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산소방서는 봄철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등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오늘 3일부터 약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관내 용수시설 420개소(소화전 413개, 저수조 5개, 급수탑1개), 비상소화장치(호스릴) 1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확인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위치 및 보조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확인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사용법 교육 및 훈련 등이 있고 점검 시 조치사항 발생 시 고장 시설 교체․정비를 실시한다.
한웅교 재난대응과장“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으로 화재 진압활동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