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난 24일 집무실에서 올해 화천군에 배정된 9명의 한미교육위원단 풀브라이트 원어민 보조교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화천군이 지역의 어린 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미교육위원단 풀브라이트 원어민 보조 교사를 대거 배치했다. 화천군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학교와 자체 운영하는 외국어 아카데미 등에 풀브라이트 원어민 보조교사 9명을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강원도에 배정된 전체 풀브라이트 원어민 보조교사 10명 중 90%에 달하는 수준이다. 화천군은 이를 위해 관련법과 조례에 때라 보조교사들의 언건비와 숙박비, 체류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화천에서 영어교육을 지원할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하버드대를 비롯해 플로리다 주립대, 워싱턴 주립대, 미네소타대, 애리조나 주립대 등 미국 명문대 출신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화천중, 화천초, 유촌초, 사내초를 비롯해 화천군 외국어 아카데미에 배치된다. 또 올해 개관을 앞둔 화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도 화천지역 어린 학생들의 영어학습을 돕게 된다. 또 9명의 보조교사 중 4명은 올해 말까지 화천지역 일반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체류하게
▲ 평창군, 2023년 농촌민박 시설환경개선사업 신청 안내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2월 28일까지 2023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촌민박의 시설환경개선사업은 농촌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사업자들의 농외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촌민박 신고필증과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1년 이상인 사업자이며, 접수는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개소당 사업비는 자부담을 포함하여 1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난 3년동안 해당사업 및 유사사업을 지원을 받은 사업자 또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이 불가한 곳은 제외된다. 전윤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 이후 일상생활 회복으로 22년에 강원도를 찾는 농촌관광객과 매출액이 전국 최고였던만큼 지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진청자축제 체험, 뭐가 제일 재밌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개장 3일 만에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각종 ‘체험의 장’으로도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에는 6개 분야 44개 단위 행사가 마련돼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단위 행사별 체험객 수를 일자별로 집계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인기가 많은 체험 이벤트들을 미리 참고해서 방문하면 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먼저 아이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는 눈썰매장이다. 길이 45m의 눈썰매장을 시속 20km로 내려오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경사가 17도에 달하지만 3명의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있어 안심하고 타도 된다. 눈썰매장 바로 옆 빙어 잡기 체험(5,000원)도 인기다. 총 100kg의 빙어가 풀어져 있으며 3,000원을 추가하면 즉석에서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 추위도 피하고 축제도 즐기고 싶다면, 불멍캠프와 에어돔 콘텐츠를 추천한다. 불멍캠프존에는 원형, 사각형 등의 대형 그릴이 캠
▲ 연수구 송도동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 백지화된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수구 송도동에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추진하려다 주민 반대로 갈등을 빚어왔던 송도그린에너지(주) 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이 지난해 보류 결정에 이어 마침내 전면 철회됐다. 연수구는 2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국가스공사와 한수원, 미래엔인천에너지가 SPC를 설립해 추진하려던 송도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의 중단을 확인했다. 구는 지난해 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찬반 조사를 거쳐 지역에 미치는 위험성과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을 우려하는 주민 의견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산업부에서도 주민 수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전기심의위원회에서 사업보류를 결정했고 사업자 측에서도 발전사업 인허가를 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마침내 사업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 사업은 당초 연수구 송도동 한국가스공사 인천LNG(천연액화가스)기지 내 유휴부지 약2만 2천㎡ 공간에 100M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려는 사업이었다. 그러나 연수구는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확산되면서 찬반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지역 주민의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해당 사업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
▲ 용인특례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산업단지 물량 공급 기준에 지역사회 공헌도와 시 정책과의 부합성을 포함시켜 용인시의 변화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고, ‘L자형 반도체벨트’ 내에 최첨단 산업단지 유치를 꾀한다. 시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운영기준에는 산업단지 우선 검토 대상을 판단하는 기준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도, 정책부합성, 입지적정성 등을 신설‧변경하는 안을 담았다. 우선 지역사회 공헌도를 신설했다. 산업단지에서의 지역주민 고용계획, 공공시설 설치 계획, 시민을 위한 체험‧견학 활동이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공유 계획 등이 공헌도 측정 기준이다. 시정 비전을 반영한 정책부합성 기준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계획했는지 여부,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선제적인 대응 계획이 수립됐는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물량공급 확보를 위해 입지적정성 기준에 ‘경기도 산업입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를 포함시키고, 단지 내‧외 기반시설로 도로와 공원뿐 아니라 용수공급시설과 폐수처리
▲ 긴급복지 사례회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 금액을 월 11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동절기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이나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번), 전남도가 운영하는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120번)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가구로 소득 기준은 4인 기준 405만 원 이하, 재산 기준은 중소도시 1억 5천200만 원, 농어촌 1억 3천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인 위기가구다. 실거주 주택에 대해 재산공제를 적용하면 시 지역은 4천200만 원이 인상된 1억 9천400만 원, 군 지역은 3천500만 원이 인상된 1억 6천500만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액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생계지원 162만 원, 주거지원 시 지역은 43만 원, 군 지역 25만 원, 의료지원 300만 원 이내다. 부가급여로 교육급여, 연료비, 해산․장제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긴급복지 연료비는 생계, 주거지원을 받는 긴급지원 대상가구에게 동절기(1월~3월/10월~12월) 동안 지원되며, 20
▲ 교육도 으뜸...역시 상상대로 음성-참고도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23학년도 개학을 앞두고 음성군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품격 있는 교육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장학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자녀 교육복지 확대 방안으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무상급식 △학교급식 품질향상 지원 △학교 숲 조성 △‘신나는 AI 교실’ 운영 △‘상상대로 음성’ 인재지원 사업(음성군장학회)을 추진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만들기의 하나로 군은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지역화폐를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한다. 올해 예상되는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은 650여 명으로 1억 3000만 원 전액 군비로 축하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10월 김영환 도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은 민선 8기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예산을 충북도(도40%:시군60%) 60%, 교육청 40%의 비율로 부담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지역의 초·중·고·특수(인가대안학교 포함)학교 학생 8050명의 무상급식 식품비 지자체 분담액인 18억2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 청주시,‘성안길 K-pop 랜덤플레이댄스’ 흥행 성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지난 25일 성안길을 무대로 한 K-pop 랜덤플레이 댄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랜덤플레이댄스는 K-pop에 맞춰 음악과 춤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즉흥적으로 참여해 춤을 추는 참여형 콘텐츠다. 이번 랜덤플레이댄스에는 8인조 아이돌그룹 E'LAST와 외국인유학생 댄스팀 ODDVISION이 참여해 화려한 버스킹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아이돌그룹 E'LAST는 버스킹 공연 후에도 일반 참가자들과 랜덤플레이 댄스를 함께 춰 관람객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첫곡인 NCT의 ‘영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랜덤플레이댄스 행사가 시작되자 많은 참가자들이 뜨거운 참가의지를 불태웠고 102곡의 K-pop이 끝날 때까지 그 열기는 계속됐다. 뜨거운 열기와 흥이 넘치는 현장을 담은 영상은 청주시 관광유튜브 채널‘여긴어뗘’에서 오는 3월 1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국적의 한 참가자는 “K-pop의 나라 한국, 그리고 SNS에서만 보던 성안길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춰 신나고 행복하다”라며 “앞으로 청주는
▲ 지난 24일 서산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서산시체육회 민선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 기념촬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서산시체육회 민선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영범 충남 체육회 회장, 각 시군구 체육회장, 종목단체장 등 400여 명의 체육인들이 모여 진행됐다. 행사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규현 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가 있었고 서산시체육회에서는 그동안 체육회를 지원해준 보답으로 서산시, 서산시의회에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청남도 체육회 김영범 회장의 인준장 수여로 민선2기 윤만형 회장이 정식 취임을 했다. 이규현 전 서산시체육회장은 “지난 3년간 서산시의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각 단체 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전임 회장 이규현 회장님께서 만들어놓은 토대 아래 체육의 도시 활발한 스포츠 도시 서산을 만들 것”이라며 운영포부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행복
▲ 신상진 성남시장, “고도제한은 시민 생존의 문제... 민·관·정이 함께 해결할 것”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두 차례의 고도 제한 완화에도 성남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고밀도 개발에 큰 제약이 있는 상태이다.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약 80개의 시민 단체로 구성되어 추후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관련기관에 고도제한 완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3차 고도 제한 완화의 시작인 ‘범시민 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재산권의 문제가 아닌 시민 생존의 문제이며 원도심뿐만 아니라 분당의 재건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민·관·정이 함께하여 3차 고도 제한 완화를 통해 성남의 50년 숙원 사업을 해결할 것”이라 전했다. 앞서 성남시는 1차 고도 제한 완화를 통해 비행안전구역 제3·5·6구역의 자연 상태 지표면으로부터 12M까지 건축이 허용되던 것을 2002년 45M까지 건축이 허용 될 수 있도록 고도 제한을 완화했고, 2010년 ICAO의 차폐이론을 적용하여 2차 고도 제한을 완화
▲ 전북도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정읍시 정우면 소재 토종닭 농장(36,500수)과 산란계 농장(87,000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 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56호) 주변 일제집중 소독,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발생농장 토종닭 3만 7천수와 산란계 8만 7천수에 대하여는 2.24일에 살처분(이동식 열처리)을 완료했으며 인근 토종닭 2호 4만 3천수(발생농장과 200m 거리)를 대상으로는 예방적 살처분(이동식 열처리)을 진행 중이다. 전북도는 “모든 가금농가는 매일 농장 내ᐧ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충남도, 장마 전까지 산림재해 예방 ‘총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155억 원을 투입, 대대적인 사방댐 설치 등 10종의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강우와 집중호우, 태풍 등이 잦아지면서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고자 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를 목표로 우선 88억 원을 들여 도내 사방댐 3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산사태로 인한 토사 및 유목 등을 고정해 하류 피해를 사전 차단하는 사방댐은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실제 지난해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일부 지역은 상류에 사방댐이 있어 흘러내리는 토석류를 차단, 하류 가옥과 농경지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도는 계류보전 사업 20.5㎞ 구간에 40억 원을, 산지사방 사업 8㏊에 6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나머지 사업비는 사방댐 안전 진단, 유역 관리, 해안 침식 방지, 사방시설 및 사방댐 안전 조치 등의 사업에 투입한다. 도는 산사태 예방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이달 중 사방 타당성 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마
▲ 인천지역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민간에 이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지역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민간에 이양된다. 브랜드 론칭 9년여 만으로 관(官) 주도 브랜드 운영에서 벗어나 힘찬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 달 10일까지 어울 브랜드 민간이양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화장품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글로벌 뷰티 산업의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신속한 의사 결정과 대응 등 경쟁력 확보를 통한 어울 브랜드의 활성화를 이끌 민간업체를 찾는 것이다. 새 민간사업자에는 어울의 개발·유통·판매 등 브랜드 소유 및 운영에 관한 모든 권한이 넘어간다. 한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일본, 중국, 미국 등 8개국에 대한 브랜드 상표권도 포함된다. 인천TP는 공모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어울 브랜드의 지속성, 효율적 운영, 자생적 성장을 위한 절차와 장치 마련 등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민간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새 사업자는 이양 작업을 거쳐 오는
▲ 광주광역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가 물가 급등과 급격한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신속집행에 나선다. 지방재정을 신속히 풀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는 등 공공부문이 경기부양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광주시의 올해 신속집행 대상 규모는 전체 예산액 13조2473억원(시, 자치구, 지방공기업) 가운데 54%인 7조1542억원이다. 이 중 4조4884억원(62.7%)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기준보다 웃도는 규모다. 상반기 주요 신속집행 관리 대상은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경비, 연구용역비, 민간 경상사업보조, 자치단체 경상보조금, 시설비 및 감리비, 공사‧공단 자본전출금 등이다. 특히 신속집행의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사업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사업별 공정 및 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신속집행을 독려하고 부진 요인을 파악, 해당 사업비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행안부 권고사항인 각종 보증금 인하 및 검사, 물품대금 지급 소요기간 단축, 관급자재 구매때 선고지 제도 적극 활용, 선급금 지급범위 계약금액의 80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소방이 지난해 20.6분당 도민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구조 출동 건수와 구조 인원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6일 발표한 ‘2022년도 경기도 구조활동 분석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소방은 구조 현장에 29만 2,897번 출동해 15만 21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2만 5,454명을 구조했다. 하루 평균 802회 출동해 411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69.7명을 구조한 것이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1.7분당 1회 출동해 3.5분당 1건의 구조활동을 하고 20.6분당 1명을 구조한 셈이다. 이는 전년 출동 건수(24만 9,710건), 구조활동 건수(18만 1,446건), 구조 인원(2만 116명) 대비 출동 건수와 구조 인원이 각각 17.3%(4만 3,187건 증가), 26.5%(5,338명) 증가한 수치다. 다만 구조 건수는 전년 대비 17.3%(3만 1,425건 감소) 줄었다. 경기도소방은 구조 출동 건수와 구조 인원이 증가한 데 대해 최근 10년간 경기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