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 도정자문단 ‘미래기획단’이 지난 1월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미래정책 구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라북도 미래기획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홍경준 미래기획단장을 비롯한 미래기획단 위원과 도 정책기획관, 교육소통협력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교 설립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국제학교 설립은 김관영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도 현안 사업이다. 이날 발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사업관리본부장 및 국제학교 운영법인 JEINS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석인영 한국 BIEK(국제학교설립추진단) 고문이 맡았다. 석인영 고문은 발표를 통해 “국제학교 시장은 세계적인 추세로 각국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교육시장 개방 정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12개 지역에서 23개교 설립을 추진 또는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에 국제학교가 설립되면 국‧내외 고소득층이 다수 유입되고 소비, 주거 수요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가 15일 前 ㈜CJ대한통운 미국상사 사장 김창현씨를 ‘군산시 항만물류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정책자문관은 앞으로 1년간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군산새만금신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외활동 및 추진방향 자문 등시 항만물류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및 현안문제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창현 정책자문관은 군산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86년 대한통운에 입사해 20여년간 항만물류업계에 몸담으며 군산지사장과 광양지사장 및 미국상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항만물류 분야의 당면한 현안을 비롯해 새만금신항 행정구역 관할권 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항만물류 분야 각계각층의 입장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시각으로 자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고창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군이 군민들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올 상반기 상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난방비 인상 등 군민들의 생활부담이 커짐에 따라 당분간 상수도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고창군은 부안댐에서 광역 상수도를 전량 공급받고 있다. 2017년 상수도요금 인상(12.5%) 후 현재까지 동결 중이다. 다만,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요금 인상을 미룰 순 없는 상황이다. 상수도 생산원가 상승과 고창군의회의 상수도요금 현실화 방안 마련 요구, 최근 3년간 당기순손실의 지속적인 증가(2021년 17억원 적자) 등이 이어져 왔다. 군은 지난해 ‘상수도요금 현실화 제고를 위한 용역’을 진행했고, 그 결과 수돗물 1t당 2030원의 생산비용이 발생했지만, 공급가액은 652원에 그쳤다. 요금 인상요인은 무려 211.2%로 나타났다. 고창군의 상수도요금 현실화율도 32.1%로, 전라북도 평균 72.9%, 전국 평균 73.6%인 점을 감안하면 턱없이 낮다. 군은 상수도 공기업특별회계 ‘자산 재평가’를 통해 보유재산을 정확하게 파악해 하반기 이후 요금 인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요
▲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동결건조 히카마칩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2022년 7월부터 관내 농업인과 머리를 맞대고 농특산품인 히카마의 생과 판매 후 남은 잉여 원물의 활용과 고부가가치화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연구소와 히카마 재배 농가는 이 기간 동안 제품 기획 협의를 통해 음료와 동결건조 칩을 제품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수 차례 시험생산과 관능 평가를 진행하는 등 가장 적합한 제품 형태와 생산 조건을 확정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구소는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관내 농가와 히카마 동결건조 칩을 최종 생산하기로 합의 후 제품 형태, 포장 중량, 용기 디자인과 제작, 영양 성분분석, 품목 제조 보고, 유통 전문판매업 허가 등 신제품 출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일괄 지원했다. 히카마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얌빈’이라고도 불리며 멕시코 감자라고 알려져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아열대 뿌리작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처음 수확했으며 이눌린 성분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이고 그 외에도 대장암과 심장과 뇌혈관 건강 개선 등 다양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
▲ 거제시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거제시는 “2023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하여 청년 등의 신규 취업을 촉진하고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상남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도비 2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게 됐다. 모집기간은 2023년 3월 14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옥포·죽도 국가산업단지, 오비·모사 일반산업단지, 한내 농공단지, 한내·성내·두동 협동화단지 내의 중소기업으로,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 빌라,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하여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이내, 1명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신규인력 채용 활성화 및 청년 노동자 유입으로 조선업 인력난 해소의 기회가 될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지원 대상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추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창출팀에 문의하면 된다.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군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올해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사업 추진이 관내 중소·중견 기업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관내 자동차 산업 제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산단 제조혁신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12억원(국137, 도18, 시42, 민자15)을 오는 2026년까지 투입해 미래형 상용모빌리티와 자율주행차의 스마트 센서 성능평가를 위한 기업지원센터 구축, 기술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EV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업생산제품에 대한 실증을 통해 원가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또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참여, 총 사업비 250억원(국 150, 도 25, 시 25, 민자 50) 규모로 오는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새만금 방조제 내측 일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무인 해양기기(무인 수상정, 무인잠수정 등) 혹은 장치의 성능 측정 및 시험평가 기술개발, 해상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중대재해예방 및 종사자 안전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부군수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6명과 근로자 위원 세종충남지역노조 예산군지부 이강열 지부장, 충남공공노조 예산군지부 임재영 지부장 등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사업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용역 추진 계획 △2022년 산업재해 통계 기록·유지 및 개선방안 등 총 3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가 실제 작업현장에서 느끼는 안전보건에 관한 고충 등을 경청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현업종사자 사업장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상태를 확인하고 유해·위험요인 개선 조치 등을 통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 서부지구 화성포병부대를 찾아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현지지도 했다고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사진=평양노동신문>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가 본격 개시된 14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잠수함순항미사일(SLCM)을 발사한 지 불과 이틀만으로, FS에 대한 '맞대응' 도발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당장 16~1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이 예정돼 있어 이어질 북한의 도발 수위에 따라 긴장의 강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41분쯤과 7시51분쯤 황해남도 장연 일대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SRBM은 약 620㎞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이 타격권에 들어가는 거리다. 북한의 무력도발은 FS 개시 전날인 12일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의 잠수함에서 잠수함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이틀 만이다. 그간 FS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혀 온 북한이 초반부터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앞으로 대응 무력시위를 본격화할 것으
▲ 거창군 지역사회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소식 제공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거창군은 3월부터 매월 지역사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예방 맞춤형 소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거창군은 민간 산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고용노동부의 각종 산재발생 주의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해 이를 지역 내 민간사업장 및 관련 단체에 소식지 형태로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 소식지는 고용노동부의 지붕작업 추락위험 주의보(3월 1일~5월 31일) 발령에 따른 핵심 안전 수칙과 지붕작업 지원사업을 주요내용으로 민간사업장과 지붕작업 관련 인·허가 방문 민원인에게 배포하며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각종 산업 활동은 불가피하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소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원주시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원주시는 오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6회에 걸쳐 팀장급 중간관리자 37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도급사업에 대한 중간관리자의 책임 있는 역할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 ▲도급사업 관련 법령 해설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작업장 순회점검 등 안전조치 안내 ▲현장점검 시 점검요령 등 도급사업 안전관리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행정의 특성상 많은 도급사업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투철한 안전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소중한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울진군 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근남면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용역사[(주)한국지역정책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용역 최종보고 및 의견 수렴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1구역 왕피천공원 권역, 2구역 왕피천 생태탐방 권역, 3구역 왕피천 해파랑길 26코스 권역, 4구역 왕피천 오션리조트 권역의 총 4구역으로 나누어,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조성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15개 주요 전략사업을 발굴 했으며, 향후 주요 사업별로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업별 자료를 정리하여 의사결정을 한 후, 로드맵을 설정하여 이상적인 모습이 실제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울진군, 자동차세 3월에도 연납 가능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3월 31일까지 2023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4~12월(9개월) 세액의 7% 공제 혜택이 있는 연납신청을 받고 있다. 1월 연납 할인 납부를 놓친 납세자와 신규 취득자들도 이달 안에 자동차세 연납 시 세액의 4~12월(9개월)의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재무)부서로 방문·전화 및 위택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신청 후 납부한 차량을 양도 또는 폐차할 경우 일할계산 후 환급이 가능하며, 이사를 하거나 소유권 변동이 있을 경우에도 납부사실이 연동되기 때문에 이중납부의 우려가 없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모바일 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 없는 다양한 납부방법도 있다. 김영술 재무과장은“3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납세자가 할인받을 수 있는 절세 방법이니 적극적으로 신청, 납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울진군, (사) 굿피플 산불 피해지 산림 복구 협약 체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지난 13일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네셔널과 산불피해지 산림복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굿피플에서는‘한국부동산원과 함께하는 산림을 부탁해’프로젝트를 시행하여 3,2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했고 모금된 후원금을 산불피해지인 북면 검성리 산림 복구 조림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군은 굿피플에서 조성한 지역 사후 관리를 담당하여 빠른 시일 내 산림녹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최재용 굿피플 국장은“산불 피해지 산림복구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울진 산림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굿피플 뿐만 아니라 여러 후원단체와 주민들이 산불피해 복구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울진군도 산림 복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 대구시청 [연방타임즈=최민주 기자] 대구시는 3월 14일(화)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9쌍의 이북도민회원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뜻깊은 가족결연식 및 자녀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동향(同鄕)의 정을 가진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 간의 가족결연식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에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지역에서는 2012년부터 시행하여 2022년까지 152쌍의 결연가족이 이루어졌다. 올해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북도민 9쌍이 가족으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가족결연식을 통해 결연을 맺은 이북도민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사회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과 생활 상담 등 홀로서기를 도와주는 조력자로서 정신적 후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결연식에는 DGB대구은행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후원해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은주 대구시 행정과장은 “가족결연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대구시에서도 본 행사가 일
▲ 영광군, 응급환자 앰뷸런스 이송경비 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광군은 응급환자가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 발생하는 응급 차량 이용 경비를 3월 9일부터 영광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응급환자가 병원 간 이송 시 특수구급차의 경우 기본요금(10㎞이내) 75,000원과 1㎞당 1,300원씩 가산되는 비용을 부담했으며, 야간(00:00∼04:00)의 경우 20%의 할증요금까지 부담하여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군은 주민의 긴급 생명보호 및 응급 차량 이용의 고비용 부담을 경감하여 원활한 상급병원 이송을 통한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앰뷸런스 이송경비 지원을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지원하게 됐다. 신청 방법은 응급 차량을 이용해 병원 간 이송을 받았던 환자나 보호자가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접수하면 검토를 통해 이송경비를 지원하며,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 등 타 법령에 따른 보상 대상자는 제외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군민 한 사람의 생명도 놓치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밝히고 응급환자 이송경비 지원을 통해“안전하고 신속한 병원 간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