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항일독립운동의 고장 충남에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인권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제343회 임시회에서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의 대표발의로 ‘충청남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입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조례안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생활지원과 명예회복 및 피해구제 활동을 지원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인권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관련 추도공간 조성 ▲박물관 건립 ▲일본 또는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수행 등 법률지원 ▲도 복지서비스 연계 제공 ▲생활보조비 등 지급 등이다. 안 의원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염원하며,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대규모로 시작된 3·1운동이 있은지 104주년이 되는 올해, 대일항쟁의 고장 충남에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에 따른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등의 사업 수행이 절실하다”며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여 명예회복과 함께 올바른
▲ 당진농업기술대학 제17기 졸업식 및 제18기 입학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당진농업기술대학의 제17기 졸업식과 제18기 입학식이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개최됐다.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를 통한 농업인력 육성을 목표로 2006년 1기 2개의 과정으로 시작한 당진농업기술대학은 2022년까지 총 52개의 과정의 1,8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농업기술대학 학장인 오성환 당진시장,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도 과정 24명, 양념 채소 28명, 농산물가공 16명 등 총 68명이 졸업하고 치유농업 30명, 농업마케팅 30명, 스마트 농업 40명 등 입학생 100명이 입학서약을 통해 대학 규정을 준수하고 수업을 성실히 이수할 것을 다짐했다. 졸업생대표 포도 과정 이종선 학생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1년간 같이 공부했던 학우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며 배움에는 끝이 없듯 계속 배우고 노력할 것”이라며 배움의 의지를 내비쳤다.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당진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열심히 탐구하고 노
▲ 충남교육청, 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27일 천안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수렴된 주민의견에 대한 2023년 본예산 반영 결과 보고와 2023년도 충남교육청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편성 현황 설명, 위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원간 협의를 통해 학생․학부모․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의견제안 방식을 간소화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청에서는 2023년 본예산에 학생․학부모․주민의 의견 75건을 반영하여 388억 원을 편성했으며, 2024년에도 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수렴한 의견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쳐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안사업 공모로 총 32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이 충실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상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중대시민재해 안전계획 컨설팅 용역 최종 보고회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중대시민재해 안전계획 컨설팅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현재 서산시의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수준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시행됐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자치행정국장,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관리부서장, 팀장, 담당자,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박병호 ㈜세이프마이닝 CEO는 ▲ 안전인력 및 예산 ▲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조치계획 ▲ 재해 발생 시 대응 조치계획 ▲ 시설물별 안전관계 법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2023년 부서별 중대시민재해 안전계획을 수립하여 중대시민재해 의무사항 이행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과 함께 모두의 안전의식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모두가 안전한 서산시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조충희 서산시 징수과장이 체납액 징수활동과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체납액 징수활동과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조충희 서산시 징수과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조직개편에 따른 징수과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 방향과 올해 새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 기부제의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시는 징수과 신설에 따라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업무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지방세 체납액 116억 원 중 약 41%인 48억 원과 세외수입 체납액 122억 원 중 약 20%인 25억 원까지 총 73억 원을 징수할 예정이다. 이에 체납액 납부 독려 안내문과 체납고지서 발송은 물론 NICE 신용정보서비스를 활용한 체납자 재산조회 및 예금, 봉급 등 채권 압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 사업제한, 공매 등 행정 제재를 더욱 강화한다. 고액․상습 체납차량의 현장 번호판 영치를 통해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1백만 원 이하 소액체납자 징수를 위한 체납세금 징수단도 운영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
▲ 서산교육지원청 학생생활 현안과제 학교장 회의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8일 학생 생활지도 현안관제 해결을 위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장 회의를 실시했다. 본 학교장 회의는 방학 중 발생 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 조치의 공정성과 교육공동체 집단 지성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을 협의했다. 최근 학교폭력은 SNS를 통한 높은 전파력, 피해 사실 확인의 어려움, 다수 학생의 가담 등으로 피해 규모가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학교폭력예방계획 수립과 추진,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 교육 내실화, 학생 참여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 확대, 사ㆍ예ㆍ체 교육 프로그램 적극 운영, 위기 학생 관리 등에 대한 연수 실시와 협의회를 진행 했다. 이태훈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학교폭력 유형이 다변화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생활지도를 위해서는 학교장의 관심과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
▲ 지진피해 성금 기탁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논산시공직자들이 최근 막대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ㆍ시리아를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논산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를 자체 모금 기간으로 정한 뒤 자율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940여 명의 직원이 총 1,559만 5천 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지난 27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 전액이 전달됐다. 백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ㆍ시리아 국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서천군보건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공공후견 사업을 위한 후견인과 피후견인을 모집한다. 치매 공공후견이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치매진단 여부와 소득수준, 가족의 유무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후견대상자로 선정되면 혼자하기 어려웠던 관공서 서류 발급이나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의료서비스 등의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치매 공공후견 사업이 활성화 되어 치매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방법과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홍성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관계기관 회의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27일 홍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시장상인회 및 관계기관(홍성군, 한전, 미래앤서해에너지)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한 해 동안(2022년) 전국에서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는 총 62건이며, 이로 인해 9명의 인명피해(부상 9)와 24억 7억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시설, 밀집되어있는 점포와 다량의 물건들이 쌓여있는 매대 등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비화할 수 있는 우려가 매우 커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이번 회의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정책 설명 ▲관계기관 협력 필요 사항 전달 ▲각 시장상인회의 건의사항 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시장상인회와 소방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합심하여 우리 지역 전통시장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자”고 전했다.
▲ 서천군, 서천읍성 북문지 최초 확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천군이 지난해 4월부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읍성 성안지역에 대한 시굴조사를 진행하여 북문지 추정 유구, 주거지 및 건물지, 전돌, 고급자기편들 등을 다수 발견했다. 북문지는 현재 주민들이 애용하는 산책로 하단에서 발견됐고, 지대석과 면적이 5단으로 훼손이 적고 보존이 잘된 상태이다. 서천읍성 북문은 고지도에는 표기되어 있으나 문헌 기록에는 나와 있지 않아 그 존재가 불명확했는데, 이번 북문지 발견은 그 존재가 역사적 사실로 밝혀져 성과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북문지 발견으로 서천읍성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후 전문가와 함께 추가조사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며, 우리 군의 대표 문화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우리 섬 안전지킴이 유공자 표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소방서는 28일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를 찾아 가의도의 ‘우리 섬 안전지킴이’ 대원 중 김관철(남 62세), 김원호(남 49세) 2명의 화재진압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은 지난달 31일 10:37분 경 가의도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 대응하여 ‘우리 섬 안전지킴이’ 대원들의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한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한 건에 대한 것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 표창에 그치지 않았다. 태안소방서 직원들은소방펌프차 (204호)를 섬 안으로 수송, 주민들과 함께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호스릴 소화전 등의 소방시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회관 1층에 자동심장충격기 1대를 설치하고 가의도리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오경진 서장은 “원거리 도서지역에 소방력이 닿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섬 안전지킴이’를 조직한 것이 이번 화재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태안소방서는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완전 해소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 섬 안전지킴이’는 작
▲ 서천군, ‘바다가 미래다!’ 서천 열린바다 워크숍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천군이 지난 27일 가족누리센터에서 ‘바다가 미래다! 서천 열린바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열린바다 워크숍은 서천의 미래 자원인 바다를 어떻게 보존하고 개발할지 해양 군정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기웅 군수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전 해양수산부 신평식 항만물류실장과 우예종 전 부산항만청장 등 전문가 6명의 열띤 강연과 조언들이 이어졌다. 특히, 서천군 출신 신평식 실장은 “서천군은 우수한 바다자원을 가진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므로 해양전문가인 김기웅 군수를 중심으로 서천만의 강점을 가진 해양지자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웅 군수는 “활용가능한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하고 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공무원들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민정8기 해양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충남교육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해 27개교를 대상으로 70억 원을 투입하여 ‘배움’과 ‘쉼’이 살아 숨쉬는 마사토운동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은 기존의 운동장을 다양한 건강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운동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육청에서는 학교 규모와 지역 환경에 적합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교는 향후 10년 이상 마사토운동장 계속 유지 관리학교를 대상으로 27개교를 선정했으며, ▲공간 재구조화 ▲마사토 교체 ▲배수로 설치 ▲비구방지망 설치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8일 아산 송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27개교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3월 교육과정 안정화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학 전에 일정을 잡아 개최했으며, 학교운동장 최적화 방향 안내와 송남초등학교 운동장 조성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 조성으로 우리 학생들이 학교
▲ 서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천군이 2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회의에 참석한 군·관·경·소방 관계자 20여 명은 올해 추진할 화랑훈련, 을지훈련, 충무훈련 등 주요 훈련계획 및 예비군부대 지원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통합방위태세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관·경·소방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 및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것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북한의 영공 침범과 무력도발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위기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펼쳐 군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4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출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27일 교육청 1회의실에서 향후 2년간 충남교육정책과 교육발전 중‧장기계획을 함께 설계해나갈 ‘4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에 대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모두 20명으로, 분야와 성별 등을 고려하여 공개모집, 도의회 추천 방식으로 외부위원 17명,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임기는 2025년 2월까지이며, 앞으로 충남교육 주요정책과 교육발전 중ㆍ장기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 충청남도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김재웅 공주대 공과대학 학장, 부위원장은 진성범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김재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20명 위원 한 명 한 명이 충남교육을 이끌어가는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충남교육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자”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 미래 교육을 활짝 꽃피우기 위하여 우리 위원들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과 제언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