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와 어린이집 연합회가 22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축구역사박물관 특별활동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지역 어린이 참여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 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22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윤영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역사박물관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 분위기 확산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축구를 통한 다양한 특별활동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과 연계해 어린이집 원아 대상 교육과 체험학습,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축구역사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집 원아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과 가족 단위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
▲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23일 성정평생학습관에서 신규 평생교육 강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평생학습 강사연수’를 개최했다. 역량 있는 강사 인력풀 구축을 위한 이번 평생학습 강사연수는 평생교육 사업설명, 역량 강화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선배 강사들의 노하우 배우기, 전문 강사의 ‘스마트한 강사의 트렌디한 성공전략 특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평생학습 강사연수에 참여하는 강사는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배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평생학습 강사은행제에 등록돼 유관기관에서 요청 시 강사 정보 연계를 통해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서정곤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학습 현장에서 함께 해주시는 강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 1월 조직개편으로 평생학습관 두 곳을 운영해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천안’을 만들고자 하니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체육회는 23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5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2기 시작을 알리는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2022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임원 선임 안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으며,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을 보고했다. 또한, 지난 16일 개최된 정기이사회는 회원종목 단체규정을 비롯해 5개 규정을 개정하고, 당면한 지역 체육의 현주소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민선2기 천안시체육회를 운영하기 위한 재정비에 나섰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민선2기 출발과 함께 체육회의 내실을 다지면서도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워 스포츠 변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천안시체육회의 비전과 목표를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가 충청남도 15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의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시군에서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에 건의할 사항과 논의사항 등을 토의하고, 홍보 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천안시의 정당(정치인)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의 개정 △공주시와 태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개선 △논산시의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등이 다뤄졌다. 또 △계룡시의 이통장 활동보상금 기준액 인상 △당진시의 시장격리곡 매입품종확대 △부여군의 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제한 개선 △홍성군의 자율방범대 단체상해보험지원 등도 건의 사항으로 논의됐다. 그중에서 정당현수막 제도 관련 정당 현수막은 불법광고물로 보지 않아 주요도로변에 난립 설치해도 단속을 못 하는 실정으로, 도시미관 저해 및 시야방해로 교통사고 위험증가, 영업방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개선 요구사항으로 정당 현수막의 게시 위치나 수량 등의 세부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5촌2도 캠페인’ 전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
▲ 천안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서포터즈 1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서포터즈 3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부터 8월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K-컬처 박람회 홍보를 위한 각종 콘텐츠 발굴·제작 및 게시글을 작성 등의 활동으로 박람회를 직접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세부 내용 소개와 팀을 구성해 팀 단위 위주로 진행되는 서포터즈 활동 안내, 팀빌딩 등을 진행했다. 시는 전국 14~19세 청소년 및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3월 19일까지 2023 K-컬처 박람회 서포터즈 120명을 모집 중이며, 3월 중 2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원태 문화예술과장은 “서포터즈와 함께 만들어가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서포터즈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공주석장리박물관, ‘상반기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는 오는 3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석장리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병아리 선사교실을 운영한다. 전국 5~7세 유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병아리 선사교실은 구석기라는 고유한 주제로 아이들에게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석장리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다. ‘띵동~♬ 구석기 마을에서 날아온 초대장’이라는 제목의 이번 병아리 선사교실은 그림자극을 통해 호기심 자극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석장이의 생일 파티로 시작되는 그림자극은 석장이네 가족을 통해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의식주를 배운 뒤 야외로 이동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석장이네 가족을 위해 다 같이 막집도 지어보고 불을 이용해 호랑이 사냥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접수는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19팀을 선착순 모집 중으로 최소 20인 이상 최대 30인 이하 단체만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석장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공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는 최근 한파 및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경로당에 긴급 난방비 2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경로당 431개이다. 지난 2월 1일 이전에 한파쉼터로 등록된 경로당 337개소는 충청남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되며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94개소는 공주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개소당 20만원씩 총 8620만원으로 시는 오는 28일까지 난방비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경로당에 긴급 난방비를 지원해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파쉼터 개방 확대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881가구, 5558명에게 난방비 10만원씩을 지원했다.
▲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와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장길수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협의회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진단 컨설팅 사업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운동 전개 ▲지속가능발전 시민교실 운영 ▲기후변화 대응교육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교류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최원철 시장은 “그동안 협의회원들의 활동과 역할에 감사드린다. 기존에 추진해 왔던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과 캠페인은 물론 시민실천운동 등 지속가능발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자문과 환경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생활환경분과, 자연생태분과, 교육홍보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시민단체, 교육계 등 각계 인사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계획 보고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담당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보령시 지역안전지수를 분석하고, 부서별·분야별 개선방안 추진계획을 공유해 더 나은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분야별 추진 대책에는 생활안전 분야 ‘안전문화운동을 통한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 2건, 범죄 분야 ‘범죄예방 CCTV 설치 확대’ 등 4건, 화재 분야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 확대’ 등 2건 등이 보고됐다. 또한 교통사고 분야 ‘명천교차로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등 9건, 자살 분야 ‘안전취약계층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지원 강화’ 등 4건, 감염병 분야 ‘감염병 선제적 위기대응 체계 구축 강화’ 1건이 제시됐다. 시는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해 지난 22일 충청남도 지역안전지수 개선 우수 시군으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으나 교통사고, 자살 분야는 등급이 하락해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한 TF 추진단을 운영하고 개선대책을 발굴하는 등 지역안전지수 향
▲ ‘2023 온라인 독서모임 독도(讀兜)’홍보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 도솔도서관은 ‘2023 온라인 독서모임 독도(讀兜)’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솔도서관은 비대면 채널의 다양화에 따라 카카오톡 단체방을 이용한 온라인 독서모임 독도(讀兜)를 운영한다. 명칭은 읽을 ‘독’, 도솔천 ‘도’를 합쳐 ‘책 읽는 도솔’을 의미한다. 독서모임은 초등 고학년과 일반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1월)를 두차례 운영된다. 상반기의 경우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두꺼운 책 한 권을 읽는 모임이 추가된다.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위해 일주일 단위로 과제가 주어지며, 한 권을 완독하는 시점에 토의 과제가 추가될 예정이다. 과제를 모두 달성하는 참여자에게 6월과 11월에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상반기 운영 시작은 이달 15일부터 이며, 추가 참여는 도서관 문의 후 가능하다. 참여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혼자서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함께 읽는
▲ 사진 왼쪽부터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고선희 교수,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최상배 원장, 공주시 이재겸 여성가족과장, 여성가족과 윤석례 아동친화드림팀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인지·언어 프로그램 일환으로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과 ‘언어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인 ‘언어치료 지원’은 언어 지연 및 난독 아동 등 언어 전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된다. 한편, 시와 공주대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언어선별검사를 통해 선정된 4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10개월간 매주 2회 언어재활치료를 실시한 결과 언어능력과 학업수준이 향상돼 아동과 부모 모두 큰 만족감을 보였다. 공주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발굴 연계해 지역의 취약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안시 두정도서관의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3월 프로그램 운영 홍보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 두정도서관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의 3월 테마로 ‘역사’를 선정하고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은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3월에는 ‘역사’를 주제로 대상별 테마 추천도서를 1층 로비에 전시하고 목록을 제공하며, 위안부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할머니, 우리 할머니’의 원화 프린트를 2층 전시공간에 전시한다. 테마 프로그램으로 아우내장터를 비롯한 장소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을 탐험하는 ‘타임머신 역사탐험’을 운영하며 역사탐험 강좌, 도서 대출 시 미니 태극기를 배부하는 ‘책으로 미리 준비하는 태극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기획된 역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가 ‘2023 천안K-컬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준비 중인 가운데 박람회를 선봉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기정 총감독이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국제박람회 감독상’을 받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기정 총감독은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국제박람회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하고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해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품격 높은 시상식이다. 15여 년간 각종 박람회, 축제, 행사 등을 기획하고 지휘하며 실전경험을 풍부하게 쌓아온 김기정 총감독은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천안시는 김 총감독을 국제박람회 전문가로서 지난 1월 17일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총감독이 준비하는 천안 K-컬처 박람회는 민족정신 및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영화·드라마, 웹툰, 패션, 케이팝(K-PO
▲ 홍성소방서, ‘휴대용 차량 견인장비’ 신규 도입!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소방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휴대용 차량 견인장비를 안전센터에 배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지난 2021년 8월에 발생한 천안 불당동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차량 666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9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공동주택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이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소방서에서는 지난 3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규 장비 실증 시연회를 통해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고, 내포119안전센터에 ‘휴대용 차량 견인장비’를 배치했다. 또한 신규 장비에 대한 조작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이론교육과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이번에 신규 도입된 휴대용 차량 견인장비는 화재피해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신규 장비에 대한 조작 능력 숙달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농가가 수확한 오이를 포장해 출하 준비를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전국 1위 생산단지인 천안의 대표 지역특화작목 ‘하늘그린 오이’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출하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출하 예정이다. 올해 첫 출하된 오이는 지난달 6일 첫 정식한 오이로 온풍기 등 난방시설을 활용한 가온 재배해 전년보다 1일 일찍 출하가 시작됐다. 병천·동면·수신·목천·풍세 등에서 재배되는‘하늘그린 오이’는 지난해 말 기준 180㏊(시설재배 170㏊, 노지재배 14㏊)에 2만7267톤을 생산했으며 생산액 318억 원 규모로 전국 1위의 생산단지다. 하늘그린 오이는 수분이 많고 육질이 단단하여 아삭아삭 씹는 맛이 뛰어나고 오이 특유의 향이 강해서 봄철 입맛을 돋게 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가락동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다다기오이(100개) 1박스의 가격은 10만4000원~11만5000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박스당 4만6000원 가량 높게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파 등의 영향에 의한 생육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육환경 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발생하는 농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