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소통 간담회 시간 가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화목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난 17일 전 직원들이 한곳에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직원 간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직원들끼리 공유하고 앞으로 영천시 농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 등 자율적인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서·성별·세대 간 벽을 허물고 작은 정보 하나까지도 서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그곳에서 나온 집단지성을 토대로 영천시 농업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지속적인 직원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농업행정의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선 남평초등학교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 정선 시골마을의 마을주민과 학부모, 동문, 행정이 하나된 마음으로 남평초등학교의 폐교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마을의 미래이자 활력소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남평초등학교가 인구감소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서게 되자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북평면 주민들이 학교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물론 동문 및 가족, 학교, 자치단체, 지역공동체가 초등학교를 살리는 길이 농촌지역의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이라고 판단하고 학생수가 11명인 “행복이 넘치는 작은학교”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선군 북평면 송석길137(남평리)에 위치한 남평초등학교는 1940년 개교 후 2023년 1월까지 79회에 걸쳐 총 2,844명의 학생들이 졸업했으며, 한때는 재학생 수가 6백여 명까지 이른 때도 있었다. 2022년도에 11명의 학생이 다니다가 올해 1월 5명의 학생이 졸업하고 2명의 학생이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남평초등학교 동문회에서는 미래인재 육성과 학교 폐교위기 극복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동문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지난 2012년 남평초등학교 동문장학회를 설립해 현재 1억원의 장학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특례시 원천동은 지난 21일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 홀몸 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 맛있는 반찬을 전달했다. 이 날 원천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사업장인 삼성전기에서 반찬재료를 후원받아 따뜻한 미역국과 여러 가지 나물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만들어진 반찬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여러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전용기 원천동장은 “많은 후원으로 추운 날씨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정성이 담긴 반찬이 소외된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지점 외벽 및 보축성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16일 국가 사적 칠중성의 체계적인 발굴 및 보존 관리를 위한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칠중성은 파주시 적성면 중성산에 구축된 성곽으로, 배후에 감악산이 있고 전방에는 임진강이 넓게 조망되는 군사·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칠중성은 7세기에 신라와 고구려의 접경지로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또한 삼국의 통일 전쟁 시에는 나당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 침공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통일 이후에는 신라와 당나라 간의 전투에서 그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칠중성은 2000년과 2022년에 이뤄진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노출된 잔존 성벽과 추정 문지, 추정 건물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문화재(보호) 구역 대부분이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발굴조사와 정비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시는 이번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칠중성의 역사적·고고학적 가치 규명을 위한 학술조사를 비롯해 체계적인 보존·정비·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학술대회도 개최한다. 김지숙
▲ 2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료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윤앵랑 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 의원,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대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2년 감사 보고를 시작으로 주요업무, 사업 추진 결과, 2023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결산 승인, 경로당 운영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조용무 지회장은 “읍·면분회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건강 프로그램 발굴, 노인일자리 창출 등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영동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영동군이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대응체제 구축을 본격화한다. 군은 이달 영동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시행‧투자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시행계획 및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구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조치이다.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26년까지 5개년의 투자계획을 수립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89개)과 관심지역(18개)에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원한다. 군이 추진하는 이 연구 용역은 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군의 20개 부서와 영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과 함께 영동군의 지역 여건이 반영된 차별화된 투자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발굴에 주민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내 아이들이 살아갈 영동’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4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중이다. 이달 27일에는 인구감소 대응 및 지방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유관순과 역사골든벨 포스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3.1절과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60명 청소년과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유관순과 역사골든벨’을 개최한다. ‘유관순과 역사골든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천안의 대표 역사 인물인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태조 왕건, 이동녕, 박문수, 홍대용, 김시민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및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천안 대표 역사인물에 대한 퀴즈를 진행해 예선전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 3인을 선발하고 시상한다. 참가자는 초등학교 2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으로 확인하면 된다. 윤여숭 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3.1절과 역사 인물에 대해 흥미를 느껴 애국심을 함양하고 주체적인 민주 시민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원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도는 2월 23일 14시,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중대재해 대응과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에서는 `22. 1.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추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법 시행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각 시군에서도 중대 재해 전담팀이 구성·운영되고 있음에 따라 중대재해 업무 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前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자, 現 법무법인 광장 ESG 센터장인 시민석 중대재해 예방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요 중대재해 현장사례 중심의 실용 예방교육을 통해 업무관계자 들의 중대재해에 대한 이해도 및 예방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중대재해 예방 워크숍을 통해 도·시군 업무 관계자의 업무역량 향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 예방의 전문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도와 18개 시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중대재해 유관기관 관계자 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각 기관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 강원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일자리재단이 도내 구직활동을 하는 미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및 노동시장 조기 진입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27일부터 3주간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구,강원도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은 만18세~만39세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취업준비 쿠폰(구직활동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도내 주소지를 둔 만 18세이상 만 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은 연령별 소득기준범위에 해당하는 자이다. 재학생의 경우는 최종학년 마지막 학기 재학생이면 신청가능하다. 강원도는 청년의 어려운 취업 현실을 적극 반영하여 지원대상의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최대 150% 이하에서 최대 180%로 대폭 확대했으며, 지원규모의 제한없이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청년 전체를 지원함으로써 청년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취업준비 쿠폰으로는 교육비, 교재구입비, 면접활동비, 자기계발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강원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의
▲ 영천시 자원순환과, 완산동 한마음 인구늘리기 및 군부대 유치 캠페인 추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자원순환과는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최기문 영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으로 21일 인구 늘리기 및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시간대에 영화교 삼거리에서 자원순환과 및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다양한 문구의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하고 구호를 외치는 등 시민들이 캠페인을 통해 인구늘리기와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의 중요성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영천은 영천시만의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 추진을 통해 지방소멸시대 역주행을 기대하고 있다.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천안시가 고향인 정황근 장관은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세종시와 이웃 도시인 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최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선택한 축산물 역시 공주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뜻을 전했다. 정 장관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기간 공주시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정황근 장관께서 공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온누리 공주에서 고향사랑기부제 SNS입소문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다음 달 8일까지 추가 모집 중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주민이 공감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도 발굴하고 있다. 올해 들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 '투명성 강화' 파주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2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4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파주시민과 파주시에 영업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은 누구나 공모 기간에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대상은 파주시 소관 사무로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다만, 단순한 진정 및 불만사항, 계속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특혜성 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청 예산재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 신청→글쓰기)를 통해서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법령, 조례,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지역회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특히, 올해는 공모 기간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와 제안사업 신청을 활성화하
▲ 고창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군과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고창에서 복분자로 재배되어온 블랙라즈베리의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식품진흥원과 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해 이뤄낸 성과(기능성원료 등록)가 계속해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고창군은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원료(“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로 인정받은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인정번호 제2022-10호)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발히 사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창에서 복분자로 재배돼 온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을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로도 인정받아 고창군 농업인과 가공업체의 부가가치 창출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축적된 연구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가 계속해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142% 초과 달성...'마포의 겨울은 뜨겁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마포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3개월간 ‘2023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 총 11억 3천만 원의 성금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기부액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마포구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을 활용한 릴레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홍보하고, 기부에 뜻이 있는 숨은 기부자를 적극 발굴하여 당초 목표인 8억 원을 142% 초과한 성과를 거뒀다. ㈜효성은 단일 기부 중 가장 큰 규모인 성금 4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효성을 포함한 ▲(주)딘소, ▲(주)공영홈쇼핑, ▲마포구교구협의회, ▲절두산순교성지등이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마포구 직원들도 1천만 원을 기탁했고 6살 고사리 작은 손부터 익명의 기부자들까지 수많은 마포 구민이 힘을 모았다. 특히 지난 1월 27일에는 상암동 주민인 박 모 씨가 형편이 어렵고 배고픈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애 첫 노령 연금 82만원을 기부한 것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마포구민과 마포 상주 기업의 따뜻한
▲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 정신건강 치료비 지속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단원문화실에서 지난 21일 개최된 설명회는 관내 정신건강 유관기관, 사회복지기관,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는 안산시민이라면 ▲응급입원 치료비 ▲행정입원치료비 ▲초기진단비 ▲외래진료치료비 ▲청년외래치료비 ▲노인우울치료비 등을 기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최진숙 안산단원보건소장은 “정신적 어려움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하게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