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전통한옥숙박체험관 재개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의 전통한옥숙박체험관이 4월 공식 재개관을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확산방지, 예약시스템 정비 등으로 인하여 일시중단 됐던 전통한옥숙박체험관이 긴 시간 끝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전통한옥숙박체험관은 3월 김포실, 문화실을 시범운영 후 4월에 김포실, 평화실, 문화실 총 3개실로 정식 운영한다. 기존 김포아트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시스템을 운영했으나 예약 및 결제 등의 복잡했던 시스템을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한 예약이 가능하도록 예약시스템을 정비했으며, 시범운영 예약은 3월 6일(월)부터 가능하다. 체험요금은 이전과 동일하게 4인 기준 1박 주중 6만원, 주말 8만원으로 추가인원 1인당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향후 숙박체험관 이용객 대상으로 한옥마을 내 공방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연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청주기록원,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이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과 소통‧공감하며 시민의 ‘청주’와 ‘기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강좌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기록문화 만들기’를 주제로오는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기록원에서 진행된다.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 안보화 ㈜기억록 대표, 이옥수 원더러스트 대표 등 기록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기록의 의미와 기록하는 방법 등 기록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예정이다. 날짜별 강좌는 ▲ 4월 4일 기록문화도시 청주가 지니는 의미 ▲ 4월 6일일상 속 기록의 중요성 ▲ 4월 11일 내가 사는 청주, 내가 기록한다 - 시민 스스로가 만드는 기록하는 도시 ▲ 4월 13일 ‘옛 이야기를 지줄대는…’ 이야기 채굴꾼 - 도시 재생과 마을 이야기 ▲ 4월 18일 사라지는, 사라질 도시 모습 기록하기 - 사진으로, 그림으로, 글로 ▲ 4월 20일 기록을 공유하다 - 책 만들기와 전시, 토크하는 방법 ▲ 4월 25일 지역 기록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이사, 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안), 신임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임명된 임규모 신임 사무처장은 “앞으로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며 “장애인 체육 활성을 위해 한발 앞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2023년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사들과 사무처 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앞서달라”라며 “신임 임규모 사무처장에게도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번 신학기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영 배송차량을 운행하는 가운데 28일 공공급식지원센터 주차장에서 배송단원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이후 냉동·냉장차량 70대 전량을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고 운영해왔지만, 이후 배송용역비와 새벽 배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40대를 직영(임대 방식) 운영하기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세종로컬푸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배송단원을 공개모집했으며,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이후 배송단원 40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 배송지 사전답사 등을 마쳤으며, 배송단원은 60%(24명)가 배송경력자이면서 평균연령은 55.3세로 전문성을 높였다. 배송차량 40대 또한 전량 납품돼 래핑작업, 차량 이상 유무 등 점검도 완료했다. 시는 직영차량 확보로 기본 배송비용 절감은 물론 오후 배송이 가능해져 주말 식재료 배송을 따로 요구하는 경우나 배송처가 증가 되더라도 배송비 부담이 줄어 탄력적인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용역계약물량이 과다해 잦은 유찰로 골머리를 앓던 이전과 달리 용역업체 차량비중이 30대로 줄어 다수의 중·소
▲ 은평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은평구는 3월부터 주정차위반 과태료 납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CMS 출금이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태료 ‘CMS 출금이체 서비스’는 신청 계좌 자금 자동 출금 방식으로, 체납자는 본인 명의 계좌를 통해 지정일 분납 방식으로 납부 가능하다. 구는 그동안 과태료 상습, 악성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방식으로 행정제재를 해왔다. 고물가, 고환율 등 경제위기로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및 생계형 체납자에게 일시 납부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과태료 체납액을 완납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 서비스로 체납자는 매번 이체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납부시기도 놓치지 않아 납부 편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청을 희망하면 주차관리과 교통과징팀으로 전화 후 안내받아 ARS로 출금 동의를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5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과태료 징수는 법질서 확립을 위한 구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체납자에게 납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 2월 27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사업을 제안한 금동초 학부모 모임 ‘시흥골 뚜벅이’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금동초교와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 6단지를 잇는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도교 설치를 완료하고 2월 27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흥2동의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단지와 6단지는 주거지역이 산비탈에 조성된 탓에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과 같은 인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오가기 위해 금하로를 통해 멀리 돌아가거나, 좁고 가파른 학교 앞 경사로를 학생들과 같이 이용해야 했다. 금천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동초교 안에 15인승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사이를 잇는 56m 길이의 보도교를 설치했다. 또한 엘리베이터부터 금동초등학교 정문까지 분리 보행로를 설치해 일반인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불편을 없앴다. 금동초교-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으로 주민들은 멀리 돌아가지 않아도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금동초교 학생들은 안전한 통학로 및 학습권을 보장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서울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시비 32억 원을
▲ 포충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스마트방제시스템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에 집중한다고 28일 밝혔다. ▶ 모기발생 근거중심의 과학적이고 체계적 방제 추진 시는 도심 모기 밀집지역에 원격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 ․ 운영한다. 기존의 산발적·주기적 방제 체계에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방제로 방식을 전환하는 것이다. DMS는 인간이 호흡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CO2)가스를 24시간 분출해 최대 반경 100m 내에 서식하는 모기를 유인한 후 공기를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모기만을 포집하는 장비다. 시는 국비 포함 총 6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 중 4개구 10개소의 도심·주거지역에 DMS를 설치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제공받아 모기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신개념 IT기반 방역지리정보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DMS에 포집된 모기의 개체 수를 실시간으로 관측이 가능해 선별적이고 집중적인 방제가 가능해진다. 시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DMS로 채집된 모기의 종 분류동정 결과를 환류받아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대책에 활
▲ 시흥시, 2023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협력 활성화 꾀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참석 위원 30명과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제4기(’19~’22)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안) ▲2022년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실적 및 결산(안) 안건 심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회의를 통해 ▲시흥돌봄SOS센터 현황 및 추진계획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확인 모니터링 결과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수정) ▲2023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현황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지역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 임병택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완성하려면 사회보장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과 공공의 협력이 중요하다. 지역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지역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협력해주길 바
▲ 서협문고 시흥능곡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사랑의 후원품 전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협문고 능곡점은 지난 27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약 100만원 상당의 교재비 교환쿠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 20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쿠폰은 해당 점포에서 책을 포함한 문구·팬시류 등 각종 용품으로 바꿔 사용하면 되므로, 학생들의 학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식 서협문고 능곡점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따뜻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용수 능곡동장과 김지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물가 시대에 후원이 부담될 수도 있는데 큰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신학기를 맞아 각종 교재 및 학용품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 괴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군수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간담회’가 28일 카페 몽도래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반주현 부군수, 군 관계자, 청소년운영위원회 18명, 청소년동아리 4명, 관내 청소년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책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중요과제 중 하나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활동, 복지, 시설 등 포괄적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청소년 공간, 교통, 수당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간담회는 1년이 넘는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이날 발제한 정책 제안은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송인헌 군수에게 직접 전달된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2015년 타지역 청소년참여기구와 연합한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했으며, 2022년에는 청소년참여예산제 교육을 토대로 참신한 정책 발굴이 이뤄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해 몹시 아쉽고 정책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음성군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 16명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3.1절을 앞두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직접 찾아가 농협 상품권 3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소정의 위문품(샤인머스캣, 한라봉)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음성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은 16명이며, 그중 건국훈장이 수여된 독립유공자(유희준, 이성용, 이성하, 유근배, 전해운, 신영삼, 유준, 이용호, 박영찬)의 후손은 9명이다. 건국훈장은 대한민국의 건국에 공로가 뚜렷하거나, 국기(國基)를 공고히 함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에 감사드리며,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소상공인 및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 등 난방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은 2-4월 도시가스 사용분(3~5월 청구요금)에 대해 요금 납부일을 3개월 연장하고, 연장 기간 중 미납 요금에 대한 연체료는 부과하지 않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일반용, 업무난방용, 산업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만 6600여 곳이다. 일반용 대상은 1만 5800여 곳으로 숙박업, 욕탕업, 음식점업(식당, 주점, 카페 등), 스포츠시설‧센터, 이‧미용업소, 마사지업 등이다. 업무난방용 700여 곳은 회사, 리조트, 모텔, 사우나 시설 등에서 사무실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이고, 산업용 100여 곳은 주로 자동차 정비업·도장업·번호판제조업, 한과·떡 제조업, 막걸리 제조업, 건강원, 간장·된장 제조업 등이다. 도시가스 납부유예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당 도시가스회사(제이비, 미래엔서해에너지)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요금 납부일 연장에 따라 3월 청구요금은 6월말까지, 4월 청구요금은 7월말까지, 5월 청구요금은 8월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도는 2
▲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학생봉사단, 마을정화활동 힘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학생봉사단은 지난 25일에 신현동 곳곳을 누비며 마을정화활동을 함께했다. 학생봉사단장을 비롯해 학생봉사단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학생봉사단은 올해 첫 공식 활동으로 봄철을 맞아 신현동 이곳저곳을 누비며 생활 쓰레기 수거에 집중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신현동 거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봉사 가입 신청·접수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학생봉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8월 활동을 재개하며 발대식을 치렀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신현동 8담 축제·명랑 운동회·김장나눔 봉사·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한승재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회장은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마을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고맙고,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현동 가꾸기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들려줬다.
▲ 도봉구는 2023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진행 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가 2023년 상반기 2,547억 원 규모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나섰다. 이는 행정안전부 목표율 55.7%보다 4.8%p 높은 수치(도봉구 목표율 60.5%)다. 지방자치단체 재정 신속집행은 장기간의 코로나19,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제여건 악화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확장재정 기조에 따라 경제회복의 마중물로서 기업투자와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고자 하는 정책이다. 이에 구는 지난 24일 '2023년도 상반기 도봉구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및 신속집쟁 적극활용 지침에 따라 실질적 재정집행 확대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상반기에 신속집행을 내실 있게 추진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행안부 신속집행 최종 평가결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22년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지원받는 등 신속집행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세종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안심식당 모집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개인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네이버, 카카오맵 등에 위치 및 기본정보가 표출되며, 위생장갑 및 수저집, 소독스프레이 등의 물품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으로 침체된 음식업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