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2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3년 사업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 가동사업자는 995만개로 1000만개에 육박했다. 특히 부동산 임대 사업자가 243만1000개로 가장 비중이 컸다. 국내 전체 사업체 열 곳 중 네 곳(24.4%)은 부동산 임대업체라는 것이다. 서비스업(204만9000개·20.6%), 소매업(146만3000개·14.7%)과 음식업(82만·8.2%)이 뒤를 이었다. 주택임대사업에 대한 젊은 층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부동산 임대 사업체가 사상 최대 수준까지 늘었다. 직장인A씨는 지난해 평택 국제신도시에 땅을 매입하면서 주택임대사업자로 법인 등록을 했다. 매입한 용지에 건물을 짓고, 인근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임대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A씨는 "월급을 아껴 모으는 것만으로는 노후 대비 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조금이라도 빨리 근로소득 이외 수입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 사업자 등록을 했다"고 말했다. 고령층이 대거 임대업 문을 두드린 게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신규 사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수는 전월(93.1)보다 6.9포인트 상승한 100을 기록했다. 지수는 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설문해 매달 발표한다. 지수가 0에 가까우면 경기 하강을, 200에 가까우면 경기 상승을 점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이다. 전국 지수도 전월보다 8.6포인트 오른 82.7에 이르렀다. 인천(87.8)과 경기(90.5), 부산(76.9)은 소폭 하락했지만 다른 지역이 모두 오르며 비수도권(80.6) 전체 상승폭이 10포인트에 달했다. 세종(94.1)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90을 넘어 비수도권 중 가장 전망이 긍정적이었다. 주산연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매수심리가 다소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거래가 크게 위축됐던 비수도권에서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경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88.5→87.8)과 경기(90.9→90.5)의 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서울은 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하면서 기준선인 100.0에 도달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이 고객 맞춤형 부동산 관리서비스 '우리집' 등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뽑은 최애 단지 순위'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아파트 단지 중 고객이 직접 등록한 '우리집' 건수가 가장 많은 20곳을 선정했다. '우리집'은 고객이 현재 거주 중이거나 이사 예정 혹은 희망하는 집의 주소를 등록하면 지난주 KB시세와 최근 실거래가를 비교해 시세 추이를 그래프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기간 우리집 서비스 누적 등록 건수는 총 42만652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3만8005건), 서울(2만6527건), 인천(1만240건), 부산(4323건), 대전(1838건), 대구(1329건), 세종(1319건) 등 수도권과 광역시 소재 아파트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별 분석 결과,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9510가구)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4932가구)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6864가구)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매교역푸르지오SK뷰(3603가구)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김현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국내 부동산 및 건설업 재무 건전성 점검’ 보고서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국내 기업대출 규모가 연평균 약 11.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과 건설업의 경우 이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업(조사대상 7511개 기업)의 대출 규모는 작년말 459조8000억 원으로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말보다 65%(181조3000억 원) 가량 급증했다.건설업(조사대상 2327개 기업) 역시 같은 기간 대출규모가 약 72.8% 증가했다.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은 2021년 137.1%로 10년 연속 130%대를 유지했으나, 2022년 128.6%, 2023년 115.9%로 하락했다.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총이자비용)은 2016년 이후 빠르게 하락해 2023년 말 1.08을 기록했다. 김 연구위원은 "2010년대 중반 이후 부동산업과 건설업에 대한 신용공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해당 업권 기업 재무 건전성 수준은 외환위기를 겪고 난 직후인 2000년대 초반이나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 수준보다도 악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해외부동산 펀드 설정액 규모는 79조97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3년 말 5조9818억 원에서 10년 만에 10배 넘게 커진 것이다. 이 가운데 해외 부동산이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으면서 개인의 해외부동산 공모펀드의 규모도 상당한 수준으로 늘어났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재택근무가 보편화돼 도심 지역 사무실 공실률이 치솟으며 부동산 가격이 급락했다는 것이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도심업무지구의 오피스 가격은 지난 2022년 고점과 비교해 현재 40% 수준 하락했다. 대출 유보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대주단의 디폴트 선언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해당 펀드의 수익률은 설정 이후 마이너스(-) 79.74%로 나타났다. 그간 이지스자산운용은 공모 투자금의 약 16.4%인 308억원을 배당으로 지급하긴 했지만 누적 손실률을 고려하며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는 지난 2018년 공모·사모를 통틀어 총 3750억원을 모집했다. 이 중 개인투자자 자금은 1754억원이다. 시장에서는 이 펀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를 약 400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지난 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1% 상승했다.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이다. 서울이 0.09% 오르며 전주(0.06%)보다 상승 폭을 확대한 가운데 경기가 0.03%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경기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상승 전환한 것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이후 27주 만이다. 경기에선 1기 신도시가 위치한 안양 동안구(0.20%), 성남 분당구(0.19%) 등이 상승을 견인했다. 신도시 재건축 시범타가 될 선도지구 선정을 앞둔 기대감에 유력한 지역의 가격이 들썩이는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0.17%)도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오르며 경기의 상승 전환을 이끌었다. 이로써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한 지역은 87개로 전주(76개)보다 11개 늘었고, 보합 지역은 24개에서 18개로, 하락지역은 78개에서 73개로 각각 줄었다. 서울은 전반적으로는 관망세를 유지 중이나 저가 매물 소진 이후 선호 단지의 중소형 규모로 매수 문의가 꾸준히 나타나며 매도 희망가가 상향 조정되는 모습이다. 25개 자치구 중 성동구(0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지난 1·4분기 기준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3.55%로 전 분기 대비 0.85%p 상승했다. 특히 저축은행업권과 증권업권의 PF 대출 연체율이 각각 11%대, 17%대로 치솟았다. PF 시장 불확실성에 사업장에 대한 자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금융권이 자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점이 연체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지난 3월 말 기준 3.55%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말 보다 0.8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특히 증권업권의 PF 대출 연체율이 17.57%, 저축은행은 11.26%로 치솟았다. 금융당국은 5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제2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PF 대출 연체율 현황에 대해 "PF 사업장에 대한 자금공급이 부진한 가운데, 금융권이 부실 브릿지론의 예상손실을 100% 인식하는 등 자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움직임 등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부실 PF 사업장 정리에 시간이 필요해 이에 따른 정리 지연"도 연체율 상승의 원인으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4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경우 올 4월 기준으로 전고점 대비 회복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 최고가격은 2022년 1월에 17억7060만원이다. 지난해 4월에는 16억2690만원까지 주저 않았지만 올 4월에 17억2155만원으로 반등했다. 집값 폭등기 시세와 불과 5000만원 차이로 전고점 대비 97.2%까지 회복했다. 올들어 아파트값이 슬금슬금 오르더니 서울 용산, 강남 등 일부지역의 경우 최고가격에 바짝 다가섰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회복율은 평균 91.5%이다. 최고 시세는 11억5172만원(2022년 1월)이다. 이후 10억2000만원대까지 하락하다 올 4월에 10억5000만원대로 상승했다. 회복율을 보면 전국 87.6%, 경기 84.5%, 인천 84.0%, 지방 87.2% 등이다. 다만, 서울에서도 지역별 편차는 심화되고 있다. 용산이 전고가에 거의 육박한 가운데 서초(회복율 96.3%), 강남(95.8%), 송파(96.3%) 등 이른바 강남 3구도 전고점을 뚫을 태세다. 서초구의 경우 최고가격이 21억220만원으로 올 4월(20억2342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해외자본 유입이 가속화되자 그간 얼어붙었던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조짐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3일 발표한 '인앤아웃 코리아 2023'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에 유입된 해외 자본은 23억달러(한화 약 3조1000억원)로 2022년 대비 약 31.5%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해외자본 투자 규모는 이전 3년 연평균인 19억달러 대비 약 23%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한 해외 자본 중 1위는 미국(43%), 2위는 싱가포르(28%)로 조사됐다. 미국의 투자 규모는 2022년 대비 74%가량 증가해 최근 6년 내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2022년과 유사한 투자 규모를 기록해 2위에 그쳤다. 3위에 오른 캐나다는 대형 물류센터 인수를 완료하며 5년 만에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해외 자본은 국내 물류 시장에서 역대 최대 수준인 약 16억달러를 투자하며 지난해 해외 자본의 국내 투자 규모를 견인했다. 물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545조6111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6208억원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증가로 지난 3월 말 이후 약 두 달간 8조9642억원이 늘었다. 최근 주요 은행의 주담대 증가는 주택 거래량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5만8215건으로 전월보다 10.2% 증가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22.4% 늘었다. 특히 서울 지역의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지는데, 지난 4월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7898건으로 전월 대비 29.5%, 전년 대비 54.2% 늘었다. 거래량 증가와 주담대 금리 하락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KB부동산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지난달 서울 지역이 102.1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지수가 100을 넘어섰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2~3개월 뒤 집값 전망을 조사한 지표로 100을 초과할수록 집값 상승을 전망하는 공인중개사가 많다는 의미이다. 전망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다. 고정형(혼합형) 금리와 대환대출 주담대 금리는 더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한국형 부동산 개발 사업 평가모델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병국 한국주택금융공사 연구기획팀장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주금공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주택금융 콘퍼런스' 토론회에서 이 같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김 팀장은 먼저 "현재 PF 위기의 원인은 국내 PF의 고유성 때문"이라고 전제했다. 국내 PF의 구조적 특징으로는 ▲ 브릿지론·본PF·분양대금 간의 높은 연계성 ▲ 낮은 자기자본과 높은 레버리지 ▲ 시공사 등 제3자의 강력한 신용 보강 ▲ PF 유동화 증권을 통한 금융지원 확대 ▲ 제2금융권의 부동산 PF 참여 증가 등을 꼽았다. 이어 그는 "개발 사업과 관련한 금융·건축·행정 등 사업장 현황을 집약해 금융기관별, 시행사별, 건설사별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부동산 PF 통합 통계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PF의 고유성과 구조적 특징을 반영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개발 사업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금공 창립 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HF의 지나온 길과 나아갈 방향에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헌재는 30일 옛 종부세법 7조 1항, 8조 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 사건에서 이들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서울 강남·서초구 등에 아파트를 보유한 청구인들은 문재인 정부 당시 종부세 납부 의무자가 대폭 확대되자, 이들 조항으로 재산권을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옛 종부세법 7조 1항은 주택 공시가격 합산 금액이 6억원이 넘는 이를 종부세 납부 대상으로 명시하고, 8조 1항은 공시가격 합산액에서 6억원을 공제한 금액에 대통령령으로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곱해 종부세 과세표준을 정한다고 규정한다. 청구인들은 종부세법 조항들이 납세의무자, 과세표준, 세율, 주택 수 등의 계산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대통령령에 위임하고 있어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을 소유한 경우 세율이 지나치게 높아 조세법률주의·평등원칙·과잉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종합부동산세는 2005년 도입된 후 꾸준히 논란의 대상이었다. 재산세와의 이중 과세 문제는 물론이고 정치권에서 도입 명분으로 삼았던 ‘다주택자 규제’ 효과 역시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문재인 정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과 관련해 “아무런 고통이나 충격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연착륙 기조는 유지하면서 누가 봐도 문제 있는 사업장은 어떤 식으로든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대환대출 서비스 1주년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제가 있는 사업장을 계속 그대로 놔두면 부실은 더욱 커지고, 자금 순환이 되지 않는 악순환이 이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이 최근 '공매도 재개' 논란과 관련해 "정부 입장에는 변화한 게 없다"고 말했다. 공매도 재개 시점을 두고 대통령실과 금융당국의 입장이 어긋났다는 논란이 일자 정부의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원할 수 있는 곳은 과감하게 지원하고, 어정쩡하고 정리가 잘 안되는 사업장은 빨리 정리해 (금융회사들이) 충당금을 쌓게 하겠다”며 “죽어있는 사업장에 빨리 뭔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 “사업장 평가 기준 강화로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이해도가 높아진 상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부실에 대한 신속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부실 정리가 미뤄질 경우 대형 건설사도 어려움에 부닥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2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와 연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한 간담회를 모두발언에서 "지금 PF 시장은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PF 사업성이 전반적으로 저하됐고, 사업장별 옥석을 구분하기 어려워 신규 자금 공급도 위축된 상황"이라면서 "신속한 부실 정리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와 연 부동산PF 연착륙을 위한 간담회를 모두발언에서 "이번 연착륙 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상호손실분담 등을 통해 협력적인 자세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다양한 개별 사업장의 상황을 충분히 감안해 평가기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금융회사가 평가기준을 경직적으로 적용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또 대책 시행에 따른 시장충격 완화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보증 확대, 과도한 금리·수수료 부과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아파트 분양권은 121건이 손바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9건) 대비 3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입주권까지 포함한 거래량은 149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2건)의 두 배를 웃돈다. 이날 기준으로 지난달 서울 분양권 거래량은 54건이다. 부동산 거래 신고는 통상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다. 지난달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55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신고가 건수도 증가했다. 지난달 서울 분양권 신고가 건수는 2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건)보다 크게 늘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84㎡는 지난 8일 21억5897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21억404만원)보다 약 5000만원 높다. 11일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전용 84㎡ 분양권도 전고점인 11억894만원보다 1억원 가까이 오른 12억원에 팔렸다. 강동구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없었던 분양권 문의가 최근 확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지역 분양권 매수세가 늘어나는 이유로 공사비 상승으로 치솟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