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콘서트하우스 전경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에서는 단원 급여 및 기타 업무를 담당할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를 공개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대구광역시에 있는 만 20세 이상인 자 △대구광역시 기간제근로자 관리 규정 제7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급여 및 회계 관련 경력 12개월 이상인 자, 국·공립단체 근무경력 12개월 이상인 자, 전산회계 1급, FAT 1급, 엑셀 관련 자격증 등 1개 이상 소지자를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진다. 지원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월 22일(수)부터 2월 24일(금) 18시까지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면접전형은 2월 28일(화)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2일(목)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근무한다. 단, 필요시 대구광역시 기간제근로자 관리 규정 제8조 2항에 의거 계약기간을 초과하여 재계약을 할 수 있다.
▲ 대구 관광 스타트업 밋업데이 행사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대구 관광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밋업데이(Meet-Up Day)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대구 관광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2018년부터 2년마다 추진돼 지금까지 총 18개 팀의 관광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특히 지난 2기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현재 6억 원 정도의 투자유치 성과를 보였다. 이번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 10개사가 선정돼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기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관광 산업 전반의 노하우와 지식을 제공했다. 또한, 스타트업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인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 4천만 원까지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사업 아이템의 시장 매력도를 높였다. 선정된 아이템은△대구 관광지 미션 수행 게임 플랫폼((주)파코웨어) △판매되지 못한 대구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발효 음료·주류 개발((주)비네스트) △AR 기술 활용 가상 대구 미술품 전시 플랫폼(제이엠) △택시미디어를 통한 대구 관광 콘텐츠 송출((주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합천군은 2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 주1회(금요일, 10:00~12:00), 합천군가족센터 내 수려한 수랏간에서 합천군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합천에 산 김에 문화일주’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의 각 국의 문화 이해와 대표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는 결혼이민자가 강사가 되어 자신의 나라와 대표음식을 소개해 자긍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결혼이민자들의 상호 문화 소통 기회 제공으로 다문화 이해 증진을 기대하고 신규 이민자와 기 정착한 이민자간의 멘토 멘티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합천군가족센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 진해도서관, 2023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진해도서관과는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문화 증진을 위하여‘2023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진해도서관은 그림책 속 인물이 되어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신체활동을 표현하는‘북적 북적 책놀이’ , 신기한 마술의 원리와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매직 크리에이터’ 등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은 영어 동화책을 읽고 어린이에게 지도하는 법과 영어말하기를 위한 ‘영어 그림책 지도법’, 독서를 통해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창의적인 독후활동’ 등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각 도서관 누리집에서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상반기 문화강좌는 3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해도서관, 동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가야문화누리 창작뮤지컬 『청춘연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령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중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53개 참여기관 14개 공연콘텐츠) 중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기금)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뮤지컬‘청춘연가’는 총 사업비 5억 5천만원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비(기금) 2억 5천만 원, 5개 기관(고령, 함안, 거제, 서귀포, 성주) 자부담 3억원(기관 당 6천만원)을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예술회관의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5개 지역 기관이 연계해 각각 공연장의 특성과 축적된 제작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제작된 완성도 높은 신작 콘텐츠 보급으로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고와 단발성·일회성 공연이 아닌 전국 문예회관 유통되어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콘텐츠 확보에 의미가 있다. 뮤지컬‘청춘연가’작품은 팔순을 맞은 말산댁 본인이 소유한 땅에 대한 거액의 보상금 문제로 자식들이 싸울까봐 걱정하는데, 그때 마을 이장이 팔순잔치 말순댁의‘가짜 장례식’을 제안하면서 벌어지
▲ 작년 유아숲체험 교육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창녕군은 오는 20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남산공원 유아숲체험 신청을 받는다.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심리안정, 인성 형성 및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소이다. 2021년 완공되어 지난해 처음 1419명의 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유아숲체험원에는 애벌레집, 모래놀이터 등 흙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공간과 숲속미끄럼틀, 튼튼놀이, 모험의 집 등 체력단련에 좋은 놀이기구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유아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예약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며 5월에는 어린이날 특별 체험 프로그램 등을 계획 중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참여신청은 유아숲지도사에게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유아숲체험 교육을 받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법을 배우고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합동 안전점검을 계획 중에 있다”며 “군내의 유아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유물 및 자료 기증 캠페인 ‘드림(Dream)’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는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유물 및 자료 기증 캠페인 ‘드림(Dream)’을 펼친다. ‘드림(Dream)’은 기증의 순화어로, 기증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여 더 나은 문화적 혜택을 시민과 청소년에게 ‘드리다’, ’(바라는 일을)꿈꾸다‘ 라는 모티브로 시작되어 매년 진행되고 있다. 기증대상은 ▲안성 독립운동 및 3.1운동 관련 자료 ▲안성의 근현대사 자료 ▲그밖에 기념관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사진·음원·영상 자료 포함)들을 대상으로 연중상시 기증을 받으며, 독립운동가의 유품(자서전, 회고록, 편지 등) 및 훈장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한편 유물 및 자료 기증 캠페인 ’드림(Dream)’을 통해 2019년 △독립유공자 최재석 선생의 건국훈장(애족장)외 6건, 2020년 △독립유공자 안기봉 선생의 대통령표창, 2021년 △독립유공자 윤영삼 선생의 건국훈장(애족장), 2022년 △독립유공자 이치순 선생의 대통령표창 기증이 이루어졌으며,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기증받은 유물과 자료는 전시·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 김광열 영덕군수가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된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이 지난 15일 축산면 도곡리에 있는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에서 진행됐다. 영덕군의 6번째 국가지정문화재인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창수면 수리에 건립된 재사건축으로, 조선시대의 사회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의례복합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지난해 12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지정서 전달식이 있은 15일(음력 1월 25일)은 무의공 박의장의 불천위 제삿날로, 제례에 참석한 많은 문중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광열 영덕군수가 무안박씨 무의공파 박연대 종손과 무안박씨 무의공파종회 박동연 종회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자랑스러운 위인이신 무의공 박의장 공의 불천위 제사에 참석해 후손분들께 ‘무안박씨 희암재사’의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영덕군은 ‘무안박씨 희암재사’의 보존관리에 최선을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애니메이션 영화‘드래곤 길들이기’무료 상영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3층 시청각실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무료로 상영한다. 2월 상영작 ‘드래곤 길들이기’는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 섬에서 펼쳐지는 사고뭉치 바이킹 히컵과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바이킹족 대장의 아들인 ‘히컵’은 마을에 쳐들어온 드래곤들과 싸우고 싶어하지만 나이가 어려 뜻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다 히컵은 부상당한 어린 드래곤 ‘투슬리스’와 친구가 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의 2010년 야심작으로, 크레시다 코웰의 아동 소설 ‘드래곤 길들이기’가 원작이지만, 드림웍스의 상상력이 아이디어를 더해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감독은 투슬리스와 히컵을 통해 진정한 우정은 어떠한 조건 없이도 서로에게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성장한다는 뭉클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 영산쇠머리대기 행사가 진행 중이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창녕군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3·1민속문화제를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영산 무형문화재 놀이마당에서 4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녕은 임진왜란부터 3·1독립운동 및 6ㆍ25 전쟁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정신이 이어지고 있는 호국의 성지이다. 특히, 영산은 영남 최초 3·1독립운동 발상지로서, 1919년 3월 영산 남산봉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 만세의 외침은 영남지역 3·1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3.1독립운동 발상지인 영산지역 항일 애국선열의 충절을 기리고 영산의 대표적 전통 민속놀이인 영산쇠머리대기, 영산줄다리기, 구계목도 시연 등 행사기간 동안 공개행사가 나누어 치러진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 화합을 기원하고 그 웅장함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주요 행사일정은 28일 전야제에 제등축하 시가행진, 쥐불놀이, 3·1독립만세 재현, 불꽂놀이, 초대가수(진성, 송대관 등) 초청 축하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인 3월 1일은 쇠머리발굴비 고사, 3·1독립결사대 위령제, 구계목도 시연, 해군 군악대·의장대 시범, 성화봉송, 서막식, 그
▲ 2023년 자원봉사자 모집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2월 15일부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문학관 운영을 함께할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자료 정리 보조 ▲환경 정비 ▲행사 운영 보조이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자료 정리 보조’는 박두진의 주요 작품을 디지털화하는 활동이고, ‘환경 정비’는 박두진문학관의 실내외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활동이다. ‘행사 운영 보조’는 작년과 같이 문학관 행사의 체험 부스 운영을 돕는다. ‘자료 정리 보조’와 ‘환경 정비’ 봉사의 활동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이며, 모집인원은 오전/오후 1명씩이다. ‘행사 운영 보조’ 모집은 행사 진행 시에 별도 공지하며, 모집인원 또한 행사 규모에 따라 정한다. 활동 참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4시간의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2022년에도 ‘전시안내, 체험행사 운영 보조,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3개 분야의 자원봉사를 운영했으며, 안성시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2 경기도 우수 수요처’에 선정된 바 있다. 문학관 관계자는 “지난해 자원봉사자들
▲ 김보라 시장과 제프리 네이건 공보처장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안성시가 16일, 평택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로 간의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제프리 네이건 험프리스 공보처장은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지 내 군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문화여가 생활”이라며 “안성시와 협력해 미군 대원과 가족들이 지역을 자주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과 유대강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지 내에 영문으로 된 안성시 관광 팸플릿을 배치하고 안성에서 진행 중인 문화 공연과 미술전시 등 각종 무료 콘텐츠를 홍보하며 소속 군인들에게 안성의 전통과 문화, 명소, 맛집 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문화야말로 피부색과 언어를 뛰어넘는 유일한 소통 수단”이라며 “안성이 자랑하는 천혜의 호수와 안성맞춤랜드, 고유의 먹거리 등을 기반으로 험프리스 군인들이 안성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안성에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비롯해 농촌 체험과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만큼, 개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
▲ 장수군, ‘피아노 온 페스티벌, 예술과 미디어’ 공연 성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장수군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장계면 논개골 행복나눔터에서 닷새간 진행한 ‘Piano on Festival, 예술과 미디어’ 공연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공연은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속 OST와 클래식 작품들을 편곡해 매일 각기 다른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파리넬리 ▲작은아씨들 ▲라라랜드 메들리 ▲밀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베토벤 바이러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수록곡인 바흐, 차이코프스키, 베토벤의 곡들의 연주로 진행됐다. 연주와 함께 배경영상, 무대 해설을 곁들여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실로 감동적인 피아노 연주에 매 공연 시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문화 소외 지역인 장수군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피아노 공연을 들으니 너무 감동적이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
▲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올해의 책 3권 선정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평택시의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3년 ‘올해의 책’이 선정됐다. 시민공모를 통해 추천된 230권의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의 4차례 토론을 거쳐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지음, 창비', '옥춘당/고정순 지음, 길벗어린이', '너의 운명은/한윤섭 지음, 푸른숲주니어' 등 3권을 확정했다. 성인 부문 선정 도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정지아 작가의 소설로 가난한 사회주의자이자 시대를 살아내는 혁명가였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장례식장에서 현대사를 관통하는 아버지의 굴곡진 삶을 돌아보며 용서와 화해를 통해 남겨진 자들을 위로해주는 책이다. 죽음, 장례식, 사회주의자, 빨치산 등 결코 가볍지 않은 소재를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낸 문학성과 재미를 갖춘 뛰어난 작품이다. 청소년 부문 도서 '옥춘당'은 고정순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만화책으로 옥춘당에 담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과 상실을 그리고 있다. 부드러운 색연필 삽화에 어우러진 이야기가 아득한 그리움을 남기는 책이다. 어린이 부문 도서 '너의 운명은'은 지금으로부터 백여년 전 나라를 빼앗긴 암흑같은 시
▲ [사진 = 소속사 제공]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웹툰싱어'에 출격한다. 최예나는 17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웹툰싱어'에 패널 군단으로 출연한다. '웹툰싱어'는 무한한 확장성을 지닌 K웹툰과 실력 있는 K-팝 아티스트가 만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쇼다. 최예나는 한해, 엄지윤, 조나단과 패널 군단으로 뭉쳐 활기찬 에너지와 센스 있는 입담을 발휘하며 '웹툰싱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예나는 최근 첫 번째 싱글 'Love War(러브 워)'로 컴백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첫 번째 팬미팅 '여기여기 모여라 YENA Friends'를 개최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워너비 아이콘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해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최예나는 앞으로 '웹툰싱어' 및 3월 12일에 첫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