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 바뀐 ‘신거북시장’···서구, 거북로 100여 개 노점 정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 서구가 지역 내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신거북시장이 변화의 첫 결실을 알렸다. 구는 신거북시장 주차장과 판매시설 건립을 완료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거북시장은 거북로 일대에 상권이 형성돼 약 100여 개의 노점이 있던 전통시장으로 그동안 낙후된 시설 등으로 경쟁에서 뒤처져 고객과 매출이 줄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예산 89억 원을 확보해 이용객 주차장과 노점이 입점하는 판매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서구 거북로 117에 건립된 주차장·판매시설은 대지면적 1,688㎡, 연면적 5,941㎡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지난 2019년 착공해 지난해 9월 건립을 마쳤다. 지상 1~2층은 점포 54곳이 입점하는 판매시설로 활용되며 지하1층과 지상 3~4층 등은 114면의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서구는 지난 1월부터 노점을 판매시설로 이전시키고 거북로 일대에 정비를 마쳤다. 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열악했던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해 주변 상권과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거북시장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
▲ 안양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양시가 내달 2일부터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청년인재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인재풀은 역량 있는 청년들이 여러 분야의 위원회를 통해 자문, 심사, 평가 등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이다. 시는 인재풀에 등록된 청년들의 전문·활동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안양시 각종 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시 이들을 추천하고 청년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안양시 정책에 청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청년 인재 정보 수집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최근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내에 청년인재등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내달 2일부터 만 19~39세의 안양시 거주자 또는 안양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인재등록시스템에서 자신의 기본 인적사항, 전문 분야, 활동 희망분야 등을 등록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행정·홍보, 경제, 문화예술체육·관광, 안전·
▲ 부석면 칠전리 B지구 민원현장에서 지난 10일 서산시청 공무원이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부석면 칠전리 B지구 농지에 살포된 부숙토에 대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폐기물 처리업체 관리․감독 기관인 충남 공주시에 회수 조치 명령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농지에 살포된 원인 미상의 물질이 악취를 발생시킨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조사를 통해 농가에서 토지개량을 목적으로 공주시 소재 A업체에서 생산한 부숙토를 반입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어 시는 지난 10일 시료 채취 후 전문 검사기관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 비소, 카드뮴, 수은 등 유해물질 함량, 염분 등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부숙토 기준에 적합하나 유기물 함량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성오니 등을 토지개량제 및 매립시설 복토 용도로의 재활용 방법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토지개량을 위해 부숙토를 재활용할 시 제품기준을 준수해야하며, 이를 어길 시 생산자에게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가 내려지게 된다. 이용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부적합한 부숙토의 반입은 주변 농경지 토양오염과 부남호 수질오염을
▲ (재)계룡軍문화발전재단, 2023년 정기이사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재)계룡軍문화발전재단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심의·의결에 앞서 계룡문화관광재단 변경에 따른 준비사항 및 2023년 행사계획에 대한 재단 본부장의 보고를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재단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실시됐다. 브리핑 후에는 ▴정관 및 사무국 직제규칙 일부개정(안) ▴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안) ▴2023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응우 이사장은 “재단 이사진의 아낌없는 조언과 함께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재단의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다양화 되는 문화관광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야간 취득세 민원창구 운영 나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는 대실지구 공동주택 입주민의 원활한 입주 지원 및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취득세 야간 민원창구를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취득세 민원창구는 3월부터 4월 두 달 동안 매주 화,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접수 ▴고지서 재발급 및 카드수납 ▴지방세 제증명 발급 ▴기타 취득세 관련 민원 상담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세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취득세 관련 문의 증가 및 수요자 중심의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야간 취득세 민원창구를 재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시민 수요 및 공동주택 입주 시기 등에 맞춰 야간 취득세 민원창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납세 관련 불편 사항을 겪지 않도록 증진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득세 신고·납부 및 민원창구 운영 관련 사항은 시청 세무과 세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 여주도서관 , ‘고백(고전문학 백 권 읽기) 프로젝트’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에서는 2023년 2월 28일부터 고백(고전문학 백 권 읽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고백 프로젝트' 참여방법은 여주도서관 3층 자료실에서 프로젝트 참여신청서를 작성하고 독서노트 수령 후, 선정된 고전문학 백 권을 읽고 독서노트에 마음에 드는 구절,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고 완독도장을 받는 절차로 진행된다. 개인 소장 도서나 타 도서관에 대출한 도서를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해도 된다 도서관 이용자들이 쉽게 관련 도서를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여주도서관 3층 자료실에 별도의 고백 프로젝트 서가코너를 마련했다. 고전문학을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와 연계한 특강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고전문학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민들이 고전문학의 재미와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성남시 ‘공유’ 기업·단체 지정·사업 공모 안내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성남시는 나눠 쓰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13일까지 공유 기업·단체로 지정받으려는 곳을 대상으로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한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써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해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공유 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공유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 지정 기업이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해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사업 추진비를 지원한다. 총지원 규모는 2000만원이다. 공모하는 사업 내용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추구’다. 사회문제의 범위는 ▲경기침체, 청년실업, 조기 은퇴 등 경제 관련 ▲고령화, 청년주거, 공동체 와해, 1인 가구 증가 등 복지 관련 ▲문화 소외, 문화프로그램 부족, 관광숙박시설 부족 등 문화 관련 ▲과잉 소비, 에너지 고갈, 자원 낭비 등 환경 관련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등 교통 관련 문제 등이다. 공모 참여 자격은 공유 사업을 최근 6개월 이상 한 이력이 있는 성남지역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이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 시장 표창 기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지난 24일 오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만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는 정지현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청욱 총무이사(제10호 여주시 도예명장), 이재훈 기획이사 등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임원과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140여명이 적극 참석하여 여주도자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결의를 확인했다. 한편 조합에서는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조합 회원 중 그간 도자예술 문화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토기장이 박종덕 대표 △소소재 홍완표 대표 가 여주시장 표창을 시상했고, 관광체육과 도예팀에서 더욱 많은 도예인들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2023년 도예인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총회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회무 등 사업 결산에 대하여 보고하고,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 추진안 공유, 참가업체 모집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도자기는 역사적 가치를 떠나 천년 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을 영위
▲ 청양군, 산동지역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 증차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이 오는 3월 2일부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 1대를 추가 지원, 정산면~장평면~청남면~목면 등 칠갑산 동쪽 지역을 순회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스타렉스 12인승 차량 2대로 10개 읍․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이동을 도왔으나, 산동 지역 거주자들의 이동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스타리아 12인승 차량 1대를 정산면에 상주 대기하도록 했다. 생활 이동지원 차량은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 및 교통 이용의 불편을 덜고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행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이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군내 등록장애인이며, 민원 업무 대행과 직장 출․퇴근, 외출, 장보기, 병원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군내․외 1㎞당 300원이다.
▲ 증평군의회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28일‘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세계국악엑스포의 충청북도 영동군의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진행됐다. 충북 영동군에서 유치를 준비 중인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는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열릴 예정이며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한다. 이동령 의장은 28일 챌린지 마지막 주자로 대미를 장식하며 “전통 국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사업설명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월 23일(목)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년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사업설명회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3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의 ▲주요 개편사항 ▲지원자격 및 지원규모 ▲신청방법을 안내한 자리로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예술인, 예술단체 등 120여 명의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석했다. 2023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은 김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및 예술 단체의 지속적인 활동과 새로운 창작 지원으로, 우리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김포 곳곳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2023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은 크게는 ‘활동지원’과 ‘창작지원’으로 구분되어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등 장르별 개인/단체로 구분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김포시 관내 거주 예술인, 소재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방문 접수 혹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각 장르별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 송인헌 괴산군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챌린지 동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28일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챌린지에 동참했다. 송 군수는 “영동군은 국악의 본고장으로서 난계국악축제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만큼 세계국악엑스포를 개최할 적격지는 영동군 뿐이다”라며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문근 단양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이문희 괴산예총회장을 지명했다. 충북 영동군은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영동군에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국악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난계 박연은 조선 초기 문신으로 조선 궁중 음악을 개혁함으로써 한국 고유 음악의 기틀을 마련한 천재적인 음악가이자 음악이론가다. 영동군은 53회째 영동난계국악축제를 개최하며 국악의 고장으로 정평 나 있다.
▲ 영암군드림스타트, 베이킹 프로그램 좋은 반응 쏟아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암군은 영암군드림스타트에서 학기말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진행한 『내가 만든 나의 간식』 프로그램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2월 14일부터 시작하여 2월 28일까지 매주 1회 진행한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분야 『내가 만든 나의 간식』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소들의 균형적인 섭취 중요성을 알리고 간식을 직접 만들며 재료의 다양한 섭취 방법과 효능에 대해 아동들이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1회차 수업이었던 쌀가루 스콘 만들기에서는 쌀가루와 견과류를 사용하여 만든 간식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고, 2회차 수업에서는 생크림 제조부터 딸기를 이용한 무스틀 케잌까지 만듦으로써 수제 디저트를 통한 힐링과 오감만족의 달콤한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대상자 가족은 “아이가 너무 맛있고 예쁜 간식을 만들어 와서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히며 특별한 체험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좋은 반응을 얻은 베이킹 프로그램 외에도 아동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2월 1일부터 풍세면을 시작해 28일 불당1동을 끝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행정’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으며 31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2021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만에 주민들을 가까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시간은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지역명인,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 가족,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중점으로 기탄없이 얘기해 달라며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시민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가능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답변했다. 또한 자칫 민감할 수 있는 민원사항도 솔직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으며,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시급한 건은 시민과의 대화 후 바로, 구청장, 해당 부서장과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조속히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에는 전통시장, 기업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협동조합, 주요 사업 현장 등도 직접 찾아가 노고를 격려하고
▲ 토요상설국악공연 리플릿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충남국악단이 다음달 4일 ‘2023년도 토요상설 국악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상설공연은 ‘늙어서도 부모님께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떨며 효도를 멈추지 않는다.’라는 반의지희(斑依之戱)의 마음을 가무악에 담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했다. 부여군충남국악단 상설공연은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도민과 소통하는 공연문화로 정착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상반기(3~6월)에 17회, 하반기(7~10월)에 14회, 총 31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배비장전 ▲경기도당굿 ▲입춤소고 ▲육자백이 ▲남도굿거리 ▲신뱃노래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토요상설공연이 있는 날에는 부여국악의전당 앞마당에서 장구, 징, 북 등 다양한 국악기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정겨운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공연은 3월에서 10월까지(8월 제외) 매주 토요일 2시 부여국악의전당에서 열리며 티켓은 전석 2,000원이고 신분증을 지참한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5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예매 문의는 부여군충남국악단 행정실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