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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연예 · 스포츠

지드래곤, YG 전속계약 만료 맞다…'주가 3%대 '하락'

YG "기타 활동은 별도 계약으로 협력 중"…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사실이 밝혀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월 6일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라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YG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소속 가수 및 배우 명단에 지드래곤의 이름이 빠져 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지드래곤이 YG와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YG 측은 지드래곤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이 사실이나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드래곤이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7일 오전 기준 지드래곤의 계약만료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YG엔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6% 내린 8만 84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8만 7600원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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