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한우농가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축산 일번지’ 홍성군이 사육두수 최대치 경신에 따라 연이은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깊어지는 한우 농가의 시름을 해결하기 위해 홍성한우 육성 및 우수 축산물 생산을 위한 한우 농가 지원에 나선다. 홍성군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 및 사료용 수입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한우 농가의 생산비 급증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한우 생산을 통한 사육기반 구축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 및 홍성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수익 증대를 위하여 올해 8개 사업에 3억 9천만원을 투입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지원 사업은 작년에 이은 ▲송아지 설사예방제 ▲기능성블럭 ▲모기퇴치기 ▲송아지 면역강화제 ▲육질개선제 지원 외에도, ▲동결정액 보관고 ▲유해조수 퇴치기 ▲발정탐지기 지원이 신규사업에 포함됐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인공수정용 동결정액을 품질 저하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동결정액 보관고를 10개소에 지원하여 한우 개량을 촉진한다. 또한 유해 야생동물의 축사 접근 차단을 통해 가축질병 전파를 방지하고 위생적인 사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해조수 퇴치기를 56개소에 지원하며, 각 사업은 2월 28일
▲ 고창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재)고창군장학재단이 23일 오후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고창(서울·전주) 장학숙 입사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사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서울 장학숙은 28명, 전주 장학숙은 54명의 입사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에는 85명의 입사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장학숙 위치와 시설 현황, 입사 등록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장학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입사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고창장학숙에 입사하여 고향 선후배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어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었다.”고 전했다. 고창군장학재단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대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면학 분위기 조성과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기존 2인실을 1인실로 바꿨다. 특히 최근 서울 장학숙은 3억원의 예산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장실 등 호실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여기에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학생들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사생 전체를 대상을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고창군장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023년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한상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후원하며 한화진 환경부장관, 윤재옥·김용판·김형동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경윤 K-water 사장 대행,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등 관련 기관장도 참여해 지역 물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행사로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 대구경북 소재 물산업 분야 기업 신기술 소개와 홍보를 위한 오픈스테이지, 전시·홍보부스와 물 관련 기업과 구매기관의 맞춤형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또 대구·경북 공공기관의 물산업 계획 및 국내외 물산업 현황과 전망, 물산업의 또 다른 기회 ‘원전제염해체에서 발생하는 물속의 방사성핵종 제거 및 처리기술’, 물 관련 인․검증 제도 현황 소개 등 물산업 정책 마련을 위한
▲ "모든 답은 현장에…" 안산시 단원구 수요 현장소통 DAY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수요 현장소통 DAY’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현장에서 현안사항을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규석 단원구청장과 소관 부서장 등은 매주 수요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22일 첫 번째 대상 지역으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화정동 농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제방보강 및 보수, 옹벽 설치 등을 점검하고 장마철 이전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길동, 와동 등의 어린이공원 바닥 보수공사 현장을 찾아 노후 된 모래놀이터를 탄성 포장재로 교체·추진해 민원 해결과 함께 어린이의 이용편의를 도모하도록 주문했다. 이규석 구청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및 부서별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을 두루 살피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한 행정력 집중은 물론 더욱 행복한 단원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발로 뛰는
▲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상현실 체험관 통해 중독 치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약물 등 고위험 중독군의 치료를 위해 가상현실(VR)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상현실 프로그램은 ▲약물교육 및 단약 동기 강화 ▲내면 문제 다루기 ▲미래를 위한 변화 준비 등의 단계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는 먼저 중독관련 척도지 검사를 실시해 척도지 검사 점수에 따라 적합한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고위험 상황 체험 ▲혐오요법 체험 ▲릴렉스 훈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단원보건소 1층에 위치한 VR 체험관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2∼4시 사이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VR 체험관이 중독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차량 및 물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619대 △4등급 경유자동차 573대 △비도로용 건설기계 2종(지게차, 굴착기) 50대이며, 사업비 내 차종과 연식별 차등 지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신청 접수기간은 5등급 및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은 2월 27일부터 3월 3일, 4등급은 3월 6일부터 3월 10일, 비도로용 건설기계 2종은 3월 13일부터 17일까지며, 차량별로 상이해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 방문, 등기우편 신청 중 선택 가능하며,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정기검사(종합검사)결과서 사본, 차주 신분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인터넷 신청 시 서류 제출이 불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유차량 소유주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취약시설 현장 점검 (2022년 하반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3월 6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공공·민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관리대상 2,473개소를 국토교통부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등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기별 의무사항을 미이행한 56개 시설 중 안전에 취약한 시설을 선정하여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리주체의 기한 내 점검·진단 실시여부 △책임기술자 자격 준수 여부 △육안 안전관리 상태 확인 등 시설물 관리주체가 법적 의무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정기·정밀안전점검을 미이행한 노후화된 공동주택 등에 대해서는 건축구조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의 육안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법적 의무가 있는 관리주체의 안전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취약시설 구조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도 고양시 마두역 그랜드프라자 붕
▲ 천안서북소방서, 휴대폰 의료정보 등록 당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신속한 이송 및 처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휴대폰 의료정보 등록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휴대폰 의료정보 등록 시책은 의식이 없는 환자의 정보가 파악되지 않고, 보호자 연락이 어려울 때 휴대폰에 등록된 의료정보를 활용하여 신속한 이송 및 처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특수시책이다. 휴대폰에 자신의 의료정보(키, 몸무게, 혈액형, 복용약, 알레르기 등)를 미리 등록하면, 저혈당 쇼크 및 알레르기 등 이상 증상 환자에게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의식을 잃었다고 하더라도 사전 등록된 긴급 연락처를 통해 보호자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이러한 휴대폰 의료정보 등록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천안시 소재 단국대학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 등 여러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식을 잃은 상황에서 휴대폰 긴급전화번호 버튼을 누르면 구급대원이 의료정보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다” 며 “만일을 대비하여 휴대폰에 의료정보를 입력하고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
▲ 고양특례시 임직원 튀르키예·시리아 성금 전달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최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직원이 자율 모금활동을 실시해 성금 2122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규모 7.8 대지진으로 4만8000명이 넘는 사망자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지진 발생 이후 2주가 지났지만, 25차례 이상 여진이 계속되어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양특례시는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4일 만에 성금 21,227,000원을 모았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고양특례시는 시의회와 협력하여 예비비를 편성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약1억30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22일 청라호수도서관과 근로복지공단 인천어린이집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라호수도서관은 양질의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공동체 내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영·유아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프로그램 협력 운영 및 양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해 독서문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사업으로 인천시 내 총 24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라호수도서관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꾸러미(도서)를 제공하고 북스타트 데이를 지정해 책놀이 등 후속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동언 인천시 청라호수도서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완성도 높은 사업이 되기를 바라고 나아가 상호 간 상생 및 지역사회 교육 및 독서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군산시 농업인대학 전문인력 양성 총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변화하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전문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춘 농업인대학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약 8~9개월간 운영되는 중장기 교육이다. 올해로 16회째 접어들고 있으며 오는 3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총 5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추진한 양봉관리사 및 유기농업기능사 2개의 전문과정을 운영한 결과, 농업인들의 호응과 성취감에 있어 결실을 맺었으며, 금년에는 농업인들의 사전교육수요조사 및 의견을 반영해 분과별로 더욱 깊이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농업인 양성을 육성할 계획이다. 금년, 신설분과로 스마트농업CEO와 온라인마케팅 각 20명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원과정 20명으로 총 60명을 선정해 3개 분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CEO는 온실내 환경제어를 비롯해 경영분석을 통해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며, 온라인마케팅과정에서는 블로그 및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공
▲ 파주시 교하동, 치매 예방프로그램 '행복기억관리소' 사업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 교하동은 21일 연다산2리 경로당에서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과 연계해 치매 예방 사업인 ‘행복기억관리소’를 실시했다. ‘행복기억관리소’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교하동의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5%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사회가 됨에 따라 마련된 사업으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월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의 치매 조기 테스트, 생활 습관 개선 교육, 심층 상담 등을 통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교하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건강 체조 운동으로 이뤄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두렵기만 했던 치매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과 건강 운동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창우 교하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은 지역사회가 함께 보살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22일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 훈련’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 훈련’은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하는 훈련으로 식중독 발생시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및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고, 식중독 발생 증가 시기 이전에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담당자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훈련이다. 지난 20일 시 주관 사전연습을 거쳐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시, 군·구가 참여하여 본훈련을 실시했으며, 식중독발생→등록→보고→전파 등의 과정이 원활히 진행됐고 식중독발생부터 보고까지 45분, 전파까지 57분이 소요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조기확산 방지 및 신속한 공조 체계 구축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더위로 식중독 폭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식중독 발생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다소비 식품관련 배달음식점 특별점검 △학교 등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계절별·사회적·이슈별 위생관리 △노로바이러스 감시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 재해구호기금 3억98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긴급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방비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자격 보유 총 2900여가구이며,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이달 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1월 31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보유가구로 난방비는 각 가구별 대표계좌로 입금되며, 지급 누락자에 대해서는 다음달 중 추가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대책으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약계층의 고통을 살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제도를 적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학보호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화학 사고에 대비해 이달 20일부터 3월 10까지 3주간 도내 화학보호복 153벌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화학물질 사고는 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고 폭발로 인한 화재, 중독 등 위험성과 유해성으로 인해 유출 시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번 정밀 점검은 소방장비관리센터 호흡보호정비반에서 119특수대응단 등 22개 관서를 순회점검 방식으로 실시하며, 총 373벌 중 도입 연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153벌에 대해 오염, 훼손 등 기밀시험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사항으로 △전체적인 육안검사로 원단, 지퍼, 렌즈 등 이상 유무 확인 △압력시험 장비 이용 정밀 기밀 검사 실시 △ 관서별 적합한 보관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운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가 클 수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밀 점검으로 현장에 신속 대응하는 것은 물론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