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행복한 왕자' 캐스팅. 왼쪽부터 배우 양지원, 이휘종, 홍승안. <사진=HJ컬쳐 제공> 배우 양지원·이휘종·홍승안이 4월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 '행복한 왕자'에 출연한다. 23일 공연제작사 HJ컬쳐에 따르면 '행복한 왕자'는 오는 4월29일부터 6월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세기의 이야기꾼 오스카 와일드가 1888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선의와 희생을 가르쳐준 왕자와 이를 배운 제비가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이야기다. 뮤지컬은 1인극으로 선보이며 해설자 오스카 와일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전한다. 한 명의 배우가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 제비 등 다양한 화자로 변신한다. 양지원, 이휘종, 홍승안은 모두 1인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양지원은 "작품 제목을 따라가듯 너무나 행복하다. 1인극은 처음이라 부담감도 있지만,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휘종은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행복한 왕자'는 사뭇 다른 감상으로 다가온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잘 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안도 "1인극이라는 재미있는 작업을 하게 돼 설렌다. 탄탄한 글 안에서
▲ 대금연주가 이영섭. <사진=풀문컴퍼니 제공> 대금연주가 이영섭이 오는 4월17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작음악-바람으로부터'를 선보인다. 이영섭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과 창작악단 수석,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악장, 한국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전임작곡가 및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대 음악학부 국악전공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자신이 직접 작곡한 대금독주곡 '호접지몽', 대금과 피아노2중주 '모닝&이브닝', 실내악곡 'Wyndchase', '나비의꿈', '바람으로부터' 등 5곡을 선보인다. 피아노 양승환, 가야금 이지혜, 해금 김승태, 거문고 김준영, 콘트라베이스 이준삼, 피리·생황 김철, 타악 윤서경·신원영이 협연한다.
▲지난 2015년 서정희와 이혼했고 2016년 현재 부인과 재혼한 서세원씨. 연예계를 떠난 개그맨 서세원의 근황이 포착됐다. 유튜버 이진호 씨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 게재한 '23세 연하녀와 캄보디아로 떠난 서세원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다. 이 유튜버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서세원,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 모 씨와 재혼 이후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그가 제2의 고향으로 택한 곳은 캄보디아"라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서세원이 캄보디아 한 교회에서 간증과 강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서세원은 국내 군소 장로 교단으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전처인 방송인 서정희를 상대로 한 가정 폭력 등이 드러나 교단에서 제명됐다. 2015년 서정희와 이혼했고 2016년 현재 부인과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3조원대 규모 복합 건설사업권을 취득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공개 둘째 주에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비영어권 톱10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10' 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집계된 3월 셋째 주 '더 글로리' 총 시청시간은 1억2359만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 TV 프로그램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영어권 TV 프로그램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너의 모든 것 시즌4'(YOU4)가 6406만 시청시간과 비교했을 때도 약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성인이 된 뒤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의 이야기다. 지난해 12월31일 파트1 공개에 이어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되며 총 16부작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드라마 '일타스캔들'이 1436만 시청시간으로 5위, 드라마 '철인왕후'가 977만 시청시간으로 7위,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81만 시청시간으로 8위를 차지했다.
▲ 배우 신재하. <사진=에스콰이어 제공> 배우 신재하가 '에스콰이어' 4월호를 장식했다. 매거진 에스콰이어 측은 22일 신재하와 함께한 4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평소 '에스콰이어'를 즐겨 본다는 신재하는 "언젠가 꼭 나오고 싶은 잡지였다. 인터뷰 제안을 받았을 때 기뻤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5일 종영한 '일타 스캔들'에서 지동희 역을 맡았던 신재하는 작품을 촬영하며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최치열(정경호)과 처음 언쟁을 벌였던 것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마지막 장면을 꼽았다. 그는 "촬영장에서 경호형이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장난도 치는데 그날은 분위기가 엄숙했다. 촬영 후에도 마음이 아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방영 중인 '모범택시2'에 대해선 "아직 방영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면서도 "(온하준은) 양면성을 가진 인물이다. 인물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살피며 드라마를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난도 액션 연기에 대해 "학생 때 아이스하키를 해서 몸 쓰는데 자신이 있었지만 처음에는 액션이 어설펐다. 무술감독님이 걱정할 정도"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신재하는 20대에는 다작에 대한 강박 때
▲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부지 내 유적'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고분 5기.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최근 발굴이 끝난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부지 내 유적' 조사에서 백제 한성기에 조성된 '적석분'(積石墳·돌을 쌓아 만든 무덤) 5기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확인된 고분은 한 무덤 봉분 안에 여러 매장시설을 둔 '다곽식' 형태다. 발굴 조사 결과 고분 5기는 주변이 조망되는 해발 약 109m 높이의 구릉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구릉 정상부 중앙에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1호분은 봉분의 최대 규모가 직경 약 58m, 높이는 약 6m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돌로 쌓은 거대한 봉분 내부에는 목곽과 석곽 등 다양한 매장시설이 설치됐다. 유적 보존을 위해 내부 조사를 완료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시설은 목관(곽) 5기와 석곽 10기 등이다. 내부에서 크고 작은 항아리류와 개배(뚜껑이 있는 접시), 삼족기(발이 세 개 달린 그릇) 등 백제의 전형적인 토기들과 고리자루큰칼, 재갈, 화살촉 등 무기, 마구 등의 부장품도 출토됐다. 1호분 6호 석곽 유물 부장칸. (문화재청 제공) 특히 1호분 중 가장 규모가 큰
▲ MBC 예능 '라디오스타' 예고 박성웅과 허경환. <사진= MBC '라디오스타' 제공>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박성웅과의 14년 우정이 흔들릴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성웅, 박성광, 서동원, 허경환이 출연하는 '재미! 살려는 드릴게~'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경환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때마다 빵빵 터뜨리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라스'의 믿고 보는 웃음 치트키로 활약했다. 벌써 '라스' 출격 6번째를 맞이한 그는 게스트 자리별 특징을 날카롭게 분석해 MC 김구라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어 허경환은 지난해 8월부터 고정 출연 중인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후일담을 공개한다. 그는 "엄마가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고백하며 이와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허경환은 박성웅이 무명인 시절부터 14년간 인연을 이어온 사이라고 밝힌다. 이어 그는 박성웅의 '왕 놀이'로 인해 우정이 흔들릴 뻔한 사건의 전말을 직접 밝힌다고 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또한 허경환은 개그계 절친 박성광과 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카메오로 동반출연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어느날
▲ 2023 함께, 봄' 공연 포스터. <국립극장 제공> 국립극장이 장애인·비장애인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구성된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2023 함께, 봄'을 4월15일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는 '함께, 봄'은 국립극장의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음악가를 꿈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오르고, 따뜻한 봄을 느끼며, 장벽 없이 함께 보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10년 창단한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에는 현재 50여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이다. 14년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이원숙이 지휘하는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로 문을 연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밀양아리랑을 재해석한 이지수 작곡가의 '아리랑 랩소디',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스 협주곡 1악장', 프랑시스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1악장'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윤한은 협연자로 나서 자신의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에 수록된 '바람의 왈츠'를 들려준다. 공연 당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아나운서 문지애의 음성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가 열애 8년 만에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는다. 10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들처럼 장기연애 중인 연예인 커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 이다해는 지난 20일 오는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세븐은 이날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절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전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개커플이 됐다. 동갑내기 친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각종 방송,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2021년 두 사람은 크게 다툰 후 결별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가족 덕에 8년 열
▲소녀시대 유리.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유리가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하지정맥류 vs Round.3 싸우자 이기자. 다리 순환 잘 되게 말이에요. 하나도 안 무섭다"라고 글을 올렸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이 망가져 거꾸로 흐르고, 혈관이 부풀어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질환이다. 유리는 "수술 무사히 마친 후 일상생활(음주) 가능합니다 곧 만나요"라며 "이제 다리 덜 아프겠다. 더 신나게 뛰어 놀아야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팬미팅도 하고 연기도 하고 수술 성공적 감사합니다"라며 밝은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유리는 오는 4월 2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에 출연한다.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사진=세븐 인스타그램 제공> 가수 세븐(39·최동욱)과 배우 이다해(39·변다혜)가 8년 열애 끝에 부부로 연을 맺는다. 세븐과 이다해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각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세븐은 직접 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편지에서 그는 "2023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며 "늘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고맙고 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그런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다"며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씨와 오는 5월6일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다해는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라며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는
▲ 이병철 시인. (예술위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운영하는 온라인 문학전문 잡지 '문장웹진'의 9대 편집위원에 이병철 시인·안보윤 소설가·유인혁 문학평론가가 위촉됐다. 이병철 시인은 2014년 '시인수첩'에 시가, '작가세계'에 평론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오늘의 냄새', '사랑이라는 신을 계속 믿을 수 있게', 평론집 '원룸 속의 시인들', '빛보다 빛나는 어둠을 밀며', 산문집 '낚 ; 詩 -물속에서 건진 말들' 등을 펴냈다. 안보윤 소설가. (예술위 제공) 안보윤 소설가는 2005년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로 제10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오즈의 닥터'로 제1회 자음과모음문학상을, 단편소설 '완전한 사과'로 2021년 김승옥문학상 우수상을, '어떤 진심'으로 올해 현대문학상을 받았다. 유인혁 평론가는 201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평론 '언어의 감옥에서 글쓰기: 한유주와 최제훈의 소설들'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로 한국 근대문학에서 웹소설에 이르는 다양한 서사 형식에 나타난 공간적 실천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한국 근대문학
배우 현빈(40), 손예진(40) 부부가 유튜브발 가짜 뉴스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이날 합의 이혼을 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현빈이 해외에서 도박을 했고, 이로 인해 손예진이 재산상 손실을 입어 합의 이혼을 했다는 자극적인 내용의 가짜 뉴스가 담겼다. 이 영상의 제목은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충격이네요!!'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말 결혼했고, 6개월 만의 이혼이면 지난해 9월 말이나 10월 초가 돼야하지만 해상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올해 3월15일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영상 내용과 제목도 맞지 않는, 터무니 없는 가짜 뉴스인 셈이다.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이 영상은 게재 6일째인 20일 오전 현재 30만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 중일 만큼 화제가 되며 현빈 손예진 부부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현빈에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해 "가짜 뉴스다, 요즘 유튜브발 가짜 뉴스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 외에도 현빈 손예진 부부를 둘러싼 가짜 뉴스들이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수없이 재생산되고 있다는 것. 소속사 측은 "신고·삭제 등의 대
▲윤기원 가족 탤런트 윤기원(52)이 11세 연하 모델과 교수 이주현(41)씨와 재혼했다. 17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에 따르면, 윤기원은 11일 이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의정은 전날 SNS에 윤기원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식을 공개할 예정이다. 윤기원은 지난달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씨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배우 이지아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이씨 역시 한 차례 이혼했으며, 아이는 부모님과 함께 부산에서 지내고 있다. 윤기원은 "결혼하면 아이를 데려올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곧 사춘기가 올텐데 엄마와 떨어져서 지내면 좋을 게 없다. 지난 방학 때 일주일씩 나랑 있다가 갔다. 처음에는 어색했다. 올해 5학년이 됐는데, 아이가 밝고 장난기도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기원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참가했다. 당시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과 함께 K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혔다. 1996년 SBS 6기 탤런트에 합격한 후 쭉 연기자 길을 걸었다. 2012년 탤런트 황은정(43)과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17년 이혼
▲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헨델 프로젝트' 앨범. <유니버설뮤직 제공> 아니스트 조성진(29)의 신보 '헨델 프로젝트'(The Handel Project)가 미국 빌보트 클래식 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16일 빌보드에 따르면 조성진의 '헨델 프로젝트'는 빌보드의 정통 클래식 앨범 차트인 '트래디셔널 클래식 앨범'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일 발매된 조성진의 '헨델 프로젝트'는 지난주 2위로 데뷔한 이후 한 주 만에 정상에 올랐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그라모폰(DG)에서 발매한 이 앨범은 그의 6번째 정규앨범이다. 고전 시대와 낭만주의 음악을 주로 다룬 전작들과 달리 이번 앨범에서 조성진은 바로크 시대의 대표 음악가로 꼽히는 헨델의 작품들을 택했다. 1720년 런던에서 처음 출판된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 2권 중에서 조성진이 가장 아끼는 3곡을 수록했다. 조성진은 신보 발매를 기념해 국내 언론과 가진 화상 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태어나서 가장 많이 연습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