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종섭 의원, 전남대 명예졸업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에서 명예 졸업 증서를 수여받았다.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주종섭 의원이 오랜기간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하여 우리 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견인한 공로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갑작스럽게 학업을 중단하며 부모님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렸던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이제야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0여 년 만에 졸업장을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고 영예롭게 생각하며, 1980년대 노동자와 농민ㆍ도시 서민과 함께하기 위해 학업을 접고 지금까지 민생현장을 지키는 다른 분들도 많다”며 “이분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사회에 이바지하고 의정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종섭 의원은 전남대 재학 중 지금의 여수플랜트건설노조 설립에 동참하고 집행부 활동을 비롯한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가담하면서 두 차례 구속됐다가 석방된 후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주 의원의 전과기록은 사면
▲ 울진군, 2월 민선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2월 22일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국장, 실장, 현안 및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하여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분야별 현안 및 공약사항 가운데 울진군민의 날 제정, 경로당 공동급식 시범사업 운영, 신선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이라는 역점 프로젝트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행상황,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상호협의와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각종 사업은 로드맵을 설정한 후 세부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여 추진하고, 군민들의 합의가 필요한 사업은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남양주시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찾아가는 ‘더 행복한 생일’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시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민수 위원장)는 24일 생신을 맞은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더 행복한 생일’을 실시했다. 이날 생신상은 다산동에 위치한 아벵브레드(대표 김보현)에서 딸기케이크, 하박과일 다산점(대표 신동국)에서 사과, 감 등 5종의 과일을 후원해 마련됐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자식도 없고 찾아오는 이웃도 없이 온종일 반려견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 생일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영범 다산2동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홀몸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생신상을 마련하는 데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온기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신상 마련에 동참하고자 하는 후원자를 발굴해 총 14명의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지역사회의 온기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 울진군 북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 북면은 2월 21일 흥부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교육을 포함하여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무 및 직업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전극중 북면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직무 이해와복무 규정 학습을 통해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서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특강(리더십을 만드는 소통의 영향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관내 자원봉사단체들의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체 사업설명회는 센터의 주요 사업과 운영지침을 안내하여 봉사단체들이 원활하게 단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봉사단체들이 서로 교류함으로써 봉사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의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나, 이번 사업설명회는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50개 이상의 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51개 자원봉사단체들의 대표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롯데문화홀(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자원봉사단체들의 대표와 관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리더쉽을 만드는 소통의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의 특강이 개최됐다. 이어서 2022년 센터의 주요성과 및 2023년 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 자원봉사 인정기준 및 지침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유연승 부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가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
▲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 예상 조감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최근 국가에서 인정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지정돼 명실상부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포항 철길숲’이 올해 하반기에는 형산강 건너까지 연결이 완성돼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걷는 길과 관광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사업’은 형산강을 횡단(연일읍 중명리~유강리)해 지난해 준공된 380m 길이의 형산강 공도교와 9.3㎞에 걸쳐 조성된 포항 철길숲(북구 유성여고~남구 연일읍 유강정수장)을 연결하는 길이 140m의 육교 형태의 인도교(보행자나 자전거가 다니는 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40%대에 진입한 이 사업은 7번 국도와 포항제철소 인입 철도(괴동선)를 가로지르는 육교 형태로 만들어져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로, 전망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가도 정비 및 지반 다짐, 성토 등의 부대공을 완료하고 지하 40~45m 깊이의 기초 파일 공사를 진행 중이며, 안전사고 예방 및 소음 등 민원 해소를 위해 무소음, 무진동의 파일 시공 공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경 하부공사 완료
▲ 김동희 의원, '도, 경기서부 교통복지센터 건립 예산 지원 필요' 강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송춘옥 부이사장, 경기도 택시교통과장 및 부천시 택시화물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가 추진하는 ‘경기서부 교통복지센터 건립 사업’에서 경기도의 예산 지원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천시는 열악한 노동 환경에 있는 택시운수종사자를 위한 ‘경기서부 교통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삼정동의 공영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600㎡의 땅을 노유자시설로 용도를 변경하여 부지로 제공하고, 연면적 600㎡·지상 3층 규모로 수면실·헬스 기구·샤워실을 포함한 쉼터 기능과 운수종사자 교육을 위한 강당, 경정비 센터, 모범운전자회 사무실, 콜택시 관제센터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市 추산 약 21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 중 경기도에 10억 원 이상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인근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 정확한 예산 규모, 적절한 공간 배분 등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신속한 행정 집행
▲ 이천시-이천시의회 민생안정 긴급간담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천시와 이천시의회는 23일 오전 시청1층 소통큰마당에서 김경희 시장,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행정부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 겨울 한파와 에너지가격 급등이 맞물리면서 이른바 ‘난방비 폭탄’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전기료 인상까지 예고되는 등 서민부담이 가중되는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와 의회는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인․장애인․영유아가정과 특수피해업종에 추가로 신속 지원하고,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병행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확정하여 조만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는 3년 만에 돌아온 윤달을 맞아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함백산추모공원에서 개장유골 화장은 현재 1일 1회 5구로 운영하고 있으나, 윤달기간인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는 1일 4회 20구로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의 개장유골 화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 또한 1개월 전부터 가능하도록 연장하여 가족들이 여유를 갖고 분묘 개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2월 22일부터“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함백산추모공원에서 개장유골 화장하기 위해서는 개장신고필증, 제적등본 등의 제출서류가 필요하고, 관‧내외 자격 구분이 있어 사전에 함백산추모공원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U공사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윤달기간 개장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화장로 확대 운영 및 안치 시설 정비 등의 방안으로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울진해양경찰서, 울진영덕 대게축제 기간 중 위험예보제'관심'발령, 너울성 파도 주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영덕군 대게축제기간 중 2. 24 동해안 먼바다 풍랑주의보에 따른 너울파도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2월 24일 금요일 18:00부터 2월 26일 일요일 09:00까지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 먼바다 풍랑특보 영향에 의해 24일 오후부터 해안가와 해상을 대상으로 2m의 너울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영천시 세금고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무료로 해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시간과 비용으로 고민하는 영세사업자, 농민, 전통시장 상인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와 불복청구 등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며 김현철 세무사, 우종민 세무사, 윤영민 세무사, 안종화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참여해 상담을 실시 한다. 오는 3월부터 마을세무사와 세정과 직원이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매 분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양도소득세 및 상속세 등 생활과 밀접한 세무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에 전화 및 방문 신청한 후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상시로 마을세무사와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를 위해 바쁜 중에도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세무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
▲ 오산 초평동 단체 지진피해 특별 모금동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오산시 초평동 3개 단체가 200만원 성금을 기탁하며 오산시가 전개하고 있는‘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오산시민 대상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24일 초평동에 따르면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평동통장단협의회, 초평동주민자치회 3개 단체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진피해 구호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자발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철경 초평동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슬픔에 젖어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되어 일상생활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기원드린다”며, “초평동 단체 회원을 포함한 많은 동민들도 특별모금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초평동 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구호기금 지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동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내 많은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3월1일부터 마장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천시는 전년도 8월 22일부터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주차장에 재설치 운영해 왔던 마장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3월 1일부터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마장임시선별검사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기도 질병정책과의 권장에 따라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재 유행에 대비하고자 재 설치되어 191일간 운영했는데, 최근 검사방문객이 일일 평균 7~8명으로 저조하고 확진자수 또한 감소추세에 있어 운영을 중단한다. 현재 이천시 코로나19 유전자검사(PCR) 가능 병·의원은 12개소이며, 우선순위대상자는 이천시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제외)에서 검사가 가능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검사는 의료기관 44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호흡기 환자진료센터 운영 현황'에서 열람할 수 있다.
▲ 해당 가구 스프링클러 헤드 교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가평소방서가 지난달 21일 가평군 북면 한 가구의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가평소방서에서 설치해준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던 가구에 사후 관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설치, 사용이 편리하고 기름, 전기를 이용한 난방보다 연료비를 줄일 수 있어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불티가 주변 가연물 불에 옮겨 붙어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다. 따라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할때는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목보일러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보일러실 주변에 소화기 비치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투입하지 않기 ▲나무 연료 투입구를 닫아 불씨 날림 방지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 등이 있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남은 겨울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소방, 2023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대형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지역 봄철(3~5월) 화재 발생건수는 1154건으로, 전체의 28.3%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697건(60.4%), 전기적요인 225건(19.5%), 기계적요인 102건(8.8%)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광주소방안전본부는 봄철 기간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화재취약지역 집중 예방대책,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전개 등 선제적인 화재예방 환경을 구축한다. 먼저 지역 내 건설현장에 대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점검 등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노유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피난시설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가족 단위 행사가 많아지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등에 대비해 지역 행사장에 대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소방 기동순찰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