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봄철 기간 중 발생한 축사화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연중 화재발생과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8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만 1045건의 화재 중 3294건(29.8%)이 봄철(3-5월)에 발생해 연중 화재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도 같은 기간 총 390명 중 122명(31.2%)이 봄철 화재로 발생했다. 봄철 화재 원인은 3294건 중 절반이 넘는 1723건(52.3%)이 부주의 였으며, △담배꽁초 416건(24.1%) △쓰레기소각 359건(20.8%) △불씨 방치 257건(14.9%) △논, 임야 태우기 175건(10.2%) 순이었다. 장소는 주거시설과 공장 등 건축물 화재 1899건(57.7%), 임야 456건(13.8%), 자동차 411건(12.5%)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해빙기 및 야외활동 증가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봄철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
▲ 충북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방치된 미호강 둔치를 노란 유채꽃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27일 유채씨를 파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영환 지사의 공약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기정착을 위한 첫 사업으로 미호강 생태보전과 도민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10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하천 점용허가를 받았고, 국립식량과학원, 농업기술원, 도로관리사업소, 청주시 하천과의 공동 협조 하에 들풀제거, 조경, 파종 등 비예산으로 모든 작업을 완료했다. 유채씨앗이 정상적으로 발아된다면 5월에 개화되어 화사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밭 조성으로 미호강 주변을 산책하는 도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민근 안산시장, 국제거리극축제 중간보고회 주재…"안전과 시민참여" 강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7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안전한 행사 진행은 물론, 시민참여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이민근 시장과 관련 부서장, 단원경찰서 및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관내 5개 대학에서 마련한 공연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공연과 시민참여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 시장은 성공적인 행사운영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단원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국제거리극축제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관리 및 주차관리 등에 행
▲ 파주 교하도서관, 지역강사프로그램 설명회 마쳐…안정적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2일, 작은도서관 지역강사연계사업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설명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는 지역 내 작가, 예술가, 독서·문화활동가 등 지역인재를 발굴해 작은도서관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46명 중 30명의 강사들이 각자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작은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운영자들과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작가 강연 ▲음악, 무용, 미술 등의 예술활동 ▲목공, 바느질 등 공예활동 ▲글쓰기 ▲독서토론 ▲역사강연 ▲생태, 환경활동 ▲미디어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 작은도서관 모집과 심사를 통해 매칭되며, 4월부터 파주시 운정, 교하, 탄현 지역의 작은도서관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사들 간에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작은도서관-공공도서관 관계자들도 함께 모여 도서관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
▲ 인천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2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119 생존수영 체험장 신설 계획 사업 검토”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생존수영체험장은 해양도시 인천의 학생,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생존수영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생존수영 교육의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공공기관의 시설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2022년 인천시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현황을 볼 때, 아직 15%의 학교는 교실에서 물 없이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 중이다. 민간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이 가능하나 체험시설 미비, 복장 제한 등으로 내실 있는 교육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연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부족한 인천의 생존수영체험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했다. 119 생존수영장 체험장의 성격을 도출하고, 이에 필요한 세부시설 및 규모를 산정했다. 또한, 시설의 규모와 운영을 고려한 사업비와 시설 건립으로 인한 편익을 검토했다. 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는 사업대상지 여건, 교육수요 등을 토대로 검단소방서 부지 내 지상 2층, 연면적 3,300㎡, 총사업비 221억원(부지비용은 기회비용 개념, 실제 사업
▲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집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는 노후 배관 및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가정에서 신청하면 담당자가 일정을 협의한 뒤 가정에 방문해 무료로 검사하는 방식이다. 1차 검사에서는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탁도 ▲철 ▲구리 ▲아연에 대해 검사하며 적합한 경우 현장에서 수돗물 성적서를 발부하고, 부적합한 경우 원인분석 및 먹는 물 관련 상담 등 사후관리와 개선 완료 후 2차 검사 등을 통해 시민 안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비대면 수질검사를 원하는 가정은 문고리 수질검사(멸균 채수통을 가방 안에 넣어 신청세대 문고리에 걸어 두고 일정에 맞춰 가방 회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삼척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가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해 삼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대행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이륜차들의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증가하는 등 무질서한 이륜차 운행과 그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훼손하는 행위와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는 행위,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으로 인해 시민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고, 이륜차의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 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어 적극적인 단속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집중단속은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가림 ▲불법튜닝(소음기 등)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인도주행, 신호위반, 헬멧 미착용,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위반 이륜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삼척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삼척경찰서와 함께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및 범칙
▲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홍보 리플릿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및 학원주변 조리·판매업소 1,53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도·점검은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1,400여 곳과 학원가주변 조리·판매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30까지 4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계도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한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 동안에는 위생마스크, 앞치마착용 독려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성장기 어린이들이 더 건강한
▲ 부천시의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천시의회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소년 의회 교실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의정사료관,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일일 시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를 진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의원과의 만남 시간’에서 현직 의원을 직접 만나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안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의의회’를 통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안건을 채택하는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한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전자회의시스템을 통해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청소년들의 관심과 재미가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최성운 의장은 “미래 유권자로서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체험과 더불어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17일까지 의회사무국에 공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청정한 실내 환경조성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3년 다중이용시설 155곳과 대중교통 차량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 질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을 포함한 26개 시설군의 다중이용시설과 관내 도시철도인 인천 1·2호선 차량 객실의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6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기준 초과 시 과태료 부과 및 시설개선 명령 등의 행정 처분이 이뤄진다. 아울러, 올해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 질 검사에서는 초미세먼지의 화학적 성분 및 유해대기물질(HVOCs)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실내 공기 질 관리 방법을 연구하고 시민 체감 환경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 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은 증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 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건강 걱정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 질 검사 결과에서는
▲ 파주시, 임원경제지 원문강독 프로그램 ‘서유구 학당’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3월부터 7월까지 격주 수요일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에서 2023년 임원경제지 학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서유구 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원경제지』 원문을 강독하는 ’서유구 학당‘은 ▲1강 임원경제지 왜 저술했는가('서문') ▲2강 서양악기로 연주한 우리음악('유예지') ▲3강 조선선비의 화초 가꾸기('예원지') ▲4강 조선시대 인문학 하이킹('이운지') ▲5강 정조지 익히기('정조지') 총 5강으로 구성되며, 임원경제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이 직접 강의한다. 먼저 ’1강 임원경제지 왜 저술했는가‘에서는 서유구가 어떠한 한 자세로 이 책을 저술했는지를 알기 위해 문장론을 살피고 서문 몇 종을 강독한다. ’2강 서양악기로 연주한 우리음악‘에서는 '유예지' 중 “양금자보” 강독을 통해 전통적인 교양인이 몸이 익힌 육예(의례, 음악, 활쏘기, 전차몰기, 글쓰기, 산학)와 서양악기 양금의 연주법 및 음악이론을 살펴본다. ’3강 조선선비의 화초 가꾸기‘에서는 '예원지' 속 화훼가꾸기의 총론과 각론 중 몇 종을 강독하면서 저자의 화훼철학을 알아보며, ’4강 조선시대 인문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185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계약심사제도는 도내 교육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의 원가 계산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2012년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했다. 계약심사 대상은 공립 유치원·각급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과 직속 기관의 발주사업이며, 심사 내용은 ▲거래 실례 가격 ▲설계서 오류 ▲관련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설계공법의 합리적 적용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계약심사제도 운영 결과 2022년도 심사 금액 1조 324억 원 가운데 185억 원을 절감했다. 심사 건수는 공사 731건, 용역 592건, 물품 579건 등 총 1,902건이다.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계약심사 데이터를 통계 분석해 기계·소방 분야의 설계 원가 측정 방법을 보급하고, 업무담당자가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한 계약심사사례집을 전자책 형태로 발간했다. 또한 계약심사와 관련한 비대면 온라인 직무연수를 운영, 신규직원과 저 경력 업무담당자에게 행정·기술직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도교육
▲ 수원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위치한 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700곳이고, 난방비는 보육 통합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규모에 따라 민간 어린이집은 최대 30만 원, 가정‧협동 어린이집에는 최대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05년부터 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연 2회 지원하고 있다.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어린이집에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인해 어린이집의 연료비 부담이 증가했다”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취약 시설인 어린이집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올해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의 성장 발달을 위한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출산 준비 교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회차별 15명씩 3월, 6월, 9월, 11월에 연 4회 실시하며, 1회차는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이번 1회차 신청은 3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선착순이다. 참여 대상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이며, 신청은 교육 시작일 15일 전부터 전화나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임신부 요가, 성공적인 모유 수유법, 신생아 & 산후 관리법, 초보 엄마를 위한 아기 울음 구별법, 아기 달래기 방법, 엄마표 우리 아기 애착 인형 만들기 등이다. 또한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구강 건강 관리법, 산후우울증 예방법 등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안내와 미소·친절·청결·칭찬 결의대회도 임신부들과 함께 추진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육아 생활
▲ 2023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설명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고 다음달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을 보장하고, 정부정책으로 인한 소득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농업 종사자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절반씩 부담한다. 용인특례시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약 만 5000명으로 추산되며, 시는 이를 위해 90억원(도비 포함)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청 대상은 사업신청 시작일(2월 27일) 기준으로 연속 2년 이상, 또는 합산에서 5년간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용인특례시나 연접 연접 시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등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용인특례시 읍면행정복지센터(동지역은 각구청)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직접 할 수도 있다. 기본소득 신청을 하면 해당 읍면동에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