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 탄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지난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중인 시흥시에 지난 27일 제1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시흥 제1호 고액 기부자는 시흥 시화공단에 위치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제조 회사인 ㈜일산 박종철 대표로, 개인이 연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인 5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목감지역아동센터에 매월 정기기부를 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일산은 2002년 시흥시 정왕동으로 본사 및 공장 확장 이전을 한 이후로, 연간 매출액 85억원을 기록하는 견실한 기업이다. 박 대표는 “사업체를 운영하며 긴 세월 뿌리내린 시흥시에 힘을 보태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모쪼록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시흥 쌀 햇토미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부 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주소지를 타 시에 두고 있지만, 시흥
▲ 강릉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릉시는 청년들의 창업 고충해소를 위해 28일(화) 청년센터 두루에서 ‘넥스트로컬 참여 청년(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원활한 관내 창업 및 지역 이주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서울시 관계자, 지역전문가를 비롯하여 참여 청년 창업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강릉시를 포함한 20개 지자체와 서울시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서울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비즈니스의 기회로 삼아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창업 모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이주 및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연계 창업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정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지역의 초당두부를 활용한 천연발효빵 ▲버려지는 커피박을 이용한 친환경플라스틱 ▲지역 쌀로 생산한 떠먹는 막걸리 ▲강릉감자로 만든 포파칩 등 참여 청년기업별 사업아이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의 풍부한 자원이 청년들에게 기회가 되어 새로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농기계 정비 현장 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 봄 파종 시기를 앞두고 보유 임대 농기계의 점검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농기계는 퇴비살포기, 심경로터리, 보행관리기, 잔가지파쇄기 등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차체 외형 육안검사 △배터리(축전지)상태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부착·작동 △볼트·너트 상태 △엔진 출력·작동 확인 △벨트·브레이크 및 클러치 페달 유격 △각종 레버, 구동부 작동상태 등을 살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정비 및 점검·정비로 농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적기 영농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은평구, 지역과 배움 연결하는 ‘평생학습활동가’ 양성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은평구는 시민주도 지역평생학습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평학이 평생학습활동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평학이’는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양성하는 다양한 분야 활동가를 의미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학습공간과 시민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네트워크 형성과 평생학습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주민 50여 명 대상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수업은 ▲활동가가 되는 첫걸음 떼기 ▲평생학습시대의 도래 ▲평생학습도시, 은평 이해하기 ▲성인학습자의 특성 이해하기 ▲MBTI로 알아보는 나와 다른 타인 이해하기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의 실재 ▲평생학습의 꽃 학습동아리 ▲평생학습활동가 포트폴리오 발표로 구성됐다. 강사는 ▲원지윤(은평구평생학습관 사무국장) ▲이소연(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신민선(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원희정(대전괴정고등학교 교사) ▲최라영(안산대학교 교수) ▲김영문(지역사회교육연구원 연구교수) 등 전문가가 초빙됐다. 평생학습활동가는 은평 우리동네배움터와 은평시민대학 사업에 참여해 은평 지역 평생학습 전문 활동가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
▲ 고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고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접수마감은 오는 3월 24일(금)까지이며,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 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청 대상을 확대하여 4등급 경유차, 건설기계도 포함되어있다. 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1,263백만원을 확보하여 총 633대(5등급 514대, 4등급 115대, 건설기계 4대)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 조건은 접수마감일 기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자동차(도로용 3종 건설기계 포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로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성능검사 시 정상가동 되어야 한다. 한편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과 이상, 덤프트럭으로 구분하여 지급되는데, 5등급은 최대 300만 원에서 4,000만원까지, 4등급은 최대 8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 서산시 합계출산율 홍보물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2년 합계출산율이 충청남도 내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서 서산시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1.18명에서 1.21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 :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 이는 시 단위 지자체 중 제일 높은 영천시 1.31명과 삼척시 1.26명에 뒤이은 3번째이며, 전국 시군에서는 12번째이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 충청남도의 합계출산율 0.91명과 대비해 높은 수치다. 시는 산업단지 등에 기업 유치로 젊은 근로자들이 유입된 것이 출산율 증가 요인으로 보고 있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는 충남도 내 최초로 임신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생아 출산지원금 지급, 산후건강관리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전 검사 및 태아 기형아 검사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신생아 출산지원금 상향,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후돌봄의 경제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출산 친화
▲ 아산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오는 12월까지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를 위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매개 감염병 모기의 왕성한 활동 시기를 대비한 방역소독 활동은 5개 방역소독 기동반과 방역관리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한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겨울철과 해빙기엔 유충 상태인 모기 방제를 위해 정화조 및 복개천 등 서식지 위주의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여름철엔 하수구, 공원, 민원 발생지역 등 취약지역 위주의 성충 방역소독과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소하천, 저수지 등 방역 사각지대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 취약지 특성에 맞는 방역소독 방법을 연구해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도 해충 서식지를 줄이기 위해 내 집 주변 웅덩이, 폐타이어, 고무통 등의 빗물고임을 스스로 제거하는 등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괴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 준비를 위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및 양양군, 충청남도 청양군, 전라북도 임실군, 전라남도 신안군, 경상북도 고령군 및 영덕군, 경상남도 거창군 11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해 협의회 창립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0개 지역의 준비위원회 위원 인사말 △그간 추진경과 보고 △안건논의 △향후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11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 이후 협의회 창립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실무담당 부서장이 참석하는 준비위원회 실무추진협의회를 매주 개최해 회칙 및 사무국 운영 등 협의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또한, 괴산군은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8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협의회 창립과 가입을 홍보했으며, 현재까지 7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며 협의회 창립에
▲ 도봉구 청년취업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가 상반기 채용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3년 도봉구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3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되며, 국내·외 우수기업 현직자의 취업준비 팁을 전수받을 수 있는 ▲현직자 멘토링(4회), 직무중심 채용 트렌드에 기반한 대기업·공기업·외국계 기업 취업전략과 이력서 작성 노하우 등을 담은 ▲채용특강(2회), 참여자 개인별 맞춤형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 면접이 진행되는 ▲1:1컨설팅(4회)으로 구성된다. 특히, 1:1컨설팅의 경우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회당 인원을 4명으로 한정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현직자 멘토링은 3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는 ‘대기업·외국계기업 현직자가 들려주는 직무·실무·취업 이야기’로, 아모레퍼시픽 현직자부터 발렌시아가코리아와 한국맥도날드(前) 멘토까지 국내외 우수기업 현직자들이 취업전략과 준비 과정의 팁을 알려준다. 도봉구 19~39세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프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28일 비휠체어 장애인 중 심한 장애를 가진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바우처택시(모두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운행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에서 특장차 등 28대를 운행 중이나, 이용자 수요 증가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일반택시를 활용하는 ‘장애인 바우처택시(모두콜)’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개인택시 지부 강경철 지부장, 법인택시 협의회 이대영 협의회장, 충주시 장애인협의회 최금자 협의회장, 택시관제회사 ㈜오토피온 황용주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장애인 바우처택시(모두콜)는 운행프로그램 개발 후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브랜드콜 이용 택시에 적용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개인택시 중 브랜드콜을 사용하는 637대를 우선 운행 후 하반기 택시콜센터 통합 이후 법인택시 200여 대도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기본 5km 1,000원/ 1km 당 200원)와 동일하며, 요금 결제는 현금이나 카드, 교통카드 등 모든 결제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 심한 장애인 중 비휠체어 장애인
▲ 금나래갤러리에서 선보이는 특별전시 ‘금천 다시, 봄’ 홍보물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금나래갤러리에서 금천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시 ‘금천 다시, 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95년 3월 구로구에서 분구한 금천구의 생일을 기념해 열린다. ‘아카이빙(기록 저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서울의 막내 자치구인 ‘금천구’의 과거부터 현재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은 전시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민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으로 찾아가 구민이 기억하는 금천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금천구의 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는 기록물 등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주민이 간직해오던 개인의 기억을, 금천구의 사회적 기억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진, 동영상, 필름, 구술자료 등 금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적 자료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적 자료가 모여 금천만의 고유한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더해 금천구를 작업 대상으로 삼거나 금천구에서 꾸준히 작업해 온 작가 8인(권해원, 김서량, 김지욱, 노기훈, 박윤주, 오민수, 임흥순, 허태원)의 작품도 한자리
▲ 당진시청 외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가 한파의 장기화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333개소에 난방비를 지급한다. 이번 경로당 난방비는 이번 겨울 전기, 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당진시 재난관리기금을 재원으로 해 개소 당 50만 원까지 총 1억 6,6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한파 대책기간으로 지정된 작년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 중 발생한 난방비로 대책 기간 내 지난 난방비도 소급 적용 가능하며 4월 발급 고지서 납부분까지 인정해 지원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일 뿐만 아니라 한파 쉼터로의 기능도 수행하는 만큼 난방비 걱정 없이 겨울을 무사히 나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언북초 스쿨존 보도공사 위치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8일 언북초등학교 스쿨존 574m 구간에 보도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구는 스쿨존 교통안전대책회의와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를 거쳐 관내 총 32개 초등학교 중 보도가 없는 12개 초등학교에 대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언북초 보·차도혼용도로 574m 구간 등 총 12개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 안전대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언북초의 경우는 우선적으로 공사를 시행해 개학 전에 보도 공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것이 골자다. 이번 공사는 언북초 스쿨존 학동로59길~도산대로70길, 삼성로147길 일원 총 574m 구간으로 지난 6일 착공에 들어가 28일 보도 공사를 마쳐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했다. 이후 3월 1일까지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마치고 3월 5일까지 보·차도 펜스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안전시설물에는 횡단보도 시인성 확보를 위한 태양광표지병 46개, 보행자방호 울타리 펜스 464m, 교통표지판 53개, 과속경보시스템 2대 등을 설치한다. 경사진 도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도로 열선 설치,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제104주년 3·1운동을 기념해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사 및 시가지 등 곳곳에 태극기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는 가운데 1일, 소이면과 대소면에서는 3·1절 기념식과 3·1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예우과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되던 3·1절 기념행사는 2019년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로 취소·축소해 개최됐으나 4년 만에 모두가 함께 하는 자리였다. 이번 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소이면에서는 광복회 충북지부와 협의해 소이면 중동리 한내 공원 내에 3·1 만세운동 사진 30여점을 전시했으며, 1일에는 독립유공자와 기관사회단체, 소이면민 등 300여명이 한데 모여, 3·1절 기념식과 3·1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 또한 대소면에서도 대소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애국선열들과 유가족에 경의를 표하고 1919년 대한독립을 염원하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등, 일제의 압제와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혼으로 모두가 하나됐던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은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선열들의 독립
▲ 서울 은평구가 3·1절을 맞아 진관사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한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제104주년 3.1절을 앞두고 관내 사찰인 진관사에서 발견된 보물 제2142호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3월 1일까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 9개 주요 간선도로에 2,000개의 진관사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한다. 구는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함께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중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다른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특히 이 태극기는 일장기에 파란색을 칠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강력한 저항 의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불교계가 임시정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독립운동을 펼쳤고 진관사등 사찰들이 독립운동의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랑스러운 독립의 상징인 백초월 스님의 진관사 태극기의 큰 정신을 은평구민이 자랑스럽게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