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시장(앞줄 가운데)과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018년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19~2022) 사업 종료에 따라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할 새로운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23~2027년)에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수원시가 추진할 과제가 담겨 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109개 과제를 전면 재검토한 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추진 부서 등의 의견을 수렴해 92개 과제(47개 부서)로 개편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20여 년 전부터 지속가능한 발전을 준비했는데, 이제는 전 세계가 지속가능한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분들이 수원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 제주 만장굴, 동굴 폐쇄 후 추가 낙석 없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6일 낙석 발생으로 임시 폐쇄한 만장굴 모니터링 결과, 현재(22일 기준)까지 추가 낙석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낙석 발생 이후 안전진단 전문가 자문(‘23. 1. 31)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23. 2. 3.) 등을 거쳐 추가 낙석 여부 확인을 위한 영상 및 육안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입구부터 계단까지 결빙으로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구간에 부직포를 깔고 1일 4차례에 걸쳐 육안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4대의 카메라로 구간별 24시간 영상을 촬영해 낙석 발생 시 확인 가능한 기록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오는 3월 10일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문화재청 및 동굴 전문가들과 공유해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와 개방 시기 및 안전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자연유산 가치 보존 및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누구나 만장굴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살피는 한편, 개방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3년 푸른무안21협의회 정기총회 및 상임의장 취임식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푸른무안21 협의회’는 지난 2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1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상임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2022년도 사업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이남신 신임 상임의장을 선출했다. 푸른무안21협의회는 환경 정화활동, 환경 교육 홍보사업 등을 통해 무안군 환경에 대한 실천과 감시자로서 활동하며 9개 읍‧면에 지부를 두고 회원 4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 선출된 이남신 상임의장은 “무안군 환경보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로 임명된 임원진 및 회원들과 함께 2023년 계획된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강의, 교육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롭게 중책을 맡으신 이남신 상임의장님과 임원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양한 환경 활동을 통해 무안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 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제주도 실질적 지원 시급… 공항소음방지법 조속 처리 촉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이 23일 오후 국회에서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을 만나 ‘공항소음 방지 및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 조속 처리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고충민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장은 공항소음방지법 개정법안의 핵심 내용인 (제8조) 전기료지원에 마을회관 등 포함, (제12조) 토지매수 청구 제3종 전부 포함, (제18조) 주민지원사업 시행주체 확대/시설관리자, 사업시행자 추가, (제19조) 지자체 지원비율 삭제, (제26조) 세제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송재호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항소음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 공항소음방지법 상 주민지원사업 주체가 지자체장으로 제한돼 주민숙원 사업인 마을 소유 마을회관, 노인정 등 시설 개선 등이 불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 8월 개정안 건의를 거쳐 2021년 9월 대표 발의돼 국토교통위원회 395회 1차 회의('22.4.25.)에 상정돼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한편, 제주도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우수성 입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코로나19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후 대한민국의 첫 국제행사이자 민선 8기 ‘힘쎈충남’의 첫 대형 프로젝트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충남도는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국제박람회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 특별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전국에서 치러진 국제박람회 중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치러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는 당초 목표인 120만명을 넘어선 135만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는 수익 사업 목표액 57억 원을 초과한 61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이외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는데 기여했다. 특히, 티맵모빌리티가 지난해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21일간 티맵에서 전국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 5개 유형의 여름 휴가지를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대천해수욕장이 4만 7272건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장소로 꼽히는 등 성공개최를 입증했다. 이번
▲ 충남도, 농촌진흥청장에 “농촌 현안 지원” 요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부성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은 23일 지역 영농 현장 방문에 나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기술원에서 만나 도내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 기술지원 체계 구축 등 중앙·지방의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소통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 디지털 농업기술 연구개발, 가공산업 육성·지원 정책과, 농업·농촌 가치 향상을 위한 치유 농업 및 귀농·귀촌 활성화, 학습단체 육성, 신품종 개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정책 등 주요 추진 업무 계획을 소개하고 농촌진흥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 김 원장은 “실질적인 농업 소득 증진을 위해 안정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 제품과 브랜드 개발, 수출 확대 등 7개 지역특화작목 연구소의 역할도 강화할 것”이라며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조 청장은 “식량 안보 강화, 농가 소득 증대 차원에서 지역특화작목 등 주산지 품목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풍남동 동순방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동 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 시장은 천년 전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풍남동과 노송동 주민들을 차례로 만나 주민 불편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23일 오전과 오후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으로 각각 전주대건신협(이사장 송각호)과 전주신산업융복합 지식센터 2층 강당에서 풍남동·노송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 순방 일정에는 김윤덕 국회의원과 도·시의원과 2개 동 유관기관 대표, 자생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 현황 보고 △시정 비전 및 철학 공감의 시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약 1시간 씩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 8기 비전인 ‘강한 경제,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와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기기 위한 시정운영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풍남동·노송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한옥마을이 위치한 풍남동 주민들은 △풍남동 주민센터 신축 건립 △한옥마을 지구단위 계획 변경
▲ 김경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경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1인 가구 중 고령화, 빈곤화의 특성을 보이는 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수원시 거주 중증장애인 1인 가구 및 80세 이상 홀로사는 노인에 대하여 공설장사시설인 연화장 화장료 또는 빈소, 안치실 사용료 감면 조항을 추가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화장료 전액 감면 대상자에 사망 시까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중증장애인 1인 가구를 추가하고 빈소, 안치실 사용료 50% 감면 대상자에 사망 시까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1인 가구와 중증장애인 1인 가구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례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장애인·노인 1인 가구들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고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광주광역시-의회, 24일 올해 첫 의정협의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제1회 추경을 앞두고 예산 편성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시의회 의장단과 함께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사전설명 및 협의를 위한 의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시와 시의회가 지난 1월27일 민선 8기 제2차 광주전략회의에서 ‘원활한 예산편성 심의절차 마련’과 ‘민생·일자리예산 적기 편성을 위한 조기 추경’을 추진키로 합의한데 따른 정례협의 절차로, 양 기관이 예산협의회를 통해 책임정치를 실천한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경제위기상황 극복과 민생안정, 추경반영이 시급한 사업 등에 대한 예산편성 원칙과 방향, 사업 필요성 등을 시의회에 사전 보고하고 의회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시의회에서 정무창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광주시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방향과 원칙, 경제위기 대응 민생예산 및 시민편의‧안전예산 등 분야별 편
▲ 서울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노인 등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0년간(’13~’22년) 총 232,418가구를 점검 및 정비했고, 매년 약 24,000여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통하여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억 13백만원이 투입되며, 2023년 3월~11월말까지 2만 4천여 가구를 방문하여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전기, 소방, 가스, 보일러 분야 등을 중점으로 재난 및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 후,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교체를 실시한다. 점검·정비 분야는 전기분야(콘센트, 누전차단기, 옥내 배선), 가스분야(가스타이머, 가스 배관, 밸브 등), 소방분야(화재감지기, 경보기, 스프레이형 및 투척형 소화기, 구조물품 등), 보일러분야(보일러 연통 및 밸브 정비) 등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생길 수 있는 모든 분야로, 안전점검 실시 후 정비 또는 교체하고 안전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가스・소방·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예방
▲ 안성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성시가 최근 일어난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의 위반 사태에 대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안성축협의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은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경기도 특사경에서 실시한 학교급식 포장육제조업체 집중단속에서 축산물 유통기한을 잘못 표기하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19일, 안성경찰서를 통해 행정처분 대상자임을 통보받아 12월 29일,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했고 올해 2월 8일 청문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시는 지난 2월 16일, 안성축협 대리인이 제출한 의견을 일부 수용해 영업정지 10일 및 1개월을 2분의 1로 경감해 각각 5일 및 15일로, 영업 취소는 영업정지 90일로 감경해 최종 영업정지 110일을 처분했다. 특히, 행정처분과 관련해 영업정지 5일을 초과하여 받게 되면 G마크 인증이 취소돼 학교급식 공급업체 자격이 상실된다. 이와 함께 안성축협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영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고, 수사 중임
▲ 행복건강도시 경산 건설의 청사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23일 제8기(2023~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안) 심의를 위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는 위원장인 이강학 부시장 주재로 언론인, 교수, 보건 관련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과 보건소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와 개선과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과 요구도를 반영해 중장기 보건의료계획안을 마련하고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통한 필수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예방중심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확보 등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이러한 전략을 중심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코로나19 동안 사회적·경제적 활동 위축으로 인해 여러 건강지표가 나빠진 만큼 스마트기기를
▲ 구리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구리시는 지난 21일 구리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각 실·과·소 신규직원 등 24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의 기본 개념부터 전산장비(pc)를 활용한 실무 실습까지 포괄한 교육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정확히 알고 이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외부강사(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손영준 차장)를 초빙했다. 시는 전문 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안정적이고 정확한 업무처리와 구리시 세외수입 징수행정의 신뢰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신속하게 업무를 파악하고 정확하게 과세함으로써 신뢰행정에 기여하고, 납세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외수입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산시, 화상병 예방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사과, 배, 묘목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상병의 특성, 동계·생육기 예찰 및 방제 그리고 농가에서 실천해야 할 필수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에 발생하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 금지병으로 지정되어있다. 치료 약이 없고 전염력이 강해 발생하면 매몰처리를 하며 해당 과원은 2년간 기주식물을 재배하지 못하는 등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이에 경산시는 동계 예찰을 통해 월동 잠복처인 궤양을 제거하고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3회 방제약제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사전예방 방제약제는 개화전 1회, 개화기 2회 적기살포 해야 하며 농업인은 약제방제확인서를 작성하고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 관계기관과 농가 모두가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화상병 예방을 위해 국가에서 3회 방제약제가 무
▲ 오온누리 강남구의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오온누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예술 진흥 조례안' (이하 '문화예술 진흥 조례안')이 2월 23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문화예술 진흥 조례안'은 강남구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육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오온누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그동안 우리구는 문화예술진흥법을 근거로 지역문화 활동을 지원해왔지만, 이는 지속적이고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 시책 마련에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조례를 발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문화예술 진흥 조례안'은 강남구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시책의 수립과 문화예술진흥사업 추진, 관련 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문화예술공간의 발굴, 문화예술 관련 인력 양성, 장애인 및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예술복지 증진에 관한 내용을 명시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강남구 문화예술 진흥 정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