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이 재밌다!' 이미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초등학교 학급 단체(3~6학년)를 대상으로 하는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 '인천이 재밌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이 재밌다!'는 학기 중인 5~6월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실에서 벗어나 박물관에서 재미있게 도시‘인천’을 배우고, 전시 관람 및 보드게임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 ‘인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초등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해 교육을 운영하며, 도시의 개념 이해, 인천의 지명 유래 및 인천의 대표적인 시설과 교통수단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도시역사관 1층 근대도시관 및 2층 인천모형관 전시 관람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도시 인천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보드게임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24일까지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의 같은학년은 전체 학급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흥미와 재미 위주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가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임원진(위 사진), 어울림 헤라봉사회 임원진(아래 사진)이 성금을 기탁한 후 이재준 수원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어울림 헤라봉사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각각 200만 원, 205만 원을 기탁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소진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어울림헤라봉사회 허수진 회장과 임원진은 27일 잇따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구호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금 계좌에 후원금을 입금했다. 소진순 회장은 “지진 피해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수원시민들의 위로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수진 회장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서 튀르키예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협력해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금을 전달한 후 수원시여성자
▲ 고양특례시 "다양한 농업인 지원 사업 신청 하세요"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시범 사업 및 기금 사업을 운영한다. 센터는 1월부터 신청 받고 있으며 접수일을 3월 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센터가 운영하는 시범사업은 ▲친환경 도시농부학교 운영 ▲상자텃밭 보급·운영자재 지원 ▲학교 치유텃밭 조성 ▲청년 농업인 아이디어 사업화 공모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지원 등 36개 사업이다. 기금사업은 ▲농촌체험 그린투어 사업 ▲폭염피해 최소화 시설환경개선 ▲농산물가공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시는 사업 신청을 놓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단체나 품목별연구회, 농협농자재센터, 로컬매장, SNS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지역사회 문화운동…파주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착순 배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 소재 공공도서관(22곳)은 오는 3월 2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지원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육아지원사업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책을 좋아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북스타트는 도서 선정과정에서 사서와 시민들이 참여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북스타트를 홍보하고. 함께 읽기 좋은 책들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자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6개월~만6세 미취학아동)에 해당하는 영유아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아기 본인 또는 가족 중 1명이 파주시도서관 회원이어야 하며, 아기의 나이와 가족관계증명서 1부를 지참해 배부 기관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책꾸러미에는 연령대에 맞는 도서 2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 북스타트선정도서목록, 등이 들어있으며, 일부 도서관에서는 파주시보건소에서 지원
▲ 천안백석아이파크2차아파트 전기차 충전구역 전용 CCTV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구역과 관련하여 전기차 충전구역 전용 CCTV 설치 등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전기차 화재는 적응성 있는 소화약제가 없어 화재진압이 어려우며, 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의 경우 대규모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감시가 가능하거나 열 또는 영상 인식을 통해 경보를 발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전기차 충전구역 전용 CCTV' 설치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천안백석아이파크2차아파트는 '전기차 충전구역 전용 CCTV'를 별도 관리함으로써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및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특성상 관계자의 초기 발견 및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와 관련하여 기존에 운영 중인 CCTV와는 별도로 전기차 충전구역 전용 CCTV를 설치 및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전기차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
▲ '파주장단콩축제' 2023년 경기관광축제 선정…5년 연속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2023년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35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및 친환경 축제 구현도 등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과 축제의 발전역량, 안전관리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통해 23개 축제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위등급 6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5~27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 파주장단콩축제는 방문객 18만명과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20억8천만원을 판매해 경제축제로 자리를 잡았으며, 올해 제27회를 맞이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경기관광축
▲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함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 공직자, 협업기관 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금 3910만 원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집무실에서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2월 8~16일 이뤄진 모금에는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호금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은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에 지속해서 구호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10일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협력해 마련한 긴급구호금 10만 달러(1억 2600만 원)를 전달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튀르키예가 요청한 물품(의류, 기저귀 등) 3.5t을 발송했다. 물품은
▲ 고양특례시, 전·월세보증보험료 지원사업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최근 오피스텔 등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특례시은 올해부터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 보험이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하여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상품이다. 지원 대상자는 고양시 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주거급여 수급자)로, 2억원 이하의 임대차 계약 체결 시 보증금반환보험에 가입했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거래분부터 소급적용이 가능하며 고양시청 토지정보과와 3개 구청 시민봉사과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세보증금반환 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험료를 지원하여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시가 일상생활 중 탄소중립을 실천할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지역주민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주택·상가·종교시설·교육기관 등 다양한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에서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한 인천시는, 자발적인 참여 공동체를 주도로 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따른 참여공동체를 모집하는 것이다. 참여공동체는 10가구 및 30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탄소중립 생활 프로그램 목표를 수립·실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참여공동체는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소비 △흡수원 등 탄소중립 유형별 1개 이상 인식개선·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며 시는 공동체 규모 및 운영프로그램에 따라 350만원에서 1,7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인천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3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해야 한다. 참여공동체 참여와 관련
▲ 삼척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는 2월 2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획·감사분야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변화되는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행복한 삼척시를 조성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기획·감사분야 업무인 ‘정부합동평가’, ‘청백e시스템·청렴교육’, ‘적극행정·규제·시민행복’ 3개 주제로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홍형득 교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종욱 부장,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인 하수희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정부합동평가 교육에서는 2024년(‘23년 실적) 합동평가에 대비하여 직원들의 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년도 평가 분석 및 실적 향상 방향을 제시하여 지표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며, 청백e시스템·청렴교육을 통하여 공무원의 부정행위를 예방하는 내부통제시스템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향상시켜 깨끗하고 부패없는 ‘청정삼척’으로 재도약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적극행정·규제·시민행복 교육을 실시하여 적극행정·규제개혁의 가치와 목표, 필요성, 우수사례 소개 및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행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소규모 학교시설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소규모 공사금액 산정기준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규모 공사의 경우 ▲단가 적용 방법의 부재 ▲현장 여건에 따른 장비・운반비 미반영 ▲인건비 축소 적용 등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손해 초래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우리 실정에 맞는 산정기준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시설과, 계약부서, 교육지원청, 대한건설협회(경기도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 건설업체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기준안을 마련했다. 소규모 공사는 추정가격에 따라 ▲4억 원 이하 종합공사 ▲2억 원 이하 전문공사 ▲그 밖의 공사 관련 법령에 따른 1억 6천만 원 이하 공사로 구분한다. 도교육청은 ▲표준품셈 미만인 소규모 품목의 할증 적용 ▲현장 여건에 맞는 장비 반영과 운반비 적용 ▲작업시간에 따른 노임 할증 적용 등을 통해 비교적 열악한 소규모 공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공사금액 산정기준 관련 보고서는 도교육청 누리집 시설과 통합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권순신 시설과장은 “공사금액 산정기준은 현장의 소규모 공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길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전했다.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재해 발생(우려) 시 대응체계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사항 추진 등 3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시는 고양시장을 총괄책임자로, 각 실국소장을 관리책임자로 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로교량, 지하차도, 도서관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26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연 2회 이상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을 추진하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빈틈없는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한부모 교육프로그램 '이상(理想)한 엄마'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한부모 가정 부모교육 프로그램 ‘이상(理想)한 엄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정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과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등 다양한 교재를 활용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고취하고 서로의 상황과 어려움을 공유하는 등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교육 및 상담을 기본으로 건강가정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미혼모부초기지원사업, 공동생활가정형주거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수원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저소득층 가구에 식료품 꾸러미인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2월 27일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44개 동 사례관리 대상자 166가구에 구이김, 부각 등 3만 원 상당 식료품이 담긴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구별 가구 수는 장안구 40가구, 권선구 51가구, 팔달구 36가구, 영통구 39가구다. 44개 동의 사례관리 대상 792가구 증 중·장년 1인 가구, 중증장애인 고난도 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은 힘겹게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해피박스가 끼니를 해결하는 것조차 부담이 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알뜰교통카드의 지원 혜택이 더욱 강화된다. 인천광역시는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금액과 한도가 상향되고, 이용 가능한 카드사도 기존 6개사에서 11개사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매달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급(또는 자동 청구할인) 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대중교통비를 월 최대 4만원 절감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용실적에 따라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개시했으며, 시행 첫해 인천시민 2,789명이 월 평균 8,55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받았다. 시행 이후 4년차를 맞이한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 누적 가입자는 2019년 대비 약 15배 증가해 광역시 중 1위 규모인 4만1,482명이고, 1인당 월 평균 마일리지 지급액도 9,900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중 저소득층 A씨는 한 달 동안 (추가 마일리지 포함) 가장 많은 41,400원의 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