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업무 담당 교사 90여 명, 학부모회 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부모회 구성부터 총회 준비까지 학부모회 임원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2023학년도 학부모회는 어떻게 구성하며 운영할까’라는 주제로 학부모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절차 및 규정을 안내하고 다양한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연수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회 임원은 “학부모회 총회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준비단계부터 위원 선출 방법, 회의 절차 등 실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주니 새로운 학부모회 구성에 자신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 “학부모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학교 교육에 힘써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님의 역할 및 학부모회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회가 잘 구성되어 학교와 협력을 통해 행복한 학교 교
▲ 3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 연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는 당초 2월 28일 종료 예정이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가금농가 및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올해 1월 11일 평택 육계농가에서 발생한 한동안 발생이 없다가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연천·경북 상주·전북 정읍·충남 서산지역 6개 가금 농가에서 연속 발생하면서 추가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철새가 북상하기 시작하는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남부지역 철새가 경기도로 이동하는 등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바이러스 오염원 유입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3월까지 거점 소독시설 및 위험 산란계 농가 초소 24시간 운영, 도계장 출하 가금 정밀검사 강화, 오리 사육 휴지기제 연장, 주변 도로에 대한 상시 소독, 사육 가금에 대한 일제 검사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유지하며, 기 발령·시행 중인 AI 방역 관련 행정명령(11
▲ (왼쪽부터) 신창면 전담 의용소방대 송영식 총무부장, 송낙충 부대장, 이현경 국장, 심태식 대장, 박원순 훈련반장이 성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신창면 전담 의용소방대가 28일 아산시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태식 대장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구조활동에 애쓰는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지진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모아준 신창면 전담 의용소방대 심태식 대장과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청주시, 2023년도 친환경농업 직불 사업 접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을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2023년도 사업기간(2022년 11월~2023년 10월)에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해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업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첨부해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농지가 동일 시·군에 2곳 이상 있는 경우에는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지가 시·군을 달리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급단가는 논의 경우 ha당 유기 70만 원, 무농약 50만 원이다. 그 외 농지는 공부상 지목과 관계없이 밭 단가로 지급한다. 과수는 ha당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이고 기타작물은 ha당,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이다.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0.1~5ha이며, 유기는 5년(5회), 무농약은 3년(3회)간 지급된다. 또한 유기 농산물을 생산해 직불금을 최장 5년
▲ 시흥시, 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28일 시흥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체육회, 관내 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추가로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교내 체육 공간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총 관내 초·중·고 84개의 학교가 본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상기 교육장,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유영준 군서초등학교장이 관내 학교 대표로 참석해 협약 체결에 힘을 더했다. 또한,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도의원, 김수연 시의원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교시설을 학생과 시민이 공유함으로써 교육 공동체를 넘어 시흥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 이번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도적 사례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학교 시설 이용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흥의 사례를 발판 삼아 교내 공간 개방의 물결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학생들의 풍
▲ 광복회 금천구지회, 3.1 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2월 28일 11시 광복회 금천구지회에서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해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표지석을 서울시흥초등학교에 설치하고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1 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퍼져나가던 당시, 시흥초등학교의 전신인 시흥공립보통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이 동맹휴교를 하고, 만세를 부르며 일본의 통치에 항거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개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시흥초등학교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일제에 맞서 항거한 금천구의 역사를 기념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표지석 설치와 제막식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광복회 금천구지회와 시흥초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 춘천시, 사랑의 그린PC 경로당 확대 보급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연간 PC 250대가 춘천 내 경로당에 보급된다. 춘천시는 28일 강원대, (사)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와 ‘춘천시 사랑의 그린PC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기획, 중고PC 정비센터 선정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강원대는 중고PC 무상양여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는 PC 수요 확정, 경로당 내 PC를 관리한다. 이를 통해 강원대에서 무상양여하는 PC를 포함해 연간 250대를 확보해 경로당으로 확대 보급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PC를 원하는 경로당 수요에 비해 연간 보급 가능한 PC가 부족했던 어려움도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정보 격차 해소, 자원재활용 효율화로 ESG 선도행정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규일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그린PC 지원사업은 행정에 사용하던 PC를 정비한 후 정보화 취약 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사랑의 그린 PC 총 1,066대를 보급해왔
▲ 양천구, 조건부 재건축 목동 5개 단지 적정성 검토 불요 결정… 재건축 확정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천구는 28일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목동아파트 1·2·4·8·13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 회의에서 국토부의 검토기준에 따라 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대상 단지 모두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재건축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된 목동아파트 1·2·4·8·13단지는 재건축 연한 30년을 훌쩍 넘긴 곳이다. 이에 따라 올해 양천구는 지난 1월 재건축이 확정된 목동아파트 3·5·7·10·12·14단지, 신월시영아파트를 포함해 총 12개 단지가 재건축 추진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는 정비계획 입안권자인 ‘구청장’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시행하는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방안’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와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연초 개정 고시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에 이와 같은 양천구의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돼 적정성 검토 절차가 개선된 바 있다. 또한 구는
▲ 조용익 시장과 부천시 365안전센터, 공동주택과, 도로관리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대형공사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천시는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해빙기를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건설 현장 26개소, 급경사지 14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10개소 등을 대상으로 담당부서 공무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관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및 균열 등 위해요소 발생 여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및 지주변형 여부 ▲낙석 발생 여부 ▲시설물 균열 여부 ▲배수시설 기능 유지 여부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월 28일 부천시 365안전센터, 공동주택과, 도로관리과 등 관련 부서와 함께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대형 건설공사장인 소사환승역 주상복합 신축 현장과 소사로 절개지(도로 공사·시설물 건축을 위해 산을 깎아 생긴 비탈진 곳)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여부와 절개지 옹벽의 균열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사장 주변, 절개지, 옹벽 등 재난위험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천시민 안전을 위해
▲ 속초시, 개학기 초등학교 등·하굣길 특별교통지도 추진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속초시가 3월 2일 개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 보행로가 취약한 초등학교 일대에 대한 등·하굣길 특별교통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교통지도에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속초시와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하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보행로가 취약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침 등교시간(8~9시) 및 하교시간(13~16시)에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 보행로 확보 및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즉시 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는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과속 및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신호등 등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물 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교통약자와 보행자 중심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교통법규 준수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안전한 굴착공사 위한 ‘도로관리심의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흥군은 지난 27일 ‘2023년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 각 유관기관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도로관리심의회는 이날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통대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2023년 처음 개최되는 도로관리심의회인 만큼 접수된 굴착공사들 또한 다양했다. 이번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는 수도사업소 등 6개 기관에서 신청한 상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 매설사업에 대하여 심의했다. 특히 장흥읍 중앙로 전기, 통신관로 지중화 사업은 교통이 복잡하고 보행자가 많은 구간으로 안전대책과 교통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군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세부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공사 중 어떠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굴착 당일 복구를 원칙으로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를 하기로 했다. 도로관리심의회 위원장 조석훈 부군수는 “도로관리심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시정질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은 28일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책검증청문회 실시 협약 등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박현수 의원은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회를 언급하며“후보자가 전임 이사장의 업무수행계획서를 사전에 입수하여 업무계획서를 작성했고, 기타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대책이 구체적이지 않는 등 컨벤션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에 대한 의문이 들었기에 청문위원회 의견은 후보자의 임명이 부적절하여 부동의함을 의견으로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정책검증 청문회에 대한 시장의 의견과 향후 의회에서의 임용후보자 부동의에 대한 수렴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의 임명을 두고 ‘보은인사’라는 의혹 제기에 대한 시장의 입장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정책검증 청문회의 대상기관 확대에 대한 시장의 향후 계획을 질의했다. 박현수 의원은 시민구단인 수원FC 김호곤 단장의 재계약 불가 방침으로 인한 축구팬들의 성난 민심과 항간에 떠도는 ‘정치적 논리에 따른 단장 교체 의혹’에 대한 시장의 입장에 대해 질문하며 “김
▲ 자체감사 책임자 워크숍(권일용 교수 강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는 감사 4.0 등 2023년 도 감사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 및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도-시·군-공공기관 자체감사 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자체감사기구장이 모두 모이는 자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도·시군 감사부서장과 공공기관 상임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감사 운영 방향 및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2023년 감사 운영 방향의 경우 사후적발 위주의 종합감사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사전 예방 특정감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시군 종합감사는 2022년 8개 기관에서 올해 5개 기관으로, 공공기관 종합감사는 2022년 8개 기관에서 올해 4개 기관으로 축소해 실시할 예정이다. 반면 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특정감사의 경우 2022년 1회에서 2023년 6회로 늘릴 계획으로, 지난 연말부터 올 2월까지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관리실태 ▲전통시장 화재 예방 관리실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해 도민들로부터
▲ 장흥 한재공원 봄 마실 나온 ‘할미꽃’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흥군 회진면 한재공원에 할미꽃이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었다. 득량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흥군 한재공원은 10ha 면적의 국내 최대 규모 할미꽃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 영천시, 식품제조·가공업소 대상 간담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28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및 한약처방명 유사명칭 적용범위 확대에 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정고시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독려하고, 식품 등의 표시·광고와 관련 일부 개정 고시사항에 대한 영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 표시제 설명과 표시방법, 소비기한 관련 품목제조보고 사항, 한약의 처방명과 유사한 명칭에 관한 식약처 개정고시 안내 등이다. 영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업무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및 인구 늘리기 등 주요 시정 홍보를 통해 업체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업체와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확립해 식품안전관리 강화 및 제도 정착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영업자뿐만 아니라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지속적