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농업경영여건 불안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를 ‘22년 대비 50%, 30억원을 증액한 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면세유 평균가격은 휘발유 1,261.51원, 경유 1,396.16원, 실내등유 1,288.39원으로, ‘20년 평균가격 대비 큰폭으로 상승했다. 유류비가 농업경영의 큰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를 지원하여 농가 경영부담 경감 및 신선 농축산물의 연중 생산・공급기반을 구축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 농업(법)인으로 지역농협에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아 신청서 제출하면 농가별 농기계 보유 현황 및 경작사실 등을 근거로 배정량 확정 후 사용실적에 따라 유류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강원도는 농업기계화율을 지속 향상 시키고, 관련 유류비 지원으로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하여 영세․소농의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경쟁력 제고 및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 기업 설명회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직장 기본 교육부터 지역 우수기업 취업까지 연계하는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의 첫발을 뗐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청년센터 이음을 통해 운영되는 이 사업은 홍보 일주일 만에 113명이 신청을 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참여청년은 18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이력서.자소서 작성방법, 면접기술 향상교육, 직장소통 교육 등 50시간 동안 다양한 맞춤형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기업은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업종, 채용분야, 급여, 후생복지 등을 인사담당자 또는 대표자가 교육장을 방문해 직접 설명하는 기회를 가진다. 지난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사업은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기업들은 원하는 지역인재를 즉시 채용할 수 있어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엔켐, 하나머티리얼즈㈜, ㈜현보, ㈜휴민텍 등 총 40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4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형 청년채용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천안의 우수기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열정적인 청년이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 홍성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소방서는 소방시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화재 시 안전한 대피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중요한 비상구 및 소방시설 등에 대해 설치·유지의무 위반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며, 신고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이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포함) 행위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등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누구든지 가능하며 증빙자료를 첨부해 소방서에 접수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법 사항으로 확인 된 경우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전배승 소방특별조사팀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무주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무주군이 청년정책 입안에 앞서 지역 내 군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무주군민들을 대상으로 무주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제를 추진한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방안 △청년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방안 △청년의 사회참여 및 권리보호 △청년의 주거 · 복지 및 생활 안정 지원 방안 △청년인구 유입 및 유출방지를 위한 방안 △청년의 결혼 · 출산 · 보육 등 저출산 극복방안 △무주군 청년 정책 보완 및 개선 방안이다.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계속성 등 7개 항의 심사기준을 마련, 실무심사와 2차까지 이어진 심사를 통해 오는 4월중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문자로 당선자를 발표한다.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이면 되며, 이메일 또는 등기 우편(무주군 주계로 97, 무주군청 3층 기획실 청년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제안의 경우 정책반영을 위해 해당부서별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2
▲ 세종시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구호 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22일 전달했다.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 소식을 접한 세종시교육청은 인도적 구호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자발적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교직원들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모금을 진행하여 총 875만 5천 원을 모았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민들의 구호물품 보급과 지진 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교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새 학기 학교안전 종합 점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새 학기 개학에 대비해 학교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새 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학기를 대비해 학교 안전 관련 중점 점검 3개 분야 12개 부문에 대해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3개 분야는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이며 12개 부문은 △학생안전 분야의 3개 부문(통학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공기정화장치 관리 3D프린팅 실습환경 관리) △산업안전 분야의 5개 부문(경비업무 통학보조 시설관리 복도 및 화장실 청소 급식실) △시설안전 분야의 4개 부문(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 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이다. 각급 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주요 점검 자료 및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체 계획 수립 후 각 분야 점검반 구성 및 1차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 및 위험 해소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지적 건과 안전사
▲ 옥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옥천군이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 조치와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마음사랑의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학대 피해 아동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21년 7월 27일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옥천성모병원과 소아청소년과를 전문으로 하는 예인의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군은 현재 지정된 전담의료기관은 정신과 진료가 불가능하여 정신과 진료가 가능한 ‘마음사랑의원’을 추가 지정한 것으로, 이를 통해 정신과적 치료·검사, 피해 아동에 대한 소견 제공 등 정신건강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기지정된 옥천성모병원은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내과, 신경과 등 10개 과목과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학대 피해 아동에게 치료, 검사·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예인의원은 진료과목이 소아청소년과로 지역 주민이 쉽게 찾는 ‘동네의원’으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상담과 치료, 아동학대 소견 제공 등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아동학대 파수꾼 역할을 톡톡
▲ 정신건강관리- 찾아가는 심리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 블루’, ‘엔데믹 블루’ 등에 따른 도민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제한적으로 운영해온 정신건강서비스를 올해부터 ▲아동․청소년 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비 지원 ▲20~30대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근로자와 소상공인 ‘마음 쉼 치유캠프’ ▲대학, 기업체에 정신건강 앱(터치마인드) 활용 정보 전달 등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취약계층, 재난지역 주민, 현장 대응 인력에게 심리 지원을 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현재 1대에서 3대로 확대해 도민 정신건강 상담과 우울증 검사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우울 심리 지원을 위해 23개 반 전문인력 219명을 구성해 코로나 확진자와 현장 대응인력 등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 증대에 따라 우울감을 느끼는 대상에게 정신건강 위기 상담(1577-0199)과 자살 예방 상담(1393) 전화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상담 건수는 증가 추세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 안산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민선 8기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도심 속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차장법상 3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용역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조사 구역별 도시교통 현황과 주차실태를 분석하는 한편, 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사도 등 이용자 안전 위험요소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차수요와 수급 상태를 예측하고 중·장기적 주차장 확충방안을 제시해 공영주차장 도입 우선 지역 선정과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 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주차요금 체계를 정하고 주차환경 개선방안 마련, 연차별 주차장 확충계획을 수립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의 실정에 맞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퇴근 후 시민들의 주차 걱정이 없도록 부족한 주차시설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횡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이 저출산 및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건(健)중년(65~70세) 선언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1%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라고 정의한다. 횡성군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5,222명으로 전체 인구(46,532명)의 32.7%에 달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는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 건(健)중년 개념 도입은 횡성군은 물론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심각한 인구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군은 65세~70세를 건(健)중년으로 새롭게 정의해, 이들이 활발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이자 여가‧문화활동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활기찬 삶을 열어가는 세대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을 개혁해간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한 본격 출발을 전 군민에게 알리고, 인구 인식 개선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2월 22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건(健)중년(65~70세) 실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는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중요기록물의 보존과 신속 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적문서 전산화 DB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전산화 DB 구축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 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생산된 토지이동 결의서 1만5800면, 측량 결과도 1200면 등 총 1만7000면을 디지털로 변환해 전산시스템에 추가로 등록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군은 군민 재산권과 밀접한 중요 자료임에도 종이로 보관돼 있어 관리 및 활용이 불편하고 재난 발생 시 복구가 어려운 지적문서를 지속적으로 전산화해 왔다. 군은 현재까지 지적 영구보존 문서로 분류된 기록물 구 토지대장(부책·카드) 및 토지이용 관련 서류, 측량 결과도 등 160만여 면을 스캔해 전산화 DB를 구축해 활용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최근에 생성된 지적문서도 실시간 자료조회가 가능하다”며 “빈틈없는 지적업무처리로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는 22일 강임준 군산시장이 군산시민을 대표해 생명을 구한 의인(義人) 김윤하(38)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씨를 비롯한 배우자, 자녀 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씨는 지난 6일 점심시간 수송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주저없이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쓰러진 남성이 의식을 되찾고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쓰러진 남성은 다음날 감사의 인사까지 전할 정도로 무사히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인(義人) 김씨는 “건설현장에서 작업 전 받았던 안전교육을 떠올리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바로 반응했다.”면서 “아직도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해 귀한 생명을 살린 대단한 분이며 이 시대의 진정한 의인이다”,“ 간만에 훈훈한 뉴스에 마음이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태원사고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 2019년 2월27일 홀랜드아메리카 웨스테르담호 입항 행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다채로운 환승 및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로 인천의 매력을 뽑낸다. 빠르게 회복되는 해외관광 틈새시장을 공략해 인천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인천에 대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여 미래의 관광수요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내달 19일을 시작으로 올해 1만81,00명의 승객을 싣고 12척의 크루즈가 인천에 닻을 내릴 예정이고, 국제항공사들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70% 이상 수준으로 2023년 하계 운항스케줄을 발표하는 등 해외관광시장 회복에 속도가 붙고 있다. 최종 목적지가 아닌 기항항과 환승도시에서의 관광은 짧은 체류시간으로 단조롭고 제한적인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런만큼 전체 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미래 관광수요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충분하다. 실제로 출항지와 기항지는 크루즈 관광객의 주요한 상품 선택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결과가 있다. ▲소요시간·테마별 상품 개발 … 개별여행객을 위한 꼼꼼지원도 눈길 ▲ 크루즈 전담여행사 대상 인센티브도 제공 인천시는 3년 5개월만의 크루즈시장 재개에 맞춰 다양한 상품
▲ 증평군, 자경농민 농지 취득세 감면 안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경농민 농지 취득에 따른 취득세 감면 신청 및 유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힘 쏟고 있다. 자경농민의 농지 취득세 감면은 거주요건, 소득기준을 고려해 농업에 종사한 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 직접 경작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도시지역 외 농지(논,밭,과수원,목장용지)에 대해 취득세의 50%를 경감하는 제도이다. 취득세 감면 혜택은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해 경작하는 방법으로 ▲직접 2년이상 계속 농업에 종사 ▲농지의 소재지 또는 잇닿아 있는 시·군에 거주하거나 해당 농지 소재지로부터 30km 이내의 지역에 거주 ▲직전 연도의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할 경우 받을 수 있다. 단, 취득 후 2년 이내에 감면받은 농지를 직접 경작하지 않거나 2년미만인 상태에서 매각, 증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 추징되는점을 유의해야 하며, 추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사유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 감면세액을 자진 신고·납부해야 가산세 부담을 방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자경농민에 대한 감면 사항 및 유
▲ 완도해경, 어선사고 예방 유관기관 안전점검 간담회 실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지자체(완도․해남․장흥), 수협중앙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신안군, 여수시 해상에서 어선 전복 등 잇따른 해양사고로 어민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이 논의 됐다. 간담회 안건으로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의 필요성 공감대 형성 ▲동절기 어선사고 사례 공유 ▲안전점검 기관별 협조 사항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어선 사고 예방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었으며, 해양 사고는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