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에 참석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적은 이란' 발언 논란은 이란에 "별로 곤란할 것 없다"고 밝혔다. 26일 이 차관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아크부대가) 근무하면서 현지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잘 직시하면서 근무하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라며 "그런 뜻은 이란도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선 "일본이 뭐라고 하든 간에 독도는 역사적으로 보나 지리적으로 보나 국제법적으로 보나 명백하게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박춘호 국제해양법 재판관이 하신 말씀이 있다. 문제가 없는 것인데 문제를 삼으려는, 문제를 만들려는 상대방의 의도에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년 만에 북한 인권특사를 지명한 데 대해선 "인권문제를 다루는 것은 단순히 압박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북한 인권문제에 개선을 가져오기 위해서 바이든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렇게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체 핵무
▲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4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 25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 올 한해 2023년엔 국가 정상화, 일류 국가를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로 정부 시스템을 바꾸어 나가자"며 "과학기반의 국정운영"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정상화시켜서 한번 좋은 나라로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여망이 모아져, 그 국민들 손에 의해 우리 정부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가 정상화란 이 나라를 일류국가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보니 어떤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대단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국민들의 역량으로 정부가 일류국가를 만들지 못하면 그것이 비정상”이라면서 “이를 위해 조급하게 미시적인 제도들을 만들거나 바꾸기보다는 체인지 씽킹(Change Thinking), 생각 바꾸기가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국무위원들이 타성에 젖지 않고 일류국가들의 시스템, 소위 ‘글로벌 스탠다드’로 제도와 시스템을 바꾼다면 우리나라는 자연스럽게 초일류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합리적인 과학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국정운영”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오는 28일 오전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SNS>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환하면서 대장동-위례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측근들의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관련 비리 의혹에 이 대표가 얼마나 관여했는지가 이번 조사의 핵심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오는 28일 오전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당초 27일에 나오라고 이 대표에 통보를 했지만, 이 대표 측은 28일 오전 10시30분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검찰은 이 대표가 언론에 공개한 조사 날짜는 검찰과 전혀 협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단 28일 조사는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위례 사건은 민간업자들과 이 대표 측 간 유착관계부터 이 대표의 대선후보 시절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까지 확인하려면 10년 이상의 기간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점 등을 들어 검찰은 2회 이상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나경원 전 의원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SNS>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불출를 결정하면서 김기현, 안철수 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25일 나 전 의원 핵심 측근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나 전 의원님이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나 전 의원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나 전 의원은 그간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유력한 당권주자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대통령실과의 갈등과 친윤계 의원들이 반발이 거센데 다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이 불출마 원인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나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두고 저출산위 부위원장직만 사임하자 대통령실은 저출산위 부위원장직과 기후대사직까지 모두 해임조치하는 등 갈등이 극에 달했다. 나 전 의원은 자신의 해임조치를 두고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과하기도 했다. 나 전 의원은 설 연휴 기간 비공개 일정으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만나고, 자신을 돕는 관계자들과 출마 여부를 논의했다. 나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할 경우 친
▲ 윤석열 대통령 부부, 설 명절 감사 인사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1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국민께 설 명절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서울 공항 도착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1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UAE 및 스위스 방문일정을 마치고 서울 공항에 도착했다.
▲ 1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해 양자기술 석학들과 대화를 나눴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1. 19일 오후,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 ‘양자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는, 세계적 연구기관인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 분야 석학과의 대화를 통해 양자 기술 개발 동향을 청취하고, 향후 10년 내에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 기술의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은 아인슈타인, 폰 노이만 등 유명 과학자들의 모교이자, 개교 이래 동문 및 교수 22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명의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대학입니다. 초전도 양자 컴퓨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안드레아스 발라프 교수를 비롯한 다수의 우수 연구자가 재직 중이며, 스위스 국립과학재단에서 지정한 양자 분야 국립연구역량센터로 지정되어 EU 양자플래그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유럽 내 양자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대화에서는, 귄터 디세르토리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와 안드레아스 발라프 · 클라우스 엔슬린 · 조나단 홈 등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양자 분
▲일본 정부가 사도 광산 세계문화유산 정식추천서를 유네스코에 재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20일 주한일본대사 대리인 나미오카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경제공사가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초치되고 있다. <사진=SNS> 우리 정부가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재추진 중인 일본 정부를 향해 유감을 표명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항의했다. 20일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인 니가타(新潟)현 소재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다시 신청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군함도 등) 2015년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관련 후속조치가 충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유사한 배경의 ‘사도광산’을 또다시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며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시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조치와 세계유산위원회의 거듭된 결정부터 조속히 이행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며 “전시(戰時) 강제노역의 아픈 역사를 포함한 전체 역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 등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일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은 “지금 민주당은 이 대표의 극렬 지지층인 ‘개딸’들의 눈치를 보느라 어쩔 수 없이 이 대표 방탄에 나서 있다”며 “이 대표 혐의가 드러나서 기소된다면 계속 이 대표를 호위하고 방탄만 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진-SNS> 장기표 원장은 이재명 배임죄 진술·문서까지 ‘빼박’ 증거가 쏟아져 대장동 지옥 탈출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 원장은 20일 조선일보 유튜브 ‘배성규·배소빈의 정치펀치’에 출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이 대표에게 사업 관련한 보고를 직접 하고 결재를 받았다고 진술했고, 다른 대장동 업자들도 이 대표가 사업 특혜를 줬고 로비가 통했다고 얘기했다”면서 “이 대표가 사업 관련 보고 서류를 꼼꼼히 보고 서명을 한 문건들도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진술과 증거들이 있기 때문에 이 대표가 아무리 자신은 서명만 했고 몰랐다고 부인한다고 해서 넘어갈 수가 없을 것”이라면서 “대장동 지옥에서 빠져나가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장 원장은 “지금 민주당은 이 대표의 극렬 지지층인 ‘개딸’들의 눈치를 보느라 어쩔 수 없이 이 대표 방탄에 나서 있다”면서 “하지만 이 대표 혐의가
▲김기현 의원의 당심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김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해 결선투표없이 당권을 거머쥘 수 있다는 분석나오고 있다. <사진=SNS> 김기현 의원이 선거 초반 40% 지지율을 넘기며 결선투표 없이 1차에서 당선이 결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김 의원은 나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6일 국민의힘 지지층 397명을 대상으로 한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 의원은 35.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김기현 의원의 당심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김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해 결선투표없이 당권을 거머쥘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안철수 의원 등 다른 후보들이 맹추격해 결선투표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결선투표는 친윤 후보의 '안전장치'로 꼽혔다. 하지만 친윤 김 의원과 나경원-안철수-윤상현 등 수도권 연대 후보들이 대결 구도를 형성하면서 김 의원이 결선투표에서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실내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바꾸는 시점과 범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사진=SNS> 한 총리는 이르면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부분 해제하는 시점을 확정해 오늘 발표키로 했다. 정부는 1단계 완화 시점으로는 설 연휴 이후 행정적 준비를 거쳐 이르면 30일부터 해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실내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바꾸는 시점과 범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지난 17일 회의를 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1단계 해제할 수 있다는 권고안을 도출했다. 다만 구체적인 완화 시점을 권고안에 담지는 않았다. 발표일이 설 연휴(21~24일) 시작 하루 전날인 만큼 실제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시점은 설 이후가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사실상 발표 당일인 20일 오후부터는 귀성길에 오르는 등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와 방역 당국이 지난해 5월과 9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두 단계에
▲ 윤석열 대통령, 다보스 한국의 밤 행사 참석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1. 18일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한국의 밤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다. 한국의 밤은 글로벌 정·재계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다보스 포럼 중 한국에 대해 알리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다.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이명박(2010년)·박근혜(2014년) 前 대통령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한국의 밤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는 세계경제의 복합위기와 기후위기, 양극화 등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한국은 민간 기업과 함께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유치하여 한국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여성 보컬 나윤선, 소향의 공연과 함께 댄
▲ 1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CEO와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대한민국은 열려 있고, 제 집무실도 항상 열려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글로벌 CEO 오찬은 분열된 세계 속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참석한 CEO들은 포브스 매거진에서 ‘세계 금융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스테판 슈왈츠만, 블랙스톤), 타임지의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로버트 스미스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 제이미 다이먼 제이피모건 체이스)에 선정된 글로벌 리더들로 공급망 구축과 기술 개발에 있어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세계 유수의 글로벌 그룹 CEO들이 대한민국 대통령과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 참모들과 대거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찬 시작 전 리셉션에서 참석한 CEO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으며, 윤 대통령의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입니다”라는 첫 소개는 오찬 분위기를 익숙하고 활기 있게 이끄는 촉매제가 됐다. 오찬은 예정된 시간보다 20분 가까이 늘어난 오후 2시 50분쯤 마무리 됐다.
▲ 1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베스타스 투자신고식에 참석했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 참석 계기에 1. 18일 저녁 스위스 다보스 시내 호텔에서 개최된'VESTAS社 투자신고식'에 참석했다.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의 헨릭 앤더슨(Henrik Andersen) CEO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3억 달러의 투자를 신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베스타스는 한국에 대규모 터빈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여 풍력터빈의 핵심설비를 한국에서 생산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아태지역본부 이전을 통해 한국을 아태지역의 핵심 혁신거점화 한다는 계획으로, 이는 한국이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거점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베스타스는 전 세계에 160GW 이상의 풍력터빈을 공급한 글로벌 풍력터빈 기업으로서, 이번 투자가 한국의 아태지역 풍력발전 제조허브 도약 및 국내 풍력발전 보급 가속화에 크게 기여하고, 수출 확대 및 고용 창출과 함께 첨단기술의 국내 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투자신고식 모두 발언을 통해 작년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신년인사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당대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40.3%를 기록, 해 선두를 지켰다. 김기현 의원의 지지율은 5일 전 발표된 조사에 비해 7.8%p(포인트) 올라 나경원 전 의원(25.3%)과 15%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19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 520명 중 40.3%가 차기 당 대표로 김 의원이 선출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답했다. 이어 나 전 의원이 25.3%, 안철수 의원 17.3%, 유승민 전 의원 8.1%, 윤상현 의원 3.1%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1.6%, '잘 모르겠다'는 비율은 4.3%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김 의원은 처음으로 나 전 의원을 제치고 여당 지지층에서 당 대표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김 의원은 32.5%, 나 전 의원은 26.9%로 집계됐다. 다만 두 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