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추진 T/F 회의’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군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 확대를 위해 충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군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해 충청남도·보령시·당진시·서천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추진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을 위해 도내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의원발의 입법 추진을 위한 단계적 절차 논의 △한국지방세연구원과의 연구용역 협의사항 전달 △타 지자체와의 연대방안 논의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군에 따르면, 지역자원시설세의 경우 지자체가 조례로 50% 내에서 세율을 가감하는 탄력세율이 허용되나, 예외적으로 화력발전 및 원자력발전 과세에 대해서는 탄력세율이 적용되지 않아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화력발전은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함에도 원자력 등 타 발전원 대비 표준세율이
▲ 홍성소방서, 완강기 사용법 꼭 알아두세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체중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사용자가 교대하여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으로는 ▲완강기 함에서 완강기를 꺼낸다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연결하고 조임 너트를 돌려서 잠근다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을 밖으로 던진다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조인다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간다 순이다. 백정호 예방총괄팀장은 “평소 완강기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두고 사용법을 숙지하여 위급상황에 안전하게 대피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미동산 수목원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포근하고 화사한 기운이 완연한 봄을 맞이해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에서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희망의 꽃이핀다’라는 주제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관호)’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선나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 밖에 없는 귀한 식물로, 미선나무는 열매 모양이 전통 부채의 일종인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전시회는 미선나무 관람뿐만 아니라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총 4회(3월 18일, 19일, 25일, 26일)에 걸쳐 14시부터 1일 선착순 100명에게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미선나무를 주제로 한 ‘숲해설’과 산림환경생태관에서 ‘미선나무 세밀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 산림환경과장은 “미선나무의 꽃말인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처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와
▲ 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육·컨설팅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초기사업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행기관으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 7팀이다. 지원분야는 ▲제조(일반제조·기술제조·패션의류·수공예·식품 등) ▲전문서비스(교육·문화·출판·광고홍보 등) ▲ICT(웹/앱 개발·소셜네트워크·플래폼 등) ▲문화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콘텐츠솔루션 등) ▲6차 산업 및 기타(온라인 쇼핑몰·유통 등) 등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창업기초, 심화교육 이수 관련 비용 지원 ▲전담매니저에 따른 멘토링·컨설팅 비용 지원 ▲창업에 소요되는 비용 팀당 1250만 지원 ▲중간·최종성과대회 실시 후 우수아이템에 대해 한국중부발전 추가 10
▲ 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올해 5월 31일을 끝으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는 위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지난 2021년 6월 주택 시장의 투명한 정보제공과 임차인의 권리보호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혹은 월차임 30만 원 초과인 임대차 계약이며, 보증금 및 월차임의 증감 없이 임대차 기간만 연장되는 계약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약당사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임대차 신고 시 확정일자도 자동 부여된다. 계도기간은 오는 5월 31일 종료되며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하면 오는 6월 1일부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복규범 경제도시국장은 “임차인의 권리보호와 주택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임대차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 찾아가는 친환경 작물 재배 교육(천안)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까지 도내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에 대한 현장 교육 지원으로 추진하며, 오는 15일 부여, 다음달 10일 논산, 20일 공주에서 진행한다. 친환경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은 2021년부터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2회 364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농가의 수요가 점점 증가해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교육을 희망하는 친환경 농업인단체를 우선으로 총 4개 시군을 찾아 320명의 농업인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첫 교육은 지난 10일 천안에서 친환경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친환경 벼 재배 기술 등을 강의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오열 충남친환경농업협회 전문강사가 참여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인증에 대해 설명했고 이순계 박사가 제초용 왕우렁이 치패 활용 기술 등 친환경 벼 재배 전문기술을 강의했다. 주정일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벼를 비롯한 다양
▲ 최재구 예산군수 무사고 기원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3일 예산군 사랑채에서 특별교통수단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애인콜택시 3대 증차에 따른 운영상 문제점과 차량 내 안전시설물 설치, 이용자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최 군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실과 운전원 대기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장애인콜택시 차량을 종전 7대에서 10대로 확대 운영하기 전 차량의 무사고와 운전원의 안전을 기원하는 무사고 기원제가 함께 진행됐다. 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회장 전용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원제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약자를 위해 점진적으로 장애인콜택시 대수를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올해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기존 5등급에서 4등급과 건설기계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트럭),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의 차량기준가액표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지원하며, 6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만 14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경유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저소득층·소상공인 대상 지원금액을 상향했으며, 조기폐차 후 무공해차 구매 시 추가지원 대상을 3.5톤 미만 모든 차량으로 확대했다. 도는 조기폐차 지원 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지원사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군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5등급 경유
▲ 대전시청사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전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1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4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및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대전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위해 공모를 준비했다. 그 결과, 올해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술 스타트업 지원 ▲K-반도체 소프트웨어 현장 맞춤 인력양성 ▲지역 출연연을 활용한 R&D지원 및 청년일자리 창출 ▲첨단기술산업 로컬소싱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래망 구축 등 2개 프로젝트, 8개 세부사업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630개 일자리 창출, 300개 사 기업 지원을 목표로 나노 . 반도체 산업 육성과 첨단기술산업을 활용한 지역 고용역량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공모사업인 지역형플러스일자리 사업에서도 ▲반도체 청년 동반성장 패키지 플러스 ▲대전형 뿌리산업 Grow-up 지원 등 반도체와 뿌리산
▲ 이동금연클리닉 상담 사진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월 관내 사업장을 둔 TYM을 방문해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관련 질병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4월 11일(6주간)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집중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매주 전문상담사가 니코틴 측정 및 금연 상담,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등을 체크하고,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해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등),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해 금연에 성공하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6주 이후부터는 전문상담사의 개별 전화 상담 및 보건소 방문을 통해 관리가 진행되며, 6개월 이상 금연 유지에 성공하면 건강 상품도 제공한다. 천영희 건강관리과장은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건강한 일터도 만들고 건강도 지키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