갔다 왔다"라고 이혼을 언급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개팅녀는 "모르면 간첩"이라고 쿨하게 답변했다. 그러면서 소개팅녀는 "소개팅하러 온 것도 부모님이 다 알고 있다"라며 "잘 만나고 오라고 하셨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보였다. 이상민은 이에 "좋은 부모님을 두셨다"라며 "웬만해서는 말릴 텐데"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소개팅녀는 "제가 그냥 드리는 말이 아니라 모든 사람은 각자 사연이 있으니깐 너무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이상민을 위로했다. 이상민은 자신의 상황을 계속해서 조심해서 전했다. 그는 "끝날 것 같지 않던 빚은 올해 연말에 끝날 것 같다"라며 "알고 만나셔야
▲개그맨 윤형빈 "일본 적진 한가운데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사진=SNS> '무패 파이터' 개그맨 윤형빈이 9년 만의 격투기 한일전을 적진에서 치른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24일 "윤형빈이 일본 유명 격투 콘텐츠 '브레이킹다운'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윤소그룹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일전으로, 윤형빈은 적진 한가운데서 승전보를 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브레이킹다운'은 일본 격투기 선수이자 유튜버 아사쿠라 미쿠루가 만든 웹 콘텐츠로, 현재 시즌 7까지 진행된 격투대회다. '브레이킹다운'은 일본에서 최소 수백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하는 인기 콘텐츠다. '브레이킹다운'은 사전에 매치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 오디션을 통해 상대를 결정한다. 참가자들은 오디션 현장에서 싸우고 싶은 상대를 찾고, 그 자리에서 매치업을 결정한다. 상대가 결정된 참가자들은 향후 결정된 날짜에 입식타격 룰로 싸운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츠쿠다 타카야를 상대로 로드FC 데뷔전을 치러 승리를 거두며 연예계 대표 파이터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한국권투인협회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40대부 85㎏ 이하 명예 챔피언전에서 2라운드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윤형빈은 오
▲ 김혜수. <사진=SNS> 배우 김혜수가 영화시상식에서 자신의 드레스에만 관심이 집중됐을 때 속상했었다고 고백했다. 김혜수는 지난 23일 공개된 채널 '송윤아 by PDC 피디씨'에 출연해 청룡영화제에서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사회를 보고 있다면서 당시 영화계 소식을 영화 잡지나 매니저를 통해서만 시나리오를 보며 영화계에 대해 한정적으로 알았다고 했다. 영화제에도 초대를 받는 일도 없었다고 했다. 김혜수는 "연말에 영화계의 현주소가 뭐냐, 올해 어떤 영화가 만들어졌고, 누가 잘했고, 어떤 배우 혹은 어떤 감독이 얼마나 잘했고 난 MC를 하면서 그런 것이 알고 싶은 게 제일 컸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상소감을 말하는 배우들을 가까이 보면서도 많은 것들을 느꼈다고 했다. "저 배우가 지금 저런 말을 할 정도면 어떤 태도로 준비를 했는지 알겠더라. 그런 것들이 자극이 됐고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영화제의 의미가 단지 연말 행사, 드레스를 뽐내고 배우들과 함께 한 자리가 아니었다고. "정말 올 한해를 이끌어간 영화계 인사들을 내가 배우가 아닌 MC의 자격으로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 서동역사공원 조성 부지에서 확인된 석축 저온저장고 전경.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전북 익산시의 서동역사공원 조성 부지에서 백제의 대형 석축 저온 저장시설 2기가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저온 저장고는 국내 최초로 외부 공기가 드나드는 통기구까지 갖추고 있으며, 기반토인 풍화암반층을 직사각형으로 굴착 후 그 안에 잘 다듬어진 석재를 조밀하게 쌓아 벽체를 구성한 구조다. 1호는 길이 4.9m·너비 2.4m·높이 2.3m이고, 2호는 길이 5.3m·너비 2.5m·높이 2.4m로 거의 비슷한 규모다. 1호 저온 저장고에 설치된 통기구. (문화재청 제공) 저장고 동쪽 장벽의 상부에는 각각 3조의 통기구가 설치됐다. 통기구는 쪼갠 돌인 판석과 길게 다듬은 장대석을 사용해 50㎝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밖에서 안으로 19~23도 기울여 동쪽으로 돌출되게 만들어졌다. 저장고 안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해 내부 온도를 차갑게 유지하기 위한 공법으로 판단된다. 잡석과 사질점토를 섞은 바닥은 반반하고 고르게 만들어 습기를 차단하도록 했다. 이러한 대형 석축 저온 저장고는 치밀한 설계에 따라 건축된 당대 최고 과학기술의 집적체로, 오늘날 냉장고와 같은 기능
▲연극 '장수상회'에 출연하는 이순재, 신구, 박정자, 김성녀. <사진=극단장수상회, 쇼앤텔플레이 제공> 연극 '장수상회'가 마지막 시즌을 장식하며 오는 4월21일부터 5월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오랫동안 '장수상회'에 참여해온 이순재와 신구가 장수상회의 모범 직원이자 연애에는 숙맥인 '김성칠' 역으로 함께한다. 소녀처럼 수줍지만, 사랑에는 당찬 꽃집 사장님인 '임금님' 역에는 박정자와 김성녀가 출연한다. '장수상회' 사장이자 금님과 성칠의 연애를 응원하는 인간미 넘치는 '김장수' 역에는 강성진과 김보현이 나선다.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금님의 딸 '김민정' 역은 안유진과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맡는다. 배려심과 다정함은 부족해도 속정 깊은 성칠이 근무하는 장수상회 옆집에 고운 외모의 금님이 꽃가게를 열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성칠의 퉁명스러움에도 늘 환한 미소로 답하는 금님은 어느 날 성칠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한다.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금님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성칠은 어느 날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 아프고도 아름다운 비밀을 알게 된다
▲ 뮤지컬 '행복한 왕자' 캐스팅. 왼쪽부터 배우 양지원, 이휘종, 홍승안. <사진=HJ컬쳐 제공> 배우 양지원·이휘종·홍승안이 4월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 '행복한 왕자'에 출연한다. 23일 공연제작사 HJ컬쳐에 따르면 '행복한 왕자'는 오는 4월29일부터 6월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세기의 이야기꾼 오스카 와일드가 1888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선의와 희생을 가르쳐준 왕자와 이를 배운 제비가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이야기다. 뮤지컬은 1인극으로 선보이며 해설자 오스카 와일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전한다. 한 명의 배우가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 제비 등 다양한 화자로 변신한다. 양지원, 이휘종, 홍승안은 모두 1인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양지원은 "작품 제목을 따라가듯 너무나 행복하다. 1인극은 처음이라 부담감도 있지만,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휘종은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행복한 왕자'는 사뭇 다른 감상으로 다가온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잘 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안도 "1인극이라는 재미있는 작업을 하게 돼 설렌다. 탄탄한 글 안에서
▲ 대금연주가 이영섭. <사진=풀문컴퍼니 제공> 대금연주가 이영섭이 오는 4월17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작음악-바람으로부터'를 선보인다. 이영섭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과 창작악단 수석,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악장, 한국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전임작곡가 및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대 음악학부 국악전공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자신이 직접 작곡한 대금독주곡 '호접지몽', 대금과 피아노2중주 '모닝&이브닝', 실내악곡 'Wyndchase', '나비의꿈', '바람으로부터' 등 5곡을 선보인다. 피아노 양승환, 가야금 이지혜, 해금 김승태, 거문고 김준영, 콘트라베이스 이준삼, 피리·생황 김철, 타악 윤서경·신원영이 협연한다.
▲지난 2015년 서정희와 이혼했고 2016년 현재 부인과 재혼한 서세원씨. 연예계를 떠난 개그맨 서세원의 근황이 포착됐다. 유튜버 이진호 씨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 게재한 '23세 연하녀와 캄보디아로 떠난 서세원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다. 이 유튜버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서세원,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 모 씨와 재혼 이후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그가 제2의 고향으로 택한 곳은 캄보디아"라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서세원이 캄보디아 한 교회에서 간증과 강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서세원은 국내 군소 장로 교단으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전처인 방송인 서정희를 상대로 한 가정 폭력 등이 드러나 교단에서 제명됐다. 2015년 서정희와 이혼했고 2016년 현재 부인과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3조원대 규모 복합 건설사업권을 취득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