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보고체계 변화로 더 많은 시간을 시민과 교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q 제주시의 보고문화가 보다 더 간편해지고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는 강병삼 시장 취임일로부터 딱 128일째 일어난 행정혁신 사건이다.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종전 대면보고 방식을 공직내부메신저인 ‘e-메아리’를 활용하여 서면보고로 전환해 줄 것을 지시했었다. “변화와 혁신은 쉽지 않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통해 아낀 시간은 시민과의 교감을 더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민간기업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메신저 활용 보고방식을 강 시장이 제안한 것이다. 이는 보고서를 시장에게 대면보고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비효율적인 행정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메신저 보고를 받아들이는 속도는 역시 MZ세대 젊은 공직자들이 빨랐던 반면, 대면보고하면서 피드백을 받는 것에 익숙한 50대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어색함이 역력했다. 메신저 서면보고 시행 2달이 지난 지금, 제주시는 변화하고 있다. 2월 27일 현재, 메신저 보고건수는 540건*에 달한다. 평일 근무일 기준으로 환
▲ 제주시, 안전한 들불축제 개최를 위한 재난대응훈련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3월 개최되는 들불축제 행사 중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재난대응훈련을 2월 28일 오후 2시 새별오름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주서부소방서와 합동 주관으로 8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훈련의 중점사항은 들불축제 행사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조기 진화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특히 대피 중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것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대피로 확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실시간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들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제주도, 제3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 위촉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제주도도민행동본부(대표 김기성, 김정수)와 함께 특별자치․분권 홍보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3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위촉식 및 발대식을 28일 오후 도청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홍보단 위촉장 수여,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 김기성 대표와 김정수 대표의 축하의 말씀, 홍보단 발대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은 2023년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제주의 특별자치․분권과 관련한 주요 성과 및 추진정책에 대해 집중취재한 후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카드뉴스 등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현장캠페인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은 물론 국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공감대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활동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홍보단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와 1월 31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특별자치분권운동 추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은 해당 사업의 일환
▲ 4.3 유해발굴 보고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4・3희생자 발굴유해 3구가 7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8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발굴유해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이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4・3유족회장 및 4・3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원이 확인돼 가족을 찾은 희생자들은 군법회의 희생자 1명, 행방불명 희생자 2명이다. 지난해 4‧3희생자 유가족 279명이 참여한 채혈분과 제주국제공항 발굴유해의 유전자 대조 결과, 희생자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특히 올해 신원 확인은 지금까지 채혈에 참여하지 않았던 직계 및 방계 유족의 추가 채혈을 통해 거둔 성과로, 한 명의 행방불명 희생자에 대한 유가족 다수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신원확인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이승덕 서울대 법의학연구소 교수의 신원확인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신원확인 유해 3위가 이름을 찾고 유가족에게 인계됐다. 70여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8일 오전, 3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시장은 ▲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점검, ▲학교주변 유해환경 제거 및 보행로 확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개학을 앞둔 새 학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민생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2023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제주지역 경제지표가 어두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행정의 재정집행이 민생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신속집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비․관급자재 등의 선급금 집행, 재료비 및 자산취득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월 중에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방향 등을 함께 고민 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부터 철저한 보고를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23년 농촌협약에 제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道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오름 등에서의 흡연과 취사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봄철 산
▲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무슈 구뜨 도(Monsieur goutte d’eau) 김창열'을 2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김창열미술관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명인 무슈 구뜨 도(Monsieur goutte d’eau)는 한국어로 물방울 선생을 의미하며, 파리 체류시기부터 진행한 김창열의 독창적인 물방울 작품세계를 지칭한다. 김창열은 1969년 파리에 정착한 뒤 1972년 살롱 드 메(Salon de mai)에 최초의 물방울 그림 '밤에 일어난 일'을 출품해 유럽 화단에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자신만의 예술언어인 ‘물방울’의 시․지각적 체계를 구축하며 평생토록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심상에 청정한 물방울의 파고를 자아냈다. 김창열의 물방을 작업 전반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는 물방울 작업의 전조를 보여주는 '현상(1971)', 최초의 물방울 작품 '밤에 일어난 일(1972)', 물방울과 얼룩의 대비를 보여주는 80년대 대표적인 물방울 작업, 199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작업한 '회귀' 연작이 전시된다. 무슈 구뜨 도(Monsieur goutte d’eau) 김창열이 1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41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올해 6~7월에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할 예정인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도정의 대응 및 피해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승준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시 수산물 소비지출은 평균 49%, 관광지출은 29%가량 줄어들어 수산물 소비만 약 4,500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광, 서비스업도 마찬가지로 음식점까지 제주 전역에 파급효과가 너무 클 것 같은데 4,500억원 정도만 피해를 보겠느냐”고 말했다.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선거구)은 “도정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대응을 위해 1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지만, 이중 수산물수급가격안정기금이 100억원이다”라며, “이는 기금지출이 38억원인데도 불구하고 나머지 62억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강성의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현재 자체적으로 도차원에서 바닷물과 관련해서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조사는 없는 상황이다”라며, “해양수산연구원에서 방사능 오염수 조사에 대한 정보를 어업기관관
▲ 강충룡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41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강충룡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이“현재까지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완료된 곳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강 의원은 “제주도내 14곳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2019년 사업대상지인 비양도항, 함덕항, 하예항은 2021년도에 준공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준공완료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국에서는 전혀 관심과 역할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강 의원은“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지난해 7개소를 공모 신청했으나, 전체 65개소 중 제주도는 1곳 밖에 선정되지 못했다”며, “이는 2019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여부에 대한 감점요인과 함께 대상지에 대한 인·허가사항, 사업주체, 공간요건, 사업비 책정 등 사전검토가 미흡한 결과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해양수산국에서는 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제출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예비계획서 내용을 사전검토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사
▲ 제주시교육지원청, 2023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워크숍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은 2022학년도부터 도입됐으며 2023학년도에는 제주시 관내 29개 중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1학년 꿈끼틔움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진로 탐색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고, 2학년 꿈끼자람교육과정은 학습 탐구 집중 학년으로 다양한 수업과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학습력과 탐구력을 강화하게 된다. 3학년 꿈끼피움 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와 관련해 진로를 설계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특징과 자유학기 운영의 일반사항과 유의사항, 평가와 그에 따른 피드백 강화, 3월부터 보급될 드림노트북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하고,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의 1학년 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 1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운영계획 컨설팅과 학기 중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
▲ 통합방위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도민 보호 대책 논의를 위해 28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제주지방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통합방위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국가정보원 지부장, 제주경찰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해병대 제9여단장, 해군 제7기동전대장을 비롯해 도내 유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국정원 지부가 ‘북한정세 및 신(新) 안보 위협’을 보고하고, 북한정세 변화로 인한 새로운 안보 위협 요소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추진계획 발표 및 훈련 상황 공유로 내실 있는 훈련 준비를 도모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방안 강구 등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의 토의 주제는 지난 8일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 논의사항 가운데 ▲드론 등 무인기 위협으로부터 중요시설 보호 방안 ▲북 미사일 공격 위협 대비 대응역량 강화 및 도민 보호대책으로 주제별 발표 및 토의를 이어갔다. 적의 위험으로부터 비상대비태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보완·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
▲ 제주시,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 확대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2주간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휘발유·경유·LPG연료를 사용하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여 2022년 1,090대 모집에서 56% 증가한 1,699대(제주도 전체 2,599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하여 차량번호판과 누적주행거리(ODO)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의 명의로 가입해야하며 1인당 한 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으로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12월 예정)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지난 3년간 총 1,358대가 참여했으며, 주행거리 298만km, 온실가스 521.
▲ 기재부 예산실 제주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2조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기획재정부와 27일 간담회를 갖고 2024년 국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에 앞서 제주지역 현장의견을 청취하고자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해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총괄과장 등 5명이 제주를 찾아 ‘2024년 정부예산안 편성방향’과 ‘제주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소통했다. 오영훈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기재부 예산실장과 티타임을 갖고 “제주는 워케이션을 선도하면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상‧하수도, 도로 등 생활인프라에 대한 확충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성중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간담회에서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 5건에 2024년 국비예산이 반영되도록 정부가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기재부가 어려운 여건인데도 전년보다 10% 증액된 국비를 지원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제주특별법 4단계 중앙권한‧
▲ 하우목동 어촌뉴딜 사업계획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 27일 제주시 동부지역 어촌뉴딜300 사업현장 4개소를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총 사업비 231억 4백만 원이 투입되는 종달항과 하우목동 권역은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계약 체결하여 2021년 1월부터 사업 기본계획 수립하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다. 종달항(86억 6천 6백만 원)은 종달항 포구 정비, 지미고팡, 해녀의 다락 등이 조성 될 예정이며,하우목동 권역(144억 3천 8백만 원)은 하우목동항 및 전흘동항 정비,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등으로 시행된다. 세화항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계약 체결하여 2022년 1차 시행계획 수립하여 숨비빌레파크 조성, 어구창고 개선, 숨비소리길 조성 등 총 사업비 92억 7천만 원이 투입되어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함덕항은 2022년 10월 시설 준공하고 마무리 작업과 병행하여 해녀들의 수익사업으로 운영하는 해녀의 집이 영업 개시됐으며 총 사업비는 89억 5천 5백만 원이 투입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낙후된 어촌․어항의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촌뉴딜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의견
▲ 개척자 정신으로 제주기업 해외진출 뒷받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중소기업종합지원기관인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직원 간담회를 열어 민선8기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직원 등 관계자들의 기업지원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경제통상진흥원의 중소기업 지원 관련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기업 지원 관련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를 책임지고 무역 업무를 잘 해준 덕분에 매출 성장률이 꽤 좋게 나타나고 있다”며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만큼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과거 제주는 대한민국의 1%, 변방이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 한계가 사라져가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변화를 읽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해외로 진출하는 선도적인 개척자 정신으로 과감하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며 “제주도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오영훈 지사는 해외통상사무소 운영 진단, 농축수산물 해외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 등 4개 사업에 총 5천 3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분야별 4개 사업으로서,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은 수출거래 협의과정 중 해외 바이어 측의 상품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연 150만 원 까지 지원한다.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서 업무대행하여, 수출 절차 이행에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수수료를 업체당 150만 원 까지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은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 업무를 대행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및 차별화된 해외 마케팅을 위한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한 후 제작비용을 업체당 2백만 원 까지 지원한다.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등 참가경비 지원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1사·2인까지 국내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제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