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권리증진프로그램 영화관람 현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부여군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친화적 환경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부여군 내 아동복지시설에 영화 관람권을 배부했다. 아동기본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내용 중 하나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이다. 교육 환경만큼이나 중요한 놀이 환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취지다. 어린이는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많은 것을 배우고 놀이에 참여하면서 주도성을 갖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행복을 느낀다.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음악치료, 신바람노래방&DDR, 기와체험 등 아이들의 적극성과 활동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아동의 정서 함양에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아동에게 ‘놀 권리’가 존중될 수 있도록 안전한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전북도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는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국비 확보액 75.5억 원 대비 34.5%가 증가한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인력양성과 취업 연계, 창업지원 등으로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전북도는 ‘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지역혁신프로젝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캠틱종합기술원, 전북산학융합원,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사업을 발굴하고 심사에 총력을 다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세부사업으로 우선 지역혁신프로젝트 9개 사업에 국비 17.6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역특성에 맞는 핵심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생명‧식품산업 맞춤형 고용서비스, ▲신성장 산업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협력을 통한 구인난 해소
▲ 함평군 보건소 직원들이 22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함평군과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양 기관 보건소 직원 40여 명이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씩을 상호 기탁하며 두 도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응원했다. 군은 영암군과의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기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까지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근 지자체 및 자매결연 도시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진도군, ‘엄마 나라 말 배움터’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도군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엄마 나라 말 배움터’ 교육을 실시한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 나라 말을 제2외국어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엄마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강의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으로 엄마 나라 말 배우기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족 자녀로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오는 3월 4일 개강한다. 모집인원은 중국어반 10명, 베트남어반 20명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이며, 교육은 진도군 가족센터에서 실시된다. 엄마 나라 말 배우기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는 진도군 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다문화가정 자녀가 엄마 나라의 말과 문화를 배워 다문화 정체성을 가진 글로벌 영재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군비 100%로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엄마나라 말 배움터 수업으로 부모와 자녀의 소통 증가로 다문화 가족의 화합과 열린 다문화 사회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토지이용계획도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북평․옥계지구 투자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북평지구는, 현재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한국동서발전, ㈜부길전기 2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장기임대단지는 작년 12월 준공하여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 2차 장기임대단지 모집공고를 통해 3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하여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작년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3차 모집공고를 통하여 1개 기업이 추가 선정되어 입주계약을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 옥계지구는, 2020년 9월 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했고, 금년 7월 준공 목표로 첨단소재 부품, R&D 및 금속제조업 등 관련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2021년 11월 해양수산부'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를 유치하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 3월 옥계지구를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하여 국내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등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할 계획으로, 북평지구는 핵심전략산업으로 수소에너지산업을, 옥계지구는 첨단소재․부품산업을 집중 유치하고, KOTRA, 강원TP 등 각종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찾아가는
▲ 2022년 수어교육 운영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내달 시작하는 '2023년 상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구청사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오전반(오전 10시)과 오후반(오후 7시) 가운데 희망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총 12회차 과정으로 80%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수어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오는 3월 14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 가까운 동주민센터, 종로구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반별 각 30명을 선착순 모집 중으로 수강료는 무료고, 교재는 개인이 별도 구입해야 한다. 교육은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수어통역사가 이끈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에서부터 기초 실용 회화 등을 재미있고 쉬운 설명을 곁들여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앞서 종로구는 지난달에는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해 ‘수어로 배우는 종로 한문화 관광가이드북’을 제작하고 17개 동주민센터 및 서울시 25개 자치구 농아인협회 등에 배포했다. 책자에는 한복, 한식, 한옥, 한글, 한지 등 분야별 한문화 내용을 수어로 담았으며, 종로 내 여러 문화재, 관광명소도 소개해 호
▲ 보령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기 무료대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혈압·혈당측정기 무료대여사업은 정상 혈압・혈당 수치 유지를 위해 올바른 측정기 사용법과 기록 방법을 지도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간호사가 맞춤 상담 및 교육까지 진행한다. 또한 사업 전・후로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를 포함한 기초 검사를 통해 건강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혈압·혈당 측정기는 각 30대를 대여하며, 대여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이다. 대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보건소 방문보건팀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모집은 선착순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자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학교 교육과정 홍보자료,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워크북 이미지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3일, 2023학년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워크북과 ‘2023 강원도 중학교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학교 신입생에게 배포되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에는 △중학교와 초등학교의 수업 및 평가의 차이점 △중학교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한 학습법 △직접 작성할 수 있는 진로, 독서활동, 학습계획표를 담고 있다. 또한, ‘2023 중학교 교육과정 & 자유학기제’ 안내 자료는 도내 모든 중학교 신입생 학생‧학부모에게 배부되며 2023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수업‧평가 등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으로 △중학교 1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 개념 및 주요 사항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2023학년도~2025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 개요 △자유학기 활동(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활동) △자유학기제 궁금해요 Q&A △중학교 수업 및 평가 주요사항 △진로 연계 교육 등을 담고 있다. 김상혁 교육과
▲ 여주시, 2023년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여주시 평생학습기관·시설·단체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발굴·지원으로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 및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대상은 여주시 소재 평생학습 기관, 주민자치센터, 비영리법인·단체·시설, 장애인단체·시설로, 심사를 통해 7개 이내의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A등급(2개소) 4,000천원, B등급(2개소) 3,000천원, C등급(3개소) 2,000천원]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공모기간이 끝난 후 심사선정위원회를 별도 구성하여 서면심사할 예정이며, 선정된 보조사업자 대상으로 보조금사업 및 회계교육을 실시하여 교부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 여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여주시는 2023년 1월부터 수소자동차를 구매시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올해는 총25대를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3,250만원으로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나, 예산소진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구매지원 신청일 이전까지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여주시에 주소를 둔 자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1대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수소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등본 등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차량 판매 대리점에서 신청·접수를 해주며,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기질 개선 및 여주시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금연클리닉 홍보 버스광고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 보건소는 올바른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금연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공공주택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연아파트 지정을 위해선 1/2 이상의 세대주 동의가 필요하다.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공동주택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중단됐던 이동금연클리닉도 재개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금연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 방문이 힘든 직장인, 학생, 노인 등을 대상으로 회사, 군부대, 학교 등에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10명 이상의 금연 희망자가 있을 경우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예약제로 운영됐던 보건소 통합상담실은 상시 운영되며, 금연 상담을 포함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운동(체지방 측정), 영양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금연문화의 정착이 필
▲ 이수희 강동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2일, 치매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22일 성안로3길 121, 3층에서 열린 치매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힘들어지는 질병으로, 치매가정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되어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치매가족지원센터는 ▲프로그램실 ▲카페형쉼터 ▲가족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상담서비스와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매교육, 방문요양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치매가족지원센터가 치매환자 가족들의 지친 심신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소방서,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소방서장 안전 컨설팅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22일 관내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인 ㈜EHE를 방문하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취약시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관계인 자율안전의식 제고 및 초기대응체계 확립에 목적이 있다. 이날 김 서장은 간담회를 통해 시설 현황 및 안전관리상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한 후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강조하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대규모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노후된 설비는 다시 한번 더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도로조명 정비 시행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 정비사업 등 4개 사업을 시행한다. 송도국제도시는 영종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와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젊은 도시지만 개발 초기부터 밤거리를 밝혀온 도로조명 시설물은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시비 보조금 1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 등 총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 정비사업 ▲자전거도로 조명 정비사업 ▲도로 조명시설 원격시스템 교체사업 ▲7공구 일원 가로등 암대 교체공사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내용은 각각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가로등기구 236개 교체 ▲노후화된 자전거 도로 조명 교체 ▲오작동 예방을 위한 10년 이상 노후 된 가로등 양방향 점멸기 47대 교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등 암대 200개 교체이며 올해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노후 정도, 정비의 시급성 등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도로조명 정비를 추진해나갈 것이다.”라며 “운전자와 보행자, 자전거 이용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
▲ 수어해설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월 27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 20여명을 초청해 '국제전 수어해설 전시 투어'를운영한다. 이번 전시 투어는 안석준 수어 해설사와 함께 개최 중인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수어 해설과 함께 관람하여 전시와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농아인 관람객은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의 내레이션과 전문 수어 통역사의 수어해설로 제작된 영상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국제전 수어해설 전시 투어'는 기존의 전시해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농아인들이 문화예술 향유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해에도 수어해설 전시 감상 프로그램 '우리모두 하나!'를 운영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모든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