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8일 오전, 3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시장은 ▲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점검, ▲학교주변 유해환경 제거 및 보행로 확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개학을 앞둔 새 학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민생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2023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제주지역 경제지표가 어두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행정의 재정집행이 민생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신속집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비․관급자재 등의 선급금 집행, 재료비 및 자산취득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월 중에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방향 등을 함께 고민 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부터 철저한 보고를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23년 농촌협약에 제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道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오름 등에서의 흡연과 취사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봄철 산불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