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무도서관 달밤인문학 ‘나와 너를 인해하는 관계심리학’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포시립 풍무도서관은 3월 23일 오후 7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달밤인문학 ‘나와 너를 이해하는 관계심리학’을 운영한다. 강의를 맡은 신고은 작가는 현재 단국대에서 심리학 강의를 진행하는 심리학 전문가로, 도서관과 문화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심리학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강의를 열고 있다. 작가의 저서로는 ‘내 마음공부 하는 법’,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 ‘내 마음공부 하는 법’이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인간관계를 맺을 때 나와 상대방의 심리 상태에 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다르지만 함께해야 하는 우리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 ▲갈등에 대한 오해 ▲성공적 대화법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배울 점으로 구성돼 있다. 접수는 3월 2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 가능 인원은 김포시민 50명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김포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23일, 위기청소년의 지원과 필수연계기관과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운영했다. 지역사회의 필수연계기관으로 구성되어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실무위원회는 실무위원 17명이 사례논의와 지급판정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가정과 사회의 청소년을 위한 돌봄기능이 약해지면서 위기 수준은 높아지고, 보호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위기 청소년이 증가하면서 이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 개관한 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참여로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의 활성과 17개 필수연계기관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됐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심상연 대표이사는 “우리지역의 각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모인 실무위원회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도울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발굴된 위기 청소년 1명에게 각 기관의 지원방안이 논의됐고, 향
▲ 남양주문화원, 원장 이·취임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문화원은 24일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제10·11대 이보긍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김경돈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소속 31개 시·군 지방문화원 원장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제10·11대 이보긍 원장은 공모 사업을 통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수주하고, 지난 2018년부터 남양주시 16개 읍·면·동의 마을지, 인물지 기록화 사업을 진행해 지역학 연구의 토대를 구축하는 등 8년 동안 남양주문화원의 성장과 발전에 주력해 왔다. 제12대 김경돈 원장은 “지난 40여 년간 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역대 원장님들을 비롯한 모든 선배 문화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남양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이임하시는 이보긍 원장님과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파트너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는 2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과 14일에는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금곡동 및 퇴계원읍 생활개선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3일에는 서부희망케어센터와 다산 메트로3단지 아파트 관리 사무소 직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일상에서 쉽게 수행 가능한 치매 예방 수칙 등을 배우고, 치매 파트너의 역할 및 활동 방법 등을 주제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다졌다. 정태식 남양주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더욱 활발한 치매 예방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가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도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복지관과 연계해 치매 예방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치매안심마을 위원회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 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연수 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교원들의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24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전달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관내 고등학교 국어, 수학, 영어 교사 273명 대상으로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연수를 가진 데 이어, 이날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의 추천을 받은 전달강사 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연계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고교학점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5개 선도지구를 운영한다. 각 선도지구는 이번 연수 참여자들을 활용해 오는 4~5월 중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가질 계획이다. ‘최소 성취수준’이란 각 과목의 교수․학습이 끝났을 때 학생들이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기능, 태도의 최소한의 도달 정도를 의미한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해
▲ 로타바이러스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최근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 예방접종에 포함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오는 3월 6일부터 생후 2개월에서 6개월의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Rotavirus)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때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파는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하며 오염된 기구 혹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도 전파가 이뤄진다. 따라서 로타바이러스는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하기 쉬우며, 영유아의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이 가능하다. 로타릭스(RV1)는 생후 2, 4개월 2회, 로타텍(RV5)은 생후 2, 4, 6개월 3회 경구 투여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최소 접종 나이(1차)는 생후 6주이며, 최대 접종 시작 나이(1차)는 생후 14주 6일이다. 로타바이러스 장겹침증(장중첩증) 발생의 상대 위험도가 첫 번째 접종을 받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했다는
▲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산로컬협동조합 업무협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산로컬협동조합이 세마동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로컬협동조합 수익 일부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부하고 조합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기로 했으며, 협의체는 오산로컬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미지 홍보 및 각종 사업 활동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계선 오산로컬협동조합 대표는 “협약을 통해 오산로컬협동조합이 활성화되면 될수록 세마동 지역사회 복지에 더 크게 공헌할 수 있어 기쁘고 오산시 전체에 기부문화가 생활화되는 계기가 되어 살기 좋은 오산시가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갑례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고장 마을기업인 오산로컬협동조합을 더욱 알려서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마동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2023년 초부터 이어지는 현물, 현금 기탁에 이어 오산로컬협동조합과 협의체의 업무협약은 더불어 행복한 세마동 마을 공동체와 마을 복지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 정보통신윤리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월 24일 중 1학년 드림노트북(Dream Notebook) 보급 사업에 따라 도내 중학교 정보통신윤리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과의존 예방을 위한 마음면역 챙기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마음을 병들게 하여 과의존을 유발하는‘심리적 바이러스’의 실체와 마음의 구조 및 작동방식을 최신 과학적 발견에 입각하여 소개하고, 과의존 예방을 위해 마음의 면역을 건강하게 지키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디지털OFF 일상ON' 캠페인 운영, 학교 단위 정보통신윤리교육 지원 사업, 전문기관 연계 정보화 역기능 예방 교육 및 치유프로그램 등 운영하며, 과의존 감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중 1학년 드림노트북 보급 사업으로 과의존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올바르게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지난 2월 24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의 교육개혁 추진에 따른 제주교육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제주교육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등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은 “정부의 교육개혁 동향과 시사점”에 대한 발표에 이어 “2023년 도교육청 주요업무 및 정책에 대한 주요 이슈” 발표, 질의응답 등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창식 교육위원장은 “정부의 교육개혁 정책기조 및 제주교육 주요 정책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교육위원회에서는 제주교육 정책을 면밀히 분석·점검하여 교육이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미래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남양주소방서, 구급 지도의사 위촉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24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김창선 교수를 남양주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응급처치에 대한 평가와 구급서비스의 품질관리 ▲응급의료 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에 대한 자문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교육 및 감염관리위원회 활동 ▲응급의료 체계 개선 및 관리를 위한 역할을 2년간 수행한다. 김창선 교수는 양평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5년 이상 역임한 경험이 있으며, SALS 시범사업으로 119구급대원들과 한 몸이 되어 심정지환자에 대한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조경현 소방서장은 “구급지도의사 위촉으로 현장 응급처치의 전문성 향상 및 119구급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17기 아카데미 교육 모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지역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제18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복숭아 심화 과정 교육생을 3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는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 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기술교육으로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복숭아 심화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복숭아 전정 기술 전반, 복숭아 과원 조성 및 복숭아 기본 생리, 복숭아 품질향상 기술 등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도 있는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복숭아 재배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입학지원서와 자기 학습계획서, 경영체등록증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제2회 남부시장실 건의사항 보고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천시는 2월 2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이성호 부시장을 비롯한 소관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남부시장실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작년 11월부터 금년도 1월까지 13회에 걸쳐 남부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기간 건의사항은 총 232건으로 추진완료 등 75건을 제외한 157건이 논의되었으며, 세부추진현황은 추진중 126건, 장기검토 22건, 추진불가 9건으로 집계되었다. 건의사항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농업, 교통 분야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경로당 신축 및 보수 등 노인복지에 관한 사항이 다수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인인구가 많은 남부권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 농촌마을에 방치되어 있는 폐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추진을 한 사례 ▲ 광주 – 장호원간 직행버스 도입추진으로 대중교통 난을 해소에 기여한 사례가 수범사례로 뽑혔다. 김경희 시장은 “타 기관 및 타부서 간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 환호해상공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및 공공 부분 보급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전기차 보급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총 1,052대의 보급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관용 82대와 민간 3,597대를 보급해 총 3,679대의 전기차를 보급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국비 90억, 도비 30억, 시비 44억 등 총 164억을 투입해 무공해 전기차 승용 817대, 화물 400대, 승합 2대를 포함해 총 1,219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사업자)과 포항에 본사·지사 공장 등이 있는 법인·단체로서 개인 1대, 개인사업자 1대, 법인 1대의 신청이 가능하며, 법인이 2대 이상 구매 신청 시에는 국비 지원을 한국환경공단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제작·수입·판매사별로 구매 계약 및 접수 대행을 할 수 있으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도 환경부 전기 충전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인 지
▲ 오산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오산시는 공직사회 내에 발생할 갑질 예방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권 상담실은 직원 복지 차원의 에너지를 충전해줄 힐링 상담부터 직원들이 겪는 인사 고충, 성희롱·성폭력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사안이 경미한 경우 시청 6층 휴가눔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힐링 상담으로 신상의 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중요한 경우 감사담당관에서 운영하는 갑질 신고센터와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를 이용한 상담이 있으며, 가족보육과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상담을 전문화된 동료 상담원과 대화하면서 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활기찬 직장생활의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상담실 운영을 권장했다”며, “직원들이 상담실 이용에 불편 없이 청렴한 공직생활로 이어져 시민이 행복한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 기대한다” 말했다.
▲ 의왕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의왕시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난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장기간 미해결 중이었던 고충민원을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관련 법률 적용에 있어 지자체 재량권의 범위가 과도하다는 의견을 가진 민원인은 불가피한 방침이라는 업무 담당 부서와의 이견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진정·건의를 제기해 왔다. 시는 민원 해결을 위해 인근 지자체 사례와 판례 등을 수집하고, 변호사 자문 등을 토대로 수차례의 민원 상담을 진행해 의견 조율과정을 거치고, 최종 합의점을 찾기 위해 의왕시 최초 ‘의왕시 민원조정위원회’ 심의안건으로 상정했다. 외부 전문가가 다수 포함된 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 요구사항과 담당부서 의견 및 다양한 검토사항에 대해 장시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민원사항 중 일부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수정할 것을 의결했다. 이에 업무담당 부서에서 민원조정위원회의 의결내용을 적극 수용해 제도개선에 착수함에 따라 장기간 미해결된 고충민원이 해결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례를 토대로 민선8기 민원처리 3대 원칙인 신속․친절․적극 행정을 적극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지현 감사담당관은 “향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