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코리아푸드 MOU체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국내에서 불고 있는 위스키에 대한 열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관세청 수입통계에 따르면 위스키 연간 수입량이 전년 대비 72.6% 가량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 희소성 있고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위스키를 선호하며 소비주체로 떠올라 업계에서도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느라 분주하다. 이러한 시장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증류식 전통주의 본고장인 경북도는 ‘안동소주’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목표로 지역 전통주(酒)의 자원화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경북도는 지난 23일 지역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위스키와 같은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위스키 생산국 중 가장 높은 인지도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코틀랜드를 방문했다.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가 50개 이상 밀집돼 있는 위스키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인 모레이 카운티(Moray County)를 방문해 존 코우(John Cowe) 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주와 수준 높은 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 양 지역 전통주 공동 홍보판매, 학술교류 등 문화관광 교류협력
▲ 가든토크쇼 안내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27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충주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가든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쇼는 ‘정원’의 의미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고 나아가 ‘자연을 가꾸며 행복을 누리는 정원도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했다. 토크쇼에는 지난해 충주시가 인증한 충주시민정원사 40여 명과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정원도시 충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총 2부로 구성돼 진행됐다. 1부는 산림청장을 역임한 건국대 김재현 교수가 직접 여행하며 찍은 국내외의 아름다운 정원 사진을 소개하며 최근의 정원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2부는 시민 가드너 양성과정 강사 박미라 씨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정원 조성과 가드닝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충주를 명품 정원 도시로 가꾸기 위한 활동 방향과 포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생활 속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층 높아진 삶의 질과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충주만의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개학을 앞두고 27일부터 8일간 ‘그린푸드존(Green Food Zone)’에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77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에 나선다. 그린푸드존은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문화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 구역을 지정해 관리하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문구점, 분식점 등이 해당된다. 시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 수칙 사항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배달앱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 시에는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안내’ 전단지를 함께 배부하며 영업자 스스로 어린이를 위한 식품 위생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신속히 행정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복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
▲ 강릉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릉시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윤리 및 운영 교육’을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 및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한다. 또한,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실무과정으로 나뉘며, 기본과정은 관리규약, 동별대표자 구성 및 운영,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공동주택관리 지원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무과정에는 공동체 활성화 및 공동주택 근로자 인권존중, 관리비 등의 이해,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장기수선계획의 이해, 층간소음 등이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당 공동주택 단지에 안내문 발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하반기에 집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므로 더 많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내덕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청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2023년 청년정책의 목표로 삼았다. 청주시는 행복, 성장, 참여 3대 기조 하에 총 2천 96억 원 규모의 6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청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19~2023)’의 추진전략에 맞춰 매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청년 대상으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한다. 2022년 11월 지급 개시한 이래 3개월 동안 2,428명에게 약 8억 6천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했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혼인신고를 한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연 최대 1백만 원, 최대 5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높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사업량을 2배 확대했다.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미혼 청년까지 지원하는 등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위탁운영 중인 세종시가족센터가 올해부터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을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운영한다.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사례관리를 진행해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약·위기가족뿐 아니라 청소년 부모, 1인가구, 다문화가족까지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사례관리 가족에는 ▲자녀 학습정서지원·생활도움지원 ▲긴급 위기가족 정서지원·전문상담사 연계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자녀를 양육하는 만24세 이하 부모인 청소년부모가족은 독립적인 법률행위 제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법률상담, 소송대리 등을 지원한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게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족센터가 세종시에서 가족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릉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릉시는 3월 1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된 바 있는 3·1절 기념식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 및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1절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1만세운동 약사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안중근 의사의 유서와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의 내용을 담은 시낭송 식전공연이 진행되고, 이어 강릉지역에서 일어났던 항일의병활동과 3‧1만세 운동에 대한 약사를 최근중 전 광복회 강릉지회장이 보고하고, 독립선언서를 함영덕 광복회 강릉지회장이 낭독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3‧1절 행사를 통해 자주독립을 외쳤던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강릉 항일운동 역사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강릉시장, 광복회 강릉지회장 및 유족,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보훈지청장 등 주요 인사는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업미생물 공급장소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무상 공급 중인 농업미생물의 공급장소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북부지소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군은 약 2억원을 투자해 유용미생물을 154톤을 공급해 수박과 멜론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현재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의 농업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고초균은 유해미생물 억제로 병해를 예방, 효모균은 토양 입단화 촉진에 효과적이고 유산균은 토양의 불용성 무기물들을 분해해 작물의 흡수를 도와주며, 광합성균은 농산물의 당도, 착색과 저장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미생물은 250배~500배를 희석해 토양에 관주해서 사용해도 되고, 작물에 엽면 시비를 해 사용해도 된다. 특히, 작물을 심기 전에 토양에 관주해 사용하거나 묘 상태에 작물을 침지 처리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미생물 밀도를 유지시켜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미생물은 토양 속 무기양분을 활용해 염류집적을 예방하고 불용성 물질들을 분해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성분으로 공
▲ 청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제104주년 3ㆍ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구현 애국지사의 손자인 이*영(76·남)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故이구현 애국지사는 1919년 4월경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군중들과 함께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돼 2019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故이구현 애국지사는 만세운동 시위로 체포돼 태 70도(度)를 받는 곤욕을 치렀다. 위문을 마친 이 시장은 관내 모 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7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 유족 및 배우자에게 연간 6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3‧1절과 광복절에는 각각 1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족의 광복과 함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뇌, 톡톡' 참여자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 지원을 위한 치매예방서비스 ‘두뇌, 톡톡’ 프로그램 참여자를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3월 16일부터 운영되는 ‘두뇌, 톡톡’ 프로그램은 인지지원 서비스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인지활동 △공예활동 △건강교육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치매 발병 고위험군(경도인지 저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5회기에 걸쳐 이뤄진다.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장애를 최소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두뇌, 톡톡’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기억력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뇌 톡톡’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가스,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나 신용등급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는 제도다. 최근 도시가스를 비롯한 난방비와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시가 에너지 가격으로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료 추가 지원과 대출금 이자의 3%를 1년간 지원하기로 한 배경이다.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음·식료품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업, 이·미용업, 욕탕업, 세탁업, 화물운송업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업종에 종사하는 관내 소상공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 서울교육 챗봇 포털 화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AI 시대의 디지털 행정혁신 추진을 위해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교육청의 각종 챗봇을 한 번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 챗봇 포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기관(부서)별로 △학교자율종합감사 챗봇 △행정기본법 챗봇 △신규 교육행정지원 챗봇 △서울교육 청렴챗봇 △서울학부모회 챗봇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챗봇 △남산도서관 남산이 등 총 20여종의 챗봇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챗봇 명칭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접근 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서울교육 챗봇 포털은△ 감사 △ 교육행정 △ 청렴 △ 학부모 △기타 분야로 나누어 접속 한 번으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모든 챗봇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대표적인 챗봇으로 ‘사립학교 교육행정지원 챗봇’은 코로나-19로 대면 연수에 제약을 받아왔던 일선 사립 저경력 교직원에게 그동안 축적된 감사 지적 사례 위주의 주요 업무처리와 관련된 각종 규정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고, 학교시설관리 업무지원 챗봇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학교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돕기 위
▲ 반찬 전달 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가득 반찬나눔’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8년 10가구에서 시작해 올해 35가구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반찬은 월 2회(둘째․넷째 수요일) 밑반찬 5종과 과일, 요거트 등의 대체식으로 구성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전달하게 되며 안부 확인과 더불어 생활실태 등을 확인한다. 유 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 문제로 식사 준비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이웃들이 행복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반찬나눔 외에도 홀몸어르신 실버 힐링캠프, 구해줘 홈즈, 사랑의 행복 난방용품 나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현황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 도민을 대상으로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보조하는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총 3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거래가격 2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계약 시 지불한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부동산 중개 지원사업은 2020~2022년 동안 1천851가구에 3억 6천만여 원을 지원해 도내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올해는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1월에만 98가구를 대상으로 1천900만여 원을 지원했다. 올해 1월 도내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98건은 전년도 1월 지원 대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도는 이 추세라면 예산이 올해 6월 조기 소진 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중개보수 지원 신청서는 경기도 누리집,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구비해 전입한 시·군청 부
▲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2023년 조직개편을 통해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운영에 나서고 있다. 올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명칭이 변경된 건강생활 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만성질환 예방관리 △원스톱 통합건강증진사업 △어린이 건강체험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보건기관과 원거리에 있는 도시지역 주민을 위한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의 역할을 해왔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명칭이 변경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향후 동부권 어르신 건강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건강하고 신나는 삶을 선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